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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진정한 힘은...(마 21: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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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힘은...(마태복음 21:18-22)

북한이 핵실험 했다고 난리들입니다. 진짜로 했는지 안 했는지, 또 했다면 성공한 건지 실패한 건지 아직 확실치는 않습니다만 이 핵실험에 대해 참 말이 많습니다.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나라가 미국과 일본입니다. 일본은 북한의 공격권내에 있기 때문입니다. 또 군사강국으로 나갈 빌미를 얻고자 하는 것도 있을 거고요. 미국은 애당초 북한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미국은 달러를 가짜로 만들어 유통시키는 북한. 미사일을 만들어 파는 북한. 이 북한이 핵무기도 만들면 팔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고, 그리되면 테러에 대한 위협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으로서는 두려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세계 각국이 놀라는 것은 한국 사람의 반응입니다. 바로 코앞에 있는 사람들이 가장 태연하다는 겁니다. 아마 대부분 대한민국 사람들은 “설마 김정일이가 핵무기를 만들었다 해도 우리에게 터뜨리겠느냐?”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치지도자들까지도 핵무기는 미국 때문에 만들었다거나 미국과의 관계라고 말하는가 하면, 대통령께서도 마치 대수롭지 않은 뜻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만약 북한 핵무기를 만들었다면 남북한의 군사적 힘의 균형이 깨졌다는 건 인정합니다. 그동안 군사적 힘은 균형은 재래식 무기로 기준했습니다. 그러나 이젠 핵무기 몇 개면 아무리 재래식 무기가 대단한 화력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이길 수 없는 것입니다.

또 핵무기를 가지게 되면 미국이나 강대국들로 만만하게 볼 수 없게 됩니다. 말하자면 핵무기라는 것은 또 하나의 힘인 것입니다. 그 힘을 제어하기 위해선 그보다 더 큰 힘 곧 군사적인 힘이어야 하는데 그러자면 전쟁이 될 거고, 그래서 하는 것이 경제적인 제제라는 방법입니다. 먹고 사는 것 역시 또 하나의 힘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북한 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나라에게는 경제라고 하는, 이 먹고 사는 문제는 엄청난 부담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세상 모든 것은 보이지 않는 힘으로 이루어지고 유지되며 움직이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달에는 공기가 없어서 물건들이 가볍다.” 그래서 “거기 가서 살면 뭐든 들 수 있을 텐데...” 하는 생각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가 사는 지구가 그렇다면 우린 어떻게 되었을까? 지금 여기 강대상도 공중에 떠다니고, 의자들도 떠다니고, 사람도 둥둥 떠다니고... 지구의 중심으로 끌어당기는 힘이 있기에 우린 이렇게 안정되게 앉아있거나 서 있는 겁니다.

어느 나라의 비행기가 날아가던 중에 문이 열려서 160명이나 되는 사람이 빨려나가 죽었다는 뉴스를 기억합니다. 문이 열리자 비행기 안의 압력과 밖의 압력이 균형을 잃게 되고 압력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게 되니 사람이고 뭐고 빠져가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것은 힘으로 서로 균형을 잡고 유지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그렇게 필요한 것이 힘의 균형인데, 그 힘을 더 많이 가지려고 하는 것, 그것이 문제인 겁니다. 야당과 여당, 서로 힘의 균형을 가지면 협력과 조화를 이루어 가게 되는데 그렇게 하다 보니 상대에게 때로 아쉬운 소리해야 하고, 아니면 내 마음대로 못 하고... 그래서 상대보다 더 많은 힘을 가지려고 합니다. 이것이 정치를, 나라를 망가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그야말로 힘이 있으면 흥하고 힘이 없으면 망합니다. 힘이 있어야 살고 힘이 없으면 죽습니다. 그래서 세상을 약육강식의 세상이라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어찌 되었든 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저는 여러분과 저에게도 막강한 힘이 있어, 무엇을 하든 큰일을 이루시길 기도합니다.

