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 (시 121:1~6)

  • 잡초 잡초
  • 180
  • 0

첨부 1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시121:1~6) 

우리를 가리켜서 한이 맺혀 있는 백성들! 이라고 합니다.
중국을 형님처럼 섬기다가,
아버지의 나라로 섬기면서 언제나 저자세로 살아야만 했고,

일본에게는 아예 36년 동안이나 나라를 송두리째 빼앗겨야만 했던 민족, 그래서
언어도,
풍습도,
다 빼앗긴 채로 종살이를 해야만 했고,

8․15의 기쁨도 잠시였고,
6․25라는 동족상쟁의 비극을 겪으면서 지금까지도 이남과 이북은 원수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IMF는 수많은 사람들을 길거리로 내몰았고,
지금도 4․5정이니 5․6도니 하는 정말로 한이 맺힐 만한 민족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합니까?
절대로 아닙니다.
우리들은 정치가 무엇이고,
경제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앞길과 우리의 미래를 지켜주실 줄 믿습니다.

그런데 왜 사랑이신 하나님께서 징계의 채찍을 우리에게 가하셨을까요?
우리에게 왜 그 무섭고, 아픈 채찍을 내리 치셨느냐 하는 말입니다.
어떤 이는 경제부총리가 일을 잘못해서 라고 합니다.
노무현 정권이 이랬다저랬다 해서 이런 일이 터졌다고 합니다.
정말입니까?

분명히 들으세요!!
아직도 우리의 죄악이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목사님!
악한 사람을 어떻게 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사기죄를 져서 감옥소에 간 사람을 어찌 장로라고 부를 수 있단 말입니까?
과연 신앙의 믿음을,
보고서...
예하고, 아멘한 사람이 이런 짓을 할 수 있습니까?

분명한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때를 따라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주신다고 하였고,
겨자씨만한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도
30배
60배
100배의 복을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또 후이되어,
누르고,
흔들고,
넘치도록하여 우리에게 안겨 주시면서
살아 있을 때에는 100배의 복을 주시고,
죽어서는 다시는 눈물이나
애통이나
죽음이 없는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사실 1960년대에만 해도 세계에서 제일 못사는 나라하면 인도 다음이 우리나라였습니다.
그런데 40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나라에 얼마나 복을 많이 주셨는지 이제는 세계에서 11번째의 수출 국가가 되었고, 우리가 아버지의 나라라고 불렀던 중국까지도 우리에게 KOREA DREAM 이라고 외치면서 밀항하는 나라가 이제는 밀항을 막는 나라가 되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우린 이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어떻게 사용하였습니까?
교회 옆에서 죽어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해주었는가요?
교회마저도 믿음을 보기 보다는 돈을 보고 평가하고,
믿는다는 우리들마저도 하나님 앞에서 악행을 저지르고 말지 않았습니까?

소돔 성을 보세요.
불신자들이 타락하였기에 멸망 되었나요?
아닙니다.
그 성에 당연히 살아 있어야할 의인, 믿음의 사람이 10명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신앙인들의 죄악 때문에 멸망 되었던 것입니다.

경제 부처의 잘못만이 아닙니다.
노무현 정권만 탓해서도 안됩니다.

우리가 먼저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가 먼저 회개하면!
우리 민족의 고난과 아픔을 다 씻어 주시고
IMF도 이기게 하시고,
잘리는 것이 이기게 하시고,
21세기를 이끌어 가는 민족으로 다시 세워주실 줄 믿습니다.

회개는 참으로 좋은 것입니다.
하나님! 제가 이런 죄를 저질렀습니다.
아버지께서 원치 않는 일을 또 하고야 말았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하나님 아버지!!
새 힘을 주셔서,
내 고집이 아니라,
아버지의 명령대로 순종하면서 살게 해 주세요.

이러면 하나님께서
야! 이놈아 네가 한, 두 번이냐
야! 어림 반푼도 없다.

아니에요!
그래! 알았다.
잘했다.
내가 또 다시 너를 새로운 피조물 만들어 주마.
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새 것이 되었도다. 아멘!!

이 얼마나 감동적인 용서입니까!
이 얼마나 감격적인 기회입니까?
그러므로 부끄럽고,
수치스럽고,
창피해도, 회개하면 우리가 당하는 고난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끄럽다고 하나님을 떠나서는 안됩니다.
미안하다고 교회 밖으로 떠돌아 다녀서는 안됩니다.
머뭇거리거나, 방황해서도 안됩니다.

환도 뼈가 다 부러졌는데도 하나님 앞에 나아갔던 야곱의 신앙이 우리에겐 너무나도 절실한 형편입니다.

비바람이 앞길을 막아도 나는 가리 주의 길을 가리
눈보라가 앞길을 막아도 나는 가리 주의 길을 가리
이 길은 영광의 길, 이 길은 승리의 길
나를 구원하신 주님이 십자가 지고가신 길
나는 가리라 주의 길을 가리라
주님 발자취 따라 나는 가리라
나는 가리라 주의 길을 가리라
주님 발자취 따라 나는 가리라

환난 중에 하나님을 가까이해야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1절을 보세요.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힘이 없을 때,
갈 길을 모를 때,
부족하고,
연약할 때입니다.

시 121편 기자는 이런 도움이 필요할 때 산을 향했다.
이 말은 하나님을 향하였다는 말입니다.

소망의 성도들이여!
하나님을 가까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성전의 머리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실족치 않게 지켜 주신다 하였습니다.

또 6절을 다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이 너를 해치 아니 하리로다” 하였습니다.

7절 에서는
“환난을 면케 하신다”

8절에서는
“나갈 때 지켜주시고, 들어 올 때까지 지켜 주신다.”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건강의 문제,
자녀의 문제,
신앙의 의심 문제가 생기면 그것에 맞는 회개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새벽에도 매달리고,
낮에도 매달리고,
저녁에도 야곱처럼 하나님께 매달려야 합니다.
그러면 야곱이 변하여 이스라엘이 될 것입니다.

회개하십시다.
그리고 하나님께 매달리다가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박세종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