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앞장 서는 사람 (눅 1:13-17)

  • 잡초 잡초
  • 478
  • 0

첨부 1


  심리학자인 골드 박사가 40년 동안 교단 생활을 마치고 자신이 배출한 제자들을 살펴보았더니, 성공한 사람에게는 5가지의 특징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1. 걸음걸이가 빠르다.
  2. 언제나 앞자리에 앉거나 선다.
  3. 시선을 집중시킨다.
  4. 항상 웃는다.
  5. 모든 일에 긍정적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대부분 밝고 긍정적이고 모든 일에 앞장 선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일찍 일어난 새가 먹을 것을 얻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왕 맞을 매라면 일찍 맞는 것이 훨씬 속편한 일입니다. 그걸 알면서도 앞장 서는 사람이 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앞장 서러면 눈치가 보이기도 하고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생기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앞장 서는 일을 모두가 미룬다면 결국 발전도 없고 개선도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 시대나 어느 공동체에나 앞장서는 사람을 항상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모든 전쟁에는 선봉장이 있고 선봉부대가 있습니다. 선봉에 설 사람이 필요합니다. 많이도 말고 한 발자국, 한 걸음만 앞서가줄 그런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려면 자기도 성공하는 사람이 되고 그가 속한 공동체도 좋아지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오늘 주신 본문말씀 중에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앞서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리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세례요한에 대한 예고의 말씀입니다. 세례 요한은 과연 앞장을 선 사람이 되었습니다.
  주님은 앞장 선 사람인 세례요한에게 "여인이 낳은 자 중에서 가장 큰 자"라고 칭찬해 주셨습니다. 앞장 서는 사람이 큰 자인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앞장서야 하겠습니까? 세속적이고 물질적이고 직업적인 일은 제가 설교하지 않아도 여러분들이 더 잘 알아서 앞장 서서 할 줄로 알압니다. 그래서 저는 이시간 영적이고 신앙적인 측면에서만 이 문제를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1. 기도에 앞장 서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세례요한은 전형적인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기도에 앞장 선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선생님, 요한의 제자들은 스승에게 기도를 배워서 잘하는데 우리에게도 기도를 가르쳐 주십시오"라고 하는 것만 보아도 세례요한은 기도의 사람이었고 기도에 앞장을 선 사람이었고 기도를 가르치는 사람이었습니다(눅 11:1). 기도는 그 사람의 신앙 만큼 하는 것입니다.

  에스더는 민족 앞에서 기도에 앞장을 섰습니다. 내가 금식하고 기도하고 왕께 나갈 테니 유다민족들도 금식하고 기도하기를 부탁했습니다. 다니엘도 기도에 앞장 섰던 사람이었습니다. 유다민족들이 포로 생활을 하면서 아무에게도 기도할 수 없다고 선언 될 때 다니엘은 예루살렘을 향하여 창문을 열어 놓고 기도함으로써 이스라엘백성들에게 기도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습니다. 어디 그것뿐이겠습니까? 사도바울도 기도에 앞장을 섰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에게 자신의 기도를 도우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어찌 기도에 앞장 섰던 사람들을 우리가 다 살피겠습니까? 아브라함 모세 사무엘 다윗 솔로몬 히스기야를 위시한 남북의 하나님을 신실히 의지했던 왕들 사사들, 예언자들, 선지자들 그들을 다 헤아릴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우리의 주님도 기도를 앞장 섰던 분이섰습니다.

2. 복음 전하는 일에 앞장 서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요한은 주의 길을 예비하고 복음을 예비하는 사명을 가지고 주님 앞서 오신 분이셨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 16절을 한번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그들의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라"하셨습니다.

  단 12:3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옳은 데로 즉 하나님 나라로 교회로 돌아게 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는 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복음 전하는 일이야 말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 일이며 교회를 부흥시키는 일입니다. 복음 전하는 일에 앞장 섰던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 한국교회가 이만한 부흥을 가져올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복음 전하는 일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성령께서 마음을 감동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3. 섬김과 봉사에 앞장서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세례요한은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할 수 없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앞서왔다고 자기를 주장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섬김과 봉사를 보여주었습니다.
  섬김과 봉사는 두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첫째는 하나님을 섬기고 봉사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배와 주의 일에 헌신하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예배드리는 일에 앞장을 서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의 일에 헌신하기를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두번째로는 타인을 섬기고 봉사하는 일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타인을 봉사하고 섬기는 일에 앞장을 서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4. 서로 사랑과 용서에 앞장서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세례요한까지를 주님의 길을 예비한 구약적인 마지막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례요한은 "사랑과 용서"보다는 "정의와 심판"에 서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요한의 제자들 중에 주님에게로 돌아와서 주님의 제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미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사랑과 용서"의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되었던 것입니다.
  사랑과 용서를 배우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은 곧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사랑과 용서를 가르치셨고 가르친 이 사랑과 용서를 가서 모든 족속에게 세례를 주고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사랑과 용서는 앞장서서 먼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장 서는 사람에게는 앞장 선 사람의 기쁨이 있고 축복이 있고 은혜가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일에 앞장 설 때 하나님께서도 나를 앞장 세워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앞장 서는 사람이 주의 해야 할 것이 두 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시기와 질투와 방해가 있고 위협하는 세력이 만만치 않습니다. 내외적으로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이길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앞장 서는 사람은 그 사회와 공동체의 변혁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때때로 오해를 사기도 하고 미움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지니 때가 되면 이루리라 하신 말씀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주님은 앞장 서는 사람들을 좋아하십니다.

  배가 가장 안전한 곳은 항구입니다. 그러나 항구는 결코 배가 존재하는 이유가 아닌 것입니다. 배의 존재 이유는 출어를 하려는 것이며 항해를 하는 것입니다. 자동차가 가장 안전한 곳은 주차장입니다. 그러나 자동차의 존재 이유는 주차장에 새워두기 위한 것이 아닌 것입니다. 주행하기 위한 것입니다. 

  둘째는 반드시 옳은 일에 앞장 서야 합니다.
  앞장 서는 사람은 그 일에 지도가 되는 것입니다. 지도가 틀리면 길을 헤메게 되고 많은 허비와 낭비가 생기게 됩니다. 많은 영혼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바른 일에 앞장 서고 있는가를 끝없이 점검하고 점검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앞장 서는 사람은 새로 보기를 원하는 사람입니다. 습관적으로 살아온 삶이나 형식적인 신앙의 집을 떠나는 것입니다. 새로운 것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나라 조차 고정되고 머물러 있는 것으로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자라는 것이며 성장하는 것이며 현재적으로 향유되기도 하지만 미래에 누리게 될 희망의 나라이기도 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교회와 기독교는 앞장서는 사람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남의 눈치나 살피고 뒷걸음이나 치고 뒤나 따라가려는 사람들보다는 앞서 보고, 앞서 결단하고, 앞서 나가는 그런 그리스도인들이 필요합니다. 앞장서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책임질 일에 앞장서게 하소서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