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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명품 브랜드 (brand) “양정인” (마 5: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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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개 재래식 시장은 서민들이 부담 없이 쇼핑할 수 있는 값싼 저가의 제품들을 많이 취급합니다. 그래서  저는 필요한 고급 백화점이나 명품을 취급하는 전문점을 이용하기보다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재래식을 시장을 찾곤 합니다.
  일단은 호화로운 진열장이나 쇼 윈도우 같은 것이 없으니 다가가기 편해서 좋고 가격 면에서도 주머니 사정이 빤한 서민들의 기를 팍팍 죽일 정도의 비싼 것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또 맘이 드는 물건이 있으면 가격을 놓고 주인과 적당히 줄다리기하며 흥정 하는 재미도 쏠쏠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 시장에선 구할 수 없는 물건도 있습니다.

  소위 명품 브랜드라고 일컫는 값비싼 것들입니다.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가격보다는 물건의 질을 우선하는 소비의식이 확산되면서 명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업들은 명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잘 알려진 ‘베르사체’ ‘아르마니’ ‘크리스천디오르’ ‘루이비통’ ‘버버리’ ‘프라다’ ‘샤넬’ ‘구찌’ 등은 잘 알려진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입니다.
  이러한 명품 브랜드 제품들은 고급 백화점이나 전문점에서만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값비싼 유리 상자 속에서 자태를 뽐내며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시장에서 파는 물건과는 구분이 된다는 뜻일 것입니다. 또한 명품 브랜드는 거의 대부분이 물건을 만든 사람의 이름인 경우가 많습니다. 즉 만드는 사람이 자기 이름의 명예를 걸고 물건을 만들기 때문 입니다. 처음엔 물건이 좋아서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나고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는 사람들은 이름만 들어도 명품이라고 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원래 인간을 가장 순결하고 고귀한 명품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타락하여 범죄 한 후 명품의 가치가 상실되어 늙고 병들고 죽는 인간의 근본적 한계를 넘을 수 없는 약점을 가진 채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즉 명품임에도 명품의 구실을 못하는 존재로 전락하여 소위 짝퉁이 되고 만 것입니다.

  구원이란 짝퉁을 다시 명품으로 회복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스스로 명품적 가치를 추구하고 나타내야 합니다. 명품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사람들과는 다르게 살아갑니다. 더 나은 삶,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하는 삶을 삽니다.  인생 자체를 가치 있는 삶으로 인식하고, 멋있고, 매력 있는 삶을 살려고 힘씁니다. 명품을 사기위해 목숨 거는 인생이 아니라 내 삶 자체를 명품으로 만드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교회가 2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선교하는 교회로서의 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양정교회하면 누구도 선교하는 교회 그리고 부흥하는 교회라는 이미지를 떠올렸습니다. 어느 정도 선교하는 교회로서의 브랜드를 갖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만족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또 한 시대의 20년을 열어가면서 우리 양정인라는 이름의 고급 명품 브랜드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즉  ‘양정인’ 이라는 이미지를 “고급 명품 브랜드화” 하자는 것입니다. 
  고귀한 인격과 고상한 품위를 지닌 삶을 살며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는 성도들이 모여서 만들어내는 교회의 아름다운 자화상 이것이야 말로 양정인이라는 고급스런 명품브랜드가 될수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우리 양정교회의 지체들이 영적인 명품 브랜드를 갖기를 소원하고 양정인의 ‘3대 정신’, ‘3대 성품’, ‘3대 가치’를 목회적 이념으로 추구해 왔습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브랜드가 바로 ‘양정인’(羊井人)입니다.

  원래 브랜드 (brand) 라는 말은 노르웨이에서 불에 달군 쇠로 가축에 낙인을 찍어 산지를 표시한다는 의미에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원래는 소유주 품종 따위를 표시하는 소인(燒印)을 의미합니다.
  브랜드를 보면 생산자가 누군지 품질은 어떤지 가치는 얼마나 되는지 알아볼 수 있는 것 처럼 양정인라는 이름이 브랜드화 되어 어디에 내놔도 누구든지 “양정인... 아! 이런 사람들이야 ..” 알아볼 수 있는 그런 트레이드 마크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우리교회가 이제 20주년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서 주님의 부탁인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일을 위해서 획기적인 부흥의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양정의 이미지를 고급화 하고 차별화 해야 합니다. 즉 우리 자신들이 하나님 앞에서 명품이 되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명품 브랜드의 이미지를 가지고 세상으로 나가자는 것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홍보하고 복음을 전하여 세상 사람들을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만들고 죄와 사망에 빠져 죽어가는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구원으로 이끌기 위해 우리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양정인의 3대 정신과 3대 성품과 3대 가치로 무장해야 합니다.

