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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보배로서 승리하며 살자 (고후 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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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로서 승리하며 살자 (고후4:7-10)

(요약) 

우리는 보잘 것 없고 연약한 질그릇과 같지만 보배 되신 예수님이 안에 계시면 특별한 인생을 살아간다. 그 특별함이란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않음이다. 그것은 우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더 크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답답함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않는다. 그것은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않는다. 그것은 성령의 기쁨이 더욱 충만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거꾸러뜨림을 당하지 않는다. 죽을수록 더욱 생명으로 풍성해지기 때문이다.

 

(설교)

이 시간에 “보배로서 승리하며 살자”는 제목입니다. 성경은 인생을 가리켜 질그릇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만큼 약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조금만 부딪혀도 그만 깨어지고 마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그래서 세상에 몸과 마음에 상처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실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우리 성도들을 그냥 질그릇이 아니라 보배를 담은 질그릇이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보배란 어떤 보배일까요? 성경은 예수님을 만국의 보배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보배 되신 우리 주님만 계신다면 우리가 아무리 약해도 승리의 특별한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럼 보배를 담고 살아가면 어떤 일이 있을까요?

1. 예수 보배가 있으면 우겨 쌈을 당해도 싸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눈을 열어 바라보면 온갖 우겨 싸임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소욕을 가진 몸속에 싸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혹은 연약함과 질고의 환경에 싸여 살아갑니다. 혹은 세상의 유혹과 생활의 문제에 싸이기도 합니다. 혹은 죽음의 공포에 싸이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원수 마귀가 24시간 우리를 가까이 혹은 멀리 둘러싸고 공격하려고 합니다. 질그릇 같이 약한 우리 인생 우리 힘만 생각하면 한없이 답답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으로 충만할 때 우리는 그것을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엘리사 이야기입니다. 아람 왕 벤하닷이 이스라엘의 선지자 엘리사를 잡으려 군대를 보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엘리사가 자기 심중에 말한 것까지 다 알아서 이스라엘 왕에게 다 고하여 이스라엘과 전쟁에서 번번이 패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람 왕은 엘리사가 있는 도단성을 겹겹이 둘러쌌습니다. 이 때 엘리사가 적군에게 우겨 쌈을 당해 잡혔을까요? 왕하 6장을 보면 불말과 불병거를 탄 여호와의 군대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러있었습니다. 그 결과 아람 군대는 엘리사의 기도로 눈들이 어두워 이스라엘의 포로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요일4:4에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이 사랑하신 주님이 우리 안에 계시기에 그 어떤 것도 이기지 못할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롬8:37에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했습니다. 그것은 우리와 같이 계신 보배 되신 주님이 더 강하시기 때문입니다.

2. 예수 보배가 있으면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세상 살아가면서 참 답답할 때가 있지요. 그 중에서도 내가 살 것인가 죽을 것인가? 성공할 것인가 파산할 것인가? 불확실성이 가져다주는 답답함이 큽니다. 그러나 이 때 우리 주님이 계시다는 것을 빼놓고 생각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눅12:6-7에 “참새 다섯이 앗사리온 둘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라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너희에게는 오히려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하셨습니다. 이 구절은 제가 어려울 때 붙잡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미국의 제이 씨 페니라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페니가 증권에 투자했다가 크게 실패를 당하고 번뇌로 심한 우울증에 걸렸습니다. 그는 삶의 희망을 잃고 좌절과 절망에 싸여 자살까지 하려고 하였습니다. 잠을 자려고 아무리 수면제를 복용해도 듣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그의 병실 바로 옆 예배실에서 찬송소리가 들렸습니다. 예배실에서는 목사의 설교가 끝난 후 환자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페니는 그 소리에 자기도 모르게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 갑자기 그의 마음에 말할 수 없는 평안이 물결처럼 밀려왔습니다. 캄캄한 굴속에 빛이 비취어 굴속이 온통 빛으로 가득 차는 것 같았습니다. 그 날로 페니는 절망을 딛고 일어나 새 힘을 가지고 미국 전역에 1,700여 개의 백화점을 경영하는 백화점 왕이 되고 억만장자로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답답한 일이 많아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충분히 이기고도 남음이 있게 하여 주십니다. 어떤 절망 속에서도 다 방법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빌4:6∼7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어려울 때 하나님 앞에 엎드려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성령의 보배로 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

