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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네 손에 붙이리라 (대상 1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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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설교말씀제목은 ‘깊은 충성’이었지요. 그리고 지난 주간에 꼭 우리가 시작할 엑소더스 운동 일곱번째를 말씀드렸지요.  ‘저는 주 안에서 당신의 것입니다,’라는 인사였지요.  오늘 말씀제목은 ‘네 손에 붙이리라’입니다.

제가 청년 때 기도원에서 산기도 하기를 좋아했습니다.  한번은 상계동에 있는 어떤 기도원에서 기도할 때 기도원 원장께서 산골짜기 위에 있는 기도실을 내주어 그곳에서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새벽기도 시간이 되면 원장님이 종을 치는데 그날 몇 명이 모이지 않았습니다.  나는 멀리 떨어진 기도실에 있었기 때문에 못들은 척 핑계하고 새벽기도에 나가지 않을 수 있었지만 일찍 나가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몇 명이 참석하지 않아서 원장님이 속이 좀 상하셔서 간접적으로 속상하신 것을 표현하시는 말이 저를 보고 ‘이 청년은 깨어있는 청년이야’, 라고 하셨던 말이 기억납니다. 나는 그냥 새벽에 일어나서 나온 것인데 깨어 있다는 표현은 그냥 잠을 깬 것만이 아니라 언제든지 주님이 부르시는 일에 깨어서 준비되었다는 뜻으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깨어 있는 사람. 이 말이 제게 큰 교훈이 되고 있습니다.  깨어 있는 일.  사람이 잠을 자는 경우 그 사람에게 무엇을 맡길 수 없습니다. 자는 사람에게 일을 부탁할 수도 없습니다.

조는 사람에게도 일을 맡길 수 없습니다. 졸음운전을 하는데 차에 탄 사람이 안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깨웁니다. 잠을 안 자도록 돕는 일을 합니다. 그러나 깨어 있는 사람에게 말도 하고 일도 맡기고 의논도 합니다. 완전히 잠을 깬 사람은 제 정신으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제정신을 차린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일을 맡기시고 은혜도 베푸십니다.  더군다나 그냥 정신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영적인 제정신을 차린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 일을 맡기십니다.  정신을 차리는 것은 특히 하나님의 나라를 맡아야 하는 교회의 성도님들 일꾼들에게 필수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잠든 교회 조는 성도들을 깨우시는 일을 하십니다. 그렇게 된 것을 대각성이라고도 합니다. 

느부갓네살의 예

지금부터 2,600여년 전에 바벨론 나라에 느부갓네살이란 왕이 있었습니다. 대단한 왕이지요. 바벨론 나라를 건설하고 결국 유다나라를 멸망시킨 왕입니다.  이스라엘 나라 사람들 중에 뛰어난 인재를 등용할 줄 아는 지혜로운 왕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다니엘이란 한 유대인 포로와 그의 친구들을 관리로 등용하게 되면서 여호와 하나님에 대해서 새롭게 알기 시작했습니다. 전에는 자기 군대의 창 칼에 무너진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다, 라는 정도로 알고 그 하나님 별거 아니네, 라고 생각했는데 가만히 알고 보니 자기가 유대나라를 이기고 그들의 하나님을 이긴 것이 아니라 그 하나님의 통치 속에 있다는 사실을 이렇게 저렇게 배우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느 날 그는 자기 왕궁 옥상을 거닐게 되었습니다.  옥상에 올라가 보니 그 아래 건설되어 있는 도시가 너무도 아름답고 대단합니다.  마치 남산 타워에 올라가서 저 아래 서울의 야경을 죽 둘러 보면서 야, 멋있다, 라고 감탄하듯이,
또 홍콩 섬의 정상에 올라가서 도시의 불야성 같은 밤 야경을 내려다 보면서 야, 아름답다, 라고 감탄하듯이, 그렇게 감탄하면서 스스로에게 감탄하며 말합니다. 

