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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미래를 향한 선교 (사 43:1~7, 롬 6:3~8, 마 28: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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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에 저희들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선택해서 온 민족에게 구원의 조상으로 나가라는 뜻으로 아브라함으로 선택해 보내셨다고 했고, 저희들도 아브라함이 될 수 있다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제자들을 다 뽑아서 어부가 되게 하셨는데 그 어부는 사람 낚는 어부로 승격시켜서 사도로 선교사로 파송해 주신다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예수께서 한 발짝 더 나가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택함을 받은 백성과 또 지명하여 부르심을 받은 제자들은 이제 나가서 부름 받은 값을 해야 되겠는데 부름 받은 값은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세례를 베풀고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을 매일매일 지키도록 하는 것이 부름 받은 자의 사명이다. 오늘 그 말씀을 예수께서 하십니다. 예수께서 이 말씀하시기 전에 이미 구약시대 하나님은 예언자들을 통해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오늘 이사야서에 있는 말씀은 이스라엘 민족이 바빌론에 포로 상태에 있었을 때 곧 바빌론 포로에서 해방을 받아 하나님이 예정하신 예루살렘으로 귀항 할 것을 미리 염두에 두시고 이사야를 통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결단하여 이름을 구체적으로 거명했던 백성은 하나님이 지명하셨으므로 반드시 구원해주겠다. 하나님이 지명한 백성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지명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백성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축복을 베풀어 주시겠다. 이 말씀을 명심 하고 귀환할 때 하나님의 나라를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성전을 선포하고 듣고 지어라. 오늘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해서 약속 하나를 다시 주십니다. 끝까지 내가 동행해주마. 그래서 예수께서는 이 말씀을 받아가지고 하나님이 나를 보내신 것도 하늘의 영광과 땅의 축복을 합하라고 나를 보내셨으니 나와 함께 이길 갑시다. 그런데 이 말씀을 다 알긴 하는데 하나님 저와 함께 하시고 우리와 함께하시고 이 나라와 함께하시고 이 땅과 함께하신단 말씀이 고마우나 때로는 걸림돌로 할 때도 있습니다.

여러분 솔직하게 하나님이 매일 함께 하심이 감사합니까? 아마 힘들고 아프고 괴로울 때는 고맙지요. 하나님 함께 하심이. 잘나가고 편하고 아름답고 기쁠 때고 하나님 필요하십니까? 욕심 좀 부리고 내 욕심대로 살고 싶을 때도 여러분 하나님 필요하십니까? 그럴 때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옆에서 제어하고 죄악의 길로 빠지지 못하게 심이 우리를 바로 잡아서 잘되게 하십니다. 아플 때는 낫게 하시지만 건강 할 때는 봉사하게 하십니다. 사실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임마누엘 신앙이 우리의 축복인줄 알면서 어느 때 보면 임마누엘이 불편해서 하나님이 안계시면 좋겠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원하든 원하지 않던 같이 계시겠다고 하는 약속을 모든 피조물에게 주셨으므로 오늘 우리에게도 해당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같이 계심이 싫다고 배반한 우리의 소리 때문에 가슴앓이를 많이 하고 계십니다.

