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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자기 결점과 실패를 극복하는 길 (요일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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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결점과 실패를 극복하는 길
요일4:18

미국을 감동시킨 아버지이야기

아버지의 이름은 “딕 호잇(Dick Hoyt)” 아들 이름은 “릭(Rick Hoyt)”아들 릭은 태어날 때 탯줄이 목에 감기는 바람에 뇌에 산소공급이 중단되면서 뇌성마비와 경련성 전신마비를 당하게 되었다. 그 후 릭은 혼자 움직일 수도, 혼자 말을 할 수도 없는 상태에서 살아야 했다.병원에서는 식물인간처럼 살아야 하는 릭을 국가기관에 맡기고 포기하라고 했지만 아버지는 그 아들을 포기하지 않고 집으로 데리고 와서 키우기 시작했다.아버지의 아들을 위한 사랑이 시작된 것이다.릭이 12살 되던 때에 움직이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는 아들을 위해 500만원을 들여 특수 컴퓨터 장치를 마련해 주었다. 릭은 손을 움직일 수 없었지만 머리를 움직여서 모니터 화면 위의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기 시작하면서 이들의 대화가 시작되었다.릭이 처음 쓴 글씨는 “MOTHER, FATHER”가 아닌 “GO BRUINS!”였다.브루인즈는 그 당시 자신들이 살고 있었던 미국 보스턴 지역의 하키 팀 이름이었다.아들이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있던 아버지는 그가 15살 되던 해 아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메세지를 받는다. “아빠! 저와 같이 8km 자선 달리기 대회에 나갈 수 있어요?”지금까지 달리기 한 번 제대로 해 보지 않았던 아버지는 아들을 휠체어에 태운 채 밀면서 달린 끝에 뒤에서 두 번째의 성적으로 완주를 해 냈다.그 완주 후 아들은 이렇게 메시지를 썼다.“ 아빠, 달리니깐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 몸의 장애가 사라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아버지는 아들을 위해 달리기를 하기로 결심한다.여러 지역의 대회에 출전을 하면서 꿈과 힘을 키워 온 아버지는 1981년 아들과 함께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참가 했으나 중도에 포기하고 말았다.“화가 나기보다 슬펐다.”“사람들은 같이 뛰고 있는 우리들을 부담스러워 했고 아무도 말을 걸지 않았으며 이상한 눈으로 바라 보고만 있었다.”이들은 1년을 준비한 끝에 1982년 다시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여 완주에 성공한다.그 후 이들은 여러번의 마라톤에 출전했고 마라톤 최고 기록은 2시간 40분 47초이다.

마라톤 시작 4년 뒤부터 아버지는 수영(3.9㎞), 싸이클(180.2㎞), 마라톤(42.195㎞)를 해야 하는 철인 3종 경기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달리기도 해 본 적이 없던 그는 마라톤을 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 수영을 배웠고, 싸이클을 타고 연습을 했다.

그리고, 몇 년의 세월이 흐른 뒤 가장 힘든 스포츠중 하나로 손 꼽히는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한다.수영(3.9㎞)을 할 땐 아들 릭을 고무보트에 태운 채 허리에 끈을 달고 바다를 헤엄쳤고,싸이클(180.2㎞) 땐 아들을 위해 앉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특수 의자에 태우고 용암지대를 달렸고,마라톤(42.195㎞)땐 아들이 탄 휠체어를 밀며 완주를 해 냈다…….마지막 테이프를 향해 달려나가는 그들의 모습에 관중들은 오랜 기다림으로 지켜 보다 모두 기립 박수를 치며 환호해 주었다. 16시간 14분…….

(영상)
아들 : “아버지는 나의 전부이다. 아버지는 내 날개 아래를 받쳐 주는 바람이다.”아버지 : “경기완주 테이프를 끊을 때 마다 릭은 세상에서 가장 큰 미소를 지어 보인다. 이것은 릭이 나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다. 릭은 소리조차 낼 수 없지만 완주에 성공하는 순간 있는 힘을 다해 무슨 소리든 만들어 내려고 한다. 아마 행복을 표현하고 싶은 것 같다.”아들 :“아버지가 없이는 할 수 없었다.”아버지 :“아들이 없었다면 하지 않았다.”

