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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전쟁이 일어날 것인가? (암 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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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일어 날 것인가?
[성경] 아모스 5:1~15

󰊱 북한의 핵 실험으로 국제사회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 나라들 중에서도 중국과 일본이 가장 크게 관심을 기우리고 있고, 미국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내용은 다 아시는 것으로 알고 생략합니다.

그런데 지금부터 약 100년 전에도 조선이라는 나라를 두고 똑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때는 미국이 아닌 러시아, 일본, 중국이 조선반도에서 일어난 일을 빌미로 자신들의 야심을 채워보고자 급박하게 움직였습니다.

그 결과로 우리 땅에서 남의 나라 군대가 두 차례의 전쟁을 했는데 하나는, 1894년에 일어 난 청일전쟁(청나라와 일본이 싸운)이고, 다른 하나는 1904년에 일어난 러일전쟁(러시아와 일본이 싸운)입니다. 그 결과로 우리나라는 일본의 식민지가 됩니다.

성도여러분! 만약 이번 사태로 미국이 일본과 함께 북한을 선제공격한다면 중국과 러시아는 반대하겠지만 우리 민족은 다시 한 번 전쟁이라는 끔찍한 비극에 휩싸이게 되고, 보나마나 전쟁에서 미국이 승리를 하겠지만, 말 그대로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은 미국이고, 우리 남한이 아닙니다. 미국이 전쟁에서 승리를 하기 때문에 우리 민족은 남한이나 북한 할 것 없이 다 같이 말할 수 없이 큰 피해를 입게 됩니다.

가장 우려되는 것은 전쟁이 일어나면 이라크에서 보는 것과 같이 북한이 전쟁에서 져서 김정일 정권이 무너져도 북한 군인들이 악에 바쳐서 계속 반항을 하면 한반도는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우리 남한이 모처럼 경제적으로 기반을 잡았는데 그 혼란 때문에 경제적인 기반이 송두리째 흔들리면 우리나라는 엄청난 피해를 보게 됩니다.

󰊲 여기까지 말씀드릴 때, 목사님이 국제정세 전문가도 아니고 설마 전쟁이야 일어나겠나? 전쟁이 일어나도 설마 나에까지 피해가 오겠나? 조용히 지나가겠지 생각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우 안일하게 살아갑니다. 그런데 신앙적으로 보면 전쟁이 일어난다고 해도 나에게 피해가 안 오면 상관없다는 안일한 마음, 그 마음이 하나님 보시기에는 가장 큰 진노의 대상이 되는 마음입니다.

󰊲 6장 1절입니다. [............... * 시온에서 안일한 자: ‘시온’은 구약시대 교회의 상징입니다. 시온성과 같은 교회. 즉, 예수 믿는다고 하나님이 나는 보호해 주시겠지 안일한 마음을 가진 자. *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이 든든한 자: 사마리아는 북 이스라엘의 수도입니다. 즉, 북한은 망해도 대한민국은 든든하니 걱정 없다는 태도를 가진 자를 말합니다] 3절 또 봅니다. [.............] [....4절....][....6절....] 즉, 민족이 당하고 있는 위기를 위기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만 배부르면 북한 동포들은 미국의 경제봉쇄로 굶어죽던지 말든지 상관없다는 태도 때문에 8절에 보면 [.................] 하십니다.

󰊳 성도여러분! 성경의 관점에 의하면 전쟁은 두 가지 원인에 의해 일어납니다. 첫째는, 마귀가 사람들을 죽이고 괴롭히기 위해 일으킵니다. 둘째는, 하나님께서 범죄 한 나라를 벌하시기 위해 징계 도구로 일으키십니다.

그런데 어느 쪽이든지 전쟁이 일어나는 데는 인간의 죄가 깊이 관련 됩니다. 마귀가 사람들을 죽이고 괴롭히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려고 해도 사람이 마귀에게 협조해 주어야 전쟁이 일어나니까 인간의 탐욕, 무자비함, 극도의 이기심, 미움 등이 전쟁의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어떤 나라를 징계하기 위한 도구로 전쟁을 허락하셔도 얼마나 그 나라 국민들이 패역하고, 하나님 말씀을 무시하고 살았기에 오래 참기로 유명하신 하나님께서 전쟁이라는 매를 드시겠습니까?

