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어떻게 전도하란 말인가요? (행 8: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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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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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주의 사자가 빌립더러 일러 가로되 일어나서 남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27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큰 권세가 있는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28돌아가는데 병거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29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병거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30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뇨.
31대답하되 지도하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뇨 하고 빌립을 청하여 병거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32읽는 성경 귀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저가 사지로 가는 양과 같이 끌리었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의 잠잠함과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33낮을 때에 공변된 판단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가히 그 세대를 말하리요 그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하였거늘
34내시가 빌립더러 말하되 청컨대 묻노니 선지자가 이 말 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뇨 자기를 가리킴이뇨 타인을 가리킴이뇨
35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36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
37(없음)
38이에 명하여 병거를 머물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주고
39둘이 물에서 올라갈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 간지라 내시는 흔연히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40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을 지나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
어느 목사님이 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여 갔습니다. 교회가 여러 어려움이 있어 성도간에 사랑이 없고 하나 되지 못한 모습을 보고 ‘사랑하십시다’ 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답니다. 그런데 다음주일에도 똑같은 본문으로 똑 같은 내용의 설교를 하셨답니다. 셋째주도 똑같은 설교를 했답니다. 교인들이 수근대기 시작하였습니다. 4째 주에도 똑같은 설교를 하자 장로님들이 목사님께 찾아 왔답니다. “목사님 4주째 똑같은 설교를 하셨습니다. 다른 설교를 듣기 원합니다.” 하자 들으면 뭐합니까? 행치 않는데... 서로 사랑하시고 용서하십시요. 하더랍니다. 그제서 성도들이 말씀을 깨닫고 회개하고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저도 지난 3주 동안 계속해서 전도에 대해 설교를 하였습니다. 성령께서 제게 전도 설교를 하라고 계속 압박을 하셨습니다. 왜 교회가 부흥이 안되는줄 아느냐? 왜 한국교회가 성장하지 못하는 줄 아느냐? 네가 안가르쳐 그렇다. 한국교회가 축복만 좋아하고 웰빙만 좋아한다. 제가 회개하고 전도설교를 하기로 작정하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전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왜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를 향해 전도를 요청하는 음성을 들으라고 설교를 했습니다.
오늘도 전도 설교입니다. 여러분이 제 설교를 듣고 전도를 할 때까지, 그래서 여러분이 전도한 새신자가 교회에 나올 때 까지 계속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어떻게 전도해야 하는가를 전하려고 합니다.
제가 몇 달 전 성경을 읽다가 정말 중요한 구절 하나를 읽고 감탄하고 감탄했습니다. 잠언11:30절의 말씀입니다. 예전에도 많이 읽은 구절인데 이번에 읽을 때는 마치 처음 읽은 구절처럼 제 눈 속에 들어왔습니다.
다 같이 읽습니다.
잠언11:30“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
이 구절의 뜻은 구원받은 의인이 맺어야 할 열매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생명나무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이 생명나무는 생명을 살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런 일은 지혜로워야 하고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살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이 생명나무의 열매를 맺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기에 지혜가 필요합니다. 어떻게 해야 사람을 얻을 수 있을까? 딱 부러지게 한마디로 답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한마디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을 얻으려면 어떤 지혜가 있어야 할까요?
1. 한 영혼의 가치를 알아야합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무엇을 따라 움직일까요?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가치”입니다. 가치가 얼마나 있냐, 없냐가 가격을 결정하고 옳고 그름을 결정합니다.
옛날 조선 시대는 음악이나 연극하는 사람들을 천것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연예인이나 가수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의사도 그렇습니다. 허준이 살던 조선시대에는 양반은 의원을 하지 않는 시대였습니다. 그때는 임금님 수라간의 궁녀보다 의사나 간호사가 사회적인 가치 수준이 낮은 시대였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다릅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가치가 달라졌습니다.
세상은 희소하면서도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것에 가치를 부여합니다. 그래서 보석이 가치 있고 금과 은이 가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금 은 보화에 가치가 있어도 그 모든 것보다 한 영혼이 더 가치 있다는 하나님은 선포합니다.
