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걱정과 염려로부터 자유 (벧전 5:7)

  • 잡초 잡초
  • 573
  • 0

첨부 1


걱정과 염려로부터 자유 (벧전5:7)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우리 교회를 방문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들이 이렇게 여러분들을 모시는 것은 여러분들의 여생이 좀 더 행복하고 평안하고 염려 근심이 없는 그런 여생을 보내게 되셨으면 하는 작은 바람에서 여러분들을 모셨습니다.

요즘 자고 나면 좋은  소식보다는 좋지 않은 소식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텔레비전을 켜보아도 신문을 펴 보아도 잘되고 기분 좋은 그런 소식들은 보고 죽으려고 해도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제는 국민들이 작은 희망마저도 다 버리고 그럭저럭 되는대로 살아가는 그런 모습들이 되고 말았습니다. 자녀를 가지신 분들도, 노후를 보내시는 분들도, 직장이 없으신 분들도, 직장을 가지신 분들도 그럭저럭 하루 살면 잘 살았다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요즘은 초등학교 아이들도 고민이 많고 염려 근심들이 많습니다. 학교 폭력에 시달려서 차라리 학교에 가서 폭력에 시달리느니 죽는 것이 더 낫다고 하면서 옥상에서 뛰어 내리는 학생들도 있지 않습니까?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않되고, 그래서 대학원에 들어가 석박사가 되어도 남아돌아가는 것이 석박사라고 하니 무슨 희망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

이 세상 그 누구도 걱정이나 염려가 전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걱정을 “우리 시대의 공식적 감정(the official emotion of our age)”이라고 말했습니다. 걱정이란 인류의 존재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인간 공통의 감정입니다. 그러나 요즈음처럼 걱정거리가 많은 시대도 드문 것 같습니다. 이처럼 걱정과 염려 없이 살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우리가 손을 늘어뜨리고 한숨만 쉬고 앉았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우리 인생은 두 가지의 강도에게 유린당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 첫 번째는 어제에 대한 후회입니다. 즉 과거로부터 자유하지 못할 때 그 과거는 우리의 평화를 짓밟는 강도로 돌변합니다. 이 사람들의 전문 용어는 “...껄”입니다. “이렇게 할걸” “저렇게 할 껄” 두 번째는 내일에 대한 염려입니다.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염려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의 전문 용어는 “만약...”입니다. “만약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하지?”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나면 어쩌지?” 그렇습니다. 걱정과 염려는 미래적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마6:34)

1. 그렇다면 언제 사람들이 걱정과 염려를 합니까?

첫째로 실제 상황과 현실의 위협 요소들이 걱정과 염려를 일으킵니다.
내일이라고 하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걱정과 염려를 합니다.

둘째는 선택 앞에서 우리는 걱정하고 염려합니다.

많은 사람이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염려합니다. 어떻게 하든지 잘못된 선택을 피하려는 강한 의지력이 발동합니다.

세 번째로 우리의 걱정과 염려의 원인은 과거 좋지 않은 경험들입니다.

사람에게 속은 사람은 사람 만나기가 두렵습니다. 또 사기 당하는 것은 아닌가! 저 사람 사기꾼이 아닌가? 과거의 부정적 추억이 걱정과 염려를 불러일으키는 것입니다.

네 번째로는 신경과민성 염려와 걱정이 있습니다.

다섯 번째로 충족되지 않는 필요들이 걱정과 염려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때로는 좋은 염려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고후11:28,신29:18-19) 교회를 위하여 하는 거룩한 염려를 말합니다.

그러나 심한 걱정과 근심은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야기 시킵니다. 그리고 그 당사자를 힘들게 만들고 진취적인 의지와 창조적 기상을 펴지 못하게 억누릅니다. 한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현대 사회의 첫 번째 정신 질환은 바로 ‘걱정 또는 염려’라고 말합니다. 심지어 염려는 가장 치사율이 높은 악성 바이러스라고 말합니다. 실제적인 예로 2차 세계 대전 당시 전쟁으로 말미암아 죽은 미국 청년의 수가 30만 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들과 남편을 일선에 보내고 염려와 불안 가운데 빠져 심장병으로 죽은 미국 시민들의 숫자는 100만 명이 넘는 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도가 지나친 걱정과 염려는 이토록 치명적 악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2. 염려 근심, 걱정에서 벗어나는 길은 무엇인가?

