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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새성전입당] 주여, 이 전을 축복하시옵소서! (왕상 8: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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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이 전을 축복하시옵소서!
열왕기상 8:22-30

믿음의 사람은 끝없이 영혼의 숨을 쉬어야 합니다.  하늘의 숨을 쉬어야 합니다.  신령한 숨을 쉬어야 합니다.  생기의 숨을 쉬어야 합니다.  살아 있는 숨을 쉬어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그 심령이 오염될 때 구석구석을 청소할 수 있는 생기의 바람의 맞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주 앞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이여, 지금 이곳에 생기의 바람을 일으켜 주시옵소서.
성령이여, 우리들의 심령에 강력한 기름 부으심으로 역사하시옵소서"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는 이곳에 하늘의 신령한 생기의 바람을 맞으러 왔습니다.  생기의 바람을 공급받으러 왔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시간 여러분의 심령에 속에 하늘의 생기의 바람이 강하게 불어오기를 축복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그렇습니다.  땅의 티끌과 같던 영혼에 하나님의 생기의 바람이 불어왔더니 살아 움직이는 생명의 존재가 되었습니다.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들에게 생기의 바람이 불었더니 그 뼈들이 힘을 얻고 여호와의 군대가 되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심령 속에 생기의 바람을 불어주시면 낙심된 자가 새 힘을 얻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의 생기의 바람을 맞으면 절망에 허덕이던 자가 다시금 희망을 노래하며 비전을 향하여 달려가게 될 것입니다.  하늘의 거룩한 생기의 바람을 맞으면 심령이 억눌리고 포로된 자들이 자유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 마음에 세상과 환경이 줄 수 없는 놀라운 평안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이 시간 우리는 간절한 마음으로 부르짖어 기도하셔야 합니다.
"여호와여, 내 심령에 성령의 생기의 바람을 일으켜 주옵소서.
이 성전, 이 곳에 생기의 바람이 강하게 일어나 죽었던 심령들이 살아나는 역사를 보게 하옵소서."

지금 우리는 하나님께서 불어주시는 생기의 바람을 맞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이 전을 찾아온 모든 심령들 속에 하나님의 생기의 바람이 강하게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생기의 바람으로 여러분 심령 속에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여호와의 생기의 바람으로 세상 속에서 오염되고 찌든 우리들의 구석구석이 청소되어지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우리들 속에는 창조적인 지혜가 있어야 됩니다.  창조적인 생각이 있어야 됩니다.  창조적인 믿음이 있어야 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제발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인생이 되지 말고, 이 시대와 환경을 이끌어 가는 주도적인 하나님의 사람이 되십시오.

제가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종교꾼이 되지 말고, 주님의 제자가 되십시오.  종교꾼은 자신도 피곤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피곤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주님의 제자는 자신도 행복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행복하게 만듭니다.  종교꾼은 스스로 넘어지고 절망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걸려 넘어지게 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제자는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하여 일어나 희망을 말하고 다른 사람도 세워줍니다.  함께 비전을 향하여 달려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결코 종교꾼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종교놀이를 해서도 안됩니다.  주님의 제자가 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복음을 누리십시오.  그래서 이 마지막 시대에 역사 속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쓰임을 받는 주도적인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나사렛 예수 이름의 권세와 성령의 능력으로 세상을 정복하는 창조적인 믿음의 사람이 되십시오.  믿음의 사람은 결코 환경 결정론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결코 타인에게 자신의 인생을 맡기지도 않습니다.  오직 능력 주시는 하나님 안에서 사명을 붙잡고 일어나 창조적인 인생을 살아갑니다.  지금의 환경이 어떠하든지 그 환경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약속의 땅을 바라보고 말씀에 의지하여 주도적으로 살아갑니다.

