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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 (사 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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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3:10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

이스라엘에 대해 많은 것들이 궁금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이스라엘을 빼고는 성경이 이루어질 수가 없습니다. 설교를 목사님이 매주 하시지만 이스라엘을 빼놓고는 설교가 안됩니다. 그만큼 이스라엘은 우리에게 너무 친숙하고 너무나 잘 아는 것이기 때문에 겉으로는 잘 알지만 속은 잘 모르는 그러한 것이 되기도 하고 과거 옛날 것들은 잘 알지만 현재 이스라엘과 미래에 펼쳐질 이스라엘에 대한 것들은 사실 잘 모르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 점들에 대해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이 함께 말씀을 통해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스라엘에 간지 만 7년이 되었습니다. 선교사로는 만 4년이고 처음으로 안식년을 맞이해서 지난 주에 사랑하는 고국에 무사히 귀국해서 주일날 처음으로 양실교회에 와서 말씀을 나누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비행기로 13시간 떨어진 먼 곳이고 시간 차이가 7시간 나는 곳입니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목사님께서 저와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연락을 하고, 제가 안식년으로 귀국한다고 하니까 맨 처음 저를 초청해 주셨습니다. 제가 파송받은 교회나 교단이 있지만 그런 것들을 다 제쳐놓고 이 교회에 처음으로 초청해 주시니까 참으로 영광입니다. 늘 기억해 주시고 마음으로 후원해 주셨던 양실공동체 목사님과 여러분들에게 감사와 주님의 은혜가 넘치시기를 빕니다.

이스라엘의 국화는 선인장입니다. 선인장이 이스라엘 주변에 가득 피어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아는 조그만 선인장이 아니라 우리의 키도 훨씬 넘는 2,3미터 정도 되는 선인장들이 있는데 선인장 끝에는 노란 열매가 달려 있습니다. 멋있게 보이지만 길가던 사람들이 그 열매를 따서 먹으려고 하면 가시에 정복을 당하고 맙니다. 그래도 그 가시를 벗기고 선인장 속을 맛보면 아주 맛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유대인들 처음 대하는 인상에 대해 표현하기를 선인장 같다고 합니다. 겉으로는 가시같이 보입니다. 유대인이라고 하면 돈만 아는 사람들,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들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유대인들은 일방적으로 표현되어지는 그런 사람들은 아닙니다.

