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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능하신 이가 큰 일을 행하시리라! (살전 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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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홈페이지 게시판을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깊은 밤!! 그분은 멋있었다'라는 명 제목의 글이 있습니다.  '분명히 각목을 들고 계셨다.  ㅋㅋㅋ  무서워서 집사님과 나는 사진을 몰래 찍고 잽싸게 날랐다 ㅎㅎㅎ'
거기에 우정현 집사님이 이렇게 댓글을 달았습니다.  '목사님 전직이 혹시 ....... 조X'
덧붙여서 석은미 집사님은 이렇게 댓글을 달았습니다.  '울목사님 왈 "조직의 쓴맛을 보여주마" 하하하^'
그런데 어제 오후에 이쁜 수경 자매님이 이렇게 댓글을 올려놓았습니다.
"저두 울교회 홈피에 회원으로 등록했구요.  간만에 들어왔더니 이런 게 있군요.  ㅋㅋ근데.  어떤 장면이었는지 설명해주셨음 하는 아쉬움이 있군요.  무얼하느라 깊은 밤에 강목 들고..."

사랑하는 여러분, 인간은 언어의 동물이고, 언어의 산물입니다.  결국 그의 언어가 그의 일생을 만듭니다.  이것은 마치 누에가 그 입에서 실을 뽑아 집을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그 입의 언어가 그 인생의 집을 짓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믿음의 말은 믿음의 집을 짓습니다.  사랑의 말은 사랑의 집을 짓습니다.  소망의 말은 소망의 집을 짓습니다.  긍정적인 말은 긍정적인 집을 짓습니다.  향기로운 말은 향기로운 집을 짓습니다.

땅콩빵을 붕어빵으로 바꾸려면 빵 틀을 바꾸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인생을 바꾸려면 말을 바꾸십시오.  말을 바꾸어야 인생이 바뀌어집니다.

내 입술에서 나오는 한 마디 말이라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말 조심해라고 할 때 말 조심하십시오.  나중에 가슴 뼈저리게 후회하기 전에 말입니다.  말이라고 다 말이 아닙니다.  우리는 말을 가려서 해야 합니다.  오늘 이 시간 말씀의 아버지, 말씀의 하나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님, 오늘도 그 말씀 한 마디를 곤고한 내 영혼의 깊은 곳에 붙들기를 축복합니다.

저는 이것을 믿고 목회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여러 사람들을 만나서 상담하면서, 지금까지의 목회의 경험에서 얻은 변함없는 진리 하나를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부주의한 말 한 마디가 싸움의 불씨가 됩니다.  잔인하고 난폭한 말 한 마디가 삶을 파괴합니다.  쓰디쓴 말 한 마디가 증오의 씨를 뿌립니다.  무례한 말 한 마디가 활활 타던 사랑의 불을 싹 꺼버립니다.

그러나 은혜스러운 말 한 마디가 삶의 길을 평탄하게 합니다.  소망의 말 한 마디가 그 인생을 다시 빛나게 합니다.  소망의 말 한 마디가 그 인생을 다시 빛나게 합니다.  때에 맞는 말 한 마디가 얽힌 인생을 풀어줍니다.  사랑의 말 한 마디가 축복을 안겨 줍니다.  믿음의 말 한 마디가 그 인생에 변화를 줍니다.  기도 한 마디가 황무한 이 땅을 기름지게 합니다.  백 마디의 말 보다 기도 한 마디가 메마른 이 땅을 고치고 모든 삶의 결박을 풀어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잠언 기자도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의 금사과"라고 했습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다"고 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칼로 입힌 상처보다 말이 입힌 상처가 훨씬 깊고 오래 갑니다.  칼로 입힌 상처는 단순히 약물로 치료가 쉽게 되지만, 말이 입힌 상처는 심령 깊은 곳에 쓴 뿌리가 되어서 응어리가 되고, 한으로 남기도 합니다.  이 말에는 생명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짧은 말 한 마디가 희망으로 남기도 하고, 혹은 절망으로 남게 되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언어가 아름다워야 행복한 사회가 됩니다.  언어가 살아야 가정이 삽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내 입에서 죽음의 언어를 제거하십시오.  파괴의 언어를 제거하십시오.  독설을 버리십시오.  이기적이고 소아병적인 언어를 버리십시오.