  1. 브랜드의 이미지는 제품의 품질에 따라 결정됩니다.
  양정인 이라는 브랜드를 명품화 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가 바로 양정인의 3대 정신입니다. 양정인이 영적인 명품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양정인의 3대 정신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은 ① 위하여 정신 ② 밀알 정신, ③ 주라 정신입니다. 이 3대 정신은 그동안 세 가지의 성경 말씀에 따라 우리 교회 개척의 근거요 목회의 자세와 방향을 정해주는 말씀이었습니다. 저는 오늘 까지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이 주님께서 내게 주신 이 세가지 정신으로 무장하기를 원했습니다. 

  첫째는 위하여 정신입니다.
  시 79:9절의 말씀에 보면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도우시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건지시며 우리 죄를 사하소서” 라는 말씀에 근거하여 모든 일을 하나님의 이름과 그 영광을 위하여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양정인은 하나님을 위하여 삽니다. 그리고 이웃을 위하여 봉사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위하여 헌신합니다.  양정인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말에나 행동하는 것이나 모든 일에 즉 살든지 죽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 하고 이웃을 섬기기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헌신해야 합니다. 이것이 위하여 정신입니다. 

  둘째는 밀알 정신입니다.
  두 번째 양정인의 정신은 요 12:23-24절에 근거한 밀알 정신입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인자의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예수님은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지고 썩고 죽는 것을 영광의 시작으로 보셨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나의 인생 좌우명으로 삼았습니다. 아직 되지 못하고 이루지 못했지만 여전히 이 예수정신이 내 마음과 내 정신을 지배하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미숙하고 성숙하지 못해 썩지 못하고 죽지 못하는 모습이 한스럽습니다. 우리 양정인들이 이 밀알 정신을 살려서 살아갈 때 명품 하나님 앞과 세상에서 양정인은 명품 브랜드가 될 것입니다. 
 
  셋째는 주라 정신입니다.
  눅 6:38절 말씀에 근거한 주라 정신은 우리 교회의 선교의 근거가 되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 주라 정신은 단지 물질 뿐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눅 6:36-37절에 보면 “너희 아버지의 자비하심같이 너희도 자비하라 비판치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 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라고 하신 다음에 38절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라고 하셨습니다.
  너희의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라는 이 말씀은 주라 정신이 단지 물질만의 문제가 아닙을 말합니다.  주라 정신이 갖는 진정한 의미는 자비를 베풀고, 남을 비판하기 보다 오히려 더 자신보다 훌륭히 여기며, 정죄하지 않고 용서하는 것입니다. 
  이런 마음이 곧 주라 정신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베풀어주는 정신 이 정신은 곧 선교 정신입니다. 이 주라 정신에 입각하여 우리는 선교하고 있습니다.  정신은 사상이 되고 사상은 철학이 됩니다. 철학이란 한 사람의 행동양식을 결정하는 근거가 되는 이론입니다. 철학이 어떠냐에 따라 그 사람의 행동이 결정됩니다. 이러한 세 가지 정신은 곧 나의 목회 철학이며 우리 교회의 운영방침이 되고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나침반이 되었습니다.

  2, 명품은 디자인과 포장으로도 결정됩니다.