4:30 이 큰 바벨론은 내가 힘을 쏟고 잘 다스려서 이렇게 멋있게 건설했잖아. 그래서 내 도시인 것이지.  내 위엄과 영광을 만방에 나타낼 수 있어

그러나 이 말이 채 입에서 떨어지기도 전에 하늘에서 음성이 들렸지요.

4:31 느부갓네살 왕아 네게 말하노니 나라를 다스릴 자격이 네게서 떠났느니라

그 순간부터 느부갓네살은 정신을 놓은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느부갓네살이 스스로를 묘사하는 내용을 기록했습니다. 

4:33 그 동시에 이 일이 나 느부갓네살에게 응하므로 내가 사람에게 쫓겨나서 소처럼 풀을 먹으며 몸이 하늘 이슬에 젖고 머리털이 독수리 털과 같았고 손톱은 새 발톱과 같았었느니라

이렇게 해서 느부갓네살은 얼마간의 기간을 들에서 지냈습니다.  그 기간 그는 정말 정신을 놓은 사람이었습니다. 짐승같이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날도 짐승같이 풀을 뜯어 먹으면서 하늘 이슬에 젖어 있던 느부갓네살이 문득 저 하늘을 우러러 보게 되었습니다.  아, 그 순간입니다. 갑자기 그의 정신이 들어오는 겁니다. 제 정신을 차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보통의 정신을 다시 차린 것 만이 아니고 그의 깊은 영혼의 정신, 하나님을 알아보고 하나님을 높이며 하나님을 전하는 그 정신을 차린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4:34 그 기한이 차매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내 총명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지라 이에 내가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자를 찬양하고 존경하였노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로 이르리로다
4:37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존경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무릇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니라

느부갓네살이 정신을 놓으니까 그의 나라 권세가 그를 떠났습니다. 그에게 무엇을 맡길 수 없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그에게서 거두어졌습니다.  그러나 다시 그가 제정신을 찾았을 때 그에게 모든 것이 다 회복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그의 나라가 다시 잘 됩니다. 그리고 그는 후세에 남는 왕이 되었습니다.  느부갓네살이 회복된 후 그후 오래지 않아서 느부갓네살의 삶과 통치는 끝났습니다. 유대인 역사가 유세비우스가 인용한 아비데누스(Abydenus)란 사람의 말에 의하면 느부갓네살은 임종시에 바벨론제국이 새로운 제국 메데 파사의 초대왕 고레스의 손에 넘어갈 것을 예언하였다고 합니다.  메튜헨리 라는 주석가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는 잠시 동안 정신을 잃었으나 자신의 영혼은 영원히 구할 수 있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정신을 잃을 수 있습니다. 그 때 많은 것이 우리를 떠납니다. 그러나 정신을 차릴 수 있습니다. 차리면 모든 것이 다시 우리에게 돌아옵니다.  정신을 늘 차리고 있으면 하나님께서 그런 사람에게 놀라운 일들을 맡기시고 축복하시고 또한 세워짐을 받게 하십니다.  큰 사명자 큰 승리자가 되게 하십니다.

다윗의 예

정신을 차린 사람, 정신이 깨어 있는 사람으로서 하나님께 깨어있는 사람으로 대표적인 분이 다윗이었습니다.  그는 목동으로서 양을 칠 때에도 늘 하나님께 깨어 있어서 양떼를 지키면서도 늘 찬양하고 주님을 노래했습니다. 그리고 사자나 곰이 양을 먹으려고 달려들어도 늘 하나님이 자기를 사용하셔서 사자나 곰을 이기게 하시고 양을 지키게 하신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늘 하나님께 깨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지난 목요일에 우리 수도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을 분들 장로장립을 받을 분들 또 신학교에 들어갈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서 소요리문답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소요리문답 107문 중의 첫째 질문은 우리가 아는 대로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이 무엇인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영원히 즐거워하는 것이다’, 라는 사실을 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 내 존재 목적이 내가 아닌 하나님이라니.  나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라니.  또 세상의 어떤 것이 아니라 하나님 그 분을 즐거워하는 일이 나의 사는 목적이라니.  아, 대단한 일이다.  중요한 일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일, 서로 함께 하는 일, 서로 어떤 좋은 관계를 갖는 일, 이 모든 것은 결국 그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하라고 부르
시는 일입니다.  사명의 관계이지요.  저는 기도할 때 이렇게 기도합니다. ‘집안 친척 친지 동문 관계된 모두가 총동원되는 출애굽운동을 하게 하옵소서’라고요.  우리는 모든 관계를 주께 바쳐야 합니다. 사명에 깨어 있어야 합니다. 이런 깨달음을 갖고 깨어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큰 은혜가 하나 있는데 그것은 우리에게 큰 승리와 축복을 맡기신다는 것입니다. 깨어 있는 사람에게 승리를 주십니다. 그러면 감사 찬양할 것이니까요.  주시면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찬양합니다, 라고 할 테니까요.

