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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 (눅 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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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말하는 시험에는 두 가지 -
하나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시험입니다. 이 의미는 테스트입니다. 이 시험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께 순종하는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주어집니다. 주로 믿음의 시련으로 나타난다.
대표적인 예-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삭을 바치라는 하나님의 말씀.
다른 하나는 마귀에 의한 시험입니다. 이 의미는 유혹입니다. 이 시험은 하나님의 백성을
죄를 이끌기 위해서 주어집니다. 대표적인 예가 오늘 본문에 나오는 예수님의 시험입니다.

예수님은 마귀로부터 3가지의 유혹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이 시험을 잘 이기셨습니다.
그 시험의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 예수님께서 구원 사역을 시작하시면 가장 피해를 보게 될 것은 사탄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기도하실 때 사탄은 긴장 속에서 어떻게 하면 예수님의 사역을 실패로 만들까 연구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에게 던진 사탄의 시험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귀의 시험은 심심해서 거는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승리하게 되면 자기가 망하고 자기가 승리하면 예수님은 실패하게 되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40일을 금식하신 예수님은 지치고 주리셨습니다. 이 기회에 사탄이 도전합니다.

◈ 배고픈 예수님에게 사탄이 던진 첫 번째의 유혹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덩이가 되게 하라.
그냥 배 고프니까 돌로 떡을 만들어 먹으라는 단순한 의미가 아닙니다.
사탄은 예수님에게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여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사람들에게 증명해 보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출애굽 시대에 광야에서 모세가 만나를 내려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이 증명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당신도 돌로 떡덩이를 만들어 이 굶주린 백성을 먹이므로 정말 메시야라는 것을 증명하라는 것입니다.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입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예수님은 하루아침에 백성들 앞에서 메시야로서 군림하게 될 것입니다.
그 길은 아마 가장 빨리 메시야가 되는 길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가장 빨리 망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돈으로 하려는 일은 사람을 타락하게 만듭니다. 쾌락과 욕심은 끝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셨습니다.
마태 복음에는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살리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첫 시험을 잘 이기셨습니다.

◈◈ 마귀는 다시 예수님을 산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거기서 순식간에 천하만국을 보이며 말했습니다.
【눅 4:6-7】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마귀는 어떤 심리적인 것을 다 동원하여 천하의 영광을 다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권세와 영광이 다 자기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내 것이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자에게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기만 하면 다 네게 주리라며 예수님을 유혹합니다.
첫 번째 시험에서는 사탄의 의도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시험은 아예 노골적으로 그 의도가 드러난 시험입니다.
사탄은 원래 속이는 자입니다. 지금도 예수님을 속이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권세와 영광이 다 자기의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영광과 권세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탄에게 넘겨준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자기 맘대로 줄 수도 있고 안 줄 수도 있는 자유권이 있다고 합니다.
이 말을 종합하면 자기가 하나님보다 높고 위대하다는 말이 됩니다.
그러니까 예수 당신도 내게 굴복하라는 것입니다.

무서운 시험입니다. 이 땅에 많은 정치가나 재벌들이 그 권세와 영광을 누리기 위하여 악의 세력들에게 굴복당하고 있습니다. 남미의 종교지도자들은 마약과 깊이 결탁되어 있습니다.
지금 예수님에게도 그 방법으로 메시야가 되라고 권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경에 기록하기를 주 너희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대답..
성경에 사탄아 네가 이 땅의 주인이라고 써 있는 곳도 한 곳도 없고, 또 하나님만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했지 너 같은 사탄을 경배하라는 곳도 한 곳도 없다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도와야 이루어집니다. 악한 마귀의 도움으로 하나님의 일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악의 세력의 도움을 받으면 순간적으로 잘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길은 완전히 패망하는 길입니다. 교회의 성장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유혹을 받는 교회들도 많이 있습니다. 겉으로는 성장한다고 해도 결국은 교회가 교회 되기를 포기하는 길입니다.

성도여러분 하나님만 의지하며 묵묵하게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 때 영원한 승리가 있습니다. 우리의 성공이나 축복은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습니다. 분명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 사탄은 이제 예루살렘 꼭데기로 예수님을 데리고 갔습니다.
마태 복음의 순서는 광야→성전 꼭데기→ 천하만국을 보여 주며 유혹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누가복음은 광야→ 산→ 성전으로 되어 있습니다.
마태 복음은 사람의 욕망의 순서를 따라 기록했습니다. 굶주림, 명예, 권력의 순서 임.
누가 복음은 지역적인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광야, 산, 예루살렘입니다. 이것은 이방인들을 위한 배려입니다.
예루살렘에는 항상 순례객들이 넘칩니다. 성전에는 예배하는 자들로 넘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어떤 기적적인 축복을 바라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 때 성전에서 한 사람이 뛰어내렸는데 종이 장처럼 가볍게 내려 앉았다고 한다면 사람들이 그를 우상처럼 받들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성전에서 뛰어내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시켜서 당신의 발도 상하지 않게 하실 것이고, 당신은 금방 메시야가
될 수 있다는 유혹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탄의 말을 듣고 성전에서 뛰어내렸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시험한 것이 됩니다. 사탄은 이처럼 교묘한 수단으로 예수님을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한 마디로 사탄이 제시한 유혹을 물리쳤습니다.
이 시험은 예수님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예수님께서 시험을 이기셨다는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깊은 의미를 안겨줍니다.