그런 의미에서 환경보다 중요한 것은 생각입니다.  건물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입니다.  사람의 모든 행동의 근원이 생각에 있습니다.  사랑하고 미워하는 모든 판단의 근거가 그의 마음에 있습니다.  그래서 옛말에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했습니다.  어떤 생각을 하느냐, 어떤 마음을 먹고 있느냐 하는 것은 그래서 중요합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의 행동을 보고서 멋지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 사람의 행동이 멋진 것보다는 그 사람의 생각이 멋진 것입니다.  그 사람의 그릇이 큰 것이기보다는 그 사람의 마음이 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의 사람인 우리는 생각이 아름다워야 합니다.  마음의 그릇이 커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불쌍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생각이 옹졸한 사람입니다.  생각의 폭이 좁은 사람입니다.  보십시오.  마음의 그릇이 작은 사람하고는 어떤 일도 함께 할 수가 없습니다.  생각의 폭이 좁은 사람하고는 어떤 이야기도 함께 나눌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이 성전을 주신 것은 분명히 저와 여러분을 향한 축복입니다.  그러나 이 건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마음이 중요합니다.  이 성전에 모인 저와 여러분들의 생각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성전을 주셨다고 해도 생각의 그릇이 작으면 어떠한 일도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소극적이고 대응적인 사람들로는 결코 이 성전에서의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창조적인 마음을 가지십시오.  주도적인 마음을 가지십시오.  생각의 그릇을 크게 하십시오.  무엇보다도 성령의 생기의 바람으로 날마다 마음을 새롭게 하십시오.  무능한 자에게 힘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무기력한 자에게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생기로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이 시대에 주역이 되십시오.  성령의 능력으로 이 도시를 점령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 가는 사역에 주인공이 되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시간 저와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저가 너희를 가까이 하리라"
그렇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가까이 하십시오.  더 가까이 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땅에 처음부터 위대한 민족은 없습니다.  이 땅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위대한 한 사람은 없습니다.  이 땅에 처음부터 큰 교회로 세움을 받았던 교회도 없습니다.  이것은 인류 역사에서 영원히 변하지 않는 삶의 원칙이기도 합니다.

기억하십시오.  위대한 민족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각성과 훈련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세계 역사를 보면 그 시대 속에서 제일 각성된 민족이 제일 위대한 역사를 창출해 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을 사랑한 민족이 역사의 주역을 감당했습니다.  이것은 개인도 마찬가지고, 교회도 매 한가지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이 시대 속에서 주역이 되고, 우리 교회가 이 도성을 점령하고 시대에 불을 밝히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말씀과 기도로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십시오.  이 민족이 살고, 나와 내 가정이 사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이 땅이 의인 열 명이 없어서 멸망당했던 소돔과 고모라 보다 낫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지금 이 땅에는 술 먹고 방탕하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에 붙잡혀서 거리를 방황하는 탕자같은 인생들로 가득합니다.  지금 우리는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회개해야 합니다.  전심으로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지금 이 땅에는 술 먹고 방탕하는 사람들보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려는 사람들이 더 많아져야만 합니다.  지금은 죄인이 변하고 원수가 변해야 할 때입니다.  탕자가 변하여 성자가 되어야 할 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모두는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지금 이 땅에는 다시 한번 성령의 강력한 역사가 일어나야만 합니다.  심령들마다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의 은혜가 체험되어져야만 합니다.  그래야 이 민족이 살고, 이 사회가 삽니다.
기도하십시오.
"여호와여, 에스겔 골짜기에 불었던 생기의 바람이 이 성전을 중심으로 강하게 일어나게 하옵소서.
이 성전을 중심으로 이 땅에 북풍이 불고 남풍이 불어서 여호와의 동산에 하늘의 향기를 날리게 하옵소서"

지금 많은 사람들이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염려와 근심을 합니다.  북한의 핵 문제 때문에 국론은 또 다시 분열되어 혼돈의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닫으면 열 자가 없고 열면 닫을 자가 없는 하나님의 역사가 임하시면 사랑하는 여러분, 믿음의 사람은 결코 걱정하거나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이 민족이 전심으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회 제도나 사회의 체질이 달라지면 문제 많던 사회의 여러 가지 악과 무질서와 혼돈과 파괴의 일들이 고쳐지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사회의 구성 요소나 법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은 일시적인 효과 밖에는 없습니다.  여기에는 생명이 없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사회를 이루고 있는 생명은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사람이 변하고 개혁되고 고쳐져야만 사회가 고쳐지고 역사가 고쳐집니다.