예화 하나 들겠습니다. 실화입니다. 여름이 되면 차를 운전하고 가시다가 더워서 에어컨 틀고 가시는데 에어컨 틀고 그늘이나 어디서 문 꽉 닫고 주무시지는 마십시오. 실제 벌어진 사건인데 젊은 부부가 길가다가 도로 옆에 차를 놓고 에어컨 틀고 잤던 모양인데 일산화탄소가 나와서 결국 가스마시고 몽롱해지고 거의 죽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옆에 가던 사람이 그걸 보고 경찰에 연락을 했습니다. 경찰이 찾아와서 문을 열고 심호흡 으로 살려서 집에 보냈습니다. 그 다음날 청년이 종이쪽지 하나들고 경찰서에 찾아와서 고맙다며 내미는 것을 보니까 자동차 유리 깨고 우리 살려주셨는데 새 유리창 수리비를 달라는 것입니다. 얼핏 보면 얼토당토않은 얘기 같은데 법적으론 어떤지 제가 모르겠습니다. 근데 이 얘기가 발생한곳이 미국의 콜로라도 주의 덴버시에서 있었던 실화입니다. 혹시 우리가 그때 유리창 하나 깨졌다고 청구서를 내놓는 사람들은 아닌가? 우리 현실에서 있을 수 있는 작은 이야기 그러나 실질적으로 있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부보가 자식을 또 직장에서 동료를 이렇게 많이 도와줄 수 있는데 도와준 것이 도루묵이 돼서 다시 저한테 청구서 비슷한 것이 날아올 때 여러분은 뭐라고 거기 반응하고 계십니까? 사사건건 따지면 굉장히 많을 것입니다. 작은 이야기 같은데 우리를 슬프게 하고 아프게 하고 분노케 만듭니다. 차라리 도와주지 말걸. 도와주지 않았으면 죽었을 겁니다. 혹시 친척, 가족, 형제가족 중에 그런 분 안계십니까?

같은 예가 될지 모르겠지만 지난 주간에 우리는 엄청난 아픔과 분노와 슬픔을 씹어야 했습니다. 사실 같은 민족이란 이름으로 전쟁도 일으켰고 협박도 많이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상당부분 민족애 때문에 누가 뭐라 그래도 배고픈 사람 먹을 걸 좀 주었고 영양실조에 걸린 어린이들 때문에 영양제도 주었고 불평불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대로 좀 베풀었습니다. 우리만 베푼 것이 아니라 여러 나라들이 함께 베풀기도 했습니다. 그랬더니 지난 수요일 아침에 청구서를 들고 왔습니다. 청구서 내용에는 미사일입니다. 미사일을 쏘아서 우리한테 청구서를 들고 온 것이 비슷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우리한테 준 것은 고맙단 말이 아니라 협박입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이런 협박과 분노 배신과 좌절, 이런 속에서 나라도 살리고 민족도 살리고 이 땅이 진실로 평화할 수 있습니까? 이제 우리가 한번 진실로 마음을 가다듬고 생각할 때가 되었습니다. 차라리 인공호흡을 하지 말고 그냥 가서 아무 짓도 안하고 그냥 일산화탄소에 죽게 내버려 두는 것이 옳은가, 아니면 가서 살려주는 것이 옳은가? 저희들한테 큰 과제가 생겼습니다. 저희들이 깨어서 대처를 해야 된다고 믿습니다. 협박에 놀아날 수는 없습니다. 줄건 주되 분명히 얘기하고 줘야 되고 우리도 떳떳하게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말씀을 읽으면서 생각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동행하신다고 약속을 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역시 우리 한반도에 계시는데 어떤 방식으로 계시나. 하나님이 필요 없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은 어떻게 대응을 하시나. 하나님이 있는 것이 불편해서 하나님이 없다고 얘기하는 이념도 만들고 체제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어떤 방식으로 역사하시나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아까 말씀드렸습니다만 하나님이 함께 계시면 항상 행복하신 분한테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축복입니다. 악을 행하는 것이 좋아서 악을 행하고 싶은데 하나님이 옆에 계서서 선을 행하라고 강조하면 하나님이 없음이 차라리 나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은 함께 계셔서 하나님은 반드시 자기를 약속하고 약속한데로 실천하실 텐데 이런 일련의 사건을 통해서 제가 하나 하늘에서 주는 감으로 느낌을 받습니다. 때가 가까이 오고 있구나 하는 것을 자꾸 느끼게 됩니다. 때가 가까이 오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스스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택한 백성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행하십니다. 저는 오늘 이 말씀을 들으면서 북쪽이란 사람들을 통해서 일하실수 없으면 남쪽에 사는 하나님이 택한 백성을 통해서라도 북쪽과 남을 합한 백성을 구하시라고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은 일 하시려는게 아닌가. 