막8:36에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라고 하셨습니다. 멸망할 이 세상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한 사람의 영혼의 가치와 비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예수님은 택한 백성들의 영혼을 위해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이 지구상에 사람이라고 오직 나 한 사람이었을지라도 주님께서는 기꺼이 죽으셨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보시기에는 한 영혼이 그만큼 가치 있는 것입니다.
옛날 에디오피아의 왕조인 아비시니아인 들이 캠벨이라는 영국인을 옥에 가둔 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캠벨을 숲속으로 데리고 들어가 이유도 밝히지 않은 채 6개월 동안 지하토굴이 가두었습니다. 대영 제국에서는 6개월 후에야 그 소식을 들었습니다. 영국은 즉각 석방을 요구했으나 그 아비시니아 왕은 거절했습니다. 그로부터 열흘도 못되어 영국군 만 명이 그를 구출하기 위해 배에 올랐고 마침내 그 나라에 상륙했습니다. 뜨거운 태양, 높은 산지를 1100km 나 걸어서 도착하여 전투를 벌였고 그를 구출하여 돌아왔습니다.
영국은 그 한사람을 구출하기 위해 그 당시 화폐가치로 2500만 달러(약242억)를 사용했습니다. 그것은 국가가 백성 한 사람을 그토록 귀중하게 여긴다는 사실을 교훈한 이야깁니다.
세계 어느 나라든지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나라는 강대국이 됩니다. 그러나 반대로 생명을 경시하는 나라는 망합니다. 왜 공산주의가 망했나요? 왜 일본이 2차 대전에서 망했나요? 한 사람의 영혼의 가치를 경시했기 때문입니다. 일본이 망한 것은 가미가체 폭탄투하 같이 사람을 전쟁물자로 생각했기에 망한 것입니다. 공산주의의 유물론이 사람의 가치를 물건으로 치기에 망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한영혼의 생명과 자유에 더 큰 가치를 두십니다.
그분이 한 영혼의 구속을 위해 온 하늘에 명하시고 그 영혼을 해방시키려고 당신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죄 값을 대신 치르게 하신 것이 십자가 사건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얼마나 한 영혼의 가치를 귀하게 여기시는지를 아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그렇게 고백했습니다.
행20: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영혼구원을 위한 복음전도, 복음을 전하는 내사명이 내 생명보다 귀하다고 고백한 바울처럼 우리도 귀하게 여기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가 영혼에 대한 이런 자세만 있으면, 이런 가치관만 있으면 전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일생에 최고의 가치는 무엇입니까? 그곳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며 주님의 명령대로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2. 전도를 위해 자신을 성별해야 합니다.
聖別이란 거룩하게 구별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것에서 분리하여 거룩하게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한 토기장이가 멋있는 도자기 술잔을 두개 만들었습니다. 재료도 똑같고 모양도 똑같습니다. 그런데 하나는 왕궁에 왕의 술잔으로 보내졌고 하나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그릇으로 성전에 보내졌습니다. 나중 잔은 성별된 것입니다.
여기 있는 이 마이크는 전파기구를 파는 가계에서 사왔습니다.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공장에서 똑같이 만들어진 제품이 몇 개 있었을 터인데 그 중에 몇 개는 노래방에, 그중에 몇 개는 학교에, 그리고 이것은 교회에 팔렸습니다. 그래서 이 마이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성구로 구별되었습니다.
나는 여러분도 구별되기를 축원합니다. 세상에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많은 사람 중에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구별하셨습니다.
얼마 전에 살펴 본 것처럼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나를 선택하여 구별하셨다는 것입니다.
