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성찬의 요구와 결단 (고전 11: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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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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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의 요구와 결단(고전 11:23~29)
주님은 잡히시기 전날 밤에 사랑하는 제자들과 함께 떡과 잔을 나누며 “이것이 내 살이요 내 피라”하셨습니다. 성찬예식은 사람으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주님이 제정하시고 처음 행하신 예식을 사도들이 받아 행하였고 오늘 우리가 받았으며 앞으로도 주님 다시 오시는 날까지 계속되어져야 할 예식입니다. 기독교의 성례는 두 가지가 있으니 “세례와 성찬”입니다. 세례와 성찬은 주님으로 부터 시작 되었으니 주님이 먼저 세례를 받으셨고 주님이 먼저 성찬에 참예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성례전을 거행하고 성도가 성례전에 함께 참예하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요, 성도의 마땅한 의무입니다. 우리가 지금 주님의 명령이요 주님의 부탁인 성례전 예배에 함께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소중한 성례전을 행하고 참예하는데 있어 형편이나 환경, 감정에 영향을 받는다면 그것은 주님의 원하심이 아닙니다.
먼저 성례 중에 세례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세례가 무엇입니까? 헬라어로 “밥티조”라하니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물로 씻김을 받는 것입니다. 과거와 죄와 허물을 물속에 장사지내니 예수님과 함께 죽고 용서받은 자되어 예수님과 함께 다시 사는 것입니다. “세례는 구원의 표”입니다. 세례를 받았기에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라 구원 받은 사람에게 구원의 증표로 세례를 받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세례를 꼭 받을 필요가 있는가 말하며 세례를 가볍게 아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세례는 꼭 받아야 합니다. 마치 간절히 사랑하는 사람과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결혼하여 하나 되기를 원하는 것처럼 구원받은 사람에게는 그 안에 성령께서 세례를 받고 싶어 하는 마음을 주시는 것입니다. 또한 세례를 받으므로 “나는 세상에서 분리되어 예수님에게 접붙임을 받았노라고 세상을 향하여 선언하는 것입니다.” 나는 더 이상 땅에 속한 사람이 하늘의 사람이요, 나는 더 이상 육신에 속한 사람이 아니라 영에 속한 사람이요. 세상에서 세상이 원하는 대로가 아니라 주님 안에서 주님의 원하심 가운데 살겠다고 하는 선포인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살겠다고 하는 각오와 결단인 것입니다. 세례 받는 자의 자격은 무엇입니까? 내가 죄인임을 발견하고 죄를 희게 하여 예수님이 나의 구주이심을 믿는 분명한 신앙고백이 있어야합니다. 가슴속에 믿음의 확신뿐만 아니라 구원 받은 자로서 분명히 표현된 신앙고백이 있어야하는 것입니다.
성찬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세례가 무엇이라 했습니까? 세례가 죄의 대속의 필요 곧 구원의 표라면 성찬은 신앙생활의 대속, 곧 성도의 구별된 삶의 상징입니다. 우리는 이 성찬 앞에서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22~23절은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성찬은 주께 받은 것이니 너희도 이것을 행하여 주님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이 성찬 예식을 통해 예수님의 죽으심을 기억하라는 것이니 내 안에 예수님의 은혜가 회복되는 원리입니다.
성찬을 통해 예수님의 죽으셨음을 기억하라는 것은 우리는 구원받은 백성임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구약에 하나님께서 언제나 자기 백성을 만나 주시고 자신을 소개하실 때,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곳에서 이끌어낸 여호와”라 하셨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 자신에 대하여 이렇게 기억해 주기를 원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다른 기적들이 아니라 구원자로 만나주시고 구원자로 기억되길 원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라는 이름의 뜻도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십니다. 성찬을 통해 “주의 죽으심을 기념하라”, “주의 죽으심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단순한 기억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철저하게 나와 관계된 죽으심이요 나를 대신하여 죽으셨음을 성찬을 통해 확인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이 예식을 행하면서 우리는 땅에 살고 있지만 천국백성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입니다. 빌 3:20에는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성찬을 먹고 마시는 것은 천국 백성으로서 천국 식사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땅에 있지만 하늘을, 오늘을 살지만 영원을 준비하는 사람임을 확인하라는 것입니다. 이 모든 삶의 정신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잊지 않는데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성찬 앞에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언약, 하나님의 약속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 마다 나를 기념하라”(25절) 하셨습니다.