그리고 우리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다른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언어가 되도록 하십시오.  위로의 말이 되도록 하십시오.  우리는 주님 안에서 말버릇을 고쳐야 합니다.  성령께서 내 입술을 주장하여 주시기를 축복합니다.  기억하십시오.  말이 변하면 인생도 변합니다.  말이 변하면 가정도 변합니다.  말이 변하면 사회도 변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기도하셔야 합니다.
"주여, 내 입술을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이여, 내 입술을 정하게 하사 생명력 있는 하늘의 말을 담게 하옵소서.
주여, 오늘도 말씀 그 한 마디를 주시옵소서.
종들이 붙들고 믿고 가겠나이다.
주여, 기도하는 생명마다 그 삶의 모든 결박을 풀어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주님께서 생명의 말씀 그 한 마디를 붙들고 기도하는 영혼마다 그 모든 삶의 결박이 풀려지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능하신 이가 이곳에 모인 모든 사랑하는 심령들에게 큰 일을 행하실 것을 확실히 믿으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제가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하나님 앞에 나온 우리는 오늘 우리의 현실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여기에 믿음이 있는 것을 믿어야 됩니다.  여기에 사랑이 있는 것을 믿어야 됩니다.  여기에 사랑이 있는 것을 믿어야 됩니다.  여기에 주님의 능력이 있는 것을 믿어야 됩니다.  여기에 주님의 약속의 성령님이 역사하고 있음을 믿어야 됩니다.

그래서 오늘 여기 주님의 전에 나온 여러분들의 심령 심령마다에 믿음, 소망, 사랑이 충만하기를 축복합니다.  나사렛 예수 이름의 권세와 성령의 능력으로 상처받은 심령이 치유되고, 억눌린 심령이 자유함을 누리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여러분, 여기에 만사를 변화시키는 기도가 있는 것을 믿어야 됩니다.  기도는 능력의 세미한 신경입니다.  그래서 기도하면 모든 능력의 세미한 신경들이 살아납니다.  이 시간 우리가 기도할 때에 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들 안에서 구체적으로 살아나기를 축복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셔야 합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과 뜻과 모든 것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겨야 하늘의 능력이 우리 안에서 구체적으로 역사하십니다.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기도는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의탁했다는 증거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나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지 않으면서 드리는 기도는 가증되고 헛된 기도입니다.  이런 기도는 하나님께서 결코 기뻐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주 앞에서 진실한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진실한 기도는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긴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것을 말로만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하나님께 온전히 맡겨야 합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맡길 때 사랑하는 여러분, 하늘의 역사는 일어납니다.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분명한 사실은 기도 없이는 능력도 없습니다.  기도 없이는 응답도 없습니다.  기도 없이는 고침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면 하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기도하면 응답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기도하면 모든 것이 고쳐집니다.  기도하면 고침 받습니다.

이 시간 우리들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기도하면 그 땅을 고칠지라.  표준새번역에서는 기도하면 "그 땅을 다시 번영시켜 주겠다"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기도하면 이 땅을 고쳐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이 땅이 다시 한 번 번영의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시간 주님의 이름으로 권면합니다.  마지막 시대에 이 땅을 고치는 기도의 사람이 되십시오.  이 땅을 움직이고, 세계를 움직이는 기도를 탐내고 드리십시오.

성경에 보면, 믿음의 기도가 일으켰던 놀라운 일들이 수없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경에 기록된 수많은 구원의 역사들이 오늘 우리들에게도 일어날 수 있음을 믿으십시오.  이 시간 확실히 말씀드리건데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에는 지금도 구원의 역사들이 일어납니다.  확실히 일어납니다.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지어다"
여호수아의 믿음의 기도로 태양을 멈추고, 달을 멈추었던 그 역사가 오늘 우리들에게도 일어날 것을 믿으십시오.  믿음의 기도로 홍해가 갈라지고, 요단강이 멈추었던 그 역사가 오늘 우리들에게도 일어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좋은 지식, 좋은 사상을 배우려고 하지 말고 믿음의 기도를 붙드십시오.
"주여, 나에게도 기도를 가르쳐 주옵소서.
주여, 나도 기도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전에서 내 기도의 가치를 다시 깨닫게 하옵소서"

기억하십시오.  내 인생의 모든 문제를 여는 유일한 열쇠는 기도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기도 이외에는 그런 능력이 나갈 수 없느니라."