이사야 43장 10절에도 나와 있는 것처럼 그들은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들이고 하나님의 증인들입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에 살아있다는 증거를 대시오.' 만약에 믿지 않는 사람들이 묻거든 여러분은 '하나님이 살아계신 증거는 성경에 있더라. 우주 만물 돌아가는 질서를 보니까 틀림 없이 하나님만이 오묘한 창조의 세계를 누가 관장하고 만들 수도 없다. 계절이 바뀌고 천지운행 질서가 하나님 살아계신 것이다.' 그렇게 하십시오. 그리고 '유대인들이 살아있지 않느냐? 바로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증인이고 택한 백성인데 그들이 안죽고 살아있다는 것이 하나님이 살아계신 증거다.'입니다.
유대인들은 아시다시피 창세기 12장에 아브라함 이후에 제사장 국가로 제물로 드려지는 국가로 택함을 입었고 예수님께서 유대민족을 통해 유대인으로 이 땅에 오셨고 평생 유대인을 위해 사셨고 마태복음 10,15장을 읽으면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집으로 가라,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을 찾아라.' 하면서 유대인으로 사시면서 유대인에 대한 사랑을 많이 나타내셨습니다. 약속을 받은 사람들, 유대인, 그러나 그들의 눈과 귀가 가리워져서 메시야로 오신 구주 예수를 못보고 예수님을 배역함으로 말미암아 구원의 축복이 이방인에게 흐르게 되고 잊혀진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A.D. 135년에 전세계에 흩어져 유랑의 삶을 사는 민족이 되었습니다. 1948년 5월 18일 독립하면서 나라를 되찾게 되었는데 본토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세계 역사의 유래를 찾을 수 없는 기적이라고 역사학자들은 이야기 합니다. 한 민족이 한 국가에서 망해서 없어졌는데 다시 회복되었다는 것, 그들이 사용했던 언어가 2000년 만에 부활되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기적입니다. 왜 이런 기적이 일어났습니까? 하나님 살아계신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 그런 하나님이 증인이요, 하나님 택하신 백성이요, 하나님께서 구원해야될 백성이기 때문에 그들은 오늘날 이스라엘이라는 땅에 불러서 나라를 회복하고 그 나라를 세울 수 있도록 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1948년 독립할 때 이스라엘 땅에 유대인들과 더불어서 예수님을 믿는 세 가정의 유대인들을 심으셨고 이들이 가시 같은 외식하는 종교적인 유대인들과 더불어서 영적인 투쟁과 싸움을 벌여서 점차 확장시키다가 결국은 전이스라엘의 약 82개교의 8천명 정도의 예수를 믿는 유대인들이 나타나게 되었고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서 히브리어로 예배를 드리고 찬양을 하고 말씀을 선포하고 하는 일들이 예루살렘을 비롯해서 온 이스라엘 전역에서 벌어지는 것을 볼 때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경륜과 은혜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가시와 같은 모습이지만 그 속에 진실함이 숨어있고 하나님의 사랑이 있는 유대인들을 바라보며 그들의 가시를 벗기는 것이 바로 이스라엘 선교라고 생각합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찔렀죠? 그것에 동조하고 모의를 했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는 데 일등공신이었습니다. 이제 그들은 스가랴 예언대로 찌른 예수님을 다시 보게 될 날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보게 하는 것이 이스라엘 선교의 초점입니다. 현재 이스라엘의 모습은 항상 불안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내일에 대한 소망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1년에 한 차례씩 해외에 나가지 아니하면 머리가 터진답니다. 너무 머리와 가슴이 복잡해서입니다.

서쪽으로 지중해가 있고 북쪽으로 요르단, 동북쪽으로 시리아, 레바논, 이라크, 이란, 터어키, 남쪽으로 이집트, 전부 아랍국가로 둘러싸여 있고 총을 겨누고 있고 이스라엘이 갈 곳은 오로지 지중해 바다 밖에 없습니다. 육지에 붙어있지만, 섬처럼 고립된 삶을 삽니다. 전후방이 따로 없고 날마다 일어나는 테러와 전쟁의 불안, 거의 10년을 주기로 전쟁이 일어납니다. 전쟁에 대해서는 이골이 났다고 할 정도로 전쟁 대비는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그런 것 때문에 항상 사람들이 머리가 아파서 1년에 한 차례씩 해외에 나갔다 와야 한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명절이 오면 해외로 많이 나갑니다. 내일에 대한 소망이 없고 나라를 찾아 되돌아와서 살긴 하지만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쫓겨날지도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 가운데 사는 것입니다.

제가 나오기 얼마 전에도 예루살렘에서 버스 테러가 일어나서 현장에서 16명이나 죽었습니다. 한국에도 뉴스가 바로 나오더라구요. 대한민국 역사상은 버스 테러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곳은 매일 일어나다시피 합니다. 갑자가 버스 타고 가다가 죽고 까페에 앉아서 차 마시다가 죽고 작년 7월 같은 경우는 히브리 대학 구내 식당에서 학생들이 음식을 먹다가 자살 폭탄조가 들어와서 터트리는 바람에 현장에서 9명이 죽고 수십명이 부상 당했습니다. 한국 여학생과 목사님, 전도사님 두 분이 현장에서 식사하다가 바로 앞에 떨어진 데서 터져서 의자 다리가 날라와서 옆구리를 관통하고 파편이 날라와서 온몸에 40% 정도 화상을 입고 중환자실에 누워 있었는데 제가 바로 가봤습니다. 완전히 불에 탄 사람처럼 새까맣게 그을르고 퉁퉁 부어서 사람이라고 볼 수 없었고 혼수상태에 빠져 있어서 많은 한인들이 같이 기도하고 염려했습니다. 지금 이제 많이 나았습니다. 지금도 치료를 계속 받으러 다니고 있고 낮에 햇빛을 받으면 화상치료한 것이 재발하기 때문에 낮에는 못 다니는 올빼미 인생이 되었습니다. 밤에만 돌아다닙니다. 모자 같은 것 시골에서 밭갈이 할 때 아주머니들 감싸는 것처럼 감싸고 돌아다니며 공부도 못하는 형편이 되는 모습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릅니다. 교회갈 때, 아이들 학교 다닐 때 타고 다니는 버스도 항상 이상하게 그 버스가 터집니다. 불안하게 우리 동네를 왕래하는 그 버스가 터집니다. 한번씩 터지면 누가 죽었는가 전화를 해봐야 합니다. '한국 사람 안죽었다.' 보도가 나오면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잠깐 다녀가는 사람도 불안한데 평생 거기 사는 사람은 어떻겠습니까? 테러, 전쟁에 대한 공포가 많이 있습니다.