어떤 언약이요 어떤 약속입니까? 영원토록 나를 떠나지 않고 나와 함께 하겠다고 하는 약속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우리는 많은 것들을 필요로 합니다. 그런데 이런 필요들은 환경의 제약을 받습니다. 등산화는 산에 있을 때 필요하지 바다에서는 오히려 짐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필요들은 또한 시간의 제약을 받습니다. 어릴 적에 청소년기에 절대 필요라고 여겼던 것들이 성장해 가면서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돈도 명예도 시간과 환경에 제약을 받는 것입니다. 또한 이 땅에서는 절대 필요였던 것들이 하늘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니 우리 삶 속에 순간의 필요 앞에 영원의 필요가 양보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성찬 앞에서 어떤 언약입니까? 주님 다시 오시겠다는 약속을 믿는 것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큰 위로, “마라나타”, 주님 다시 오신다는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대를 살았던 우리 믿음의 선배들, 저들에게 소망은 “마라나타”였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은 영원을 준비하는 삶이요 그날 우리 주님은 우리의 눈물을 닦아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성찬 앞에서 주님의 부탁을 볼 수 있습니다.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26절) 성찬의 중요한 의미 중에 하나는 “거룩한 나눔”입니다. 더 많은 사람이 성찬에 참예할 수 있도록 주의 죽으심을 전하는 것이요 다시 오실 것을 증거 해야 합니다. 성찬을 받으며 우리는 나를 향한 주님의 전도명령을 봐야합니다. 주님은 우리끼리 모여 앉아 성찬을 나누는 것을 넘어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길 원하십니다. 나를 통하여 또 다른 사람에게 구원의 복음, 용서의 복음이 전파되길 원하십니다. 주님은 나에게 그리하셨듯이 내가 아는 모든 사람에게 생명의 양식이길 원하십니다. 주님은 나에게 그리하셨듯이 내가 아는 모든 사람에게 생명수이시길 원하십니다. 오늘 이 성찬 앞에서 내가 전도해야할 대상들이 되새겨져야 합니다.-혹 남편, 혹 부모님, 이모, 친구, 직장동료-나를 통하여 구원받아야 할 사람들이 보여져야 합니다. 저들은 여러분에게 책임 지워진, 여러분에게 복음을 들어야 할 사람들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십시오. 데리고 오는 것은 나중입니다. 전하는 것입니다. 전하지 않으면 그 책임은 나에게 있습니다. 성찬 앞에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눈물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성찬 앞에서 주님의 헌신, 주님의 각오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은 처음 성찬을 행하신 후에, 겟세마네 기도동산에 오르셨습니다. 성찬을 행하신 후에 고난의 십자가를 지러 가셨습니다. 성찬을 행하신 후에 주님은 우리를 위해 몸과 피를 다 쏟으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주님의 처음 성찬에도 단순한 예식이 아니라 고난의 십자가의 고난의 각오와 결단이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 앞에 자신의 원함을 포기하신 것입니다. 이 주님의 모법 앞에서, 성찬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의 헌신의 다짐이 필요합니다” 그냥 먹고 마시고, 그냥 예식에 참예하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성찬 후에 주의 길을 가신 주님을 보면서 오늘 우리를 향한 세미한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주님의 성찬을 받았으니 내가 용서하겠습니다.”, “주님의 성찬을 받았으니 내가 사랑하겠습니다.”, “주님의 성찬을 받았으니 내가 사명을 회복하겠습니다.”, “주님의 성찬을 받았으니 내가 기도의 무릎을 회복하겠습니다.” 성찬 앞에서 그냥 받는 것이 아니라 다짐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번 부흥회에 무슨 은혜를 받으셨습니까? 은혜로운 많은 말씀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 저는 “믿음은 정하는 것이다.”라는 말씀에 특히 은혜를 받았습니다. 애굽에서 마음대로 살던 저들에게 율법을 주시며,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어라.”하십니다. 십계명처럼 정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정함의 수준은 어떠합니까? 예수님을 믿으면서 술을 먹어야 된다고 정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음란의 영에 사로잡혀 바람을 피우며 정당히 살아야한다고 정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믿음은 연수가 아니라 정하는 것입니다. 성찬 앞에서 나는 오늘 무엇을 결단할 것인가? 성찬은 우리에게 분명한 요구를 합니다. 그럼에도
오늘 우리들도 성찬에 참예 하는 것은 더 깨끗해서가 아니라 자격이 아니라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성찬에 참예 할 수 있음은 “성도의 특권”입니다. 오늘 지금 우리는 성찬의 원리를 가슴에 안고 떡과 잔을 받을 것입니다.