다윗은 깨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늘 기도하며 찬송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떤 일이든지 먼저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고 그리고 그 응답으로 오는 일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마치 비가 하늘에서 내리고 다시 수증기로 하늘에 올라가고 또 비가 되어 땅에 내리듯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이 찬송하고 기도한 것은 하나님께서 또 응답으로 내려주시고 다시 또 감사하게 하십니다.  다윗은 그런 삶을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하나님은 그에게 승리하는 인생이 되도록 문제 해결의 권세를 그 손에 달려 있게 하셨습니다. 문제 해결이 이제 너의 선택, 너의 헌신, 너의 순종에 달려있다, 이렇게 해 주시는 것을 성경은 ‘손에 붙이신다,’ 라고 표현합니다.  다윗이 거룩한 기름을 부음 받아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을 때 다윗은 그가 하나님께서 세워주셔서 왕이 된 사실에 대해 정신이 깨어 있었습니다.  오늘 역대상14장1절에 보면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14:2 다윗이 여호와께서 자기로 이스라엘 왕을 삼으신 줄을 깨달았으니 이는 그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나라를 진흥하게 하셨음이더라

그냥 왕이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기를 왕으로 세워주신 것을 깨달았던 것이지요. 나라가 잘되고 부흥되는 것이 하나님 은혜임을 깨달았지요. 아, 하고 정신을 차리고 아, 하나님께서 나를 이렇게 세워주셨구나, 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던 것입니다.  자기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세워주신 하나님.  사무엘이 장차 이스라엘의 왕이 될 사람에게 기름을 부어 구별하려고 하여 다윗의 집에 왔을 때 아버지 조차 일곱 아들을 모두 후보로 내세우면서 들에서 양을 치던 다윗은 아예 잊어 버리기도 했던 그런 존재가 다윗이었습니다. 찬송가 410장에 이렇게 찬양합니다.

(1)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없는 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 수 없도다
(후렴)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잘 아는 주님,  늘 돌보아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다윗은 자기를 택하시고 구별하시고 세우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알고 있었습니다. 다윗이 이렇게 깨어 있으니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나라를 맡기실 뿐 아니라 승리하는 길로 이끄시며 늘 승리하는 축복을 그에게 주셨습니다. 그래도 깨어서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을 잊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니까 이스라엘의 대적, 블레셋 사람들은 걱정이 되었습니다.  빨리 다윗을 꺾어서 왕의 자리에서 내려 앉히든지 죽여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블레셋 나라가 다윗을 표적으로 군대를 일으켜서 쳐들어왔습니다.

14:8 다윗이 기름 부음을 받아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함을 블레셋 사람이 듣고 다윗을 찾으러 다 올라오매 다윗이 듣고 방비하러 나갔으나

다윗을 찾으러.  그러니까 늘 사탄은 아주 교묘한 작전을 펼칩니다.  그들의 목표는 다윗이라는 것입니다.  만일 다윗만 내어 준다면 물러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다윗의 군대를 교란시키려는 작전을 구사하면서 쳐들어왔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사람들은 다윗과 함께 뭉쳤습니다. 이런 합심을 바탕으로 다윗은 이제 적을 향해 나가서 국경을 지키려고 했습니다. 다윗이 방비하려고 하는데 그러나 적은 벌써 국경을 넘어 쳐들어온 것입니다.