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심을 증명해줍니다.
마귀는 시험할 때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이라며 계속해서 유혹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둘째 아담입니다. 첫째 아담은 이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실패했습니다. 그 결과 온 인류가 타락하고 죄의 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둘째 아담이신 예수님은 메시야로서의 공적인 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사탄의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사단은 어떻게 해서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루실 구속 사역을 방해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승리하셨습니다.
누가는 이 사건을 기록하기에 앞서서 긴 족보를 기록했습니다. 예수님의 족보에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담까지 거슬러 올라감으로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마지막 아들임을 보여 주고있습니다. 아담이 하나님의 첫 아들이라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마지막 아들, 곧 둘째 아담입니다.
그리고 누가는 광야의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이 하나님께서 3장 22절에 말씀하신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그 말씀을 다시 확인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② 우리에게 사단의 정체를 알려줍니다.
사탄의 시험의 목적은 예수님을 타락시켜서 구원 사역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의 위치에서 떨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아담을 공격하여 타락하게 했던 것처럼 둘째 아담인 예수님을 타락시키려하는 것입니다. 이 공격은 오늘날 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도 적용됩니다.
㉠ 갑자기 자기가 영웅이 된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고,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존재가 된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게 합니다.
㉡ 자기가 우리를 가장 사랑하는 자인 것처럼 속여서 우리를 타락의 길로 빠지게 합니다.
㉢ 욕망을 통해서 유혹하기도 합니다. 끊임없이 하나님과 우리의 사이를 이간질합니다.
사단의 목적은 우리가 망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떨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속아넘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도 배고파서 우는 사자처럼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

③ 우리가 시험당할 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예수님은 성령충만한 가운데 말씀으로 사단의 시험을 물리치셨습니다.
우리의 지혜와 능력으로는 사단의 시험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누구보다 잘 아시는 예수님을 의지하여 성령과 말씀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단을 물리칠 수 있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 사단은 오늘도 우리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이 사단은 아담과 하와를 넘어지게 한 장본인입니다. 예수님을 3번씩이나 유혹한 장본인입니다.
지금도 수많은 성도들에게 쉬지않고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유혹합니다. 사탄은 이 땅에 하나님의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을 싫어합니다. 아주 없애려고 합니다.

◈ 어떤 사람이 하루는 임금에게 나아와 시험에 들지 않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요청함...
임금은 기름이 가득 담긴 잔을 주며 '이 잔을 들고 성을 한 바퀴 돌고 오라, 단 한 방울의 기름도 흘리지 말고 제시간 내에 돌아와야 한다'라고 명했습니다.
그리고 신하를 불러 명하기를 칼을 빼들고 좇아가다 만일 기름을 흘리거든 가차없이 목을 치라고 했습니다. 이 사람은 명령대로 한 방울의 기름도 흘리지 않고 땀을 뻘뻘 흘리며 제시간에 도착했습니다. 이를 본 임금이 칭찬하며 물었습니다.
길 옆에 있는 가게들을 보았느냐? == 기름에 정신을 쏟다 보니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임금은 그렇게만 살면 시험을 능히 이길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고 한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눈을 하나님께만 고정시키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하늘 나라에만 두시기 바랍니다. 그 영광을 위해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다른 것을 볼 틈이 없어집니다. 죄지을 시간이 없어집니다. 어떤 유혹도 이길 수
있습니다.
성경은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고 권고합니다.

◈ 어떤 회사의 필기시험에 난 문제입니다.
󰡒당신은 거센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길에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마침 버스 정류장을 지나치는데,
그 곳에는 세 사람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죽어가고 있는 듯한 할머니, 당신의 생명을 구해준 적이 있는 의사, 당신이 꿈에 그리던 이상형.󰡓
당신은 단 한 명만을 차에 태울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을 태우겠습니까? 선택하시고, 설명을 하십오.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먼저, 당신은 죽어 가는 할머니를 태워 그녀의 목숨을 우선 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의사를 태움으로써 그의 은혜를 갚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이상형을 태울 수도 있습니다. 의사에게는 다음에도 은혜를 갚을 수 있지만 이상형을 다시
만날 수도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200명 가운데 1등으로 뽑힌 답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의사 선생님께 제 차의 열쇠를 드리죠. 할머니를 병원으로 모셔다 드리도록.
그리고 난 내 이상형과 함께 버스를 기다릴 겁니다.󰡓
가끔씩 우리는 도저히 포기할 수 없을 것 같은 커다란 욕심을 포기함으로써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대개의 유혹은 욕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욕심을 버리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성도의 삶에 유혹은 계속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땅의 작은 예수입니다.
우리의 스승되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시험을 이기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시험을 이기며 사는 길은 성령 충만한 것입니다.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가르치셨습니다.
【마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성도 여러분 갈수록 죄악이 흉흉한 이 시대에 하나님만 사랑하시므로 이기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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