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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라! (수 6: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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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라! (여호수아 6:8-16)

인생에서 가장 힘든 부분은 시작이고, 결단입니다.  사실 시작하기가 어렵고, 결단하기가 힘이 듭니다.  그래서 옛말에 시작이 반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일단 시작하고 나면 목표를 향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가 있습니다.  결단을 하기까지가 힘이 들지 마음에 결단을 하고 나면 행동에 대한 갈등이 사라지고 오직 한 방향을 향해서 달려갈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시작도 잘 해야 됩니다.  결단도 잘 해야 됩니다.  잘된 시작이 기적을 낳습니다.  좋은 결단이 역사를 만들어갑니다.  잘못된 시작이 인생을 그르치고, 잘못된 결단이 역사를 가로막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의미 있는 시작을 해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결단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놀라운 은혜로 축복해 주십니다.  어떤 생명이든 고난과 역경의 삶이 있다고 하지라도 그에게 하나님의 은혜만 역사하면 단번에 모든 상황을 바꾸어 놓을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간섭하시면 역경이 변하여 순경이 될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내 인생에 목자가 되신다면 내 원수들이 보는 앞에서 큰 상을 베푸시고 풍성한 삶을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경은 가난과 굶주림과 저주받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성경은 복을 받은 사람들, 복을 받은 가문들, 복을 받은 백성들, 복을 받은 나라들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이들이 그냥 가만히 있었더니 어느 날 복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 같이 하나님 앞에서 의미 있는 시작을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결단을 하고 달려갔던 사람들입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그들을 통해서 가정의 복을 주셨습니다.  가문의 복을 주셨습니다.  그들의 가문을 통해서 민족이 일어나고, 세계 열방이 세워지는 복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 앞에서 의미 있는 시작을 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 방향을 향해서 결단하고 달려가십시오.  그것이 나와 내 가정과 내 가문이 복을 받는 길이 될 것입니다.  우리 시대에 기어이 우리의 믿음을 통하여 개인적으로나, 가정적으로, 민족적으로 복 받는 때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믿음으로 위대한 기적을 계획하십시오.  꿈을 꾸고 환상을 보고 이상을 가지십시오.  자고로 믿음의 사람은 꿈을 꾸어야 됩니다.  더 높은 목표를 세우지 못하는 잘못된 생각을 버리십시오.  잘 사는 것도 죄가 아니고, 못 사는 것도 죄가 아닙니다.  학식이 있는 것도 죄가 아니고, 배우지 못한 것도 죄가 아닙니다.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이 죄입니다.  게으름이 죄악입니다.

믿음이 사람은 성령이 충만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꿈을 꾸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일을 이루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복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복은 꿈을 꾸는 자, 최선을 다해서 달려가는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의 결과입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내가 복 주고, 복 주고, 복을 준다'고 하는 그 말씀을 시대와 기업과 사람과 자손 속에서 반드시 이루실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복은 하나의 결과이지 우연한 사건이 아닙니다.  '어쩌다가 복을 받겠지…'  착각하지 마십시오.  절대로 그런 일은 없습니다.  마른 하늘에 절대로 감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시작이 있어야 결과가 있고, 결단이 있어야 열매가 있습니다.  시작이 없는데 어떻게 결과가 있을 수 있으며, 결단이 없는데 어떻게 아름다운 열매를 기대할 수가 있습니까?  없습니다.

사명과 비전을 향해서 최선을 다하지 않는 자에게는 어떤 역사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부자를 우습게 보지 마십시오.  부자를 우습게 보지 말아야 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절대로 복 받은 사람을 우습게 보면 안 됩니다.  절대로 부흥된 교회를 우습게 보면 안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세상은 변하지 않습니다.  다만 세상을 바라보는 내 인식이 변할 뿐입니다.  기억하십시오.  내 인식이 변하면 세상은 달라집니다.  내 사고가 변하면 세상은 달라집니다.  내 관념이 변하면 세상은 달라집니다.  복과 성공은 믿음과 기회의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기회를 꿈꾸십시오.  그 기회를 담을 수 있는 믿음을 준비하십시오.  산을 옮길 만한 큰 믿음 속에서 하나님의 기적을 볼 것입니다.  믿음의 그릇을 크게 하십시오.  나를 만들어 가실 하나님의 역사를 시간마다 때마다 기대하십시오.  기대하는 것이 없는 사람은 얻는 것도 없습니다.