14:9 블레셋 사람이 이미 이르러 르바임 골짜기를 침범하였는지라

르바임 골짜기는 갈릴리 이북의 이스라엘 땅과 그 남쪽의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의 땅을 연결하는 외길 교통로였습니다. 만일 르바임 골짜기가 영영 블레셋의 손에 들어가면 다윗왕은 남쪽 유다의 한 지파 왕은 될지 몰라도 갈릴리 북쪽까지 이어지는 통일 이스라엘 왕국의 왕이 될 수는 없는 곳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기도없이 먼저 일을 저지릅니다. 그리고 나중에 아차 하는 후회를 하며 울고불고 문제 해결을 위해 애쓰지만 잘 안됩니다. 그 때 기도를 시작하곤 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잠19:2 지식 없는 소원은 선치 못하고 발이 급한 사람은 그릇하느니라
잠19:3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

먼저 말씀에 주목하면서 기도하여 주님의 주시는 지혜와 지식을 가지고 일을 시작해야 합니다. 위기를 만난 다윗이 한 일은 무엇일까요.  그렇습니다. 기도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여쭙는 기도를 먼저 했습니다. 먼저 적을 공격할 것인지를 먼저 여쭈었습니다. 다윗은 기도에 깨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에 하나님은 응답을 주셨습니다.

14:10 다윗이 하나님께 물어 가로되 내가 블레셋 사람을 치러 올라가리이까 주께서 저희를 내 손에 붙이시겠나이까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내가 저희를 네 손에 붙이리라 하신지라

응답은 너를 공격하는 세력을 오히려 네 손에 붙이리라는 말씀입니다.  네 손에 붙이리라. 이 말씀은 우리가 그 일에 대해서 결정하고 처리하고 물리치고 해결할 그런 권세를 갖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여러 문제가 많지요. 그런데 그 커다란 심각한 문제해결이 때로는 우리 같은 한 구석의 사람에게 맡겨질 수 있습니다. 부르신 사명에 깨어 있으면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축복하실 때 깨어 있는 사람에게 문제해결의 열쇠를 맡기십니다.  보십시요.  예수님은 베드로가 예수님에 대한 지식과 신앙에 깨어 있으면서 주는 그리스도십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라고 고백할 때 그에게 천국열쇠를 맡기셨습니다. 

마16: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천국열쇠를 네게 주리니, 라는 말씀은 천국 일을 네 손에 붙여주리라, 는 말씀과 같습니다. 천국에 들어가게 하는 일, 구원의 일, 하늘의 축복을 받게 돕는 일이 우리 손에 맡겨져 있습니다.  굉장하지요. 천국열쇠를 주신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천국열쇠를 주신 것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믿음의 문을 여는 복음을 맡기신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여서 마음을 열게 하고 거듭나게 하고 천국으로 들어가게 하는 그 놀라운 일은 이제 우리의 믿음으로 전하는 복음에 달린 것입니다. 복음은 천국열쇠입니다.  복음을 전하면 하늘문도 열립니다. 전하지 않으면 하늘 문이 닫힙니다.  아울러 믿습니다, 라고 고백하면 천국문이 열립니다.  믿는 자들에게 세례를 베풀면서 우리는 하늘의 문을 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지 않으면 우리도 어쩔 수 없이 복음을 철수하게 되고 하늘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에게 또한 주님의 판단력이 주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이 주님의 뜻인지를 주님의 판단력으로 알게 됩니다.  그래서
그 판단력으로 문제해결의 길을 열기도 하며 악한 사단의 진입을 막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에게 천국열쇠를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손에 놀라운 권세를 주셨고 우리에게 엄청난 권한을 주신 것을 알아야 합니다. 다만 겸손하고 깨어서 기도하며 주님께 깨어서 영광을 돌리기를 절대 잊지 않는다면 반드시 주님은 우리의 손에 큰 승리를 안겨 주실 것입니다.  네 손에 붙이리라, 고 하시면서 우리 손으로 수많은 문제가 해결되게 하신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다윗은 이 축복을 받았습니다. 네 손에 붙이리라, 는 말씀을 따라 적을 공격하게 되었습니다.  공격했더니 과연 큰 승리가 따라왔습니다.