3. 예수 보배가 있으면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 복음이 들어올 때 박해가 얼마나 심했습니까? 그러나 감사하게도 우리들은 우리 신앙의 조상들의 수고와 기도 덕택에 핍박 없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방심하는 사이 참으로 교묘하고 교묘하게 진리에 대한 오해를 물고 혹은 정사와 권세와 어두움의 주관자들을 통해서 핍박이 다가옵니다. 조금씩 다가오는 안티 기독교의 활동들을 보면서 그 발걸음을 느낍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젊은 사람들 신앙 생활하는 것을 보면 미래가 답답합니다. 젊은이들이 기도를 안 합니다. 새벽기도회에도 눈을 씻고 보아도 젊은이는 없습니다. 찬양은 좀 하는 것 같은데 기도가 없습니다. 이것은 장차 우리 기독교가 생명력을 잃고 사람들에게 얼마나 밟힘을 당할 것인가를 불을 보듯 뻔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북한 동포들이 있으니 다른 나라보다 두 배로 기도해야 합니다. 세계에서 최고의 인권유린국가요 종교의 자유가 가장 없는 저 북한을 위해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무조건 통일 그러나 조심하세요. 만약 저들이 원하시는 방식으로 통일 되면 큰일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천만 성도는 어디 갈 곳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럴 리가 없겠지만 혹시 그렇게 된다 할지라도 주님으로 충만한 사람만은 그런 가운데서도 버림을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질그릇처럼 여리고 약하지만 주님이 함께 하시기에 살아도 주를 위하여 죽어도 주를 위하여 살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고난도 죽음도 다 이기신 부활의 주님 때문입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사도들은 핍박을 받아도 오히려 기쁨이 충만했습니다.

4. 예수 보배가 있으면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습니다.

거꾸러뜨린다는 것은 죽임을 당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과 순교라는 말은 동의어였습니다. 그 만큼 예수 믿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로마의 10대 박해 아시죠. 그 땅시 로마의 총독들과 황제는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을 왕으로 부르는 것과 주님을 부인할 수 없는 신앙의 특수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것을 황제에 대한 도전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예수의 보배가 있기에 아무리 죽임을 당해도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핍박하던 황제들이 회개하여 예수를 믿게 되었고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가 되었으며 그리스도의 복음은 세계로 전파되어 오늘날 20억이 넘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있습니다.

계1:18에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죽으셨으나 영원히 살고 계십니다. 이처럼 성도는 죽어도 죽는 것이 아닙니다. 죽어도 영원히 살고 박해를 받으면 받을수록 죽으면 죽을수록 더욱 생명으로 충만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계2:10에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죽을수록 생명이 왕 노릇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순교자들의 얼굴에는 빛과 생명으로 충만했습니다. 저도 전도하다가 맞아 본 경험이 있는데 그 때 임한 성령이 얼마나 충만하든지 그만큼 큰 은혜를 받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마5:10-12에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너희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약한 질그릇이라고 낙심하십니까?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다고 답답하십니까? 그러나 절망하지 마십시오. 우리 안에 보배이신 예수의 영으로만 충만하다면 세상이 아무리 살기 어렵고 시험과 환난이 많아도 다 이기고 이기며 오히려 천국으로 바꿀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주의 영으로 충만하는 것입니다. 주의 영으로 충만하기만 하다면 그 어떤 것도 문제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 예수 잘 믿고 하나님 잘 경외하여 항상 성령의 보배로 가득한 성도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한성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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