나를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 내 가정을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 우리 언양 영신교회를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제가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하나님 앞에서 내 이야기를 만들어 가십시오.  우리 언양 영신교회의 부흥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십시오.  하나님은 내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십니다.  우리 교회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십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들에게는 먼저 심령의 부흥이 일어나야 합니다.  개인의 복을 누려야 합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려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언양 영신교회가 부흥의 역사를 누려야 합니다.  우리 언양 영신교회를 통하여 이 땅을 정복하고, 이 땅을 다스리는 역사를 누려야 합니다.  우리 교회 안에 일어나는 놀라운 성령님의 역사를 누려야 합니다.

이 시간 마지막 시대에 모든 인생들을 향한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세에 그의 백성들에게 성령을 부어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오늘 주님의 전에 나오신 사랑하는 여러분,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으십시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십시오.

여러분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미래를 볼 수 있는 눈이 열립니다.  여러분이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아야 꿈을 꾸고 환상을 보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하늘의 복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성령의 권능을 받아야 어둠의 세력들을 몰아내고 하늘 평안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이 역사를 누리 모두가 누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우리 언양 영신교회와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이 만들어 가시는 역사의 주역이 되는 한 세대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모두가 성공과 발전을 이룩한 한 세대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아무에게나 복을 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복을 받아서 누릴 수 있는 사람을 통해서만 복을 주십니다.  세상의 모든 복은 하나님이 창조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복의 배후에는 언제나 하나님의 뜻이 숨겨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은 사람들의 배후에는 하나님의 감추어진 특별한 목적이 있습니다.

어느 집안을 보면, 하나님은 그 집안의 모든 형제들에게 복을 주시지는 않습니다.  그 집안의 한 사람을 세웁니다.  그 세운 한 사람이 그 집안이 다른 자녀들을 돌보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 시대에 세계 모든 나라에게 복을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어느 지역, 어떤 나라를 복 주셔서 그 복을 받은 나라를 통해서 온 인류를 돌보게 합니다.  이것이 옥토의 법칙입니다.  옥토의 사람들이 그 시대의 75퍼센트의 사람들을 감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옥토의 25퍼센트 속에 들려고 노력해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복을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그 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해야 됩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복의 원리는 믿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에게는 무조건 공평한 보상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사람을 통해서만 하늘의 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한 사람의 실패 때문에 고난이 오듯이 한 사람의 복 때문에 그 시대에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 한 사람 때문에 여러분의 가정이 복된 가정으로 크게 떨치고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 한 사람으로 인하여 여러분의 가문이 믿음의 명문 가문으로 세워지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 한 사람 때문에 오고 오는 세대에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십시오.  인간은 고민이 많은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사람을 낙심하게 하고 절망하게 하는 일에 고민하면 안됩니다.  세상 일에 고민하면 안됩니다.

우리는 거룩한 고민을 해야 됩니다.  그것이 무엇일까?  내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룰까?  어떻게 해야 내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른 일을 행하면서 살까?  내가 주를 위하여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믿음의 사람은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 일을 이루어 가는 사람들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우리가 생각하지도 않았던 모든 것들을 덤으로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 앞에서 덤으로 더 받아 누리는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성경에 숨어 있는 가장 비밀스러운 이야기, 제일 강조하고 싶은 이야기는 하나님의 복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는 그 자녀의 파멸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자녀가 죄악과 질병과 가난과 슬픔과 저주를 겪는 것을 그 어디에서도 좋아하지 않으십니다.

성경에 나오는 욥기의 이야기는 한 인간의 고난에 관한 것이라기 보다는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입니다.  보십시오.  욥은 모든 복과 성공을 다 빼앗겼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순종했습니다.  욥을 통해서 우리가 얻는 교훈은 친구들도, 아내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크심과 전능하심에 대한 온전한 믿음이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친구도 떠나가고, 아내도 떠나가지만 우리 하나님은 영원히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인생에서 가장 큰 투자는 무엇입니까?  인생에서 투자 중의 투자는 흔들림이 없는 믿음입니다.  인간이면 누구나가 고난을 다 겪습니다.  그러나 고난만을 위하여 우리가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이 땅에 고난을 당하면서 살라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에서 성공과 복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평안과 기쁨이 충만한 삶을 살기를 나보다, 내 부모님보다 더 간절히 원하십니다.

