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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추수감사] 주께 감사하오며 (대상 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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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가에서 두 사람의 머슴이 잡담을 하고 있었습니다. 머슴 하나가 불평을 털어놓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워야, 내가 아무리 물통에 물을 잔뜩 길어봐야 무슨 소용이 있느냔 말이야. 얼마 안 가서 다 써 버리고 또 물을 길어 와야 하니, 이렇게 빈통 들고서 말이야 하고 불평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세상만사가 억울하고 공평치 못하다고 생각되어 원망만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 불평을 듣던 다른 머슴이 대답을 했습니다.  야, 그것은 네가 잘못 생각한 것 아니냐? 나는 우물에 올 때마다 빈 통으로 오지만 갈 때에는 꽉꽉 채워 가지고 가는 뿌듯함 때문에 즐겁고 기쁘기 이를 데 없다. 생각해 봐라, 내가 물통에 물을 꽉꽉 길어 가면 집안 식구들이 얼마나 유용하게 쓰냐, 너도 마음을 고쳐먹으면 즐겁고 기쁠 터인데 늘 불평만 하니까 문제가 있는 것 아니니?  라고 했습니다. 세상만사는 마음먹기에 달린 것입니다. 같은 머슴 신세지만 빈 통으로 왔다가 채워 가지고 가는 것을 불평할 수도 있고, 물을 채워 가지고 간다고 기뻐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죽도록 일만 한다고 억울해 할 수도 있고, 일할 것이 많다고 기뻐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억울한 쪽을 택하느냐 감사하고 기쁜 쪽을 택하느냐 하는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마음먹기에 따라서 기쁠 수도 있고, 슬플 수도 있는 것이 세상만사인 것입니다.(예화뱅크)

  다윗은 여호와께서 자신과 백성에게 힘 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성전 건축을 위한 헌금을 하게 하심을 감사 찬송했습니다. 다윗은 자신과 백성이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려고 미리 준비한 모든 재물이 다 주의 손에서 나왔기 때문에 주의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백성들이 기쁜 마음으로 바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모든 것의 주인 되신 주께 감사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대상 29:11)
  하나님은 악인일지라도 해를 비추시고, 비를 내리시는 좋으신 분이십니다.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마 5:45)
하나님은  가장 좋은 것을 취하셔서 육체를 지닌 우리를 먹이시고 입히십니다.
모든 육체에게 식물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25)
자연의 열매는 모든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의 증거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좋은 종자를 갖다 심어도 하나님이 자라게 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해와 비를 적당히 주셔야만 그 열매를 먹을 수 있습니다. 자연의 열매에 감사하는 것은 만물이 하나님의 것임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자연의 열매에 감사치 않는 것은 내 것이라고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만물은 하나님께 속했으며,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것을 잠시 누리는 것입니다.

  장애속에도 함께 하십니다.
발명왕 에디슨은 청각장애로 매우 고통 받았습니다. 에디슨은 신문을 팔며 기차의 한구석에서 실험을 하곤 했는데, 어느날 기차의 진동으로 실험약품이 떨어져 불이 났고 이에 격분한 차장이 에디슨을 떠밀었습니다. 이 때 귀를 다친 것입니다. “귀가 잘 들리지 않아 연구하기 힘들지 않았습니까?”라는 질문에 에디슨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귀머거리가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딴 소리에 신경을 쓰지 않고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었으니까요.”

  품에 안으시고 인도하십니다.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 아들을 안음같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행로 중에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신 1:31)합니다.
이것이 행복이요, 감사제목입니다. 행복은 소유하는 데 있지 않고, 하나님의 품안에서 감사할 때 다가옵니다.
앞으로도 더욱 큰 복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번 달, 올해에 복 주신 하나님이 내일, 다음 달, 내년에 더 크게 복 주실 것을 인하여 감사해야 합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칠 일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물산과 네 손을 댄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을 인하여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 (신 16:15)
장차 하나님을 통해서 이루어질 나의 삶을 꿈꾸며 먼저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의 생활 속에서 하늘의 축복이 30, 60, 100배로 열매 맺혀 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환경을 보고 불평하지 말고, 형편 처지 따라 도우시고 주시는 주께 감사하는 우리가 됩시다.