신14:2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라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택하여 자기의 기업의 백성을 삼으셨느니라.”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오늘 본문의 빌립은 주님의 제자 사도 빌립이 아닌 초대교회 7집사 중의 하나인 집사 빌립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교회 집사로 선택되어 자신을 부르신 하나님께 전폭으로 드립니다. 그래서 남들이 가지 않는 사마리아로 가서 복음을 전하다가 어느 날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 남쪽으로 가라는 명령을 하자 급히 내려갔습니다.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내시를 만납니다. 그는 자기 나라 여왕의 국고를 맡은 재무 장관이었습니다. 그를 구원하는 사역에 구별된 사람 빌립이 쓰임을 받습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구별되어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여러분은 자신이 하나님에 의해 성별된 백성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왜, 어디에 쓰려고 성별하셨을까요? 전도에 쓰려고 성별하셨습니다. 아직도 구원받지 못한 죽은 영혼을 구원하는 거룩한 사역에 여러분을 쓰시려고 구별하셨습니다.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나를 선택하셨습니다. 그러기에 그 거룩한 성별의 은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우리를 성별하실 때 우리의 능력을 보시거나 우리의 싹수를 보시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은혜로 구별하셨고 성별하셨습니다.
조건 없는 선택, 이 은총이 여러분께 누려지길 축원합니다.
그러기에 나는 영혼구원을 위해 성별된 존재라는 자기 정체의식이 분명하기를 축원합니다. 누구를 만나도, 어디를 가더라도, 그리고 무엇을 할지라도 여러분의 초점은 영혼 구원에 맞추어지기를 축원합니다.
3. 성령의 인도하심에 나를 맡겨야 합니다.
전도를 어떻게 할까? 사실 막막합니다. 대상마다 다르고 환경 따라 다르게 전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명심할 것은 내가 한다가 아니라 성령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성령께 맡겨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자신을 내어 맡긴 사람을 이끄시고 결국 성공하도록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세요. 29절을 보세요. 성령이 빌립더러 말을 하십니다.
29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병거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성령의 음성에 순종을 했더니 그가 그 재무장관에게 전도할 기회를 얻어 그를 구원시킵니다.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성령께서는 여러분의 상상을 초월하는 곳으로 여러분을 인도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가고 싶은 곳이 아닌 곳으로 인도하실 수 있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 가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이 이해가 안 되는 일을 합니다. 그래서 미쳤다는 소리를 듣게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미친 것이 아닙니다.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가는 것입니다.
어느 대학병원의 잘나가는 의사 한 분이 갑자기 의사 직을 사퇴하고 신학교를 갔습니다. 그리고는 저 j국으로 가서 선교사역을 합니다. 세상으로 보면 미쳤습니다. 그러나 그는 성령을 의지하고 성령께 자신을 맡겨 버렸습니다.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맡기시면 성령이 여러분을 사용하십니다. 여러분을 성령께 구별하여 드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령께서 가라하실 때 환경을 보고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은 빌립이 있던 곳과는 너무나도 멀리 떨어진 곳입니다. 그러나 빌립은 순종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엄청난 일을 하게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도 중국에 가봐야 하겠다. 그 사람에게 전도하라 하는 음성이 마음으로부터 들리면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길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별된 도구로 쓰임을 받게 됩니다.
4. 성령의 검, 말씀을 사용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영혼을 구원할 때 사용하라고 검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능력이 있는 검입니다. 사람의 영혼을 찔러 쪼갤 수 있는 검입니다.
그 검은 말씀입니다. 복음입니다. 영혼을 구원할 때 사람의 생각이나 사람의 지혜로 하려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검, 곧 성령의 검인 말씀이 있어야 합니다.
히4장12절을 보세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할렐루야
이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발립은 그 에디오피아 내시 장관에게 성경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사야 53장을 읽어주었고 그것을 설명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습니다. 그 결과가 어떻습니까? 36절~38절을 보세요.
36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
38이에 명하여 병거를 머물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주고
그가 즉석에서 세례를 받고 구원을 누립니다.
전도할 때 철학자의 이야기나 유명한 과학자의 이야기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하면 그들이 들을 것 같으나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면 그들의 말은 성령의 감동으로 된 말이 아닙니다. 오직 성경만이 성령의 감동이 있고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도하려면 성경을 알아야 합니다. 성구를 암송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경 구절이 여러분 입술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성경을 암송하면 그 구절이 여러분에게 능력을 가져다줍니다. 그럴 때 전도하면 그 힘은 나도 놀랄 만큼 크게 나타납니다.