교회도 힘이 없으면 선교 못 합니다. 제 두 번째 기도, “지역사회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교회 되게 해 주십시오.” 말하자면 지역사회에서 힘 좀 쓰는 교회되게 해 달라는 겁니다. 교회가 돈돈 좀 있고 말입니다. 교인 수도 많고, 교인들도 세상 권세 가진 사람 있고 그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보십시오. 여러분의 힘으로 세상 이겨 낼 수 있어요? 왜 못 이겨요? 세상이 여러분 보다 힘이 있으니까 그런 겁니다. 저 밖에 나가서 여러분이 이길 사람 누구 있어요? 남편한테 이겨요? 아내한테 이겨요? 자식한테는 는 이깁니까? 도대체 누구한테 큰 소리 칠 수 있어요? 그리고 무슨 일이든 마음 먹은 대로 되던가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떻든 힘을 가지십시오.
목회 하는데, 누군가 돈 많은 사람이 있어 “목사님 뭐든 하시면 제가 힘껏 돕겠습니다.” 그리고 돈을 팍팍 대주면 그 목회 얼마나 신나겠어요?
전 늘 감사합니다. 엄청난 부자가 있어 돈으로 팍팍 대주는 건 아니지만, 늘 교회를 위해, 부족한 종을 위해 기도해 주고, 걱정해 주고, 그래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어 감사합니다. 그게 뭐냐 하면 사랑이요 관심입니다. 여러분! 돈보다, 그 무엇보다 더 큰 힘이 되는 것은 사랑이요, 관심입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그러나 사랑이 없고, 관심도 없으면 기도 하지 못 합니다. 사랑이 있고 관심이 있으면 기도해 달라는 말 없어도 기도해 줍니다.
그렇게 좋은 사람들이 곁에 있다는 것은 엄청난 힘입니다. 반대하고, 투정하고, 불평하고, 이런 것이 아니라, 늘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어떻게든 함께 해보려는 사람들 이런 사람이 곁에 많이 있으면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제 기도, “아론과 훌 같이, 함께 기도하는 사람 주소서.” “여호수아 같이, 함께 싸움터에 나갈 수 있는 사람주소서.” 그렇게 기도합니다. 그래서 늘 그런 사람들이 곁에 있었던 것 감사합니다.

더 나아가, 진정한 힘은 어디서 오는 겁니까?

1. 믿음으로부터 옵니다.

요한일서 5:4b, “세상을 이긴 승리는 이것이니 곧 우리의 믿음입니다.”
무화과나무가 열매 없어, 예수님의 말씀에 의해 말랐습니다. 제자들의 질문, “무화가 나무가 어떻게 그렇게 단장 말라 버렸을까?”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말한다. 너희가 믿고 의심하지 않으면 이 무화가 나무에 한 일을 너희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서 바다로 빠져라’ 하고 말해도 그렇게 될 것이다.” 믿음의 힘을 말씀하십니다.

1) 믿음이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영력의 힘이기 때문입니다. 빌립보서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2) 믿음의 힘은 능치 못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9:23,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다.”

  히브리서 11장, 믿음의 사함들. 믿음으로 자기 가진 것을 주님께 드렸을 때, 엄청난 하나님의 힘을 얻었습니다. 그들은 자기의 지혜, 꿈, 계획 등 자기의 것을 모두 하나님께 믿음으로 드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에 쓰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그것은 곧 하나님의 힘이 되었습니다.
믿음으로 생명을 얻습니다. 믿음은 생명을 얻게 하는 힘입니다.
믿음으로 죄 사함 받습니다.(행 10:43-44)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습니다.(롬 3:22) 믿음으로 성결함을 받습니다.(행 15:9) 믿음으로 성령을 받습니다.(갈 3:14)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요 1:12) 믿음으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습니다.(약 5:15)

톨스토이는 “신앙은 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카알라일은 “위대한 신앙의 힘을 가진 민족은 위대한 국가를 건설한다.”
위대한 신앙의 힘을 가진 사람은 위대한 삶을 건설합니다. 위대한 신앙의 힘을 가진 가정은 위대한 가정 건설합니다. 위대한 신앙의 힘을 가진 사업은 위대한 사업 건설합니다. 위대한 신앙의 힘을 가진 직장은 위대한 직장 건설합니다.
요한일서 5:5, “세상을 이기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사람이 아니고 누구겠습니까?”

2. 진정한 힘은 하나님의 말씀 곧 주님의 말씀에서 옵니다.(마 21:19-20)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 큰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큰 힘을 솟구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때 큰 힘을 경험합니다.
미국의 설교가인 헨리 비처는, “우리는 날마다 두 개의 손잡이를 잡고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하나의 손잡이는 두려움의 손잡이이며, 또 다른 하나의 손잡이는 믿음의 손잡이다.” 비쳐가 말하는 믿음의 손잡이는, 바로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 말씀 붙잡고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편 119:105, “주의 말씀은 내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예수님의 병자 고침 등. 말씀으로 하셨습니다. “네 자리를 들고 일어나라”하셨고, 제자들 역시 “예수님의 이름으로 걸어라” 하셨습니다.
문제는 성도들이 그 말씀을 못 믿는다는 겁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성경에 그런 이야기가 있다는 것 믿는다는 정도입니다. 예수님은 그러셨다는 것을 믿는다는 정도입니다. 그러면서도 지금 그 말씀의 능력을 못 믿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앉은뱅이 향해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래서 그 앉은뱅이가 일어났고, 걸었고 뛰었다는 것은 믿습니다. 성경에 있으니까? 그러나 지금도 하나님의 종에 의해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은 못 믿습니다. 지금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런 일이 일어나리라 상상도 못하고 있는 겁니다.