성찬예식을 통해 내안에, 십자가, 구원의 감격이 살아나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살아나야 합니다. 전도명령 앞에 아멘 하는 사명의 다짐이 살아나야 합니다. 오늘 성찬은 각자 여러분에게 무엇인가를 요구할 것입니다. 오늘 성찬 앞에서 이제 우리는 결단과 함께 드려지는 것입니다. (유재명 목사)
주님은 잡히시기 전날 밤에 사랑하는 제자들과 함께 떡과 잔을 나누며 “이것이 내 살이요 내 피라”하셨습니다. 성찬예식은 사람으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주님이 제정하시고 처음 행하신 예식을 사도들이 받아 행하였고 오늘 우리가 받았으며 앞으로도 주님 다시 오시는 날까지 계속되어져야 할 예식입니다. 기독교의 성례는 두 가지가 있으니 “세례와 성찬”입니다. 세례와 성찬은 주님으로 부터 시작 되었으니 주님이 먼저 세례를 받으셨고 주님이 먼저 성찬에 참예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성례전을 거행하고 성도가 성례전에 함께 참예하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요, 성도의 마땅한 의무입니다. 우리가 지금 주님의 명령이요 주님의 부탁인 성례전 예배에 함께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소중한 성례전을 행하고 참예하는데 있어 형편이나 환경, 감정에 영향을 받는다면 그것은 주님의 원하심이 아닙니다.
먼저 성례 중에 세례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세례가 무엇입니까? 헬라어로 “밥티조”라하니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물로 씻김을 받는 것입니다. 과거와 죄와 허물을 물속에 장사지내니 예수님과 함께 죽고 용서받은 자되어 예수님과 함께 다시 사는 것입니다. “세례는 구원의 표”입니다. 세례를 받았기에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라 구원 받은 사람에게 구원의 증표로 세례를 받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세례를 꼭 받을 필요가 있는가 말하며 세례를 가볍게 아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세례는 꼭 받아야 합니다. 마치 간절히 사랑하는 사람과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결혼하여 하나 되기를 원하는 것처럼 구원받은 사람에게는 그 안에 성령께서 세례를 받고 싶어 하는 마음을 주시는 것입니다. 또한 세례를 받으므로 “나는 세상에서 분리되어 예수님에게 접붙임을 받았노라고 세상을 향하여 선언하는 것입니다.” 나는 더 이상 땅에 속한 사람이 하늘의 사람이요, 나는 더 이상 육신에 속한 사람이 아니라 영에 속한 사람이요. 세상에서 세상이 원하는 대로가 아니라 주님 안에서 주님의 원하심 가운데 살겠다고 하는 선포인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살겠다고 하는 각오와 결단인 것입니다. 세례 받는 자의 자격은 무엇입니까? 내가 죄인임을 발견하고 죄를 희게 하여 예수님이 나의 구주이심을 믿는 분명한 신앙고백이 있어야합니다. 가슴속에 믿음의 확신뿐만 아니라 구원 받은 자로서 분명히 표현된 신앙고백이 있어야하는 것입니다.
성찬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세례가 무엇이라 했습니까? 세례가 죄의 대속의 필요 곧 구원의 표라면 성찬은 신앙생활의 대속, 곧 성도의 구별된 삶의 상징입니다. 우리는 이 성찬 앞에서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22~23절은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성찬은 주께 받은 것이니 너희도 이것을 행하여 주님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이 성찬 예식을 통해 예수님의 죽으심을 기억하라는 것이니 내 안에 예수님의 은혜가 회복되는 원리입니다.
성찬을 통해 예수님의 죽으셨음을 기억하라는 것은 우리는 구원받은 백성임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구약에 하나님께서 언제나 자기 백성을 만나 주시고 자신을 소개하실 때,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곳에서 이끌어낸 여호와”라 하셨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 자신에 대하여 이렇게 기억해 주기를 원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다른 기적들이 아니라 구원자로 만나주시고 구원자로 기억되길 원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라는 이름의 뜻도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십니다. 성찬을 통해 “주의 죽으심을 기념하라”, “주의 죽으심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단순한 기억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철저하게 나와 관계된 죽으심이요 나를 대신하여 죽으셨음을 성찬을 통해 확인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이 예식을 행하면서 우리는 땅에 살고 있지만 천국백성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입니다. 빌 3:20에는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성찬을 먹고 마시는 것은 천국 백성으로서 천국 식사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땅에 있지만 하늘을, 오늘을 살지만 영원을 준비하는 사람임을 확인하라는 것입니다. 이 모든 삶의 정신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잊지 않는데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성찬 앞에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언약, 하나님의 약속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 마다 나를 기념하라”(25절) 하셨습니다.
