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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 이름을 위하여 (행 5: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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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가장 귀한 그 이름 예수 언제나 ......

이 땅에 가장 귀한 이름은 예수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예수 그분은 그리스도이십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로다.는 말씀처럼 누구든지 예수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구원을 얻습니다.

칼 바르트라는 유명한 신학자가 있습니다. 그에게 다른 신학자들이 물었습니다. 성경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무엇입니까? 그때 바르트는 “예수사랑하심은 거룩하신 말 일세 우리들은 약하나 예수 권세 많도다.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성경에 써 있네.”라고 대답하였답니다.

예수가 곧 복음입니다. 가장 기쁜 소식은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소식입니다. 그리고 그분이 날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나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씀이 우리들이 들어야 할 복음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이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여러분의 이름은 하늘 생명책에 기록되어졌습니다. 기록된 그 이름들이 결코 흐려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영생이 있습니다. 할렐루야.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으로 들어갑니다.
초대교회의 놀라운 부흥은 계속되었습니다. 특히 사도들로 인하여 많은 기사와 표적들이 나타나면서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병든 자와 문제 있는 자들이 사도의 발 앞에 엎드려 고쳐주기를 원했습니다. 사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병든 자를 고치며 문제 있는 자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었습니다.

행6:12절입니다. “사도들의 손으로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14절입니다. “믿고 주께로 나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16절입니다. “예루살렘 근읍 허다한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

이와 같은 모든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능력이며 역사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능력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사도들이 목격했던 예수,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며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해 주셨던 예수 그리스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부활하심으로 믿는 자의 소망이 되어주신 예수, 바로 그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제자들은 기사와 표적을 나타내며 초대 교회의 부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과 권세는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합니다. 초대교회 사도들을 통해 역사하신 예수 이름의 능력은 오늘도 여러분과 함께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병든 자가 나음을 입을 것입니다. 문제 있는 삶의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러분의 모든 묶임들이 풀어지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어두움과 두려움의 영이 떠나가기를 축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훼방의 영, 더러움의 영, 어지럽힘의 영이 떠나가기를 축원합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와 능력으로 이루어진 초대교회의 부흥은 또 다른 고난과 역경으로 찾아왔습니다.
사도들이 대제사장들과 유대 지도자들에 의해 체포되어 옥에 갇히게 된 것입니다.
사도들은 매 맞음과 모진 고문과 학대를 받아야 만 했습니다. 견딜 수 없는 모욕과 죽음에 대한 공갈과 협박을 받아야 했습니다.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며 그 이름으로 권세와 능력을 행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사도들에게 예수의 이름으로 무슨 일이든 행하지 말 것을 협박하고 위협을 가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 때문에 고난을 받고 옥에 갇히고 협박과 죽음의 위협을 받게 된 것입니다.

예수의 이름이 능력이고 우리의 모든 묶임을 풀어 자유케 하며 구원하지만 또한 예수님 때문에 고난당하고 멸시와 학대를 받아야 하는 때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 이름의 능력과 권세를 얻기 위해서는 구름 떼처럼 달려왔지만 예수 이름으로 받아야 할 고난과 짊어져야 할 십자가는 회피하고 떠나가고 있습니다. 

언젠가 마트에 갔더니 한 쪽에 엄청나게 줄을 서 있는 것입니다. 이유는 계란 한판에 100에 판매한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사람들이 몰려드는지 줄을 세우는데 새치기 하는 사람해서 아우성들이더군요. 사람들이 눈앞에 이익을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도 그렇습니다. 축복을 받는 일에는 앞장서다가도 십자가를 져야 하고 헌신해야 하는 일에는 슬그머니 물러서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 보면 사도들이 옥에 갇히고 매를 맞습니다. 채찍질을 당하며 등에서 피가 흐릅니다. 가까스로 죽음을 모면하였지만 대제사장들과 공의회원들은 앞으로는 절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하지 말라고 금지 명령을 합니다. 사도들은 예수님 때문에 고난을 당하고 옥에 갇히고 채찍에 맞았습니다. 공의회의 협박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들이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오히려 기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이름을 위하여 고난을 받고 능역을 당할 수 있는 자가 된 것을 오히려 감사하고 있습니다. 어찌하여 고난을 기뻐하고 고난당하면서도 고난당하는 것을 감사할 수 있을까?

그들은 이미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에서 말씀하셨던 팔복의 말씀을 잘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마5:10-12)

동해에 가면 천곡교회가 있습니다. 그 천곡교회는 최인규권사의 순교의 터 위에 세워진 교회입니다. 신사참배를 강요당할 때 그는 신사참배를 거부하여 옥에 갇히고 모진 고문과 학대를 받아야 만 했습니다. 일본 순사들은 회유하고 협박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굴복하지 않았고 순사들은 그에게 똥통을 지우게 하고 마을을 다니면서 ‘나는 신사참배를 거부하는 최인규다.’라고 외치게 했습니다. 결국 그는 모진 고문을 받고 그 후유증으로 별세하였습니다.
매년 천곡교회에서는 그분을 추모하는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살다가 오히려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고난을 당하고 학대와 멸시를 받는다면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까요?