자기결점과 실패를 극복하는 사람들에게는 영광이 돌아옵니다. 성공이 이루어집니다. 약속
한 미래가 활짝 열리게 됩니다. 그러나 아무나 그 영광과 승리를 경험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의 가진 결점이나 약점들을 그리고 처절한 실패를 극복해야만 합니다.

그러면 상실과 아픔 자기결점과 실패를 극복하는 길은 무엇일까요?
무엇이 자기결점과 실패를 극복하게 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사랑입니다. 사랑으로 극복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힘은 모든 약점과 결점으로부터 처절한 실패로부터 일어설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습니다. 온전한 사랑이 모든 두려움을 이기게 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13:7)
사랑은 그런 것입니다. 모든 것을 참고 믿고 바라며 견디게 하는 능력이 사랑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자기결점과 실패를 극복하고 승리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실패와 결점들을 이길 수 있게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안다면 우리는 얼마든지 자기 결점과 실패를 극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요일4:9)

하나님의 사랑은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허물과 죄와 실패를 친히 담당하시며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그 사랑으로 우리를 살려주셨습니다.

그 사랑은 결코 변함이 없으시며 그 무엇으로도 끊을 수 없는 사랑이십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란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롬8:35)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느니라.”(롬8:39)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신뢰하시기를 바랍니다.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무엇으로도 끊을 수 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 사랑을 알고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어떤 실패와 결점들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그 사랑을 받고 있음을 깨닫는 사람들은 무엇보다 자기를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를 학대하거나 자기를 비하하거나 포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만큼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를 소중히 여길 줄 알고 자아존중감이 높아 항상 건강한 영혼과 마음을 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결점과 실패에도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습니다.
또한 사랑을 알고 사랑을 받았기에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4:7)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을 알고 자신을 사랑하듯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그 사랑으로 약한 자가 힘을 얻고 무너진 마음이 다시 회복되며 자기 약점과 실패를 극복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지난주에 말씀드린 오네시모의 변화는 바울의 수용과 사랑으로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마가가 자신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다시 세움 받게 된 것도 바나바의 끊임없는 사랑과 신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용서를 경험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용서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용서받음으로 그는 자기의 결점과 실패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은 모든 허물과 결점을 극복하게 합니다. 사랑은 어떠한 실패도 이겨낼 수 있는 강한 힘이 있습니다.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만이 모든 것을 다시 회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이라고 합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생명의 말입니다. 아픔을 참게하고 어려움을 이기게 하며 외로움을 없애줍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회복시킵니다. 어떤 상처라도 아물게 하고 모든 눈물을 멈추게 하며 절망을 희망으로 바꿉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기쁘게 합니다. 사랑을 받으면 두려움이 없어지고 근심이 사라지며 자신감이 생겨 무슨 일이든지 잘 할 수 있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하나님은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주시기까지 우리들을 사랑하셨습니다. 그 사랑으로 우리는 죄와 사망의 자리에서 생명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모든 허물과 죄 결점과 실패까지도 십자가에서 용남하시고 사랑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받는 존귀한 존재임을 알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웃을 사랑하는 그 사랑으로 넘어진 자가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잃었던 힘과 용기를 다시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좌절과 실패를 가졌던 이들이 다시 용기를 얻고 일어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존귀하신 여러분, 사랑하며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임을 당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마지막 만찬을 베푸시는 자리에서 거룩한 예식을 베푸셨습니다. 이것으로 나를 기념하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거룩한 기념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떡과 잔을 드시고 주님의 사랑,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의 은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 사랑의 능력으로 우리가 가진 모든 결점과 실패를 극복하고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복을 받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광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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