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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회복의 나팔을 불라 (눅 4: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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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먼저 40일을 금식하며 기도하시고 마귀로부터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이 받으신 시험은 세상 사람들이 가지고자 하는 모든 욕망들입니다. 소유와 명예와 권세의 문제입니다. 사람들은 오늘도 이것 때문에 목숨을 걸고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경쟁을 하고 다투기도 하고 원수가 되기도 합니다. 이것 때문에 형제간에 등을 돌리고 칼부림을 하고 살인을 하기도 합니다.

이것들은 인간에게 강력한 매력을 줍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조차 이것들과 타협을 하기도 하고 믿음을 팔기도 하고 상실하기도 합니다. 이것들은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오늘에만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 나니라 인간역사가 존재하는 아담의 시대부터 지금까지 입니다. 아담이 넘어지고 가인이 넘어지고 사울이 넘어지고 삼손이 넘어지고 다 원인이 예수님이 시험받은 것들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넘어지는 것도 다른 것이 아닙니다. 바로 이러한 것들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시험에서 당당하게 이기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회당에 들어가셔서 첫 가르침이 이사야선지의 말씀입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함이라.”
무슨 말씀입니까? 회복입니다. 포로 된 자도 눈먼 자도 눌린 자도 가난한자도 회복시키기 위하여 주님이 오셨습니다. 잃어버린 신앙도 사랑도 기쁨도 헌신도 다 회복되어지기를 바랍니다. 모든 것이 회복되는 것이 은혜의 해입니다. 여러분에게 모든 것이 회복되는 은혜의 해가 오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회복시키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주님도 회복시키는 주님이 십니다. 성경의 수많은 이야기는 회복되는 이야기입니다.

아담이 범죄 하여 살길이 없을 때 짐승을 잡아 가죽옷을 입혀 부끄러움을 회복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이 다같이 자기아내를 인신매매한 사람들로 부끄러운 사람이었으나 하나님이 다 그 아내들을 찾아서 회복시켜 주었습니다. 이스라엘이 형을 속이고 도망을 친후 두려움으로 살았으나 하나님이 두려움에서 회복시켜 주었습니다.

요셉은 어떻습니까? 어머니를 일찍 잃은 외로움 형들의 미움 속에 외국으로 팔려가는 분함과 서러움 보디발의 집에서 당하는 모함과 감옥생활 관료들의 배신, 그런데 하나님이 한방에 날려 버렸습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회복으로 요셉을 애급의 총리로 우뚝 세웠습니다. 하나님은 회복시키는 하나님이십니다.

요셉의 공을 모르는 왕들이 애급에 나타남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고통을 당합니다. 400년 동안 평안함은 잠시뿐 그들은 영원한 종살이를 할 뻔 했습니다. 모든 남자아이들은 다 죽여라 하는 바로의 명령으로 그들의 뿌리가 사라질 뻔 하였습니다. 그런데 누가 개입 하셨습니까? 하나님이 개입 하셨습니다.

모세를 세우고 아론을 세우고 열 재앙으로 애급을 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십니다. 홍해를 가르고 광야 길에 동행 하시면서 저들을 보호하시고 지키시면서 가나안으로 인도 하셨습니다. 저들이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회복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이스라엘이 있는 것이지 하나님이 회복시키지 않았더라면 이스라엘은 벌써 지구에서 사라졌을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이 여러분의 가정을 회복시키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문을 이처럼 회복시키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건강도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사업들도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모든 혈통이 하나님나라의 혈통이 되기를 바랍니다. 모두가 하나님 나라로 나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범브란트 라는 목사님이 계십니다. 루마니아가 공산치하에 있을 때 지하교회를 이끄시다가 체포되어 14년동안 재판도 없이 감옥에 같혀서 온갖 고문과 학대를 받았고 3년 동안은 빛이라고는 전혀 볼 수 없는 독방에서 지냈습니다. 어느 날 목사님 마음이 몹시 상하면서 낙심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바르게 살지는 못했어도 하나님 뜻대로 살아보려고 애썼는데 이렇게 처참하게 살다가 죽어야 되는가?

사랑하는 아내도 보고 싶고 사랑하는 아이들이 눈에 아른거려 견딜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교회의 성도들 생각에 목이 매였습니다. 그러면서 죽음의 시간이 서서히 다가오면서 불안과 두려움으로 뼈가 마르는 것 같습니다. 밤이 깊어가는 어느 날밤 인생의 마지막 시간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그때 가슴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사랑하는 종아 성경에 걱정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염려하지 말라 하는 말씀이 몇 번이나 기록되어 있는지 아느냐? 정신이 퍼쩍 든 목사님은 가슴에 품고 있던 성경을 꺼내 읽고 또 읽었습니다. 그리고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을 체크해 보았더니 366번이나 되었습니다. 하나님의음성이다시 들립니다. 두려워 하지 말라 걱정 하지 말라 염려 하지 말라. 는 말씀이 366번이나 기록한 뜻을 알겠느냐?