그런데 이 성공과 복은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나아간 믿음의 사람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입니다.  평안과 기쁨은 성령의 충만함을 사모하는 믿음의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사랑의 선물입니다.  우리가 고난 속에서도 이 믿음을 지켜 나가면 욥의 고백처럼 귀로만 듣던 믿음의 역사를 눈으로 증거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믿음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증거를 보여주십시오.  우리의 믿음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간증하십시오.  우리에게는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대한 간증거리가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자기 감정을 다스리십시오.  사단은 어떻게 하든지 우리의 감정을 상하게 만듭니다.  어떻게 하든지 내 마음 깊은 곳에서 감정을 격동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평소에 아무렇지도 않은 그 한 마디 말이 갑자기 감정을 상하게 합니다.  아무렇지도 않은 그 사건이 감정을 뒤틀리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무릇 자기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성경은 이 마음의 다스림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다"

그렇습니다.  자기의 기분을 자제하지 못하는 사람, 자기 성질 하나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잠언 16장 32절에서는 마음의 다스림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여기에서 '노한다'는 말은 문자적으로 보면 고난을 의미합니다.  노를 자꾸 발하는 사람은 고난이 파리떼 같이 따라 다닙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노함은 애정과는 다릅니다.  분노는 충동적이고 조급합니다.  분노는 기분적이고 돌발적이고 무원칙입니다.  한 순간의 분노 때문에 전부를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마음의 분노를 다스리십시오.  사단이 내 마음을 격동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그런데 내가 마음으로는 분노를 내지 않으리라 다짐을 하고, 또 다짐을 하지만 그것이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의 은혜 밖에는 없습니다.  성령의 충만함 밖에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시간마다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해야만 됩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서 사단이 내 마음에 비집고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 됩니다.  하나님 앞에 자기 자신을 시간마다 굴복시킬 줄 아는 사람이 자신의 분노를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그 영혼 안에 내재하지 않고서는 인간은 결코 자신을 통제할 길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이 시간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심령에 강같이 철철 흘러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서 여러분의 심령에 평강과 기쁨이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제발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을 사단의 격동과 충동질에 내어주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마음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으로 세움 받은 성전입니다.  여러분의 심령의 성전에 성령의 충만함으로 평강과 은혜와 온유가 충만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 성을 점령하기 위한 방법은 정말로 황당하기 짝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에 성을 점령하기 위한 방법과는 너무나도 차이가 있습니다.  그저 여리고 성을 돌라고 하십니다.  온 백성들이 소풍을 나온 것도 아닌데 하루 한 바퀴씩 성을 돌라고 하십니다.  여리고 도성을 견학하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런가 하면 칠일 동안 똑 같은 방법으로 여리고 성을 돌라고 하십니다.  정말로 지겨운 일이기도 했을 겁니다.  법궤를 매고 도는 것도, 나팔을 부는 것도, 소리를 지르는 것도 여리고 성을 점령하는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다가 적군이 성문을 열고 공격이라도 해 온다면 속수무책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 성을 점령하기 위해서 성을 돈다는 것은 정말 황당한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길가는 똥개도 비웃을 일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이렇게 황당한 사건을 통해서 오늘 우리들에게 주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음성은 이것입니다.

인간의 방법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그 일을 하나님은 반드시 하신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역사를 인간의 방법으로 판단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역사를 인간의 이성과 경험으로 평가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못 하실 일이 없고, 못 이루실 일이 없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믿는다면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역사를 제한하지 마십시오.  성령님의 역사를 제한하지 마십시오.

저는 확실히 고백합니다.  제 인생에서 성령님의 역사를 제한하지 않겠습니다.  제 자신의 얄팍한 이성과 경험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평가하지 않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제 삶에서 가장 중요한 삶의 자리를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일은 하나님이 하시고 저는 그분의 도구가 되고 싶습니다.  마른 막대기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더니 홍해를 가르고, 마른 바위에서 샘물이 솟아났습니다.  마른 막대기 같은 인생이지만 하나님의 손에 붙잡힌다면 그보다 더한 일도 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라"