14:11 이에 무리가 바알부라심으로 올라갔더니 다윗이 거기서 저희를 치고 가로되 하나님이 물을 흩음같이 내 손으로 내 대적을 흩으셨다 함으로 그 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칭하니라

바알브라심, 이란 뜻은 ‘바알격파’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우상바알을 격퍄하셨다는 뜻이지요. 그 격파를 하나님께서 다윗의 손에 맡기신 것입니다. 다윗이 손을 들어서 가리키며 저쪽을 공격하라, 하면 그 쪽으로 군사들이 나아가고 적은 패해 달아납니다. 이쪽이다, 라고 하면 이쪽에서 적이 무너집니다.  다윗의 지휘봉을 따라 적은 이리 저리 마치 물이 바람에 이리 저리 몰려 파문을 일으키듯이 그렇게 적의 군대는 흩어집니다.  그 뿐 아니라 적은 그들이 의지하던 우상을 다 버리고 갔습니다. 그들이 믿던 신은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냥 버리고 가는 물건에 불과했습니다.

14:12 블레셋 사람이 그 우상을 그 곳에 버렸으므로 다윗이 명하여 불에 사르니라

하나님나라의 운동이 일어나면 사람들은 결국 그들이 그렇게 소중히 여기던 것 매달리던 것을 버리게 됩니다. 바다이야기도 버립니다. 술 문화도 버립니다. 미신문화를 버립니다.  우리는 결국 이 모든 것에서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깨어납니다.  제정신을 차립니다. 깨어나면서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성령의 불로 태워버리게 됩니다.  다윗은 그 모든 우상들, 그렇게 잘 정성으로 만든 것들을 다 버리게 했습니다. 갖고 올 필요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면 문제들이 있어도 그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우리에게 주신다는 사실은 큰 기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네 손에 붙이리라, 는 말씀을 믿고 적극적 공격적 신앙생활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격경영이라는 말 같이 말입니다. 사탄을 기도로 공격합시다. 죄인들을 사랑으로 공격합시다. 적극적 사랑으로 사랑합시다. 사탄은 무너지고 영혼은 구출되고 죄악에서 탈출시킬 것입니다.

방법의 변화를 수용하라

하나님께서는 승리를 주시되 그 분의 방법을 이렇게도 하시고 저렇게도 하실 권세가 있으십니다.  그러므로 방법은 변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변화에 적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문제해결을 주시되 늘 우리는 겸손하며 주님의 방법의 변화에 늘 순종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일에 주님이 한 번 이루신 그 방법이 그만 불변의 전통처럼 되어서 그 것을 고집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방법을 바꾸실 수 있습니다.  다윗은 먼저는 적을 정면으로 공격했습니다. 정공법을 썼습니다. 어떻게 보면 떳떳하게 앞으로 밀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블레셋이 침공을 해 왔을 때 하나님은 그에게 다른 방법을 요구하셨습니다. 