365일 동안 하루도 걱정하지 말고 염려하지 말고 두려워 하지말고 살아라. 해서 그렇게 기록했느니라. 주님의 음성을 듣는 순간 범브란트 목사님은 자신이 하나님을 제대로 믿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있어요. 1년은 365일인데 왜 366번인가요. 사랑하는 종아 4년마다 윤달이오는 것을 모르느냐? 그때는 1년이 366일이니라.

범브란트 목사님의 가슴에 감동이 옵니다. 그렇구나. 기쁨이 넘쳐 납니다. 감사의 눈물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원망이 찬송으로 바뀌었습니다. 근심이 평안으로 변했습니다. 두려움이 담대함으로 새로워 졌습니다. 그는 감옥은 나의사역지라 생각하고 열심히 주의 일을 감당했습니다. 많은 사람의 위로 자가 되었고 사람들은 감옥 안에서도 평화와 기쁨 속에 지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범브란트 목사님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두려워 하지마세요. 걱정하지마세요. 염려하지 마세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은 회복하게 하시는 하나님이 십니다.

다니엘과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이야기는 감동입니다. 다니엘은 기도하는 일로 시험을 당합니다. 하루 세 번 창문을 열어놓고 성전을 향해 기도하는 것이 그에게는 치명적인 올무가 되는 것입니다. 왕 외에 어떠한 것에도 경배할 수 없다는 죄목으로 사자의 밥이 되어야 하는 신세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 순간에도 다니엘은 평소와 다름없이 기도를 드립니다. 여기서 우리는 참 신앙인의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신앙인을 발견합니다. 그러기에 다니엘은 사자 굴에 던져졌으나 옷깃하나 상하지 않고 하나님이 건져 주십니다. 그리고 잃었던 자리보다 더 높은 자리로 회복됩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은 우상에게 절하지 않았습니다. 풀무불이 삼킬 자를 기다리며 펄펄 끓고 있는데도 그들은 우상에게 절하지 않았습니다. 죽으면 죽으리라, 죽으면 살리라 이 신앙이 그들의 신앙입니다.

단 3:17-18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 불 가운데서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 내시리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선기지도 아니하고 와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멋지쟎아요. 제가 생각해도 이런 제자가 있다면 이런 일꾼이 있다면 끌어안아주고 축복해주고 가진 것을 다 주고 싶습니다. 풀무 불에 던져졌습니다. 불을 만드신 하나님이십니다. 불을 주관하는 하나님이십니다. 불이 상하게 할 수가 없습니다. 머리털하나도 건들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불구덩이에서 이렇게 구원하여 회복시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0절, “왕이 드디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바벨론지방에서 더욱 높이니라.” 할렐루야

연합군과 독일이 싸울 때였습니다. 미국 국방부 장관 뉴턴 베이커가 프랑스 야전 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두 팔이 잘라지고 두 다리가 잘라진 병사가 호박처럼 침대에 누워 있습니다. 정말 기가 막혀서 아무 말도 나오지 않습니다. 거기서 그 처참한 모습을 보면서 무슨 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베이커의 눈에 눈물이 핑그르 돌았습니다. 베이커는 무슨 말로 위로 할지 몰라서 성경 한 권을 그 병사의 배위에 올려놓고 병실을 나오고 말았습니다.

몇 년이 지난 얼마 후 국방부 장관 베이커는 미국에서 유명한 죤스 홉킨스 대학의 이사장이 되었습니다. 졸업식 날 이사장 상을 수여하려고 단에 올랐습니다. 그 순간 그는 소스라치게 놀라 그 자리에 우뚝 섰습니다. 그 자리에는 호박덩어리 같은 그 병사가 박사 학위를 받고 있었습니다. 옆에는 결혼한 부인이 서있고 부인이 수발을 들고 있었습니다.

팔다리가 없는 박사님이 말했습니다. “그 때 저에게 주셨던 성경이 나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나는 성경을 읽으며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 분이 꿈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고통은 끝이 아니었습니다. 다른 일을 하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회복입니다. 회복의 나팔소리를 들으세요. 회복의 나팔을 부세요. 여러분의 모든 것들이 회복되어지기를 축원합니다. (김영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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