이것이 가능한가?
정말로 사람이 변할 수 있는가?
사랑하는 여러분, 인간의 힘으로는 안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는 됩니다.  사람이 변하고 개혁되는 것은 오직 주의 성령으로만 가능합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뿔이 난 사람은 뿔이 없어집니다.  심령이 강퍅한 사람은 온유해 집니다.  시기와 분쟁과 음욕과 질투와 더러운 육신의 열매를 따라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던 사람들이 달라지고 변해집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시대의 모든 문제는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예수를 만나면 사람이 변합니다.  예수를 만난 사람은 그의 가치관이 변하고, 삶의 목적이 변합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 모두는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셔야 합니다.  주의 성령이 여러분의 심령 심령에 충만하게 역사하셔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령님을 환영하십시오.  성령의 기름 부으심과 성령의 능력을 사모하십시오.  환영하는 그 심령에 성령께서 임하십니다.  사모하는 만큼만 역사하십니다.  더 사모하십시오.  더 뜨겁게 사모하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는 새 성전에서 첫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새 성전에서의 첫 예배를 드리면서 우리는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여, 잃어버린 하나님의 영광이 이 성전 위에 다시 나타나게 하옵소서.
이 성전의 강단을 통하여 성령이 강물같이 철철 흘러 넘쳐나게 하옵소서.
여호와여, 이 곳에 임하시옵소서.
이 성전과 이 백성들로 부흥의 역사를 이루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여러분, 교회는 하나님의 생명을 호홉하는 곳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성령을 받는 곳입니다.  오늘 이곳, 이 새 성전에서 하나님의 생명이신 성령을 마음껏 호흡하십시오.  이 전에 나와 예배하는 모든 심령들 위에 성령님의 뜨거운 기름 부으심의 역사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교회는 살맛이 없던 사람들이 와서 살맛을 얻는 장소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전에 나오신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 안에서 세상을 살아갈 참 맛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이 새 성전에서 복음을 누리며 인생의 참 평안을 누리십시오.  뿐만 아니라 교회는 하나님의 거룩한 생기의 바람을 맞는 장소입니다.  그러므로 이 성전의 문지방을 넘나드는 모든 사람들에게 거룩한 생기의 바람을 맞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전에서 성령의 능력을 탐내십시오.  이 전에서 주님을 만나십시오.  이 전에서 그리스도의 권능을 붙드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이 전에서 이 땅을 위해 일어나 열심히 부르짖어 기도하고 마음껏 구원의 십자가 깃발을 힘차게 흔들어 보십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나를 통하여 가정을 세워주실 것입니다.  믿음의 명문 가문으로 일어나게 하실 것입니다.  민족이 일어나고, 열방이 세워지는 아브라함의 축복을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이 전을 통하여 이 땅을 치유하여 주실 것입니다.  우리들을 통하여 이 땅의 부흥의 역사를 보게 하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성전은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한 곳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 생활을 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성막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성막 위에는 언제나 구름이 충만했다고 했습니다.  이 구름은 쉐카이나, 여호와의 영광을 상징합니다.  여호와의 임재를 말합니다.  이 여호와의 임재는 솔로몬이 지은 예루살렘 성전에도 가득했습니다

