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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모에게 주신 축복의 권세 (히 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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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믿음으로 이삭은 장차 오는 일에 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으며
21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였으며
22믿음으로 요셉은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의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해골을 위하여 명하였으며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어는 어떤 단어입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쉽게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중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어는 숫자 8과 福자입니다. 아마도 한국 사람들도 복자는 다 좋아 할 것입니다. 옛날에는 숟가락에도 福자, 이불에도 福자, 천장에도 福자 여기저기 복자를 써놓았습니다.
그런데 한국교회도 복을 좋아합니다만 그러나 한국교회가 고쳐야 할 단어 사용 중에 하나가 ‘축복’이라는 단어입니다.
이 축복이라는 단어는 빌祝 자. 복 福 자로서 복을 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사람을 복을 빌 때는 사용 할 수 있으나 하나님께 축복해 달라는 말은 잘못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지금 우리들이 쓰고 있는 축복해 주옵소서 라는 말을 쓴다면 하나님보다 더 높은 분이 있다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것이 얼마나 잘못된 말입니까?

축복해 달라는 말 보다는 강복, 즉 내릴 降 복 福, 복을 내려 달라고 해야 합니다.
오늘 봉독한 말씀처럼 이삭이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다는 말은 바르게 쓰인 말입니다만 ‘하나님 우리를 축복해 주옵소서.’ 하는 말은 잘못된 것으로 사용해서는 안 되는 말인 것입니다.

대표기도하시는 분들의 기도 중에 많은 분들이 하나님께 축복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조심해서 하나님 우리에게 복을 내려 주옵소서 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우리 사람은 사람을 축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 믿음의 조상들은 자손들을 축복했습니다. 하나님께 자식들을 위해서 많은 복을 빌었습니다.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시기에 당신이 누구에게 복을 빌어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당신이 직접 주십니다. 그러나 우리 사람은 하나님의 복을 사람에게 빌어줄 수 있습니다. 그런 권세를 보고 축복권이라 합니다.
이 축복권은 예수를 구주로 믿어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특별히 주신 축복권이 몇가지 있습니다.
이 두가지 특별한 축복권을 살펴보려 합니다.

1. 주의 종의 축복권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종들을 세우시고 그들에게 당신의 백성을 축복할 특별한 권세를 부여하셨습니다.
제사장, 선지자, 그리고 레위지파의 아론과 그 자손들에게 축복권을 주셨습니다. 이 축복권은 오늘날 교회의 지도자들, 특히 목회자들에게도 주셨습니다.
그러기에 모세도 죽기 전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축복합니다. 그대로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신33:1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죽기 전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축복함이 이러하니라

요셉이 국무총리로 있을 때 자기 아버지를 왕궁으로 모셔 들입니다. 그리고 바로 왕에게 소개를 합니다. 그때 야곱이 한 일이 하나 있습니다. 다름 아니라 대 애굽제국의 왕, 신의 아들이라고 만인이 우러러 보는 바로에게 축복을 한 것입니다. 할렐루야 !
창47:10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고 그 앞에서 나오니라.

한나가 자식을 갖지 못하는 가운데 남편이 첩을 두어 아들을 낳게 됩니다. 그때 한나가 성전에 가서 간절히 기도할 때에 엘리 제사장이 한나를 술 취한 여인으로 오해를 합니다. 그러나 엘리가 한나의 사정을 듣고는 그를 축복합니다. 그 축복이 그대로 됩니다.
그 엘리 제사장은 자식하나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제사장입니다. 그런데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자 그대로 됩니다.

그러기에 여러분도 하나님이 세우신 종들을 통해 축복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 할 것이고 그 복은 그대로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부모의 축복권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세우신 종들의 축복권이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지는 다 압니다. 그런데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이 부모들에게 주신 축복권은 그다지 중요하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자세히 보세요. 부모의 축복권이 매우 중요하고 엄청난 파워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봉독한 본문을 자세히 보세요. 전부 부모가 자식을 축복하는데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20절에 믿음으로 이삭은 장차 오는 일에 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습니다.
또 21절에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대로 되었습니다.
22절에 믿음으로 요셉도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의 애굽을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해골을 가지고 가나안땅으로 가라고 명령하며 축복했습니다.
그대로 되었습니다.

창27:29을 보세요.
“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 어미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하며 네게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네게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한 것입니다. 놀라운 것은 이 말대로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민6:27에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했습니다.
그러기에 여러분도 자식을 진심으로 축복하는 부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렇다면 이 소중한 축복권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1.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믿음으로 축복해야 합니다.

