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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쁨이 충만하리라 (요 16: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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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케리라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구두 수선공이었습니다. 꿈과 소망 없이 살아가던 윌리엄 케리는 예수님을 믿고 인생관과 가치관이 달라졌습니다. 꿈을 가진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는 구두 수선 가게 자기 자리 앞에다 세계 지도와 세 가지 표어를 적은 종이를 붙여놓고는 자신의 인생을 하루하루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 큰 비전을 가지라(Great Vision)’, ‘큰 기도를 하라(Great Pray)’, 큰 기대를 걸라(Great Expect)‘ 
남의 구두 수선 가게에서 수선이나 하는 사람이 꿈을 품어봤자 수선 가게 하나 정도 차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윌리엄 케리의 꿈은 전혀 달랐습니다. 그는 세계 지도를 품에 넣고 그 당시 아무도 외국에 선교사로 나가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있을 때 선교사로 나가겠다고 자원했습니다. 주위에 있는 사람이 모두 비웃었습니다. 후원자도 없었습니다. 아내까지도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인도로 뛰어 들어갔습니다. 선교의 아버지, 선교의 원조 윌리엄 케리가 바로 그 사람입니다. 그는 꿈을 가졌기 때문에 아무나 할 수 없는 그 일을 해냈던 것입니다.
(약1:6-8)"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꿈을 가진 자의 기도는 간절하며, 그의 간절한 기도는 의심치 않는 기도입니다. 두 마음을 품지 않고 기도하는 자의 기도는 분명한 응답이 있습니다.

미래를 생각하며 기도하는 자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미래를 생각하고 준비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미래의 꿈을 위해 땀 흘리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또한 미래에 예수님께서 심판주로 다시 오실 것을 믿고 삶을 거룩하게 하며, 그분께서 주실 상급을 생각하면서 슬픔을 기쁨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자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1. 주님과 다시 만날 것을 믿는 성도에게 있어서 슬픔은 잠깐이며 기쁨은 영원한 것입니다.

요한복음 16장 1-4절은 박해에 대한 경고입니다. 그리고 16-24절은 유한한 슬픔과 영원한 기쁨을 열거하였습니다. 세상의 기쁨은 잠깐이면서도 허무한 것이지만 성도의 슬픔은 잠깐이면서도 이것은 기쁨으로 변화된다는 것입니다. 성도의 기쁨은 해산하는 어머니가 자녀를 얻는 기쁨 때문에 해산의 고통을 잊어버리듯이 과거의 고통을 잊어버리게 되는 기쁨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본문 이전의 19절의 말씀에서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20절의 말씀에서와 같이 잠시 슬픔을 당하나 도리어 기쁨이 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고난은 우리에게 슬픔이 되나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가장 큰 기쁨은 고난 뒤에 있을 기쁨을 체험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지금은 힘들고 어려워도 후에 기쁨의 그날을 바라보며 기쁘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 성도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고난 뒤에 있을 성도의 표징을 나타내는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은 우리에게 희망이 되며, 우리에게 참 기쁨이 됩니다.
가장 큰 기쁨은 부활의 기쁨입니다. 예수그리스도가 고난을 당하면서 죽으심을 당하였지만 후에 부활은 모든 사람에게 기쁨이 되었습니다. 우리 자신들이 지금은 경제적으로, 건강으로, 심리적으로, 국가적으로 어려움을 당하지만 믿음 안에서 승리하면 큰 기쁨으로 다가올 줄 믿습니다.

2. 예수님의 재림과 부활의 신앙을 믿으면 빼앗기지 않는 기쁨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을 것이다”(요16:22)에서 “내가 다시 저희를 보겠다”라는 약속은 재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외롭고 험악한 시대에서도 믿음을 지킨 자들과 함께 동행해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의 때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가장 기쁜 날이 될 것입니다. 그날에는 우리들이 천상으로 부름을 받는 날이며, 그날은 우리들에게 상급을 받는 날입니다. 수고하고 애쓴 보람이 있는 날이 되는 것입니다. 재림의 신앙이 잘못될 때 그것은 우리들에게 치명적인 염세주의 신앙으로 가지게 되지만 건전한 재림의 신앙은 우리들에게 소망을 갖게 하고, 우리들에게 기쁨을 가지게 됩니다.
주님의 부활과 재림의 신앙을 가지고 있으면 이 땅에서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나를 슬프게 해도 나의 기쁨과 나의 평안을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 또한 재림과 부활의 신앙을 믿으면 지금은 근심하나 주님을 만나는 때에는 기쁨을 약속받게 됩니다.