오늘 본문이 시작되는 11절에 보면,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의 상황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였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가 드리는 이곳 이 성전에도 여호와의 영광이 충만하게 역사하고 있음을 믿으십시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성전에 함께 임재하심을 온 몸으로 느끼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여호와의 임재가 가득한 이 성전을 사랑하십시오.  여호와의 이름이 있는 이 성전을 사모하는 자에게는 하늘의 풍성한 은혜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성전 중심으로 해서 넘쳐납니다.  말씀하거니와 에스겔에서 보니 성전 문지방을 통하여 성령의 은혜가 철철 흘러 넘쳤다고 했습니다.  오늘 새 성전에서 예배하는 저와 여러분에게도 이 은혜가 강하게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에스겔서 47장에서 보면 성전 문지방의 생수가 흘러나옵니다.  에스겔 선지자가 이상 중에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봅니다.  성전 문지방에서 생수가 콸콸 솟아납니다.  동으로 서로 남으로 계속해서 솟아납니다.  이것은 성전을 중심으로 한 신앙생활이 마음으로 기뻐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습니다.  이 성전을 생각할 때에 여러분의 마음이 기쁨으로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이 성을 생각할 때에 여러분의 꿈과 비전이 날마다 새로워지기를 축복합니다.  성전 문지방에서 흘러나온 생수는 발목에 오르고, 한참 후에 무릎 위에 오르고, 또 측량하니 허리에 오르고 나중에는 헤엄칠 물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결국 교회의 성도들도 그 신앙이 날마다 성장해야만 됩니다.  더 성장해야만 됩니다.  은혜로움이 넘쳐서 헤엄을 쳐야 합니다.  성령으로 충만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야합니다.  그래서 이 성전을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누려야만 합니다.  다시 말씀합니다.  이 전에서 복음의 능력을 누리십시오.  자신의 이성과 판단과 경험을 다 내려놓고, 제한 없는 성령님의 역사를 경험하십시오.  결코 성령의 역사를 제한하는 어리석은 종교꾼이 되지 마십시오.

태초에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땅이 혼돈하고 공허할 때에 여호와의 성령이 이 땅에 운행하셨다고 했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했을 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충만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도 사모해야만 합니다.
"하나님이여, 이 전에 임하시옵소서.
성령이여, 내 영혼에 충만함으로 임하시옵소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많은 음악을 작곡했던 조셉 하이든에게 하루는 어떤 사람이 이렇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그 놀라운 음악을 작곡하는 영감을 어디에서 얻습니까."
하이든이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나는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이 내게 지혜를 주셔서 내가 아름다운 음악을 작곡하게 되면 이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작곡한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이 음악을 주님 앞에 드릴 것입니다' 라는 기도를 드립니다"

그가 작곡한 곡 가운데 '천지 창조'라는 유명한 곡이 있습니다.  성경의 창세기와 존 밀톤의 '실락원'에 근거해서 그는 이 위대한 '천지 창조'를 작곡했습니다.  이 곡이 비엔나에서 공연하게 되던 날입니다.

그때 하이든은 몸이 몹시 아팠습니다.  그래서 이 위대한 곡이 공연될 때 그는 환자로서 뒤에 앉아 있게 되었습니다.  그 날 지휘를 하던 지휘자는 정말 놀랍게 이 음악을 하나님 앞에서 지휘했습니다.  연주가 끝났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일어서서 지휘자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그때 지휘자는 청중들의 박수를 중단시키면서 뒷자석 발코니에 앉아 있는 하이든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저 사람입니다.  저 분이 이 놀랍고 아름다운 음악을 작곡했습니다."

사람들이 다시 고개를 돌려서 하이든을 바라보며 일제히 일어나 박수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하이든이 갑자기 청중들을 중단시키면서 말합니다.
"아니오"
그는 하늘을 가리키면서 이런 유명한 이야기를 합니다.

"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분이 모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하늘로부터 온 것입니다.  주님께서 나의 연약함을 아셨기 때문에 주님께서 나에게 지혜를 주셨습니다.  그분께만 영광을 돌리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저와 여러분은 다윗보다도 더 큰 사랑과 은총을 입은 사람들입니다.  솔로몬보다 더 큰 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만 돌리고 그분의 이름만을 높여드려야 합니다.  교회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한 곳이며 사람의 영광은 하나님의 영광에 가리어져야 하는 곳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성전을 바라볼 때마다, 이 성전에 들어올 때마다, 무릇 이 성전을 생각할 때마다 우리는 한 마음으로 기도하셔야 합니다.
"여호와여, 이 전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주의 백성이 이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주의 백성들이 이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의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오주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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