5. 내가 입으로 직접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전도에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세리 마태에게, 베드로와 요한에게, 그리고 빌립과 바돌로매 수가성의 여인에게 직접 전도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 왜 하나님의 사자가 빌립에게 나타나서 가라고 명했을까요?
왜 하나님의 사자가 직접 전하지 왜 빌립을 그 먼 거리까지 가라고 하셨을까요? 하나님의 사자, 천사는 복음을 전할 수 없습니다. 복음전파는 오직 사람만이 누리는 특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복음을 전할 때 반드시 사람을 들어 사용하십니다.
오늘 우리도 우리 주변의 사람에게 직접 전해야 합니다. 아무도 들을 사람이 없다고요? 아닙니다. 빌립에게 에디오피아 내시를 준비시켜 놓으셨듯이 오늘 우리주변에도 들을 사람을 준비시켜 놓으셨습니다.
다만 내가 주님의 음성에 민감하지 못한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셨습니까?
다른 사람이 아닌 나를 먼저 구별하시고 나를 장안중앙교회에, 그리고 지금 직장에, 지금 학교에 다니게 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주님은 내가 직접 전하길 원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저쪽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두려워하지 마세요. 내가 전하는 말을 듣고 받아들이면 영혼구원이고 거절하고 핍박하면 상급입니다.
마태복음 5:11~12
11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여기 “나를 인하여”이것은 주님 복음을 전하다가 핍박을 받으면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믿는자는 이래도 복, 저래도 복입니다. 그러니 밑져봐야 본전이 아니라 밑지지는 일이 없는 사업입니다. 빌립이 병거에 올라타고 직접 전할 때 성령이 그의 영혼을 거듭나게 하셨고 그가 구원받게 하셨습니다. 전화로 안 됩니다. 입에서 입으로 직접 전해야 합니다.
말할 줄 모른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성령께서 여러분의 입에 권세를 부어주실 것이며 함께하실 것입니다.
주님은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말씀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말씀으로 우리에게 복음을 주셔서 구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에 입에 그 복음이 담겨 있기에 여러분이 입으로 복음을 직접 전하면 하나님이 역사하실 것입니다. 그러기에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은 권세가 있음을 믿고 믿음으로 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합시다.
27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큰 권세가 있는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28돌아가는데 병거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29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병거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30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뇨.
31대답하되 지도하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뇨 하고 빌립을 청하여 병거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32읽는 성경 귀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저가 사지로 가는 양과 같이 끌리었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의 잠잠함과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33낮을 때에 공변된 판단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가히 그 세대를 말하리요 그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하였거늘
34내시가 빌립더러 말하되 청컨대 묻노니 선지자가 이 말 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뇨 자기를 가리킴이뇨 타인을 가리킴이뇨
35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36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
37(없음)
38이에 명하여 병거를 머물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주고
39둘이 물에서 올라갈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 간지라 내시는 흔연히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40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을 지나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
어느 목사님이 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여 갔습니다. 교회가 여러 어려움이 있어 성도간에 사랑이 없고 하나 되지 못한 모습을 보고 ‘사랑하십시다’ 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답니다. 그런데 다음주일에도 똑같은 본문으로 똑 같은 내용의 설교를 하셨답니다. 셋째주도 똑같은 설교를 했답니다. 교인들이 수근대기 시작하였습니다. 4째 주에도 똑같은 설교를 하자 장로님들이 목사님께 찾아 왔답니다. “목사님 4주째 똑같은 설교를 하셨습니다. 다른 설교를 듣기 원합니다.” 하자 들으면 뭐합니까? 행치 않는데... 서로 사랑하시고 용서하십시요. 하더랍니다. 그제서 성도들이 말씀을 깨닫고 회개하고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저도 지난 3주 동안 계속해서 전도에 대해 설교를 하였습니다. 성령께서 제게 전도 설교를 하라고 계속 압박을 하셨습니다. 왜 교회가 부흥이 안되는줄 아느냐? 왜 한국교회가 성장하지 못하는 줄 아느냐? 네가 안가르쳐 그렇다. 한국교회가 축복만 좋아하고 웰빙만 좋아한다. 제가 회개하고 전도설교를 하기로 작정하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전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왜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를 향해 전도를 요청하는 음성을 들으라고 설교를 했습니다.
