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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리 속에 있는 아말렉을 몰아내자 (출 17:8,16, 신 25: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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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양하겠습니다. “손을 높이 들고 주를 찬양 높은 곳을 향해 주를 찬양 모든 만물들은 주를 찬양하라 왕의 왕 되신 예수 다스리시는 예수 생명 있음을 찬양해! 할렐루야 주를 찬양 할렐루야 주를 찬양 생명 있음을 찬양해 할렐루야 주를 찬양 할렐루야 주를 찬양 생명 있음을 찬양해”

  할렐루야! “승리합시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르비딤 평지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공격한 아말렉과 싸워 승리했다는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아말렉 족속을 이길 힘과 능력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이기도 또 이기는 역사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경은 수천 년 전에 이스라엘이 싸워 이겼다고 단순히 기록한 한 편의 역사책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영적으로 볼 때 우리들이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도 하나님의 백성들이 가나안을 향해 나가는 길을 막고 전쟁을 벌리는 아말렉이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아말렉을 이겨야 합니다. “아말렉을 이기자!”그렇다면, 아말렉 족속은 도대체 어떤 족속입니까? 창세기 36:12절 말씀에 보면 아말렉 족속은 하나님을 떠나 자기 힘으로 인생을 살았던 육신의 자녀인 에서의 후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에서에게는 3명의 아내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가나안 사람 엘론의 딸 아다라는 사람이었고, 둘째는 히위 족속에서 시집온 오홀리바마가 있었고, 셋째는 이스마엘의 딸 느바욧의 누이 바스맛이라는 사람입니다. 그 중에서 첫째 부인 아다에게서 얻은 아들이 엘리바스입니다. 이 엘리바스에게는 몇 번째 부인지 모르지만 딤나라는 첩이 있었습니다. 이 딤나라는 첩에서 나온 자녀 중에 한 사람이 바로 아말렉입니다. 결국, 이들은 철저히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이었고, 육신의 자녀였고, 하나님을 떠난 자녀였던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가정과 가문은 야곱처럼 축복의 가문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이야기 중에 18세기 미국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신학자이며 목회자였던 죠나단 에드워드와 술주정뱅이며 망나니인 맥스 쥬크의 200년 동안의 가계도를 조사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 조나단 에드워드의 가문은 200년 동안 대학총장이 14명, 목사, 선교사, 신학교수가 100여명, 대학교수가 100여명, 그 중에 총장이 12명이 되었고, 변호사, 판사가 130명, 의사 60명, 문학가 60명 등이 나왔다고 합니다. 반면에 맥스 쥬크라는 술주정뱅이며 망나니 가문에서는 직업적인 거지가 310명, 알콜 마약 중독자가 440명, 널리 알려진 유명한 도둑이 60명, 죄를 짓고 징역을 살고 있는 사람이 130명,자신의 몸을 팔아 하루 하루를 살아야 하는 매춘부 40명, 이었고,  후손 중에서도 7명은 미국 역사상 가장 악독한 살인 행위로 이름을 남긴 살인범이었다고 합니다. 쥬크의 후손 가운데 그래도 제대로 공부하고 나름대로 성실하게 산 사람이 20명인데 그 중에서 10명이 감옥에서 일생을 마쳤다고 합니다. 이 얼마나 기막힌 일입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들의 가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떠오르는 태양처럼 빛을 발하고, 인생의 자욱한 안개가 걷히며, 길이 날마다 뚜렷하게 보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떠난 에서의 족속을 통해 악한 영은 역사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적하고 저주 받은 인생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오늘날 저 르비딤 평지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공격하며 앞길을 막았던 아말렉 족속이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나가는 길에 없겠습니까? 우리는 얼마나 이 아말렉 족속으로 인해 오늘도 고난을 받고 있는지 모릅니다. 아말렉 족속은 오늘도 우리 속에서 역사하면서 우리가 영적 강자가 되는 길을 막고, 범사에 형통하게 되는 길을 막으며, 하나님의 뜻을 배반하고 대적하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 속에 있는 육체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과 안목의 정욕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싸워 이겨야할 아말렉 족속인 것입니다.

