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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롬 7: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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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롬7:24-25)

오늘은 로마서강해 50번째 시간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성도님들을 로마서8장으로 안내하여 8장을 통해 맛보게 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는데 오늘은 무엇인가 아쉬워 7장에 하루정도 더 머물다 가야할 것 같습니다.

24-25절을 읽겠습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 사도바울은 큰 고민이 있었습니다.

다메섹도상에서 주님을 만나 큰 사도가 되었는데 그의 사역에 있어 놀라운 일들이 일어 날 것은 틀림이 없지만 병든 자가 치료되고 귀신이 떠나가고 수많은 사람들이 말씀앞에 굴복하고 손수건만 던져도 기적은 일어나지만 개인적으로 자기 자신안에 두 마음이 있음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선을 행하기를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하고 있는 것입니다.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지만 지체속에서 한 다른 법이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는 마음을 이겨 죄 가운데 사로잡아 유린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갈 5:17절은 이렇게 표현합니다. 16절에 내가 이르노니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절에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느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합니다. 여기서 바울은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내 마음에 두가지 마음의 끊임없는 싸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마음과 세상으로부터 오는 마음입니다. 바울도 목사도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문제는 두가지 마음의 싸움 앞에 이겨야 하는데 이길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마치 머리 잘린 삼손처럼 이겨야 하는데 이길 수가 없는 것입니다.

  바울의 절규(24a)

여기에 바울은 절규하는 것입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입니다. 여기서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는 나에 대한 구체적인 실망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나에 대한 언급입니다. 절망입니다. 더 이상 기대도 방법도 없는 것입니다. 바울이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로마 시민권을 소유한 최고 가문의 사람으로 온갖 특권을 다 가진 사람입니다. 가말리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니 최고의 학벌을 자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종교적으로는 최고의 열심있는 사람으로 예수 믿는 사람을 앞장 서 핍박하기도 했습니다. 한때는 자신이 대단한 줄 알았습니다. 무엇인가 이룰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이랬던 그가 무너져 버린 것입니다. 누구도 무엇도 아니었습니다. 원인은 자신안에 있었습니다. 말씀드렸지요 나를 정말 힘들게 하고 어렵게 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내가 정말 미워하고 싫어해야 할 사람은 내 안에 있다했습니다. 인생별 것 없습니다. 내가 이것밖에 안되나 절망하게 됩니다. 죄송합니다. 사택에 몇일동안 어머니가 와 계셨습니다. 지난 금요일 아침 어머니가 정신을 놓아버리신 것입니다. 기력이 쇠하신 것입니다. 혀가 굳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곱고 사랑스럽던 어머니가 정신을 놓으시더니 아무도 못 알아보는 것입니다. 말씀은 하지만 횡성수절입니다. 치료의 과정중에 어머니가 마지막까지 붙잡고 놓지 않았던 것이 바지였습니다. 화장실에 모시고 갔는데 그 놓아버린 정신중에도 사위에게 부끄러운지 바지를 놓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어머니는 결국 사위앞에서 볼일을 보셔야 했습니다. 무의식중에라도 자신을 지킬려 했지만 지킬 수가 없으셨습니다. 인생별 것 없습니다. 영적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면 육적 부끄러움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실망보다는 나에 대한 실망이 더 큰 것입니다. 육적 부끄러움보다는 영적 부끄러움이 견딜 수 없습니다. 이런 자신의 모습을 무어라 표현했습니까 사망에 매여 있는 몸이라 했습니다. 사망에 매여 있는 몸 또한 다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당시 로마에는 다양한 사형제도가 있었는데 십자가의 나무에 매달아 죽이기도 했는데  그중 가장 잔인한 사형중 하나는 산 사람을 사형수를 죽은 송장과 함께 묶어 죽게 만드는 형벌입니다. 주검이 썩어 들어가면서 생기는 병균들이 산 사람으로 몸에 옮아 죽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형수가 죽어가는데 대략 두어달이 걸린답니다.

바울이 자신을 사망의 몸이라 하였음은 내안에 두 마음이 엉켜 싸우는 싸움을 영적으로 보니 바로 사망에 매여 있는 자신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더 이상 희망도 기대도 없는 자신의 모습을 본 것입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인간적으로 보면 보이는 것만 보면 바울은 여전히 대단한 사람입니다. 모든 사람이 부끄러워 할 만한 조건은 다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 땅만 생각하면 대단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자기 자신에 대하여 눈이 열린 것입니다. 영적으로 보는 것입니다. 바울의 더 큰 절규는 무엇입니까 누가 나를 건져내랴 입니다. 무엇이 나를 구해줄 것인가 입니다. 그 누구도 그 무엇도 이런 나를 건져 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한때 스스로 대단한 줄 알았던 자신도 자신을 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람이 나이 먹어가며 배우는 것입니다. 세상 내 마음대로 되는 것 없습니다. 나도 내 마음대로 안 되는데 말입니다. 돈이나 명예나 나를 지켜준 것처럼 화장을 하고 내게 오지만 결정적 순간에 그것들이 나를 위해 해 줄 수 있는 것들이 없다는 것입니다. 절망의 현장에서 바울은 길 진리 생명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봅니다. 25절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입니다. 그렇게도 곤고함을 토로했던 바울의 표정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사망에 매여 있어 절망이던 분위기가 완전히 반전됩니다. 무엇으로입니까?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본 것입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탄식하다가 갑자기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입니다. 이 많은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니 힘이 생기더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니 내가 결코 사망에 매여 있을 존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는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존재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지니신 분입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마귀의 일을 멸하고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하시는 분이십니다. 내 속을 바라보니 아무 희망도 없을 절망인데 예수그리스도안에서 힘이 솟아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경험 예수님을 마나는 경험을 하게되면 인생이 바뀌는 것입니다. 예수님 없이는 목사의 인생 아무것도 아닙니다. 믿으십시오. 오늘도 예수그리스도는 저와 여러분의 힘이요 능력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보는 순간 누구나 자격도 어떤사람이나 아무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늘은 그 예수가 예배하는 저와 여러분의 마음을 표정을 완전히 바꾸어 주셨으면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기쁨입니다.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25a)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입니다.