북쪽의 망할 때가 가까워 오면 우린 우리대로 같은 동포지만 하나님을 믿는 백성이 되게 하려고 우리의 준비와 각오는 더욱더 강화해야 된다는 그런 하늘의 음성을 저는 미사일 쏘는 것을 통해서 느꼈습니다. 미사일이나 전쟁을 통해서 이 땅에 평화가 주어지지 않는 건 삼척동자도 압니다. 하나님도 그걸 허용하시지 않을 겁니다. 그대들끼리만 사는 준비 말고 전혀 다른 민족 전혀 다른 이웃과 함께 살아갈 보다 크고 넓고 깊은 준비를 지금부터 하라고 하나님이 주시는 명령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하늘 뜻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기를 위하여 그대들은 준비하십시오. 하는 그런 상징으로 징표로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오늘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우리만을 제자가 아니고 모든 민족 속에 싫은 민족 좋은 민족 불편한 민족 편한 민족 다 합하여 결국은 제자로 삼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그 말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의 부활과 함께 산다고 하는 진실을 믿게 하고 심판받아 죽은 다음에야 산다고 선포하고 하늘의 뜻을 펼치지 않는 체제는 죽어야 하고 그런 이데올로기도 죽어야 되고 그런 오만과 교만도 죽어야 하고 그런 다음에 사람이 사는 동네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동네로 사회로 다시 부활 해 준다는 얘기를 선포하고 그 말씀대로 지키게 하라 그러면 여러분 스스로 주인이 돼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우리를 동행하셔서 하나님이 책임지시겠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자기의 실행의 발로 활용을 해주십니다. 하나님은 저희를 종살이 시키는 하나님이 아니라 저희와 함께 동행 하는 파트너로서의 하나님이십니다. 결혼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부부간에 파트너인줄 압니다. 남편 혼자 아내 혼자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면 그 가정은 파탄입니다. 가장 행복한 부부관계는 행복한 결혼은 결혼한 남녀가 부부간에 서로 진실 된 파트너가 되어 자기 일을 나눠야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보고 하시는 말씀이 항상 함께 있겠지만 나는 파트너로서 함께 있겠다. 파트너십을 거부하면 하나님은 함께 있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하실 일 사람이 할 일이 서로 사랑 안에서 하늘 뜻 안에서 합체가 되면 하나님은 그 일을 계속하시겠다고 약속을 하십니다. 땅 끝까지 세상이 끝날 때까지 우리 민족에 이 나라에 이 강토에 하나님의 평화가 임할 때까지 하나님은 이 일을 하기위해서 우리와 함께 계시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그 은혜 속에는 사랑하는 백성 여러분 낡은 하늘 뜻이 아닌 것은 십자가에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개인도 죽고 체재도 죽고 가정도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죽어야 산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죽음 없이 잘될 수 없고 악의 죽음 없이 선이 살수가 없고 그래서 죽으면 다시 새로운 부활을 일으켜 냅니다. 지금 방식대로는 안 됩니다. 하늘의 방식대로 다시 살아야 됩니다.

이 얘기가 우리 민족이 가진 미래입니다. 우리 미래는 평화의 미래입니다. 우리 미래는 사랑의 미래입니다. 이것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십자가에 못 박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것은 진실로 죽음이나 멸망이 아니라 새로  태어나는 새 생명을 잉태하는 새로운 과정이고 새로운 세상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가서 전하라. 그리고 먼저 스스로 하나님 나라에 주민이 되라고. 저는 기도하는 우리 모두에게 우리 가정에 우리 지금 살고 있는 이 땅에 진실로 하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하늘 뜻은 반드시 이루어 질것입니다. 무력 갈등 없이 평화스럽게 하나님이 이 땅에 평화를 이루는데 저희를 하나님의 도구로 삼아주시기를 기원할 것입니다. 우리의 기원 속에 하나님은 오늘도 함께 계십니다. 이 땅에 진실로 평화가 이루어 질 때까지 내가 항상 함께 있겠다. (박종화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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