사람들이 무슨 심령, 무슨 심령해도 기도하는 심령이 하나님 앞에서 제일 값진 것입니다.  시간마다 때마다 무릎 꿇고 엎드리는 기도의 가치는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인생의 가장 고귀한 기쁨이 어디에서 올까?  이 기쁨은 기도의 신비한 세계에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기도는 심령의 양식을 섭취하는 거룩한 행위입니다.  기도는 삶의 능력을 공급받는 동력선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명령하십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시편 94편 19절에서 시편 기자는 고백합니다.
"내 속에 생각이 많을 때에 주의 위안이 내 영혼을 즐겁게 하시나이다"

그렇습니다.  믿음의 기도는 성도가 하나님의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심령에는 하늘의 위로가 임합니다.  기도하는 심령에는 성령께서 주시는 평안함을 누리게 됩니다.  기도하면 환경의 복을 누리게 됩니다.

"내 기도하는 이 시간 그 때가 가장 즐겁다
이 세상 근심 걱정에 얽매인 나를 부르사
내 진정 소원 주 앞에 낱낱이 바로 아뢰면
큰 불행 당해 슬플 때 나 위로 받게 하시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게 기도하는 시간보다 더 좋은 시간이 있을까요?
우리에게 기도하는 시간보다 더 귀한 시간이 있을까요?
우리에게 기도하는 시간보다 더 즐거운 시간이 있을까요?
기도하는 시간보다 사람이 착해지는 시간이 있을까요?
기도하는 시간보다 우리에게 더 보람된 시간이 있을까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는 한 마디로 '기도 복음'입니다.  아브라함은 기도로 비전과 약속의 땅을 향하여 나아갔습니다.  기도로 홍해가 갈라졌습니다.  기도로 마른 사막의 바위에서 생수가 터졌습니다.  기도로 하늘의 불이 내리게 했습니다.  기도로 초대 예루살렘 성도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온 땅을 진동하게 했습니다.

따라서 성경은 기도 생활로 인한 승리의 체험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기도를 생활화하면 날마다 승리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기도를 생활화하십시오.

인생 여정에서 기도만큼 중요한 무기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도 바울은 골로새서 4장 2절에서 이렇게 권면합니다.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기도에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는 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절대명령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기도하기를 게을리하지 마십시오.  기도할 시간이 없다고 핑계대지도 마십시오.  이 험한 세상을 강하고 담대함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도하는 처소가 있어야 합니다.  기도하는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초대교회를 보십시오.  120여 성도들이 엎드려 기도했더니 성령의 충만한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들의 기도로 몇 천 명이 회개하여 교회가 생겼고 아름다운 성도 간의 교제도 있었습니다.  그때 핍박이 일어났지만 그 핍박과 어려움 때문에 복음 사역이 더욱 힘있게 일어나 사마리아와 이방 지역으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기름에 붙은 불을 몽둥이로 내리치면 불똥이 사방에 튀게 됩니다.  그리고 그 불똥이 떨어진 자리마다 새로운 불길이 솟아오르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핍박을 통하여 예루살렘교회를 흩으시고 흩어진 자리마다 엄청난 복음의 불길이 솟아오르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기도하면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때가 되어 하나님께서 한번 주시면 엄청나게 주실 것입니다.  홍수가 나서 강둑이 터지는 것 보십시오.  한쪽으로 터지면 다른 데는 터지지 않고 그쪽만 터집니다.  그리고 한번 터지면 왕창 터집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물결도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한번 도와주기로 결정하시면 왕창 도와주십니다.  우리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쏟아 부어 주십니다.