  결국, 아말렉 족속은 영적으로 볼 때 인간 배후에서 역사하고 있는 악한 영적 세력이며, 저 무저갱에 떨어져 최후를 맞이해야할 흑암의 세력인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배후에서 사람을 조정하며 예수 믿는 사람을 핍박하는 귀신의 악한 세력인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의 형통을 막고 함정과 올무를 놓아 시험에 들게 하는 모든 인생의 환난과 욕망이 바로 아말렉 족속입니다. 우리는 이 아말렉 족속을 이겨야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땅을 향해 앞으로 한 걸음 더 전진 할 수 있습니다. 이겨야 합니다. 이겨야 합니다. 이길 때 역사가 있고, 평안이 있습니다. 승리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경에 보면 이 아말렉 족속은 주로 골짜기에 사는 족속이라고 했습니다. 아말렉이라는 말자체가 “골짜기에 사는 자” 또는 “전쟁을 좋아 하는”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아말렉 족속은 골짜기에 살면서 믿음의 사람들을 괴롭히고, 끊임없이 시험에 들게 하는 것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저를 괴롭게 하는 아말렉이 있습니다. 그것은 분노입니다. 저는 늘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제가 온유한 사람이 되도록 성령님께서 제 성품을 변화 시켜 주십시오!”그러데, 어느 날 제 자신을 보면 제 자신을 절제하지 못하고, 분노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얼마나 후회하고, 하나님께 엎드려서 “내가 오늘 아내에게 분노했고, 자녀에게 분노했고, 제 자신에게 분노했습니다.”라고 회개하며 기도하는지 모릅니다. 주님은 나의 겸손과 온유를 배우라고 하셨는데 참 온유한 사람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경험하게 됩니다. 아마도 제 성격이 급해서 그런가 봅니다.  이처럼 아말렉은 내가 성령으로 강하고, 뜨거운 믿음을 주님을 섬기면 골짜기에 숨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내 믿음이 조금이라도 연약해지고, 주님을 의지하지 않는 순간 갑자기 나타나 나를 유혹하고 넘어지게 만듭니다.

  지난 월요일에 둘째 아이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자기가 오늘 승리했으니 축하해 달라고 했습니다. 학교에서 체육시간에 윗몸 일으키기 시험을 보았답니다. 만점이 정확히는 모르지만 30개 이상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기는 12개 밖에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 정도 수준으로 했던 모양입니다. 그러자, 주위에 있는 친구들이 말하기를 서로 단합해서 숫자를 올리자라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자기는 그렇게 못한다고 말하고, 정직하게 12개라고 말하겠다고 말하면서, 그 친구들의 의견을 따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체육시간이 끝날 즈음에 선생님께서 말하기를 오늘 한 것은 시험이 아니라 연습이었다라고 말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아주 정직해서 기뻤다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듣고 저는 그 아이에게 “하나님께서 너를 시험하셨는데 네가 시험에서 이겼구나!”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제가 얼마나 찔렸는지 모릅니다. 그날 교회를 세울  땅을 보고, 이마트에 물건을 사러 갔었습니다. 물건을 사고, 포장을 할 때 노랜색 이마트 테이프가 밖에 하나 나와 있었습니다. 제가 그것을 어떻게 했겠습니까? 슬쩍 박스에 넣었습니다. 집에 와서 꺼내 놓았는데 아이들이 하는 말이 “엄마! 이거 엄마가 가져 왔지!”하는 겁니다. 그 때, 제가 어떻게 했겠습니까? 가만히 고개를 떨어뜨리고 침묵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집사람이 가만히 있는 것입니다. 보통 때 같았으면 “내가 아니라 아빠가 넣어 왔어!”했을 텐데 말입니다. 그 아내를 보면서 표현은 안했지만 나를 대신해서 내 죄를 썼으니 얼마나 사랑스럽든지 아내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속에 이와 같은 유혹의 아말렉들이 숨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성령을 근심하게 하고, 범죄하게 하며, 주님을 떠나게 하는 아말렉 족속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세상의 헛된 유혹에서 승리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내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몸의 가시들에게서 승리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또한 이 아말렉 족속은 골짜기에서 숨어서 우리를 공격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영적으로 지쳐 있을 때 우리를 공격하는 아주 무서운 족속입니다. 신명기서 25:17-18절 말씀에 보면 “너희는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하라 곧 그들이 너를 길에서 만나 네가 피곤할 때에 네 뒤에서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말렉 족속이 너희들에게 한 일을 기억하라고 하셨습니다. 따라합니다. “아말렉이 한 일을 기억하자”많은 사람들이 과거에 아말렉에게 당한 것을 잘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꾸 자꾸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노름에 빠지면 돈을 잃습니다. 돈을 잃은 것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또 노름하러 갑니다. 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사람들이 죄를 자꾸 짓는 것은 죄로 인해 자신의 영혼이 얼마나 상처받고, 가정이 얼마나 파괴되고, 인생이 얼마나 굴절되고 막히는 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말렉이 네게 한 일을 기억하라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죄의 결과가 얼마나 두렵고 무서운 것인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죄의 결과를 기억하자”