어떤 언약이요 어떤 약속입니까? 영원토록 나를 떠나지 않고 나와 함께 하겠다고 하는 약속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우리는 많은 것들을 필요로 합니다. 그런데 이런 필요들은 환경의 제약을 받습니다. 등산화는 산에 있을 때 필요하지 바다에서는 오히려 짐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필요들은 또한 시간의 제약을 받습니다. 어릴 적에 청소년기에 절대 필요라고 여겼던 것들이 성장해 가면서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돈도 명예도 시간과 환경에 제약을 받는 것입니다. 또한 이 땅에서는 절대 필요였던 것들이 하늘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니 우리 삶 속에 순간의 필요 앞에 영원의 필요가 양보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성찬 앞에서 어떤 언약입니까? 주님 다시 오시겠다는 약속을 믿는 것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큰 위로, “마라나타”, 주님 다시 오신다는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대를 살았던 우리 믿음의 선배들, 저들에게 소망은 “마라나타”였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은 영원을 준비하는 삶이요 그날 우리 주님은 우리의 눈물을 닦아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성찬 앞에서 주님의 부탁을 볼 수 있습니다.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26절) 성찬의 중요한 의미 중에 하나는 “거룩한 나눔”입니다. 더 많은 사람이 성찬에 참예할 수 있도록 주의 죽으심을 전하는 것이요 다시 오실 것을 증거 해야 합니다. 성찬을 받으며 우리는 나를 향한 주님의 전도명령을 봐야합니다. 주님은 우리끼리 모여 앉아 성찬을 나누는 것을 넘어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길 원하십니다. 나를 통하여 또 다른 사람에게 구원의 복음, 용서의 복음이 전파되길 원하십니다. 주님은 나에게 그리하셨듯이 내가 아는 모든 사람에게 생명의 양식이길 원하십니다. 주님은 나에게 그리하셨듯이 내가 아는 모든 사람에게 생명수이시길 원하십니다. 오늘 이 성찬 앞에서 내가 전도해야할 대상들이 되새겨져야 합니다.-혹 남편, 혹 부모님, 이모, 친구, 직장동료-나를 통하여 구원받아야 할 사람들이 보여져야 합니다. 저들은 여러분에게 책임 지워진, 여러분에게 복음을 들어야 할 사람들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십시오. 데리고 오는 것은 나중입니다. 전하는 것입니다. 전하지 않으면 그 책임은 나에게 있습니다. 성찬 앞에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눈물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성찬 앞에서 주님의 헌신, 주님의 각오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은 처음 성찬을 행하신 후에, 겟세마네 기도동산에 오르셨습니다. 성찬을 행하신 후에 고난의 십자가를 지러 가셨습니다. 성찬을 행하신 후에 주님은 우리를 위해 몸과 피를 다 쏟으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주님의 처음 성찬에도 단순한 예식이 아니라 고난의 십자가의 고난의 각오와 결단이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 앞에 자신의 원함을 포기하신 것입니다. 이 주님의 모법 앞에서, 성찬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의 헌신의 다짐이 필요합니다” 그냥 먹고 마시고, 그냥 예식에 참예하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성찬 후에 주의 길을 가신 주님을 보면서 오늘 우리를 향한 세미한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주님의 성찬을 받았으니 내가 용서하겠습니다.”, “주님의 성찬을 받았으니 내가 사랑하겠습니다.”, “주님의 성찬을 받았으니 내가 사명을 회복하겠습니다.”, “주님의 성찬을 받았으니 내가 기도의 무릎을 회복하겠습니다.” 성찬 앞에서 그냥 받는 것이 아니라 다짐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번 부흥회에 무슨 은혜를 받으셨습니까? 은혜로운 많은 말씀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 저는 “믿음은 정하는 것이다.”라는 말씀에 특히 은혜를 받았습니다. 애굽에서 마음대로 살던 저들에게 율법을 주시며,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어라.”하십니다. 십계명처럼 정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정함의 수준은 어떠합니까? 예수님을 믿으면서 술을 먹어야 된다고 정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음란의 영에 사로잡혀 바람을 피우며 정당히 살아야한다고 정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믿음은 연수가 아니라 정하는 것입니다. 성찬 앞에서 나는 오늘 무엇을 결단할 것인가? 성찬은 우리에게 분명한 요구를 합니다. 그럼에도
오늘 우리들도 성찬에 참예 하는 것은 더 깨끗해서가 아니라 자격이 아니라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성찬에 참예 할 수 있음은 “성도의 특권”입니다. 오늘 지금 우리는 성찬의 원리를 가슴에 안고 떡과 잔을 받을 것입니다.
성찬예식을 통해 내안에, 십자가, 구원의 감격이 살아나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살아나야 합니다. 전도명령 앞에 아멘 하는 사명의 다짐이 살아나야 합니다. 오늘 성찬은 각자 여러분에게 무엇인가를 요구할 것입니다. 오늘 성찬 앞에서 이제 우리는 결단과 함께 드려지는 것입니다. (유재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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