첫째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사람이 아무리 걱정을 하고 근심을 한다고 머리털 한 치라도 자라게 할 수 없지 않습니까? 걱정한다고 달라질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몸만 망가지고 병만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다 하나님께 맡겨 버리고 하나님만 바라봅니다.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시기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 통치의 하나님은 언제나 어느 곳에나 계십니다. 즉 당신의 과거에 당신과 함께 계셨던 하나님은 당신의 현재에도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미래에도 당신과 함께 하십니다.(시 139:7) 그래서 그 분의 이름을 임마누엘입니다.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뜻입니다. 그 뿐 아니라 그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십니다. 즉 하나님은 여러분이 무엇을 염려하고 걱정하는 지를 다 아십니다. 무엇 때문에 마음 아파하고 감정이 상했는지 다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과거를 알고 계시듯 현재도 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미래도 그 분 손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를 속속들이 알고 계신 그 분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전능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마 19:26)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분은 여러분들의 짐을 져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맡기기만 하면 됩니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리라.”(시 37:5)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시55:22)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벧전5:7) 여러분, 인생의 문제와 풀지 못할 상황들 때문에 걱정하시고 계십니까? 관계의 문제, 가족들 문제 때문에, 또는 경제적, 사업적 문제들 때문에 염려하십니까? 문제를 보고 염려하지 마십시오. 자신을 보고 무력감에 빠지거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대신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십시오.(히 12:2) 사랑과 돌봄의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 분께 맡기는 것입니다. 그 때 그 분은 여러분들의 걱정과 염려의 원인들을 감당해 주십니다. 평안을 주십니다.

둘째로 믿음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마6:25-34절을 보면 걱정과 염려에 사로잡혀 있는 저와 여러분들을 향해 예수님은 정확한 처방을 내려 주십니다. 먹을 것 입을 것을 가지고 염려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돌보신다는 것입니다. 공중의 새를 먹이시는 하나님, 들의 꽃들도 하나님께서 키우십니다. 우리 인생들이 이런 것들보다도 얼마나 귀합니까? 산에 나무나 들에 풀 한 포기도 저렇게 잘 사는데 왜 우리가 못 사겠는가 하고 영기를 내시고 믿음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 믿음입니다. 이 믿음이 나를 염려와 걱정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셋째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염려근심하기 전에 먼저 이 믿음을 가지고 그 문제를 해결 하시는 창조주 하나님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빌4:6,7절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여러분, 염려하고 걱정할 기운이 있습니까? 그 힘을 가지시고 조물주, 창조주 하나님께 기도해 보세요! 우리 인간은 너무나 연약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강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못 하실 것이 없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께 맡겨 드리는 것이 기도입니다. 이렇게 기도하면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걱정과 염려로부터 자유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넷째 준비하는 것입니다.

지금 늦었더라도 미래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젊은이들은 노후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살아있는 사람들은 죽음 뒤를 준비해야 합니다. 큰일을 앞둔 사람들은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습니까? 저희들도 부족하지만 여러 어르신들을 모시려고 벌써 오래전부터 기도하고 준비하였습니다. 인생은 안개와 같고 아침에 내리는 이슬과 같습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이렇게 덧없이 가버리는 날이 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때에 우리는 어디로 가겠습니까? 어떤 분은 “죽으면 다 끝나는데 가기 어디로 가?”하실 분이 계실지 모릅니다. 그러나 내세는 분명히 있습니다. 천국과 지옥은 분명히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여러분들 모시고 즐거운 시간을 드리면서 여생을 정말 행복하게, 염려 근신, 걱정 하지 아니하고 사시면서 노후를 준비하시고, 죽음 뒤의 나의 생애를 준비하시라고 이렇게 여러분들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살아가시는 동안에 모든 염려 근심, 걱정을 맡아 주시는 하나님께 맡겨 드리고 행복하고 즐거운 여생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내일을 준비하고, 노후를 준비하고, 내세를 잘 준비하셔서 다시 곡하는 것이나. 애통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없는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셔서 영생 복락을 누리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윤정현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