  양정교회 이미지가 명품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세상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느냐가 중요합니다. 명품은 제품의 질도 우수하지만 디자인과 포장 등 외형적인 가치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것은 이미 주님께서 마 5:16절에서 언급하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착한 행실로 나타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아 명품적인 품질을 가졌다면 그것이 세상 사람들에게 아름답게 비쳐져야 합니다. 아무리 품질이 좋은 물건도 포장이 엉망이거나 디자인이 좋지 않으면 명품으로서 인정을 받지 못합니다.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해서 너희 착한 행실을 세상 사람들에게 나타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양정인의 성품에 관련된 것입니다. 사람들이 우리 양정교인들을 볼 때 착한 사람들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양정인의 성품을 빛에서 찾았습니다. 예수님이 너희는 빛이기 때문에 착한 행실로 사람들에게 나타내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을 윤리적 도덕적 차원에서 해석해 버리면 성경은 윤리 교과서 밖에 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착한 행실의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빛의 성질 속에 들어있습니다.

  빛에는 따듯함이 있고 곧게 직진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이 타야 만이 즉 희생해야 만이 빛이 나는 헌신성이 있습니다. 이 세 가지 빛이 가진 속성이 우리가 나타내야할 착한 행실의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빛의 세 가지 속성을 근거로 하여 우리가 나타내야할 착한 행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첫째는 친절한 성품입니다. 
  빛은 어떤 빛이든 열이 있습니다. 따듯한 성질이 있습니다. 따듯함은 온유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성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은 따듯하고 친절해야합니다.
  약 3:13절에 말씀을 보면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뇨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라고 했고 벧전 3:4절에서도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라고 했습니다.
  친절은 사람들의 마음을 부드럽게하고 마음을 열게합니다.
  어떤 나이 많은 기독교인이 이사를 하였는데 바로 옆집에는 다투기 좋아하고 불친절하기로 유명한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그 사람이 당신을 괴롭힐지도 모르니 조심하라고 일러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 기독교인은 사람들에게 “만일 그가 나를 괴롭힌다면 나는 그를 죽여 버릴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 소리가 고약한 사람의 귀에 들어갔습니다.  이 성질이 고약한 이웃은 그런 말에 더 성이 나서 새로 이사 온 그 기독교인을 괴롭혔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괴로움을 당해도 그 기독교인은 항상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었습니다. 마침내 다투기를 좋아하는 그 고약한 이웃이 기독교인의 친절에 두 손을 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
  "나는 그 기독교인이 나를 죽일거라고 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 그가 나를 죽이기 위해 친절이라는 무기를 사용할 줄은 전혀 생각지도 못하였다."
  그렇습니다. 그 기독교인은 친절의 무기로 이웃의 불 친절을 죽였습니다. 친절의 무기를 사용합시다.

  ② 정직한 성품입니다.
  빛의 성질 중에 직진성이 있습니다. 빛은 곧게 나아가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것은 빛 된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할 정직성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정직하지 못하고 거짓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 우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없습니다.
  신학교에서 조차 컨닝을 하고 그렇게 해서라도 합격을 하고 졸업만 하면 그만이라고 하는 생각들이 아무런 가책 없이 행하여지고 있기에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외면하고 교인들을 외면하고 있으며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리지 않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 참 듣기 힘든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착한 사람", "착한 아이"라는 말입니다. 요즘 세상은 착한 사람을 바보 취급합니다. 부모들은 자녀를 "착한 아이"가 아닌, "똑똑한 아이"로 키우려고 합니다. 정직하게 살면, 사회에서 출세할 수 없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 결과, 처세술과 술수와 뇌물이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국민 네 명 중 한 명이 기독교인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는 "부패공화국"입니다. 정치인의 거짓과 기업인의 탈세도 "관행"이라고 처벌받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독교 기업가들이 정직하게 세금을 내려고 하면, 방해와 핍박이 옵니다. 과연 거짓 없이 정직하게 살면, 성공할 수 없을까요? 착하게 사는 것이 손해 보면서 사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사람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축복하십니다. 하나님은 마음이 정직한 사람을 축복하시고 쓰십니다. 