  아주 오래 전에 강원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나이 많은 어머니가 시골에서 혼자 살고 있었는데 아들 4형제가 모여서 늙은 어머니를 누가 모셔야 할 것인지에 대해 논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를 모시겠다고 나서는 아들이 없었기 때문에 결국 제비를 뽑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강원도에 사는 셋째아들이 당첨되었습니다. 셋째아들 부부는 할 수 없이 어머니를 모시고 자기 집으로 왔지만 어머니를 모시는 것을 아주 거북스럽고 못마땅하게 여겼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일터로 나가던 아들 부부는 어머니에게 말하기를 오늘 점심에는 밥이 없으니 라면을 끓여 잡수시라며 라면 한 봉지를 드리고 갔습니다. 늙은 어머니는 점심때가 되자 아들과 며느리가 준 라면을 끓였습니다. 때마침 학교에서 돌아온 어린 손자가 할머니가 라면을 끊이니 나도 라면을 먹고 싶다고 조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할머니는 자신이 먹을 라면을 귀여운 손자에게 주었고 그 손자는 맛있게 라면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라면을 먹은 지 얼마가 안 되어 갑자기 손자가 배가 아프다며 데굴데굴 방바닥을 뒹굴다가 그만 손쓸 틈도 없이 피를 토하며 죽고 말았습니다. 그 후에 이 아이가 죽은 원인을 알고 보니 이 아들과 며느리가 어머니를 죽이려고 라면에 독약을 묻혀 놓았던 것입니다. 결국, 자기가 사랑하는 아들이 죽었다는 것입니다.

  아말렉 족속들은 죄를 두려워하지 않은 족속이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들을 기억하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죄가 얼마나 두려운 것인지 기억해야 합니다. 죄가 얼마나 우리 인생을 황량하게 만들고, 파괴하며, 축복을 빼앗아 가는지 기억하고 알아야 합니다.

  또한 아말렉 족속의 특징에 대해 하나님은 신명기 25:18절에서 “곧 그들이 너를 길에서 만나 네가 피곤할 때에 네 뒤에서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고...”라고 하셨습니다.  아말렉 족속의 특징은 피곤하고, 약하고 힘들 때 믿음이 뒤로 떨어지는 하나님의 백성을 공격한다는 것입니다. 따라합시다. “강한 믿음이 되자!” “영적 강자가 되자” “뒤로 떨어지지 말자”

  그렇습니다. 사탄은 강자보다는 약자에게 역사합니다.  강한 믿음으로 나가면 마귀는 도망합니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그가 피하리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우는 사자라도 자기를 다스리는 조련사에게 당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아말렉은 이처럼 우리의 믿음이 뒤로 물러가고, 믿음이 연약해지고, 육신의 삶이 지치고, 환난과 풍파를 당하면서 시련이 닥치면 갑자기 골짜기에 숨어 있다가 우리의 뒤를 습격하는 게릴라와 같은 존재들입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가면 남쪽 지방에는 들어서자마자 온통 보라색 히아신스 꽃으로 덮여 있다고 합니다. 이 꽃이 이렇게 온 지방을 덮게 된 때는 1884년 이곳 뉴올리언스에서 엑스포를 개최한 이후부터라고 합니다. 당시 주최 측은 박람회를 아름답고 화려하게 꾸미기 위해 베네수엘라에서 히아신스를 대량 수입해 행사장 주변에 심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은 너무나도 아름답게 피어있는 히아신스를 꺾어 가방에 집어넣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집으로 가져와 집 마당에 심었습니다. 히아신스는 그 줄기를 땅에 꽂기만 해도 왕성하게 자라는 꽃입니다. 몇 개월 후 히아신스 꽃씨는 빗물을 타고 강과 들판으로 번졌고, 결국, 마을을 전체가 온통 보라색으로 물들었고, 더욱 번져서 남부 전체까지 영향을 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인간의 죄악이 얼마나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지를 잘 설명하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마음속의 욕심과 욕망 그리고 질투와 거짓, 미움과 시기와 같은 죄의 씨앗은 우리 속에 있는 아말렉이라는 부정적인 골짜기에서 아주 급속도로 성장합니다. 이것들은 긍정적으로 하나임의 말씀을 사모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분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가장 중심해야 하는 모든 언어와 생각과 행동들을 순식간에 황무지로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령의 능력을 영혼이 강해져야 합니다. 영적 강자가 되고, 믿음의 강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속에 있는 엉겅퀴를 완전히 뒤엎어 버리고, 부정의 밭과 불신의 밭을 갈아 버려야 합니다.