오늘도 전도 설교입니다. 여러분이 제 설교를 듣고 전도를 할 때까지, 그래서 여러분이 전도한 새신자가 교회에 나올 때 까지 계속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어떻게 전도해야 하는가를 전하려고 합니다.
제가 몇 달 전 성경을 읽다가 정말 중요한 구절 하나를 읽고 감탄하고 감탄했습니다. 잠언11:30절의 말씀입니다. 예전에도 많이 읽은 구절인데 이번에 읽을 때는 마치 처음 읽은 구절처럼 제 눈 속에 들어왔습니다.
다 같이 읽습니다.
잠언11:30“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
이 구절의 뜻은 구원받은 의인이 맺어야 할 열매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생명나무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이 생명나무는 생명을 살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런 일은 지혜로워야 하고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살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이 생명나무의 열매를 맺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기에 지혜가 필요합니다. 어떻게 해야 사람을 얻을 수 있을까? 딱 부러지게 한마디로 답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한마디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을 얻으려면 어떤 지혜가 있어야 할까요?
1. 한 영혼의 가치를 알아야합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무엇을 따라 움직일까요?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가치”입니다. 가치가 얼마나 있냐, 없냐가 가격을 결정하고 옳고 그름을 결정합니다.
옛날 조선 시대는 음악이나 연극하는 사람들을 천것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연예인이나 가수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의사도 그렇습니다. 허준이 살던 조선시대에는 양반은 의원을 하지 않는 시대였습니다. 그때는 임금님 수라간의 궁녀보다 의사나 간호사가 사회적인 가치 수준이 낮은 시대였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다릅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가치가 달라졌습니다.
세상은 희소하면서도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것에 가치를 부여합니다. 그래서 보석이 가치 있고 금과 은이 가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금 은 보화에 가치가 있어도 그 모든 것보다 한 영혼이 더 가치 있다는 하나님은 선포합니다.
막8:36에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라고 하셨습니다. 멸망할 이 세상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한 사람의 영혼의 가치와 비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예수님은 택한 백성들의 영혼을 위해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이 지구상에 사람이라고 오직 나 한 사람이었을지라도 주님께서는 기꺼이 죽으셨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보시기에는 한 영혼이 그만큼 가치 있는 것입니다.
옛날 에디오피아의 왕조인 아비시니아인 들이 캠벨이라는 영국인을 옥에 가둔 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캠벨을 숲속으로 데리고 들어가 이유도 밝히지 않은 채 6개월 동안 지하토굴이 가두었습니다. 대영 제국에서는 6개월 후에야 그 소식을 들었습니다. 영국은 즉각 석방을 요구했으나 그 아비시니아 왕은 거절했습니다. 그로부터 열흘도 못되어 영국군 만 명이 그를 구출하기 위해 배에 올랐고 마침내 그 나라에 상륙했습니다. 뜨거운 태양, 높은 산지를 1100km 나 걸어서 도착하여 전투를 벌였고 그를 구출하여 돌아왔습니다.
영국은 그 한사람을 구출하기 위해 그 당시 화폐가치로 2500만 달러(약242억)를 사용했습니다. 그것은 국가가 백성 한 사람을 그토록 귀중하게 여긴다는 사실을 교훈한 이야깁니다.
세계 어느 나라든지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나라는 강대국이 됩니다. 그러나 반대로 생명을 경시하는 나라는 망합니다. 왜 공산주의가 망했나요? 왜 일본이 2차 대전에서 망했나요? 한 사람의 영혼의 가치를 경시했기 때문입니다. 일본이 망한 것은 가미가체 폭탄투하 같이 사람을 전쟁물자로 생각했기에 망한 것입니다. 공산주의의 유물론이 사람의 가치를 물건으로 치기에 망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한영혼의 생명과 자유에 더 큰 가치를 두십니다.
그분이 한 영혼의 구속을 위해 온 하늘에 명하시고 그 영혼을 해방시키려고 당신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죄 값을 대신 치르게 하신 것이 십자가 사건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얼마나 한 영혼의 가치를 귀하게 여기시는지를 아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그렇게 고백했습니다.