14:13 블레셋 사람이 다시 골짜기를 침범한지라

다시 또 같은 위기가 왔습니다. 다시 말입니다.  이럴 때 우리는 지쳐버릴 수 있습니다. 아니 또….? 그리고 물러서 버리든지 아니면 에이, 하고 전에 하던 방법으로 또 싸우든지 할 수 있지요.  아니면 타협하든지요.  그러나 다윗은 역시 또 기도부터 시작했습니다. 이런 기도의 인내가 필요합니다. 기도가 최고의 방법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 것은 주님의 방법은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문제를 만났으나 기도는 여전히 했습니다.  그러나 주신 말씀, 응답은 달랐습니다.  이번에 적의 배후를 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때 역시 그냥 가는 것이 아니고 뽕나무 위에서 사람들의 발자국 소리, 군사의 움직이는 소리가 날 때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14:14 다윗이 또 하나님께 묻자온대 하나님이 이르시되 마주 올라가지 말고 저희 뒤로 돌아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저희를 엄습하되
14:15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나가서 싸우라 하나님이 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사람의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뽕나무 수풀 맞은 편에서 적을 습격하는데 신호는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사용하시고 먼저 움직이시니 곧 따르라는 뜻이지요. 동시에 적의 움직이는 소리도 감추어지지 않게 그 소리가 뽕나무를 넘어 오게 해 주시겠다는 것이지요. 적의 움직임을 숨어서도 알 수 있게 하시겠다는 뜻도 있습니다.  그만큼 세심한 배려를 하시되 주님이 움직이시는 은혜가 앞서니까 곧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주님은 은혜의 싸인이 먼저 있게 하시고 깨어있는 사람에게 먼저 보이든지 들리게 하십니다. 그리고 기도로 나타내십니다. 엘리야 때에 3년반 동안 비가 내리지 않다가 때가 되어 하나님께서 비를 내리실 때 깨어 있는 엘리야가 그 큰 빗소리를 먼저 듣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엘리야의 기도를 통해 비가 풍부히 내리도록 그의 기도를 사용하신 것입니다. 기도에 깨어 있는 사람에게 큰 축복과 승리가 나타납니다.  깨어 기도하고 순종하면 됩니다.

14:16 이에 다윗이 하나님의 명대로 행하여 블레셋 사람의 군대를 쳐서 기브온에서부터 게셀까지 이르렀더니

다윗은 곧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의 명대로…. 쳐서 이긴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방법에 늘 순종하되 그 변화되는 길을 따를 수도 있어야 합니다. 전도의 방법도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그냥 옛 방법 옛 형식을 강조하다가는 전도를 제대로 못합니다.  다윗은 순종에는 변함없으나 하나님의 다양한 방법에 늘 따라서 순종했습니다.  그럴 때 주님은 늘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것을 보이신 것입니다.  하나님과 손발이 잘 맞는 것이지요.  그리고 다윗의 승리는 결국 온 땅에 그의 명성을 퍼지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14:17 다윗의 명성이 열국에 퍼졌고 여호와께서 열국으로 저를 두려워하게 하셨더라

다윗이 기도에 깨어 있고 찬송 영광을 돌리는 일에 깨어 있을 때 그에게 주시는 은혜는 그 손에 승리의 힘이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일처리를 말하기도 합니다. 일처리가 힘이 있고 효과가 있습니다. 이런 은혜가 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일에는 늘 변화가 있어도 수용하면서 즉시 순종하는 일이 바로 다윗의 승리의 비결이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나라와 민족을 위해 큰 적을 만났습니다. 우리의 적은 블레셋이 아니라 죄입니다. 죄가 우리의 적입니다. 그 죄는 문화를 옷 입고 찾아옵니다.  우리는 주 예수께서 왕이 되심에 저항하는 세상 세력의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요.  대표적인 세상 문화는 지금 우리 나라에서 다섯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술문화입니다. 그리고 음란문화입니다. 폭력문화입니다.  미신문화입니다 무정문화입니다.  이 문화들이 지금 블레셋 같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우리를 표적으로 하지만 예수님을 표적으로 옵니다. 결국 예수님의 교회를 무너뜨리려 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할 것은 먼저 주여, 이 영적 싸움에서 이기게 우리 손에 저들을 붙여 주옵소서, 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먼저 이제 우리는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제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제정신 찾기를 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주님은 온 세계라도 맡기십니다. 세계에서 선교사를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는 대학은 미국의 윌리엄스 대학입니다. 1806년 당시 미국은? 청교도들의 신앙이 아직 사회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었고 유럽에서부터 시작된 부흥운동이 미국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습니다. 영국의 식민지로부터 독립한 미국은 지금의? New England 지방을 중심으로 정착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처음부터 청교도들의 선교정신을 이어받아 인디안 원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려는 시도는 있었지만 아직 바다를 건너 다른 대륙에 사는 사람들에 대한 선교적 관심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1700년대 말과 1800년대 초기에 들어서면서부터 그리스도의 복음을 기회가 거의 없는 세계의 외딴 곳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생각이 개신교도들 사이에 조금씩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New? England의 리치휠드(Litchfield) 지방을 중심으로 영적 대 부흥운동이 일어나면서 신학교가 생기고 해외선교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고조되기 시작했지만 아직 당시 대학 안의 젊은이들 사이에는 이러한 생각이 구체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가운데 리치휠드(Litchfield) 지방 중심으로 일어나던 부흥운동이 1805년 윌리암스타운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그 이 영향을 받은 젊은이들이 1793년 세워진 월리암스 대학에 입학하게 됩니다. 그 가운데는 이미 그리스도인으로 대학에 들어와 있던? 제임스 리차드James Richards와 1806년 신입생으로 들어온 사무엘 밀즈(Samuel J. Mills)이라는 성령이 충만하고 해외 선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사무엘 밀즈의 부친은 목사로서 당시 일어나고 있던 부흥운동의 리더였습니다.