이제 자신의 인생은 예수그리스도 말미암은 인생인 것입니다. 이제 나는 혼자가 아닙니다. 예수그리스도와 하나입니다. 내가 네안에 네가 내안에 하나입니다. 이제 사망에 매여 있는 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에게 매여 있는 몸입니다. 사망과 묶여 있는 것이 아니라 생명과 묶여 있는 것입니다. 고전15:57절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입니다. 이는 너희 수고가 주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인생 그 인생이 바뀌어 버리는 것입니다. 사마리아 여인과 삭개오의 경우를 보십시오. 그 삶의 목적이 바뀌어 버리는 것입니다. 변화는 외부에서가 아니라 내 안에서가 먼저입니다. 하나님의 원하심이 중요한 사람으로 반응을 보이며 사는 것입니다. 신앙안에서 3단계가 필요합니다. 느껴야 합니다. 주님이 나를 부르셨음을 내가 나온 것이 아닙니다. 보여야 합니다. 내가 죄인임을 그리고 큰 죄인임을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있다 합니다. 내안에서 하나님의 원하심이 중요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처음 내가 신앙생활할 때는 나를 위해서 합니다. 그러나 깊은 은혜를 경험하면 나의 원함보다는 하나님의 원함이 더 중요한 사람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이 세단계를 거쳐야 예수그리스도 말미암은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으로 말미암은 인생이길 원하십니까?

돈 명예 한번즈음 방향전환이 필요한 것입니다. 돈과 명예가 필요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어느날 부터인가 돈과 명예도 나로 말미암은 인생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 말미암은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위해 돈도 벌고 주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명예도 얻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제 감사하리로다 감사의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전에는 좋은 것만 감사하고 힘든 것은 힘든 것이었는데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인생 감사해 버리는 것입니다. 신앙은 소화력인데 감사로 소화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사자굴을 소화해 버리고 바울은 감옥과 매도 소화해 버리는 것입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풀무를 소화해 버립니다. 예수그리스도 말미암은 인생은 그 구원의 은혜를 입은 인생은 원망이 아니라 짜증이 아니라 감사로 삶을 엮어 가는 것입니다. 예수님 한분 때문에 그냥 감사하고 기뻐하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 말미암은 인생은 기도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왜 기도해야 합니까 여전히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기에 입니다. 예수그리스도는 말미암은 인생이라도 끊임없이 순간 순간 갈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 승리하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기도입니다. 감사는 무엇입니까 범사에 하나님의 결국을 믿는 믿음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어떤 기도여야 합니까? 주님이 모범을 보이신 기도입니다. 주기도문에서 우리에게 알려주신 기도는 무엇입니까 나라이 임하옵시며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중요한 매력은 다스림입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입니다. 내 삶에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의 통치가 회복되길 사모하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다스림의 영역안에 있기를 갈망하는 것입니다. 내 심령도 내 삶도 하나님의 다스림이 정착되면 내 삶도 내 마음도 다스려 주옵소서입니다. 내 안에 있는 육신적 요소가 나를 향해 아무것도 못하도록 하나님의 다스림안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하늘에서는 하나님의 뜻이 거역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땅에서도 삶에서도 하나님의 뜻이 거역함을 당합니다. 하늘은 하나님의 뜻이 완전히 성취되고 실현된 곳입니다. 갈등이 없는 곳입니다.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는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라라는 것입니다. 내 삶에 하나님의 뜻이 아무 거역함이 없이 순종되어야 합니다. 요나처럼 내 생각 내 감정 내 계산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원하심을 아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하나님의 원하심에 헌신되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원하심을 알았다면 그 원하심앞에 헌신되는 것입니다. 언젠가 4-5년되었는데 그날따라 하나님의 마음에 대한 설교를 했는데 예배를 마치고 서로 인사를 하는데 예배중에 울며 설교를 들었던 그분이 저에게 이런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목사님 저는 하나님께서 목사를 통해서 주신 말씀앞에 헌신되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너무 좋아 그 성도가 하신 말씀을 현수막으로 걸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를 향한 하나님의 원하심은 작은 것이라도 이것이 우선되어져야 합니다. 모든 삶 속에서 내가 원하는 것에 매이지 말고 하나님의 원하심에 마음을 쏟고 반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너무도 자연스럽게 내안에서 육신의 소욕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고 성취될 수 있다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말미암아 예수님을 믿으면 삶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 인생이 바뀌게 되어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되거나 약한 사람이 건강해진다고 인생이 바뀌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껍질만 바뀌는 것이지 존재가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사마리아여인의 현실은 바뀌지 않았지만 자기 자신이 변하니 동네로 달려가는 것입니다. 고난 중에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안에서입니다. 당신은 예수그리스도 말미암은 인생입니다. (유재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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