이라크와 미국과 전쟁하는데 이스라엘이 왜 긴장해야 합니까? 자기네끼리 싸우는데 이스라엘에서 방독면을 뒤집어쓰고 화생방 훈련을 해야 되고 방공호로 대피해야 되고 집집마다 비닐 치고 비상 식량 장만해야 됩니까?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이라는 한 나라, 하나님께서 증인으로 세우시고 택한 백성을 어떻게 해서든지 사탄이 없애버리려고 모슬렘교나 유대교의 사단의 세력들이 '유대인들을 지상에서 없애 버리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동 쪽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다른 나라끼리 싸워도 폭탄이 꼭 이스라엘로 날라 옵니다. 걸프 전쟁 때도 36발의 미사일이 날라왔습니다. 보통 미사일 같으면 괜찮지만 화학탄들이 날아오면 금방 즉사합니다. 두려움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남부 레바논 쪽에는 계속 박격포를 쏘아대고 있고 테러단체들이 계속 자살 폭탄조를 보내고 있습니다. 자살폭탄조들은 한 번 나와서 터트리면 그것으로 가족들의 평생이 보장되기 때문에 주저없이 나옵니다. 또 하나는 종교적 맹신 때문에 터트려 죽으면 자신은 알라를 위해 죽기 때문에 낙원에 간다고 생각합니다. 낙원에 가면 아랍사람들, 모슬렘들이 가장 좋아하는 양실회의 잔디밭 같은 곳이 있고 테이블이 펼쳐져 있고 각종 산해진미와 술이 있습니다. 그래서 빨리 죽고 거기를 가려고 합니다. 그것 때문에 자살 폭탄조들이 두려움 없이 들어와서 죽는 모습을 봅니다.

정착촌에서 일어나는 충돌들, 버스 기다리다가 테러리스트들이 와서 총을 막 쏴서 속절 없이 죽습니다. 유대인 가정마다 그런 테러와 전쟁으로 죽었다거나 부상당한 가정이 대다수입니다. 팔레스타인도 테러가 나면 바로 헬기가 떠서 테러를 조종하는 본부에 폭격을 합니다. 팔레스타인도 죽어나는 것입니다. 거긴 거기대로 증오심이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정치 지도자들이 모여 평화회담을 해도 해결이 안됩니다. 늘 테러의 공포들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아까 목사님도 소개했지만 저를 거룩한 도시에서 왔다고 소개했는 데 이스라엘은 정말 하나님의 성전이 있어서 거룩한 곳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무풍지대에 바람 한 점 없는 곳 같은 예루살렘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황금사원,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바쳤던 모리야산, 번제단 그곳에서 하필이면 모하메드가 꼬리 3개 달린 신마를 이끌고 승천했냐구요? 그래서, 모슬렘, 유대교, 기독교의 성지가 다 있어서 영적인 충돌이 가장 심하게 일어나는 곳이 예루살렘입니다. 과격한 이슬람과 유대인이 거짓 영으로 꽉 차 있는 곳이 거룩한 나라로 말하는 이스라엘, 예루살렘입니다.