1:3절 봅시다 / 6절(7절) / 9절(10절) / 11절(12절) / 13절(14~15). 이렇게 하나님은 어떤 민족이 지은 죄, 어떤 개인이 지은 죄를 기억해 두셨다가 회개하지 않으면 전쟁이라는 도구까지 사용하셔서 징계를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북한에 전쟁으로 징계 받을 만한 심각한 죄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있습니다. 60여년이나 김일성이를 하나님자리에 올려놓고 섬긴 죄에다, 그 나라 지도자들은 자기들의 권력을 흔들릴까봐 백성들을 수백 만 명이나 굶어 죽게 한 죄에다, 죄도 아닌 죄로 (특별히 예수 믿는) 사람들을 죽일 때 총알도 아깝다고 사람을 밟아서 죽이는 그런 죄들은 하나님을 진노케 하고도 남음이 있는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북한 정권이 핵무기로 미국을 위협하는 것은 제 무덤을 파는 일인데.. 김정일이가 바보라서 그런 행동을 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누군가를 징계하시려고 판단력을 흐리게 하시면 누구라도 바보가 되는 것입니다.

(열왕기상 22장에 보면 그런 내용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왕 중에서 아합이라는 왕이 못된 짓을 오래 동안 합니다. 하나님은 그 아합 왕을 전쟁으로 제거하실 마음을 먹으시고 천상회의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20)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아합을 꾀어 저로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꼬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21)한 영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저를 꾀이겠나이다 (22)여호와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가로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 모든 선지자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꾀이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그렇게 하여 아합은 자기가 일으킨 전쟁에서 전사합니다.)

그렇게 해서 북한이 정세를 잘못 판단하여 미국을 자꾸 자극하면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납니다. 미국이 아프카니스탄이나 이라크를 침공한 것을 보면 미국은 건수만 있으면 전쟁을 하려고 덤비는 나라로 보입니다. 그러면 남한도 자연히 전쟁에 휩싸이게 됩니다. 전쟁이 일어나도 미국은 별로 손해 볼 것이 없습니다. 요즘 전쟁은 무기가 우수한 쪽 나라는 군인도 얼마 안 죽고 이깁니다. 그리고 전쟁에서 승리하면 전쟁비용 이상 빼갑니다. 그래서 전쟁을 하는 것입니다. 또 한국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일본은 오히려 더 큰 이득을 보기 때문에 한국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다른 나라는 우리만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쟁 할 명분만 있으면 전쟁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북한정권은 미국이 강경하게 나오도록 자꾸 빌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이런 때 우리는, 나는 하나님께 징계 받을 만한 죄가 없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진노케 하는 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죄를 깨닫지 못할 때 하나님은 죄를 깨닫고 끊게 하시기 위해서 징계를 하시는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아모스 선지자 시대의 이스라엘은 지금의 한국사회처럼 풍요로웠고, 번영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치와 타락풍조 또한 번영에 비례하여 많아져 갔습니다. 따라서 빈부의 차이는 심했고, 부정과 부패는 극에 이르렀습니다. 그때의 사회상을 성경에 요약하여 기록하고 있는데 아모스2:6절에 보면 [........6절(뇌물 받고 재판을 부정하게하고)........7절(부자는 가난한 사람 어찌 되든지 간에 자꾸 재산을 끌어 모우고, 성도덕이 타락했고)......8절] 했습니다.

또 사람들의 신앙상태가 어떠하였냐하면 하나님은 그래도 그들을 깨우쳐 바른 길로 인도하시려고 11절에 보면 그들 가운데서 선지자와 하나님께 헌신할 사람을 세웠는데 12절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지자와 헌신 자들에게 압력을 넣어 자기들 듣기 싫은 소리 못하게 하고, 헌신 자들이 하나님께 헌신을 못하게 방해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전쟁으로 징계하시겠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현재 상황을 단순히 김정일 정권이 국제정세를 잘못 판단해서 일어난 위기라든지? 미국이 자신의 힘만 믿고 너무 세계를 제 마음대로 요리하려고 하는데서 일어나는 일로 여기면 안 됩니다. 즉, 북한 탓, 미국 탓으로만 돌리지 말고 하나님께 말로 다할 수 없이 큰 은혜를 입은 대한민국 백성들과 내가, 하나님께 무엇을 잘못하고 있나를 심각하게 돌아보아야 할 때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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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으로 택한 아모스 5장은 징계가 이미 선언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징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 4절 표현에 의하면 ‘살길’을 제시해 주신 말씀입니다.  성도여러분! 내가 살고, 우리 민족이 살 길은

첫째,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길 밖에 없습니다.