마틴 루터. 법룰 공부를 하고 대학원에서 공부 할 때, 어느 날 길을 가던 친구가 벼락으로 즉사하는 것을 보고 충격으로 대학을 떠나 수도원에 들어가 수도사가 되었습니다. 그가 한 말, “성서를 가지고 있는 평신도는 성서를 가지고 있지 않는 어떤 교황보다 믿을 만하며, 또한 교황이나 대학교수도 믿음을 가지고 성서의 뜻을 아는 9살 난 어린이에게 복종해야 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9살 난 어린아이의 말이라도, 그것이 믿음을 가지고 성서의 뜻을 아는 말이라면 교황이나 대학교수도 복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틴 루터는 또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중에 가장 위대한 부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또 전하는 일이다. 만일 하나님의 말씀이 설교되지 않으면 찬송하지 않음이 좋다.”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와 힘을 강조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어떤 그리스도인을 예배하러 와서 믿음과 말씀으로 힘을 얻어야 하는데 그냥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그만입니다.
말씀을 들으므로 말씀의 힘을 얻으십시오. 말씀을 믿으므로 믿음의 힘을 얻으십시오.

3. 진정한 힘은 기도에서 옵니다.

본문 22절,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이루어 질것을 믿으면서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받을 것이다.”
신앙의 힘은 저절로 오는 것 아닙니다. 기도의 힘에서 옵니다. 본문은 그냥 믿어라가 아니라 “기도하고 믿고 믿으라.”고 합니다. 성도의 기도는 하나님의 팔을 움직이는 것임을 믿으십시오. 야고보서 5:16,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고 하셧습니다.

1차 세계대전. 영국이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총공격 하려고 조지 5세에게 문의했을 때 조지 5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성을 향하여 총포를 쏠 수 없으니 기도하라.” 그래서 총사령관 알렘비 장군은 전군에 금식령을 선포했습니다. 그로인해 너무 조용하여 적들이 지하로 들어오는 줄 알고 성안의 군사들이 혼비백산 하여 도망하고, 영국군은 총칼을 거두고 찬송과 감사로 입성하였습니다.
켄허이는 “기도는 어떠한 힘보다 위대한 능력을 지니고 있어, 모든 힘의 근원이다.”고 했습니다. 그렇기에 믿고 기도하십시오. 진정한 힘은 기도에서 옵니다.

4. 그리고 진정한 힘은 찬송에서 옵니다.

바울과 실라가 잡혀서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도 그들은 하나님께 찬미 곧 찬양하였습니다.(행 16:25-26 힘 빠졌을 때 입을 크게 벌려 찬송해 보십시오 감옥에 갇힌 바울과 실라는 한밤중에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릅니다. 그러자 큰 지진이 일어나서 감옥의 터전이 흔들었고 문이 열리고 모든 죄수의 수갑이며 차고가 풀렸습니다.

5. 진정한 힘은 사랑입니다.

독생자도 주실 수 있는 힘, 그것은 사랑입니다.
자기 목숨을 버리신 예수. 그게 어디 제 정신으로 가능한 일입니까? 그건 사랑하기에 가능한 겁니다. 사랑은 그런 힘이 있습니다. 사랑은 모든 이를 구원하는 생명 살리는 힘이 있습니다.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 쫓습니다. 사랑은 사망을 이깁니다. 사랑은 온갖 것을 해결해 주고 사랑은 허다한 죄를 가리워 줍니다.
나폴레옹은, “나는 많은 청년과 자제를 희생시켜 유럽을 휩쓸었어도 한 뼘의 소유가 없으나, 예수님께서는 한 사람의 생명도 희생 시키지 않고 도리어 자기를 희생하였어도 우주를 얻었다.”
그것이 사랑의 힘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진정한 힘은 핵무기에 있는 것 아닙니다. 그것은 모두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죽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서 옵니다.
진정한 힘은 주님의 말씀에 옵니다.
진정한 힘은 믿음 기도에서 옵니다.
진정한 힘은 감사의 찬송에서 옵니다.
사랑에서 옵니다.
이 믿음과, 말씀과, 기도와 찬송과, 사랑 속에서 성령이 역사하여 엄청난 능력이 나타나는 것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 엄청난 힘이 하나님의 자녀요, 그리스도이신 여러분에게 있는 줄 믿습니다. (이영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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