이 시간 여러분의 가정에 축복의 둑이 터지기를 축복합니다.  은혜의 둑이 터지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교회와 이 땅의 교회를 향한 부흥의 둑도 터지기를 축복합니다.  통일의 둑도 터지기를 축복합니다.  언젠가 휴전선이 무너지고 북녘 땅에도 복음의 역사가 엄청나게 일어날 것입니다.  그런 은혜의 때가 다시 올 것입니다.  그때를 위해 기도하고, 그때를 준비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우리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나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우리의 기도가 큰 물결이 되고, 큰 불길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감옥 속에서, 굶주림과 더위와 고통과 싸우면서도 오히려 밖에 있는 사람을 위로하기를 힘썼던 사도 바울의 고백을 들어보십시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나님의 전에서 한번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들어 하나님이 나에게 내려주신 복은 어떤 것이 있을까?'  모두 크게 고백해 보십시오.  그리고 더 큰 것을 주실 능하신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상상의 날개를 펴고 기대해 보십시오.

먼저, 영적인 복을 한 번 고백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영원히 멸망 받을 사단의 자녀가 아니라 영원히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음의 능력을 마음껏 누리게 하셨습니다.  우리들의 심령에 성령의 감화와 감동을 주셨습니다.  지금 우리들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영적인 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앞으로도 더 놀라운 영적인 복을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물질적으로 받은 복을 고백해 보십시오.  이 크고 놀라운 용서의 손길, 하나님이 우리를 벌한 것 같아도 우리가 저지른 죄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닌 것입니다.  너그러운 하나님의 손길, 부드러운 하나님의 손길, 세심한 하나님의 손길.  우리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지명하며 불렀고, 세웠다.  내가 너로 복을 주고 또 복을 주고자 높였고, 붙들었다.

무엇보다도 육신적인 축복에 대하여 감사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큰 질병의 고통 없이 산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시력이 좋은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청력이 좋은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사지가 든든한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이 한 해를 살아오면서 아무런 사고가 없었다는 사실에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외적인 축복에 대해서도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좋은 때에 태어나 좋은 시대에 사는 것을 감사해야 됩니다.  만약에 일제시대 때나 6.25때 태어나서 살았다면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사계절이 뚜렷한 금수강산 이 땅에 태어났다는 사실에 감사해야 됩니다.  만약에 아프리카 오지의 땅에 태어났다면 이 문명, 이 풍요로움을 누릴 수 없었을 것이 아닙니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이 다 감사뿐입니다.  이 놀라운 축복, 하나님이 이렇게 우리를, 나를 축복하셨다는 사실에 우리는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나와 내 가정과 우리의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대사를 상상해 보십시오.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크신 비밀을 상상해 보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땅을 고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신앙의 조상들의 중보기도를 들으시고 모든 가난의 결박을 푸셨습니다.  동일하게 오늘 주 앞에서 감사함으로 기도하는 우리들의 그 어떤 삶의 결박도 주님께서 풀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주여, 나의 결박을 풀어 주시옵소서"

다음 주일 우리는 추수감사의 절기를 하나님 앞에 드리려고 합니다.  의미 있는 감사절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진실하고도 참된 감사의 예배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 주일은 이 성전에서 우리는 마지막 예배를 드리게 될 것입니다.  허허벌판에 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언양 영신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그 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큰 일을 행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능하신 하나님의 권능을 붙들고 일어나 마지막 시대에 멋지게 하나님이 도구로 쓰임 받아보십시다.  이 시간 거룩한 비전을 품고 이 한 말씀을 가슴에 담으십시오.  내 이 한 생명 하나님의 나라에 크게 기여하리라.  하나님의 교회에 크게 기여하리라.

사랑하는 여러분, 사람은 감동에 의해 움직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로 자기 감동을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기 감동을 주어야 합니다.  성령의 권능으로 자기 감동을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감사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려야 합니다.

능하신 하나님께서 나에게, 우리 모두에게 큰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능하신 이가 우리 교회에, 그리고 이 백성들 속에, 이 민족 속에 큰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더 크게 역사하실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추수감사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오주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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