4절~8절까지 말씀에서 성경은 우리에게 이 위기 상황을 벗어나려면 ‘하나님을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를 세 번이나 반복하고 있습니다. 4절~8절까지 다 같이 읽어봅시다. [...................]. 여러분! 개인적인 위기나 민족적인 위기가 닥쳤을 때 하나님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찾는 것인지는 아시겠지요? 여기저기 이 사람, 저사람 찾아다니지 말고 가장 방해 받지 않고 하나님 앞에 집중하여 기도할 수 있는 장소에 엎드려 살려 달라고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에스겔 22장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사회와 종교의 부패를 성 무너진 것으로 표현 하시면서 내가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나로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서 찾다가 얻지 못한 고로 내가 내 분으로 그 위에 쏟으며 내 진노의 불로 멸하여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보응하였느니라.” (겔 22:30~31)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시기에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할 일은 내 죄와 이 나라의 죄를 회개자복하며 기도하는 일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둘째, 14절~15절 말씀을 보면, 악을 버리고 선한 일과 공의를 실천하라 하십니다.

성도여러분! 하나님께서 진노를 돌이키실 회개는 입으로만 잘못 했습니다가 아니라, 내 삶속에서 버리고 고쳐야 할 것을 실제로 버리고 고치는 것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 생각해 보십시오. 내 삶 속에 무엇을 고치고 버려야 하는 지를. 그리고 마땅히 행할 선한 일을 찾아 행하는 것입니다. 14절~15절 다 같이 읽어봅시다. 

셋째는, 21절~24절 말씀을 보면, 사회 정의를 실현하라 하십니다.

우리 같은 사람이 어떻게 사회정의를 실현합니까? 먼저, 내게 있는 이기주의, 개인주의를 몰아내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야 어떻게 되든지 나만 잘 살면 된다. 내 이익만 챙기면 된다는 생각에서 모든 사회의 불의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21절~23절에 보시면 삶은 불의와 거짓으로 가득한데 예배만 그럴 듯하게 드린다고 그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이 아니시다 합니다. 우리 평소의 삶이 하나님 기뻐하시는 삶이 될 때, 이렇게 모여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께서는 기쁘게 받으십니다.

󰊵 말씀을 맺습니다. 지금은 기도할 때요, 우리 삶을 돌이켜 볼 때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중보의 기도를 드려야 할 때입니다. 에스겔서 14장을 보면 어느 나라가 하나님께 죄를 범하여 징계가 시작되면 그곳에 “(14) 노아, 다니엘, 욥, 이 세 사람이 거기 있을지라도 그들은 자기의 의로 자기의 생명만 건지리라. (16) 비록 이 세 사람이 거기 있을지라도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그들은 자녀도 건지지 못하고 자기만 건지겠고 그 땅은 황무하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 할 줄 알아야하며, 하나님 말씀을 존중할 줄 알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전쟁이 일어나는 성경적인 원리를 다 듣고도 설마, 미국이 북한을 선제공격하겠나? 설마 전쟁이 일어나겠나? 설마에 민족의 운명을 걸지 맙시다.(정말 안 그렇습니까? 설마에 어떻게 민족의 운명을 걸겠습니까) 이런 위기를 계기로 하여 내 자신의 삶을 돌이켜 보고, 우리 신앙을 내 문제, 내 평안만을 위해서 기도하던 신앙생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서 나라와 민족을 끌어안고 기도하는 계기로 삼으시기를 바랍니다.

* 이 시간 다 같이 기도합니다. 우리 죄, 우리나라의 죄를 회개하고, 대북 경제제재 조치가 더 강화되면 북한의 우리 동포들이 이번 겨울을 나기가 어려울 텐데 “주여! 그들에게도 자비를 베푸소서.” 기도하시고 우리 민족이 독일과 같이 전쟁 없이 통일되도록, 복음으로 하나 되도록 기도합시다.

www.jeondo.org  정기창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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