사무엘은 이러한 집안의 영향으로 15세 때 영적회심을 경험하고 그 결과로 자연스럽게 해외선교에 자신을 드릴 것을 결심하여 이를 준비하기 위해 윌리암스 대학에 입학했고 윌리암스 마을과 대학 안에 영적 부흥운동을 일으키는 일에 마음먹게 됩니다.  대학에 들어간 그는 그 안에서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동료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은 정기적으로 모여서 기도하는 모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1806년 8월 초 어는 토요일, 사무엘 밀즈를 비롯한 다섯 명의 학생들은 매주 수요일마다 자신들이 정기적으로 모여서 기도하는 장소인 캠퍼스 서남쪽의 계곡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시간이 좀더 넉넉한 토요일에 그들은 가끔 그곳을 와서 함께 놀기도 하고 모임도 하곤 했습니다. 그날도 존 밀즈와 제임스 리차드 등 다섯의 기도친구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그날 오후는 무척 무더웠습니다. 그들은 처음? 작은 숲은 나무 그늘 밑에 앉아서 기도할 작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늘을 보니 갑자기 검은 구름이 몰려오고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급히 소나기를 피해 근처에 있는 건초더미(Haystack) 아래로 몸을 피했고 그 곳에서 대화가 시작됐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대화의 주제는 아시아의 도덕적 어둠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사무엘 밀즈는 그들에게 복음을 전함으로서 빛을 가져다 주자고 제안했고 ‘만일 우리가 한다면 할 수 있다!(We could do if we would)’라고 제안합니다. 차후에 이 말은 건초더미기도회운동
의 슬로건이 됩니다. 그들 중 한 학생인 로미즈(Loomis)를 제외하고 모두가 이 제안에 동의했는데 그가 반대한 이유는, 군대가 먼저 가서 이방인들을 정복하고 나서 선교사를 보내야지 그렇지 않으면 선교사들이 죽임을 당할 것이라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사무엘 밀즈가 ‘저 어둠 구름이 지나가고 하늘이 밝아질 때까지 이 문제를 놓고 이? 건초더미 안에서 기도하자’라고 다시 제안했습니다. 학생들은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동안 함께? 기도한 후 사무엘 밀즈가 하나님께서 십자가를 대적하는 이들을 물리칠 수 있는 하늘의 군사들을 일으킬 것을 구하는 마무리기도로 기도회는 마쳐졌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눈을 떴을 때는 이미 검은 구름은 지나가고 파란 하늘이 그들의 머리 위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이 기도 모임은 그 해의 여름 내내 그 숲 속에서 계속됐고 매 기도마다 해외선교가 기도의 주 내용이었습니다. 겨울이 다가오자? 기도모임은 캠퍼스와 숲으로? 가는 도중에 있는 마을의 한 부인의 집 부엌에서 계속되었고 그 부인은 부엌문을 열어놓고 그들이 하는 기도소리를 듣다가 마침내 마을 사람들을 모아 그 기도모임에 함께 참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따뜻해지자 기도모임은 다시 숲 속의 장소로 옮겨졌고 이 기도회는 1987년 여름까지 계속됐습니다.
이것이 미국 청년들 사이에서 일어난 해외선교를 위한 첫 기도모임이었습니다.