3. 가장 큰 기쁨을 가지고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1)믿음으로 얻어집니다.

고진감래라는 말이 있습니다. 역경 속에서도 믿음으로 딛고 일어선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일 것입니다. 특히 가장 가치 있는 일(정의, 자유)을 위해 고난 받은 후에 얻어지는 기쁨은 가장 클 것입니다. 믿음으로 지금은 고통을 당하나 미래에 복주시는 하나님을 믿으면서 기쁨의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위대한 음악가 󰡐죠지 프래드릭 헨델󰡑이 건강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의 오른편이 중풍으로 반신불수가 된 것입니다. 곧 그는 그의 재산이 바닥났고, 빚쟁이에게 시달리다 끝내는 감옥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믿음을 가진 헨델에게는 그것이 신앙을 되살아나게 했고, 되살아난 믿음은 인내를 통해서 소망을 갖게 했습니다. 그는 어떤 작품보다는 훌륭한 “오라트리오 메시야”와 그 중의 한곡인 “할렐루야 합창곡”을 작곡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도요한이 기록했듯이, 이것은 정말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에 합당한 말씀입니다.
상황이 힘들고 어려울수록 믿음과 의심을 혼합하지 마십시오. 어떠한 억울한 상황에 처해있다할찌라도 주님께서 다시 오셔서 나를 위로해 주실 것을 믿으십시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사는 것이며, 믿음으로 복을 받는 것이며, 믿음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갈3:9)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롬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히11: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느니라”

2)기도하여 얻어집니다.

“내 이름으로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24절). 하나님께 구하면 우리들에게는 형용할 수 없는 기쁨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기쁨이라는 것은 환경에 따라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환경에 따라 찾아오는 기쁨은 일시적인 감각적인 기쁨에 불가한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은 호조건 속에서 오는 기쁨이라기보다는 악조건 속에서도 즐거움을 허락하실 것을 믿는 신앙 때문에 오는 하나님의 평안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으심을 당하면서도 십자가를 참으시고,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았던 것은 히브리서 12장 2절의 말씀대로 “그 앞의 즐거움을 위하여”라고 하였습니다.

특별히 곤란과 어려움 중에도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를 바라보면서 기뻐하시고, 주님이 주시는 위로와 평안을 바라보면서 기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감사함으로 얻어집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고(살전5:18) 했습니다. 그러니까 감사를 모르고 사는 이는 하나님의 뜻을 멀리 떠난 사람입니다. 교회에 드나드는 우리들은 감사함으로 드나들어야 합니다.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시100:4)라고 하였습니다. 성전문턱을 드나드는 우리들은 모든 것에 대하여 감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평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여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3:15)고 하였습니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비가와도 산천초목이 잘자라날것과 먼지가 안 날것을 생각하며 감사합니다. 그러나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길이 질겠다고 걱정합니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포도를 먹으면서 비타민이 많다고 감사하지만, 감사를 하지 못하는 사람은 씨가 많다고 불평합니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국화를 보며 아름답다고 감사하지만 감사를 모르는 사람은 쑥냄새난다고 불평을 합니다.

크로스비는 생후 6주 만에 장님이 되어 암흑 속에서 지냈지만 영혼의 눈을 밝게 뜨게 된 것에 감사함으로 그는 늘 감사함으로 “밝고 거룩한 길”로 다녔습니다. 그의 고백의 찬송이 43장입니다. 그는 이사야 1장18절의 말씀을 기초로 하여 “우리의 죄가 아무리 크고 깊을지라도 그 죄를 용서해주시고 다시 기억하지 않으시는 그리스도”의 놀라운 은혜를 찬양한 매우 아름다운 찬송이 187장입니다. 그의 육신은 평생을 흑암과 가난에 시달렸지만 영혼은 오히려 점점 더 청결하게 된 것처럼, 크로스비는 언제나 기쁨과 소망을 노래하였습니다. 그가 기쁨으로 미래의 소망을 바라보며 찬송한 곡이 231장입니다. 이 외에도 그는 무수한 찬송을 감사와 찬양하는 마음으로 찬양하였습니다.

감사의 삶은 기쁨과 평강의 삶이 보장되어 주를 찬양하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자만이 기쁘게 살 수 있습니다. 늘 감사가 떠나지 않는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은 우리들에게 큰 기쁨이 됩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재림도 상주심을 믿고 신앙생활 하는 우리들에게는 큰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에도 하나님을 믿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기도하면 기쁜 생활이 될 것입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오히려 기쁘게 살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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