'예루'는 '도시'고, '살렘'은 '평화'입니다. 평화의 도시인데, 실제로는 싸움과 분쟁의 도시입니다. 거짓 영이 꽉 차 있기 때문입니다. 사단의 총본부입니다. 사단의 세력이 어디 있는가? 옛날에 한국에 있을 때는 잘 몰랐습니다. 이스라엘을 가니까 바로 거기 있더라구요. 사단의 총본부가 자리잡고 조종을 다 하는 것입니다. 영적인 치열한 싸움이 일어나기 때문에 유대교 종교 경찰이나 비밀 결사대가 있어서 이 사람들이 기독교나 모슬렘들을 대항해서 싸우고 이슬람교에서는 종교적인 교리를 내세워서 유대인들, 이방인들을 죽이는 것이 천국 가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서로 주장하는 바는 참 좋아요. 그런데, 그 속에는 거짓 영이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사실은 잘못된 길을 향해 서로 어긋난 길을 가고 있는 모습들을 목격합니다.

평화와 용서를 앞세워야 될 종교들이 타협과 양보 대신 죽임과 싸움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치유해야 되는지 어떻게 고쳐야 될지 참으로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러한 땅에도 소망을 주시고 그 땅을 변화시키시길 원합니다. 그 땅에 예수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다시 오도록 오순절 성령 강림의 역사가 예루살렘에서 시작되지 않았습니까? 이스라엘로 불러 모으고 기적 같은 일을 행하시고 사역자들을 보내셔서 그곳에서 지금도 살아 역사하고 계신 줄로 믿습니다.

유대인들은 12지파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12지파가 어디 있습니까?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12지파는 이미 지상에서 사라졌습니다. 전세계에 흩어져 그 지역에 가서 동화되고 섞이면서 혼혈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2지파만 남아 있습니다. 고향의 하나님을 잘 믿는 종교적 유대인들과 세속 유대인들입니다. 종교적 유대인들 가운데 약 6%는 정통 유대인이라고 해서 613개의 계명을 오늘도 계속 외우면서 정해진 기도문을 늘 흔들면서 음식도 가려먹고 안식일도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그들의 외식하는 것과 철저하게 거짓 영에 물들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것이 1년에 한 차례 대속죄일이 있습니다. 신년에서 열흘째 되는 날입니다. 이때가 되서 시장에 가면 닭장이 있고 하얀 닭이 많이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1년 동안 죄를 펑펑 짓고 그날 가서 6천원 주고 닭 한 마리를 삽니다. 그것을 랍비가 들어서 머리 위에 몇 바퀴 돌립니다. 기도문을 외우면서 "이 사람의 죄가 닭에게로 갈지어다." 그러면 1년 동안 지은 모든 죄가 닭에게로 갑니다. 기도 끝에 닭 목을 칼로 치면 피가 나오쟎아요. 그러면 1년 동안 지은 죄가 다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가서 먹고 놀고 죄를 짓기 시작합니다. 다음 해에도 6천원이면 끝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그들은 지금도 위선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안식일 지키는 것도 외식하는 모습으로 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그들은 영적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된 기독교인들, 예수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배격을 합니다. 왜냐하면 거짓 영이 그리스도에 대한 눈을 뜨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철저하게 배격을 합니다. 세속적인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들고 들어가려면 일단은 정서적으로 거부를 합니다.

예수란 말은 우리나라 말로 예수로 번역이 되어 있는데 원래 이것은 여호수아라는 말에서 나왔고 그런데, 이것이 '예수아'라는 히브리어로 다시 신약시대에 예수님이 오셔서 '예수아'가 되었고, '예수아'라는 말이 나중에는 정통 유대인들이 '예수'라는 말로 바꿉니다. 이 말 속에는 '저주'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명기에 보면 '네 이름이 지상에서 끊어질지어다. 기억에 사라질지어다.' 라는 말이 '예수'라는 말입니다. '예수'하면 구원인데, '예수'하면 저주라는 뜻입니다. '예수아'라고 하지 않고 '예수'라고 합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저주하는 것입니다. 저주문도 있습니다. 날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죽어야 한다.'고 저주문을 읽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 정도로 철저하게 배격합니다. 그들이 귀머거리, 소경이 되었던 것이 눈이 떠지고 귀가 들리면 예수님이 메시야인 것이 발견되고 메시야 안에 들어오게 되면 사탄의 지배가 끝나기 때문에 사단이 그것을 못하게 하기 위해 결사적으로 방해공작을 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정통 유대인들 마음 속에는 우리가 믿는 구세주 예수님에 대해서 영접할 준비들이 안되어 있습니다. 그들을 향해 우리가 나아가게 됩니다.