  형편 처지 따라 도우시는 주께 감사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대상 29:12)
다윗 왕은 엄청난 부귀를 누렸습니다. 그는 이 모든 부귀가 여호와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임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와 귀는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으로(롬 11:36) 성경에서는 함께 언급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우편 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 좌편 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잠 3:16)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 첩경은 다 평강이니라 (잠 3:17)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의도 그러하니라 (잠 8:18) 내 열매는 금이나 정금보다 나으며 내 소득은 천은보다 나으니라 (잠 8:19) 나는 의로운 길로 행하며 공평한 길 가운데로 다니나니 (잠 8:20) 이는 나를 사랑하는 자로 재물을 얻어서 그 곳간에 채우게 하려 함이니라 (잠 8:21)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나라를 그 손에서 견고하게 하시매 유다 무리가 여호사밧에게 예물을 드렸으므로 저가 부귀와 영광이 극하였더라 (대하 17:5)

내가 또 너의 구하지 아니한 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열왕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왕상 3:13)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대상 29:12)입니다.

  다윗 왕의 개인적인 체험으로 비롯된 신앙 고백이자 구속사에 나타난 절대 진리는 주께서 도우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피조물에 대한 명백한 권리를 가지시며 우주 만물의 최고 통치자이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성도의 당연한 의무입니다.

이조 야사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부자에게 문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목이 잘못 박혀서 얼굴이 앞을 향하지 않고 옆을 향해 놓인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재산이 아무리 많은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런데 하루는 침장이라고 하면서 어느 늙수그레한 객이 찾아왔습니다. 자기가 침을 놓으면 얼굴을 90도 돌려놓을 수 있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부자는 바싹 다가앉으며 정말 당신의 침술이 내 얼굴을 제대로 돌려놓을 수 있겠느냐고 물었습니다. 물론이지요. 그는 자신있게 장담했습니다. 그러자 그 부자는 돈은 얼마든지 지불할 터이니 내 목만 제대로 돌려 달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더도 말고 5,000냥만 내시면 됩니다. 5,000냥 아니라 50,000냥을 내라고 해도 좋으니 내 목만 제대로 돌려주시요.  그 손님은 침통에서 은으로 된 침을 몇 개 꺼내더니 몸 여러 곳에 꽂고 침 끝의 부분을 돌아가면서 긁었습니다. 그때 참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그 부자의 목이 돌아가기 시작하더니 제 위치로 돌아와 정상적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때다. 머리가 제대로 돌아오고 보니 5,000냥의 거금을 내는 것이 아까운 생각이 들어 그 부자는 이런 이유 저런 이유를 붙이기 시작해서 5,000냥을 2,000냥, 다시 1,000냥으로 깎으며  뭐 밑천도 들지 않았는데, 1,000냥도 많은 것 아닙니까? 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러자 그 침장이가 하는 말이  물론 밑천은 들지 않았지요. 그런데 온전히 고치기 위해서는 침 한대를 더 맞아야 합니다. 하면서 침 한대를 찔렀습니다. 그러자 이상하게 그 부자의 목이 다시 90도 돌아 전과 마찬가지로 되었습니다. 그때 침장이가  밑천도 들지 않았는데요. 하더니 그냥 가 버렸다고 하는 것입니다.(밑천도 들지 않았는데요.-예화뱅크)

  즐거이 드릴수 있도록 도우신 주께 감사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대상 29:14)
인간 자신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여호와께 드릴 수 없었을 것이라는 겸손한 고백을 합니다.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는 여호와께로부터 받은 것을 다시금 되돌려 드렸을 뿐이라는 다윗의 위대한 신앙 고백으로, 모든 것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았다는 다윗의 청지기적 사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눅 17:10)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시 24:1)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 (시 24:2)
  다윗의 감사는 위대한 신앙의 표현으로서 참다운 물질관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재물을 단지 보관하고 관리하는 청지기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마땅하며 또한 재물을 영원한 소유의 대상으로 삼지 말아야 합니다.
주께서 가라사대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눅 12:42)