우리는 작은 고난도 견디지 못하고 학대와 멸시를 받는다면 참지 못하고 분노를 쉽게 드러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권능과 능력을 얻기를 원하지만 그 이름을 위하여 고난과 희생을 감당하기를 결코 원하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높임을 받기를 원하면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낮아져야 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 우리들이 사도들에게서 배워야 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고난과 능욕받음을 오히려 기뻐하고 감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기꺼이 고난 받을 수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음도 오히려 감사할 수 있다면 이것이 진정 그리스도의 제자들의 모습입니다.
진정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 된 모습인 것입니다.

41절을 다른 번역으로 보면, "사도들은 하나님께서 예수의 이름 때문에 모욕당하는 특권을 주신 것을 기뻐하면서 의회 앞을 나왔다"입니다. 사도들은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모욕과 수치를 당하고 고난 받는 것을 특권으로 여겼습니다.

예수 이름 때문에 내가 고난당하는 것은 주님을 따르는 성도들이 누릴 수 있는 또 다른 특권입니다. 이 특권을 우리 모두에게 주셨습니다.
우리 영생교회가 힘 있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예수 이름 때문에 받은 그 은혜 때문에 예수의 이름을 위해 고난받기를 기뻐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예수 믿고 내가 복 받고 평안한 것에서 멈추면 힘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고난이 와도 기뻐하고 그 고난이 오히려 내게 주어진 특권임을 자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듣는 가운데 고난에 대한 새로운 안목을 주님이 열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우리와 수준이 달랐습니다. 동일한 예수님을 경험하고 동일한 구원을 받았지만 우리의 삶과는 뭔가 다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과 오늘 우리들과의 다른 모습이 이것입니다. 그들은 기꺼이 고난을 감사하고 기뻐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들은 회피하고 거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 이름을 위해 고난을 기뻐할 수 있다는 것은 그분을 향한 사랑이 얼마나 강렬한 것인가를 깨닫게 해줍니다. 그렇습니다. 그 이름을 위하여 고난을 기뻐할 수 있을 만큼 더욱 뜨거운 주님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소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고백하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난 당신을 위하여 죽음도 두렵지 않아요.’ 이와 같은 고백이 주님을 향한 저와 여러분들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영생교회의 모든 성도들의 가슴이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으로 가득해지고 기꺼이 그 이름을 위하여 살 것을 결단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또한 오늘 본문은 아주 중요한 사실을 증언해주고 있습니다. 사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죽음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예수를 전했습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가 해야 할 것입니다.
세상 모든 민족이 구원을 얻기까지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들도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를 그리스도라 쉬지 말고 가르쳐야 합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라 쉬지 말고 전파해야 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 가운데 벙어리 신자는 없었습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성령이 등장하면 항상 '권능'이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권능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따라 나오는 단어가 '증인'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십자가와 부활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 성령의 권능을 구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벙어리 신자가 되지 마십시오.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입술을 열어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에 힘쓰십시오. 우리 인생사명 가운데 이루어야할 사명은 주님의 증인이 되는 사명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가진 소유나 학식에 관심이 있는게 아니라 '그것을 가지고 얼마나 주님의 증인된 삶을 살았느냐?'에 관심이 있으십니다.

우리 영생교회가 주의 이름의 증인을 많이 양성하고 훈련하고 진리로 무장시키는 아름다운 증인이 많은 복된 교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상대방의 지위나 그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전도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담대히 입을 열어 복음을 전할 때 주께서 역사하십니다.
우리가 전도할 때 우리의 지혜와 능력으로는 어린아이에게도 복음을 전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이 있으면 누구에게도 전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지 마십시오. 복음 그 자체를 가지고 이웃, 친지, 친구에게 나아가십시오. 그러면 주의 능력으로 복음을 체험하고 이제는 그들이 복음의 증인이 되어 또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전도할 때 내 자신에게도 신앙의 확신과 큰 영적인 유익들이 있습니다.

어거스틴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모든 것보다 더 사랑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예수님을 전혀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이 세상의 모든 것보다 더 높이지 않는다면 우리는 예수님을 전혀 높이지 않는 것이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주신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도 두려워하지 않은 사도들이 복음을 가르치고 전하기를 쉬지 않았기 때문에 이 복음의 물줄기가 흐르고 흘러 오늘 우리에게까지 미치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입을 닫고 있을 때 복음을 들어야 할 자들이 복음을 듣지 못하게 됩니다.
내가 입을 열 때 또 다른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우리 가운데 복음으로 재탄생이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 모두가 남은 생애에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예수 이름을 위해서 고난 받기를 기뻐하고, 예수 이름을 담대하게 전하는 믿음의 사람들로 주님께서 힘 있게 세워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는 땅 끝까지 이 세상 끝 날 까기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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