왜 이스라엘을 선교해야 합니까? 이스라엘이 선교의 대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물어 봅니다. "이스라엘 선교사입니다." 그러면 "이스라엘도 선교를 해야되는 나라인가요? 이스라엘이 성경을 기록해서 우리에게 전해준 사람들이고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들인데 거기다 선교를 합니까? 선교를 하려면 아프리카나 오지를 가야지 무슨 이스라엘입니까?" 합니다. 그러나, 한 마디로 표현하면 유대인도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들이 선택받은 백성이지만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올 때 참된 선택이 됩니다. 예수님을 안믿기 때문에 8천명은 유대인 인구로 치면 0.1% 정도 밖에 안됩니다. 나머지 예수님을 안믿는 99%의 사람들이 바로 선교의 대상입니다. 혼돈과 실수를 합니다. 유대인이 선민이기 때문에 선교를 할 필요없다. 마지막에 하나님이 알아서 할 것인데 너희들이 가서 무엇을 할 것이냐? 이야기를 합니다. 복음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지만, 복음을 들고 나가는 것은 사람이 가서 그 일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선교는 예수님의 재림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유대인이 복음을 영접하게 되고 주님을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라 찬양하는 그날이 오면 주님이 재림하시게 됩니다. 이스라엘 선교는 주님의 재림과 이해되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합니다. 어떻게 이스라엘을 가서 선교를 할 수 있습니까?

지금 현재 이스라엘 선교하는 방법은 다른 선교지와는 달리 땅을 파야 되는 황폐한 곳에 씨를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할 수 있는 것은 복음 전도나 전도 책자를 나눠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청소년들에게는 아직 허용이 안되어 있지만 청년들에게는 어디서든지 복음 책자를 나눠주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 2년 전에 여기 방문한 이후, 제 마음에 기도한 것이, 다음에 제가 이스라엘 들어가면 전도하는 단체에 들어가서 그 일을 하면 좋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복음을 전하는 전도 사역자로 변모했습니다. 제가 여기 방문 이후에 이스라엘을 들어가서 그 사람을 만나게 되어 같이 전도하게 되었는데, 같이 전도하면서 놀라운 것을 많이 발견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열심히 기도하고 어떤 사역길로 가야될 것인가? 방황하고 있을 때인데, 유대인들이 정말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 하고 어떻게 우리가 전해야 하느냐? 히브리어도 잘 못하는데, 저 말 잘 하는 유대인들 구약성격을 달달 외우는 유대인들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가? 고민하는데, 그것은 기우였습니다. 전도를 못하게 하는 사단의 역사였고 실제적으로 나가 전도를 해보니까, 저희가 100명을 만나면 80명 정도가 다 받아들이더라구요. 책자를 받아 읽고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20명 중에서도 10명 정도가 완강히 저항하고 10명 정도는 온건하게 거절하며 80%는 받아들였습니다.