이 모임은 후에 앤도버 신학교의 '선교안내협회'로 이어집니다. 이 '선교안내협회'는 100년 이상 존속하며 세계선교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여 알려주고, 지역교회에 선교의 사명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이 연구회의 영향으로 1856년 미국 내 156개 대학과 46개의 신학교 가운데 70여개의 대학에 다양한 신앙 및 선교단체들이 결성되었으며, 70개 대학 중 49개 대학에는 해외 선교에 역점을 둔 '∼선교안내협회'라는 단체가 있었습니다.

선교학자 라토렛 박사는 “미국 교회들이 해외 선교운동에 대하여 처음으로 자극을 받았던 것은 건초더미 모임에서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모임이 드디어 해외 선교사를 수없이 배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의 두 세사람의 삼인의 교회들이 기도하면 그런 부흥의 불길이 오를 수 있습니다. 온 한국교회와 민족을 다시 성령의 뜨거움으로 불붙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손에 세계선교, 민족의 축복을 맡기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간에 우리 교단 총회가 부산 온천제일교회에서 열립니다. 전국에서 수천명의 목사님 장로님들이 대표로 모여서 교단이 해야 할 앞으로의 모든 선교 전도 봉사할 일을 의논합니다. 이번 총회를 위해서 꼭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세계선교 부분에 보고와 제안 순서를 맡아 있습니다.  그리고 평양대부흥 100주년 기념 사업을 보고하고 앞으로 교단이 해야 할 일을 제안하는 일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2007년 내년에 있을 대부흥 전국대회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대회로 하는 일, 세계 8천개 대학에서 6천명의 대학생들이 오는 일에 협력하는 일, 상암동에서 모이는 세계선교대회에 대한 보고를 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전국 교회와 우리 민족의 영적인 대탈출을 민족적 출애굽, 국민출애굽
운동 차원, Korea National Exodus Movement, 차원에서 제안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주 수요일 저녁에 이 일을 위해 모두가 다 모여 기도회를 갖습니다. 제가 기도를 제안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정말 이 일이 잘 되어서 온 교단 교회들이 또 한국교회와 다 함께 내년에 폭발적인 대부흥의 길을 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우리 교회가 정말 모델 교회가 되어서 우리 교회의 기도, 전도 부흥 이웃봉사 사랑의 일, 출애굽운동이 전국 교회와 민족의 영적 대탈출운동으로 이어지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에게 이제 다윗의 공격정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깨어 기도하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이번 주간에 우리 성도님들, 특히 새벽에 나오셔서 혹은 어디서나 있으신 곳에서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우리의 기도가 총회와 민족의 기도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먼저 우리는 기도의 정신을 찾기 원합니다.

벧전5:8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눅21:36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엡6: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기도의 정신을 되찾읍시다.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씁시다. 그렇습니다. 정말 기도에 먼저 깨어납시다. 기도의 정신을 다시 찾아서 우리 교회가 다 기도의 정신을 차리는 일부터 시작합시다.  그리고 주님께 감사하는 일에 깨어 있으십시다.  그러할 때 주님은 반드시 깨어 있는 우리에게 승리의 손을 주시며 사탄의 세력을 우리 손에 붙이시고 깨뜨리실 것입니다.  깨어서 정신을 차리고 주님께 기도하시면서 주님의 응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할 여덟번째의 출애굽운동은 이제 제 정신을 차리는 일입니다. 스스로에게 말씀하시기를 바랍니다. “제 정신을 찾자”. 그리하시면 주님이 말씀하실 것입니다. 어떤 문제가 있는가, 그 문제의 해답을 네 손에 붙이리라, 이 응답이 임하여 문제를 이기시는 기도의 손 전도의 손 봉사의 손 도움의 손 감사와 찬송의 손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오치용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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