  이탈리아에 가난한 지게꾼이 있었습니다. 그는 홀아비로 두 남매를 데리고 그 날을 생활해 왔습니다.
  하루는 돈을 벌어 빵을 사 가지고 집에 왔는데 아버지와 아이들이 빵을 맛있게 먹던 중에 빵 속에서 동전을 발견했습니다. "나는 빵을 사 왔지 동전을 사 온 것이 아니란다. 이것을 주인에게 돌려주어야겠다."
  그러면서 아버지는 주인을 찾아가서 동전을 돌려주었습니다. 그러자 주인은 대단히 기뻐하며 말했습니다.
  "내가 당신과 같이 정직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 이렇게 몇 해 동안 했으나 찾아오는 사람이 없었는데, 오직 당신만이 찾아왔으니 감사합니다. 당신은 오늘부터 내 집에 들어와서 공장 사무를 맡아 보시다가 후일 우리 두 늙은이가 죽으면 당신이 다 맡아서 일하시오." 그리하여 그 가난한 지게꾼은 빵공장 지배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딸 된 우리는 손해를 보더라도 정직해야 합니다.
  정직하려고 노력 할 수록 우리는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사단이 "거짓의 아비"라면, 하나님 은 "정직" 그 자체이시기 때문입니다(시 25:8).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 이 정직보다는 인간의 꾀에 의지하려고 합니다. 솔로몬은 전 7:29절에서 "나의 깨달은 것이 이것이라 곧 하나님이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은 많은 꾀를 낸 것이니라" 라고 탄식합니다. 우리가 인간의 꾀를 의지하지 않고 정직하면, 하나님의 인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잠 11:3절에 보면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특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케 하느니라” 라고 했습니다. 정직함으로 그리스도의 빛을 나타냅시다. 정직이 힘이고 정직이 축복입니다.
 
③ 헌신적인 성품입니다.
  어떤 빛이든 희생 없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어떤 재료가 타면서 빛이 만들어 집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빛은 희생 없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빛을 드러내기 위해 남보다 더 희생하여야 합니다. 헌신하지 않으면 빛이 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정체성에 대하여 말씀할 때 빛과 소금을 말합니다.
  소금은 자신을 녹여서 맛을 냅니다.
  바닷물 100에는 3정도의 염분이 들어있습니다.
  3이라는 소금을 만들려면 97의 물을 증발시켜야 합니다. 출렁이는 물속에서 자신을 녹이고 드러내지 않는 소금이 있기에 바닷물은 썩지 않습니다. 음식에 소금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맛이 날까요. 소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생선을 절이거나 김치를 담글 때, 혹은 나물을 무칠 때나 국을 끓일 때,
자신을 낮추고 다른 것을 드러내어 맛깔스럽게 하는 소금을,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소금은 결코 자신을 내세우지 않으며 스스로 녹이고 있을 뿐입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소금처럼 녹아지면 빛이 납니다.

  3. 명품 브랜드는 제품의 가치에 따라 결정됩니다.
  양정인의 가치는 화목 일치 선교입니다. 화목하는 것을 가장 소중한 재산으로 알면 온 교우들이 하나로 한마음으로 뭉쳐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 되어진 그곳에서 힘이 나옵니다. 힘이 모아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힘으로 선교를 감당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양정인의 3대 가치는 화목 일치 선교입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양정인” 이 얼마나 아름답고 훌륭한 상표입니까?
  어디서든 “양정인”이란 이름만으로도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신뢰받을 수 있다면 그것은 명품 브랜드입니다. 양정인의 3대 정신 즉 ‘위하여 정신’, ‘밀알정신’, ‘주라 정신’은 명품 그리스도인의 기품 있는 덕목과 품성을 만들어 냅니다. 즉 친절하고 정직하며 헌신적인 3대 성품을 창출하고 그것은 우리교회의 3대 가치를 만들어 냅니다. 그것은 화목과 일치 그리고 선교입니다.
  이러한 명품적 가치를 가지고 어디서든 필요하고 소중한 자리에 서서, 나누고, 섬기고, 베풀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양정인 만의 고유한 특성을 가진 최고의 명품 브랜드 “양정인”... 이것이 바로 ‘나’ 그리고 ‘우리’의 ‘트레이드 마크’ 즉 상표가 되게 합시다.
  전주시 아니 전라북도를 뛰어넘어 대한 민국 어디에서나 양정인 하면 양정교회 사람들, 친절하고 정직하고 모든 일에 헌신적인 사람들, 가장 아름답게 화목하고 하나되어 주님의 지상 명령인 선교를 감당하는 거룩한 명품 크리스찬들이라고 인정하는 명품 브랜드를 만들어갑시다. 아멘 (박재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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