저희가 매년 텔아비브 해변에서 커다란 청소년 축제들이 있습니다. 그 축제 때 이스라엘 청년들이 마약을 한다거나, 요가들을 합니다. 이상한 종교들이 다 들어와 있습니다. 심지어 불교가 이스라엘에 있다는 말 들으셨습니까? 거기서 불교를 접한 사람들이 인도 같은 데로 순례 간다는 말 들으셨나요? 아주 잡동사니가 다 들어와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얼마 전에 전도를 갔는데, 약 4만명이 모이는 청소년 집회였습니다. 거기서 서적을 나눠주면서 상담하고 만 오천 권 정도의 전도 책자를 뿌렸는데 청소년들은 잘 받아들입니다. 하나님께서 마지막대에 이스라엘 선교의 문을 여시고 사역의 길을 넓혀 놓으셨다는 것을 바라보면서 '우리가 주저할 일이 아니다. 열심히 나가서 전하면 된다.' 그런 생각을 하며 얼마나 감사드렸는지 모릅니다. 그 전도단체와 연결해서 같이 하고 있는데, 여러분들도 이스라엘에 단기 선교 오시면 같이 갈릴리나 광야, 시장, 대형 쇼핑몰에서 전도하는 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이스라엘에 초청합니다. 오셔서 성지 순례도 하시고 단기 선교도 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군대도 가고 경찰도 만나고 안가는 곳 없이 복음을 전합니다.

아직 정통 유대인이 사는 곳은 안들어 갔습니다. 들어갔다가는 몰매 맞으니까, 그곳은 안들어 갑니다. 그러나, 세속 유대인들을 향해 거침 없이 지금도 전도하고 있습니다. 정공법으로 전도합니다. 저는 예루살렘에 있는 예수님을 믿는 100명 정도의 유대인들이 모이는데 그 교회에서 협력 사역을 하면서 재미나게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문서사역을 하는데, 전 이스라엘에서 사용하는 전도 책자와 히브리어로 된 신구약 성경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에도 약 만권의 성경을 발간하려고 합니다. 오천권은 히브리어로, 오천권은 러시아어로 되어 있습니다. 러시아인이 약 100만 명 이상 들어와 있기 때문에 러시아 유대인들이 많습니다. 약 만 권을 만들어서 배포한다고 합니다. 유대인들이 여기저기서 성경책 달라고 아우성 쳐서 모자라다고 합니다. 그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얼마나 기쁜 소식입니까?

여러분들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을 위해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내용과 형편을 잘 아시고 이곳에서 열심히 기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때가 되서 단기 선교도 오시면 이스라엘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알 수가 있고 이스라엘을 통해 미래에 어떻게 하나님이 역사하실 것도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선교는 영적인 급소를 때리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전세계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한다 할지라도 이스라엘에 복음이 증거되지 아니하면 예수님이 오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거대한 산처럼 막혀있는 부분이지만 급소를 쳐야 와르르 무너집니다.

지금 전세계 선교는 주변 때리기이고, 이스라엘 선교야말로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이스라엘 선교사들은 그 부분에 대해 부름 받았다는 것을 자랑스럽고 기쁘게 여기고 테러 공포, 경제적 불안, 여러 가지 이방인들에 대한 배척, 주변에 대한 정서적 불안들에도 불구하고 자신감과 기쁨을 가지고 일하는 것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 이스라엘이 구원되어지면 주님이 다시 오신다는 너무나 놀라운 축복을 느끼면서 뛰어가고 있습니다. 저희들에게도 아픔이 있는데, 한국교회에서 이스라엘 선교에 대한 인식이 안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선교는 유대인이 소외된 만큼 상당히 소외되어 있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 곳입니다. 한국에서 선교의 명당이라고 하면, 아프리카, 오지, 저개발국가, 우리보다 못하는 나라들을 가야만 교회도 막 세우고 사람들이 몰려들고 선교가 잘 되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그쪽으로 치중합니다. 우리들은 있으나마나한 경우로 치부되는 일이 많습니다. 이스라엘 선교는 아주 중요합니다. 앞으로 여러분 틈나는대로 기도하시면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주님 재림을 앞당기는 일에 헌신하는 사람들이 될 줄 믿습니다. 이것에 대해 함께 기도합시다. 저의 교회 사역, 전도 사역, 교육 사역, 캠퍼스에서 이루어지는 기도 사역….
아픔과 슬픔이 있는 땅이지만 평화와 참된 기쁨이 있길 바라는 땅이기도 합니다. 그 땅을 치유하기 위해 함께 끌어안고 기도하고 함께 가는 선교사, 함께 하는 후원이 되시길 바랍니다. (서병길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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