미국의 어떤 목사님 한 분이 주일 오전 대예배를 인도하면서 다음과 같은 내용의 설교를 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 가운데 하나님의 것이 아닌 것은 단 한 가지도 없습니다."  그러자 그때 교인석에 앉아서 그 설교를 열심히 듣고 있던 한 농부가 있었는데 그는 그 목사님의 그러한 설교 내용에 절대로 동의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 예배가 끝나자마자 목사님께 '드릴 말씀이 있다'면서 자기 농장으로 모시고 가서 점심식사를 대접한 뒤 그 목사님을 모시고 자기 농장을 산책하면서 아까 그 설교 내용에 딴지를 거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목사님! 여기에 있는 이 아름답고 거대한 농장은 제가 젊은 시절부터 지금까지 가시덤불과 싸우고 방울뱀과 싸우고 풍토병과 싸우면서 개척해온 것입니다. 이 농장의 구석구석에 저의 피와 땀이 스며들지 않은 곳은 단 한 곳도 없을 것입니다. 그 누가 뭐라 해도 이 농장만은 저의 것입니다. 그런데 아까 왜 목사님께서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이 농장도 바로 하나님의 것이라는 얘기입니까? 저는 도저히 그 말씀에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자 그 목사는 잠시 빙그레 미소를 짓더니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성도님! 성도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정말 그렇군요. 그러나 지금부터 100년 후에 그 질문을 다시 한 번만 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100년 후에 다시 한번만 더 질문해 주신다면 제가 그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00년 후에는 그 농부도, 그 목사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닙니다. 100년 후의 그 농장이 누구의 것일는지는 오직 하나님만이 아실 수 있습니다. 미래는 오직 전지전능하신 하나님만이 아실 수 있습니다. 목사님의 그 반론적 질문을 듣고 난 그 농부는 어쩔 수 없이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라는 주장에 찬동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실은 우리의 몸뚱이조차도 우리들 개인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몸뚱이가 우리들 자신의 것이라면 우리들 자신이 맘대로 할 수 있어야 하고, 또한 영원히 죽지도 말아야 됩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다고 하는 것은 결국 우리가 우리 몸뚱이의 주인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우리는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것을 잠시 빌려 쓰면서 살고 있는 것뿐입니다. 착각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단지 청지기일 뿐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청지기로서의 책무를 다해야 되겠습니다. (어느 농부의 착각-예화뱅크)

우리가 주께 받은 가장 큰 선물은 영혼이 예수님의 피 공로로 구원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이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하늘나라에서 우리 영혼이 열매 맺혀지는 것보다 더 큰 감사는 없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처럼 의식주 때문에 구원의 감격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성경은 끊임없이 너의 구원의 날을 기억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유교병을 그것과 아울러 먹지 말고 칠 일 동안은 무교병 곧 고난의 떡을 그것과 아울러 먹으라 이는 네가 애굽 땅에서 급속히 나왔음이니 이같이 행하여 너의 평생에 항상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온 날을 기억할 것이니라 (신 16:3)

구원받고 성령충만 받은 것을 잊지 않는 사람은 항상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영혼이 천국 가는 “보이지 않는 구원”에 감사함으로, 범사가 형통하고, 강건케 되는 “보이는 구원”도 날마다 맛보며 살아갑시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 50:23)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영혼 추수에 힘써야 합니다.
지금 세상에는 수많은 영혼들이 추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요 4:35하)고 하시고 지금 안타까운 마음으로 추수할 일꾼을 간절히 찾고 계십니다.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라 (마 9:36)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은 적으니 (마 9:37)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마 9:38)
바로 우리가 나가서 예수를 모르는 영혼들을 복음의 낫으로 추수해야 합니다. 전도의 낫질을 쉬면, 영혼의 열매를 추수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추수감사주일은 영혼의 열매를 감사 제물로 드리는 것임을 기억하고 영혼의 열매를 맺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우리가 지닌 모든 소유를 하나님 나라 확장에 선용할 때 더 크신 은혜와 복으로 함께 하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작은 것 하나에도 주께 감사하되, 모든 것의 주인 되신 주께 감사하고 형편 따라 도우시는 주께 감사하며 즐거이 드릴 수 있도록 도우신 주께 감사하는 추수 감사절이 되도록 합시다. (강성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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