행20: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영혼구원을 위한 복음전도, 복음을 전하는 내사명이 내 생명보다 귀하다고 고백한 바울처럼 우리도 귀하게 여기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가 영혼에 대한 이런 자세만 있으면, 이런 가치관만 있으면 전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일생에 최고의 가치는 무엇입니까? 그곳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며 주님의 명령대로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2. 전도를 위해 자신을 성별해야 합니다.
聖別이란 거룩하게 구별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것에서 분리하여 거룩하게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한 토기장이가 멋있는 도자기 술잔을 두개 만들었습니다. 재료도 똑같고 모양도 똑같습니다. 그런데 하나는 왕궁에 왕의 술잔으로 보내졌고 하나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그릇으로 성전에 보내졌습니다. 나중 잔은 성별된 것입니다.
여기 있는 이 마이크는 전파기구를 파는 가계에서 사왔습니다.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공장에서 똑같이 만들어진 제품이 몇 개 있었을 터인데 그 중에 몇 개는 노래방에, 그중에 몇 개는 학교에, 그리고 이것은 교회에 팔렸습니다. 그래서 이 마이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성구로 구별되었습니다.
나는 여러분도 구별되기를 축원합니다. 세상에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많은 사람 중에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구별하셨습니다.
얼마 전에 살펴 본 것처럼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나를 선택하여 구별하셨다는 것입니다.
신14:2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라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택하여 자기의 기업의 백성을 삼으셨느니라.”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오늘 본문의 빌립은 주님의 제자 사도 빌립이 아닌 초대교회 7집사 중의 하나인 집사 빌립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교회 집사로 선택되어 자신을 부르신 하나님께 전폭으로 드립니다. 그래서 남들이 가지 않는 사마리아로 가서 복음을 전하다가 어느 날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 남쪽으로 가라는 명령을 하자 급히 내려갔습니다.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내시를 만납니다. 그는 자기 나라 여왕의 국고를 맡은 재무 장관이었습니다. 그를 구원하는 사역에 구별된 사람 빌립이 쓰임을 받습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구별되어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여러분은 자신이 하나님에 의해 성별된 백성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왜, 어디에 쓰려고 성별하셨을까요? 전도에 쓰려고 성별하셨습니다. 아직도 구원받지 못한 죽은 영혼을 구원하는 거룩한 사역에 여러분을 쓰시려고 구별하셨습니다.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나를 선택하셨습니다. 그러기에 그 거룩한 성별의 은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우리를 성별하실 때 우리의 능력을 보시거나 우리의 싹수를 보시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은혜로 구별하셨고 성별하셨습니다.
조건 없는 선택, 이 은총이 여러분께 누려지길 축원합니다.
그러기에 나는 영혼구원을 위해 성별된 존재라는 자기 정체의식이 분명하기를 축원합니다. 누구를 만나도, 어디를 가더라도, 그리고 무엇을 할지라도 여러분의 초점은 영혼 구원에 맞추어지기를 축원합니다.
3. 성령의 인도하심에 나를 맡겨야 합니다.
전도를 어떻게 할까? 사실 막막합니다. 대상마다 다르고 환경 따라 다르게 전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명심할 것은 내가 한다가 아니라 성령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성령께 맡겨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자신을 내어 맡긴 사람을 이끄시고 결국 성공하도록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세요. 29절을 보세요. 성령이 빌립더러 말을 하십니다.
29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병거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성령의 음성에 순종을 했더니 그가 그 재무장관에게 전도할 기회를 얻어 그를 구원시킵니다.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성령께서는 여러분의 상상을 초월하는 곳으로 여러분을 인도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가고 싶은 곳이 아닌 곳으로 인도하실 수 있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 가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이 이해가 안 되는 일을 합니다. 그래서 미쳤다는 소리를 듣게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미친 것이 아닙니다.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가는 것입니다.