저는 우리 주님께서 하신 이 말씀을 믿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주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을 통해서 보다 더 큰 역사가 일어나기를 원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성령님의 제한 없는 역사를 보여주기를 원하십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오직 믿음으로 생각하고, 믿음으로 행동하면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믿음으로 하늘 역사를 보게 하십시오.  믿음으로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주십시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이성으로 판단한 결과가 어떠했는가를 지난 40년의 광야 생활을 통해서 뼈저리게 경험했습니다.  자신들의 이성과 경험에 의지하여 '안 된다'고 했더니 결국 그들은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하고 '안 된' 인생으로 끝이 났습니다.  자신의 이성과 감정에 의지하여 광야에서 죽는 것이 낫다고 했더니 그들은 축복과 약속의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모두가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인간의 이성과 경험에 의지해서 결정하게 되는 모든 것은 결국 메뚜기 콤플렉스일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이성과 경험과 판단에 의해서 살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면서 사십시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라고 했습니다.  그 일을 성취하시는 여호와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일은 하나님이 하시고 우리는 그분의 도구가 되면 됩니다.


자신의 이성과 경험과 모든 판단의 근거들을 내려놓으십시오.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면서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십시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통해서 더 큰 일을 이루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언양 영신교회를 통하여 이 땅을 정복하고, 그 정복의 역사를 오고 오는 세대에 증거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해서 살아가지만, 인생 여정에서 난공불락 여리고성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나를 절망하게 하고자 하나님께서 내 앞에 여리고성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광야의 인생에 머물게 하시려고 내 앞에 여리고 성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더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게 하시고자 여리고 성을 잠시 주실 뿐입니다.  가나안 땅, 축복과 약속의 땅을 주시고자 잠시 잠깐 여리고 성을 내 앞에 두실 뿐입니다.

그러므로 인생 여정에서 여리고 성을 만날 때에 절망하지 마십시오.  세상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마십시오.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방법과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십시오.

오늘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법궤를 앞세우고 길을 걸어갔습니다.  법궤를 가운데 모시고 여리고 성을 돌았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앞에 계신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끌어 가신다. 우리들 한 가운데에 하나님이 임재하고 계신다.  우리의 뒤에서 도와주고 계신다.

그렇습니다.  어떤 상황에 처할지라도 나의 하나님 여호와가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가지십시오.  그분은 나를 환난과 고난 가운데서 구원하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보십시오.  여리고 성을 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침묵이 선포되어 졌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인간의 입을 닫아라는 겁니다.  행여 부정적인 말을 할까 두렵다.  불평하는 백성들은 망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아 입을 닫아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다면, 온전히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인간의 입을 닫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지금 새 성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 성전을 준비하는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은 이것입니다.  인간의 입을 닫아라.  불평과 불만과 부정적인 말을 다 닫아라.  그리고 오직 하늘을 보며, 하나님만을 신뢰하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을 신뢰하면 하나님은 나를 위하여, 우리를 위하여 구체적으로 행동하십니다.  시간과 사건 속에 개입하십니다.  간섭하십니다.  지금 우리들에게 있어서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만 귀를 기울이고 앞으로 앞으로 전진해 가는 것입니다.  여리고 성 안의 사람들은 여리고 성이 난공불락의 요새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간섭하시고 개입하셨더니 여리고 성은 모래성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내 앞에 펼쳐져 있는 태산과 같은 여리고 성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것 때문에 절망하거나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면 그 성은 모래성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만을 신뢰하면서 하나님이 만들어 가실 내 인생의 새로운 역사를 기대해야 합니다.  우리 언양 영신교회에 새 성전을 주시고, 이 새 성전을 통하여 이 땅을 정복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만들어 가실 하나님의 축복을 기대하셔야 합니다.

그 기대가 무엇일까?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새 성전을 주신 이유는 우리 언양 영신교회를 통해서 부흥의 역사를 기대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들 안에 일어나는 부흥의 파도로 이 땅의 수많은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오고, 이 민족이 주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암울한 민족을 살리는 길은 정치적 힘을 키우는 것이거나 경제적 힘을 키우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민족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길입니다.

저는 꿈을 꿉니다.  우리를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시는 성령님의 역사가 시간마다 때마다 불같이 일어나기를 말입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과 우리 언양 영신교회 안에 성령님께서 일으키시는 부흥의 파도가 태산처럼 밀려오기를 말입니다.  이 땅에 생명의 바람이 불어와 메마른 심령들이 살아나기를 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성령님의 역사를 우리 모두가 누리기를 축복합니다.  부흥의 역사가 우리들에게서 불같이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이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십시오.
더 크게 기대하십시오.
더 많이 기대하십시오.
(오주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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