축복은 하나님의 복을 빌어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축복하는 이가 믿음으로 하지 않으면 그 축복은 이루어지기 않습니다. 그러면 믿음으로 하는 축복이란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하나님이 하신 약속을 믿고 하는 것이 믿음으로 하는 축복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조상들은 전부 믿음으로 자손들을 축복했습니다. 이삭도 믿음으로, 야곱도 믿음으로, 그리고 요셉도 믿음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셨습니다. 믿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아멘?
막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축복하는 자가 믿음이 없이 의심하면 아무리 축복해도 안 됩니다.
약1:6~7 6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7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여러분의 자녀들을 축복할 때 하나님이 여러분의 간구를 들어 응답하실 것을 확신하시고 의심치 마시기를 축원합니다.
아이가 병들었을 때 ‘건강케 하여 주시옵소서’ 했으면 의심치 말고 병원 갈 생각을 하지 마세요. ‘믿습니다’ 해놓고 안되겠는데 여보 의료보험증 어디 있어요. 하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왜 의심이 생기는가? 하나님의 전능하심이 믿어지지 않기에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시어 말라비틀어지게 하신 것은 무화과나무가 잘못한 것 때문이 아닙니다.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얼마나 권세 있는 말인가? 그리고 믿음으로 구하면 하나님은 응답하신다는 사실을 시청각으로 제자들에게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도 자녀들을 축복할 때도 그렇고 기도를 할때도 그렇고 이심치 마시기를 축원합니다.

2. 현재를 바라보지 말고 앞을 내다보고 축복해야 합니다.

20절을 보세요.
20믿음으로 이삭은 장차 오는 일에 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으며
22절도 보세요.
22믿음으로 요셉은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의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해골을 위하여 명하였으며
앞을 내다보고 축복합니다.
그러기에 자녀들의 현재의 능력은 보잘 것 없습니다.
공부도 잘 못하고 재능도 없는 것 같고 부모에게 속만 썩이고......
그러나 그럴지라도 현재를 바라보지 말고 미래에 하나님이 그를 만들어 쓰실 것을 내다보고 축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연약하지만 장차 하나님이 그를 위대하게 들어 쓰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요셉이 애굽의 국무총리가 될 것을 그 부모도, 그 형들도, 아무도 몰랐습니다. 아마도 요셉 자신도 몰랐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꿈을 통한 약속을 받았습니다. 열곡식단의 꿈, 해와 달과 별들이 자기에게 절하는 꿈을 통해 하나님이 장차 그를 들어 쓰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형들에게 그 꿈을 말했더니 아무도 믿지 않고 오히려 더 미움만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부친 야곱은 그 말을 마음에 두었다고 했습니다.

현재는 어린아이입니다. 현재는 답답하고 이해가 안 되는 짓을 할지라도 하나님이 그를 붙잡아 사용하시면 이 나라의 총리도 되고 위대한 영적 지도자도 되고 세계를 이끌어갈 지도자가 될 것을 믿어야 합니다.

믿지 못하기에 우리 입에서는 축복이 아닌 저주가 나옵니다. 네가 뭐가 될래.. 그렇게 게을러서 어디다 써먹을래..... 그러나 현재는 부족하고 현재는 이해가 안되나 하나님의 손에 맡기면 된다는 믿음을 가지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기에 부모에게 믿음이 필요합니다. 자식에 앞날에 대한 끈 꿈이 있어야 합니다. 그 꿈을 가지면 그 꿈대로 축복하게 되고 그 축복은 이루어짐을 믿으셔야 합니다.

예수님도 어린아이들을 품에 안으시고 그들을 안수하시며 축복하셨습니다.
막10:16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저희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오늘 우리도 어린 아이들을 안고 축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부모의 축복권처럼 막강한 축복권은 없습니다. 그러기에 그 축복권을 온전히 활용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임종시 축복을 유산으로 물려주어야 합니다.

21절 22절을 다같이 보세요.
21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였으며
22믿음으로 요셉은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의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해골을 위하여 명하였으며

믿음의 조상들은 죽기 직전 반드시 자식들을 모아놓고 축복하고 죽었습니다. 어찌보면 자신이 죽을 날을 알고 있듯이 그렇게 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도 임종시 자녀를 축복하고 죽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꼭 임종시간에 할 수 없습니다.

연세가 드셨으면 미리 임종을 대비하여 축복해야 합니다. 언제 하나님이 불러 가실지 아무도 모릅니다. 젊다고 아직 멀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지난 추석연휴 중에 있었던 서해대교 참사 사건을 보세요. 그 가운데 11명이 돌아가셨는데 그들이 그날 돌아가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가신 분은 아무도 없습니다.

제 집안에 사돈어른께서 몇일전에 소천하셨는데 아침 잘 잡수시고 오전에 쇼파에서 텔레비전 보시다가 가셨습니다. 그러니 누가 자신의 임종 날을 알겠습니까? 그러기에 항상 준비되어 있기를 축원합니다.
언제 어디서 부르시던지 자식들에게 남길 믿음의 축복을 남기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의 축복의 메시지를 제게 남기세요. 제가 보관하고 있다가 여러분 장례식에서 자식들 앞에서 낭독하겠습니다. 그때까지 제가 살아있을지 모르지만.....

말씀을 맺겠습니다.

여러분의 축복권은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부여하신 고유 권세입니다. 그 축복권이 저주권으로 바뀌지 않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려면 여러분의 신앙이 자녀들에게 존경받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자녀들을 집안 행사 때 축복하려면 여러분의 신앙이 언행일치 신앙으로 인정받아야 하고 어머님이 믿는 하나님 나도 믿겠습니다 하는 일이 일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늘 교회중심의 신앙생활을 해야만 자녀들도 그를 본받아 교회를 떠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축복해도 교회를 떠나고 주님을 떠나 있으면 그 복이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하나님이 네게 주신 고유한 축복권을 날마다 활용하여 자녀들에게 복의 유산을 물려주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최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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