어느 대학병원의 잘나가는 의사 한 분이 갑자기 의사 직을 사퇴하고 신학교를 갔습니다. 그리고는 저 j국으로 가서 선교사역을 합니다. 세상으로 보면 미쳤습니다. 그러나 그는 성령을 의지하고 성령께 자신을 맡겨 버렸습니다.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맡기시면 성령이 여러분을 사용하십니다. 여러분을 성령께 구별하여 드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령께서 가라하실 때 환경을 보고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은 빌립이 있던 곳과는 너무나도 멀리 떨어진 곳입니다. 그러나 빌립은 순종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엄청난 일을 하게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도 중국에 가봐야 하겠다. 그 사람에게 전도하라 하는 음성이 마음으로부터 들리면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길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별된 도구로 쓰임을 받게 됩니다.
4. 성령의 검, 말씀을 사용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영혼을 구원할 때 사용하라고 검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능력이 있는 검입니다. 사람의 영혼을 찔러 쪼갤 수 있는 검입니다.
그 검은 말씀입니다. 복음입니다. 영혼을 구원할 때 사람의 생각이나 사람의 지혜로 하려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검, 곧 성령의 검인 말씀이 있어야 합니다.
히4장12절을 보세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할렐루야
이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발립은 그 에디오피아 내시 장관에게 성경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사야 53장을 읽어주었고 그것을 설명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습니다. 그 결과가 어떻습니까? 36절~38절을 보세요.
36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
38이에 명하여 병거를 머물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주고
그가 즉석에서 세례를 받고 구원을 누립니다.
전도할 때 철학자의 이야기나 유명한 과학자의 이야기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하면 그들이 들을 것 같으나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면 그들의 말은 성령의 감동으로 된 말이 아닙니다. 오직 성경만이 성령의 감동이 있고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도하려면 성경을 알아야 합니다. 성구를 암송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경 구절이 여러분 입술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성경을 암송하면 그 구절이 여러분에게 능력을 가져다줍니다. 그럴 때 전도하면 그 힘은 나도 놀랄 만큼 크게 나타납니다.
5. 내가 입으로 직접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전도에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세리 마태에게, 베드로와 요한에게, 그리고 빌립과 바돌로매 수가성의 여인에게 직접 전도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 왜 하나님의 사자가 빌립에게 나타나서 가라고 명했을까요?
왜 하나님의 사자가 직접 전하지 왜 빌립을 그 먼 거리까지 가라고 하셨을까요? 하나님의 사자, 천사는 복음을 전할 수 없습니다. 복음전파는 오직 사람만이 누리는 특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복음을 전할 때 반드시 사람을 들어 사용하십니다.
오늘 우리도 우리 주변의 사람에게 직접 전해야 합니다. 아무도 들을 사람이 없다고요? 아닙니다. 빌립에게 에디오피아 내시를 준비시켜 놓으셨듯이 오늘 우리주변에도 들을 사람을 준비시켜 놓으셨습니다.
다만 내가 주님의 음성에 민감하지 못한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셨습니까?
다른 사람이 아닌 나를 먼저 구별하시고 나를 장안중앙교회에, 그리고 지금 직장에, 지금 학교에 다니게 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주님은 내가 직접 전하길 원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저쪽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두려워하지 마세요. 내가 전하는 말을 듣고 받아들이면 영혼구원이고 거절하고 핍박하면 상급입니다.
마태복음 5:11~12
11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여기 “나를 인하여”이것은 주님 복음을 전하다가 핍박을 받으면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믿는자는 이래도 복, 저래도 복입니다. 그러니 밑져봐야 본전이 아니라 밑지지는 일이 없는 사업입니다. 빌립이 병거에 올라타고 직접 전할 때 성령이 그의 영혼을 거듭나게 하셨고 그가 구원받게 하셨습니다. 전화로 안 됩니다. 입에서 입으로 직접 전해야 합니다.
말할 줄 모른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성령께서 여러분의 입에 권세를 부어주실 것이며 함께하실 것입니다.
주님은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말씀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말씀으로 우리에게 복음을 주셔서 구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에 입에 그 복음이 담겨 있기에 여러분이 입으로 복음을 직접 전하면 하나님이 역사하실 것입니다. 그러기에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은 권세가 있음을 믿고 믿음으로 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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