  유대의 아사 왕이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헛된 우상을 제거했을 때 범사에 평안이 임하였습니다. 그러나, 평안을 마귀가 가만히  나둘 리가 있겠습니까? 마귀는 아프리카에서 구스에서 100만 대군을 일으켜 아사 왕을 공격해 왔습니다. 아사 왕은 강자와 약자 사이에 도울 분은 하나님 밖에 없다고 기도했습니다. 그는 믿음의 강자가 되었고, 하나님은 그의 편이 되어 하나님의 백성을 공격하는 구스의 군대를 물리쳐 주시고, 평안함도 주시고, 100만이 가지고 왔던 엄청난 물질도 허락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따라서, 우리는 영적인 강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뒤로 물러가 믿음의 침륜에 빠지면 안 됩니다. 여러분 개인 개인마다 영력도 강해지고, 실력도 강해지고, 체력도 강해지고, 마음도 담대하고 강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일어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힘을 내어 일어나자!”

  왜 강해져야 합니까? 약해지면, 마귀가 역사하고, 귀신이 역사하고, 약해지면 인생에서 밟히는 수모를 받을 수밖에 없고, 그들을 이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영적 강자가 되어 아말렉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우선 아말렉과 화해를 해서는 안됩니다. 아말렉은 절대로 화해의 대상이 아닙니다. 아말렉은 우리 속에서 쫓아내야 합니다. 물리쳐야 합니다. 제거해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얼마든지 육신의 자녀 이스마엘과 함께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마엘을 아브라함과 함께 두지 말고, 광야로 쫓아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삭과 이스마엘은 함께 유업을 이을 자가 아니었습니다. 에서와 야곱은 함께 축복을 받은 자들이 아니었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 속에 마귀의 영과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죄를 지은 사람이 회개하면 우리는 그를 용서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 남아 있는 죄의 세력은 반드시 물리쳐야 하는 것입니다. 죄를 짓는 것과 죄를 짓게 하는 어둠의 세력은 구별해야 합니다. 진실로 여러분 속에 있는 죄의 세력이 떠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애굽기 17:17절 후반절에 보십시오.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 기억도 못 하게 하리라” 하나님은 아말렉을 반드시 없애 버려서 천하에 기억도 못하게 할 것이라고 단호히 말씀하셨습니다. 죄는 그 모양이라도 버려야 하고, 그 씨앗은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둘째로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아말렉을 가장 완벽하게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바로 기도입니다. 본문은 설명하지 않아도 어떻게 이스라엘 군대가 아말렉을 물리쳤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모세의 손이 올라갔을 때 승리했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칼을 휘둘러 아말렉을 물리친 것이 아니라 기도의 능력과 기도의 힘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대신하여 싸워주셨다는 것입니다. 11절 말씀에 보면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도 손을 들고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의 능력에 붙들려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 속에 역사하고 있는 아말렉을 물리쳐야 합니다. 죄의 아말렉, 산과 같이 우리 앞길을 막고 있는 아말렉, 폭풍처럼 몰아치며 항해하는 인생의 배를 고난과 두려움으로 휘몰아가는 아말렉, 질병의 아말렉, 두려움의 아말렉, 시기와 분노와 불신의 아말렉을 물리쳐야 합니다. “모든 인생의 아말렉아, 내 인생을 막고 있는 아말렉아 이제 나에게서 떠나가라!”

  그러면, 모세의 손만 올라가야 합니까? 모세가 힘들고 치쳤을 때 아론과 훌은 의자를 준비하고 모세의 손을 들어 주었습니다. 절대적으로 아론과 훌의 손이 필요합니다. 모세의 손이 올라 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아론과 훌의 손이 그를 붙들고 함께 올려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해야 합니다. 형제들의 손이 올라가고, 자매들의 손이 올라가고, 목사님의 손이 올라가고, 어린아이로부터 중고등부에 이르기까지 기도의 손들이 올라갈 때 인생의 아말렉과의 영적 전쟁에서 이기고, 강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손을 올리자!” 할렐루야!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16절 말씀입니다. 16절에 보면 하나님의 맹세가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맹세하셨습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할렐루야! 하나님은 우리를 대신하여 아말렉과 싸우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손을 올리기만 하면, 우리의 깃발이 되셔서 그분은 우리를 대신하여 칼과 활과 창을 드시고 싸우시는 분입니다. 오늘날로 말하며, 탱크를 앞세우고, 바주카포를 앞세우고, 폭격기와 전투기를 공중에 띄우시면서 승리의 핵폭탄을 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마지막으로 따라해 봅시다.“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 대신 싸우신다. 기도의 손을 들자”말씀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해도 이번 주에는 무조건 손을 듭시다. 하나님을 이름을 부르면서 아말렉 족속을 이깁시다. 우리를 대신해서 싸우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찬양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시 한번 따라합니다. “믿음의 손을 들자!” 할렐루야!
(한용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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