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추수감사] 여호와께 감사하자 (시 50:22-23)

  • 잡초 잡초
  • 263
  • 0

첨부 1


여호와께 감사하자 / 시50:22-23

오늘은 추수감사절입니다. 추수 감사절은 미국에서 시작되었지만, 그 뿌리는 성경에 두고 있습니다.

성경은 이스라엘 백성이 반드시 지켜야 할 세 가지 절기를 말합니다. 첫째는, 출애굽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무교절(유교절)이며, 둘째는, 가나안에서 첫 열매를 얻게 된 것을 감사하는 맥추절(칠칠절, 오순절)이며, 마지막은 바로 추수감사절의 기원이 되는 수장절(초막절)인데, 이것은 밭의 소출을 저장함에 대한 감사입니다. 이 세 가지 절기의 공통점은 감사가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지켜지는 추수 감사절에도 특별한 감사의 의미가 있는데, 이는 바로 신대륙에 정착한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미국으로 건너간 이주자들은 그들의 첫 번째 수확기인 1621년 가을을 감사의 절기로 정해, 음식을 차려놓고 일주일간 인디언들을 초대해 축제로 즐겼습니다. 이것이 현재의 추수 감사절로 이어지게 되었는데, 미국에서 추수 감사절을 연례 축일로 정식 선포한 것은 1863년 9월 마지막 주 링컨에 의한 것이며, 지금까지 가장 큰 명절로 지켜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추수 감사절은 1904년부터 지키고 있는데, 여기는 미국과 달리 우리 나름의 또 다른 감사의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우리는 미국과 다르게 11월 셋째 주에 추수 감사절을 지키고 있는데, 이것은 미국 선교사가 처음으로 조선에 입국한 날을 기념한 것입니다. 즉, 이 땅에 말씀이 들어온 것을 감사하며, 매년 11월 셋째 주 3일(수요일)을 감사일로 정한 것입니다. 그 후에는 수요일을 주일로 변경하여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도 감사를 잊지 않는 백성이 되길 바랍니다. 구원 받은 성도가 범사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생활을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살전 5:16-18)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구원 받은 성도는 감사를 넘치게 함으로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게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 성도는 전전후 감사해야 합니다.
- 성도는 역경 중에 감사해야 합니다.
- 성도는 고난 중에 감사해야 합니다.
- 성도는 슬픔 중에서도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는 적극적인 사고방식이 가져오는 태도입니다. 감사는 상황과 결과에 상관없이 드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도가 감사할 때,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1. 감사할 때, 기도 응답의 문이 열리고 구원이 임합니다.
1)요나의 감사
물고기 뱃속이라는 하나님의 징계의 고난 속에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림으로 요나는 다시 육지로 보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욘 2:9-10) 『[9]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이다 하니라 [10] 여호와께서 물고기에게 명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

2)다니엘의 감사
감사함으로 다니엘은 사자굴에서 생명을 건지게 되었습니다.
(단 6:7-10) 『나라의 모든 총리와 수령과 방백과 모사와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율법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려 하였는데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 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그러므로, 성경은 우리에게 감사를 명령합니다. 감사는 기도가 응답될 것이라는 믿음의 고백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를 구원하실 하나님에 대한 신뢰의 표현입니다.
(시 50:14-15) 『[14]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빌 4:6-7)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2. 감사할 때, 하늘 문이 열리고 기적이 나타납니다.
1)여호사밧의 감사
전쟁의 위기 속에서 여호사밧이 감사할 때, 하늘 문이 열리고 전쟁에서 승리하는 기적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대하 20:21-22) 『[21] 백성으로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를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 자비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22]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산 사람을 치게 하시므로 저희가 패하였으니』

2)바울과 실라의 감사
바울과 실라는 복음을 전하다가 옥에 갇혔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옥중에서도 감사하자,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행 16:25-26) 『[25]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26]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감사는 하나님으로 하여금 천사를 보내게 하며, 일하게 하십니다. 감사는 하늘 문을 열고 기적을 만들어 내는 비결입니다. 감사를 통해 우리는 승리로 나아갑니다.

3. 감사할 때,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이 임합니다.
1)솔로몬의 감사
솔로몬은 왕위에 오르고 나서 일천 번의 감사 제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지혜의 능력과 축복을 얻었습니다.
(왕상 3:4-5) 『[4] 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5]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왕상 3:11-13) 『[11] 이에 하나님이 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수도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원수의 생명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은즉 [12]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너의 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너의 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13] 내가 또 너의 구하지 아니한 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열왕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2)예수님의 감사
예수님의 감사 기도는 죽은 자를 살리는 능력을 가져왔습니다.
(요 11:41-44) 『[41]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43]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44]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감사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고 축복이 임합니다. 성도가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알면서도 감사치 않는 자는 마음이 어두워지고 생각이 허망해집니다.
(롬 1:21-23) 『[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22]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둔하게 되어 [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그러므로 감사합시다. 범사에 감사하며, 기쁨과 은혜를 잃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살전 5:16-18)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골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결 론>

하나님은 우리가 감사하는 자가 되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은 야곱을 만나 주시고 그에게 단을 쌓도록 명령하셨습니다. 단을 쌓으라는 것은 감사하라는 말입니다.
또한 유월절을 이후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모든 초태생을 드리라고 명하셨습니다. 이것 역시 구원에 감사하라는 말입니다.
광야에서 만나를 주셨을 때는 그것을 대대로 간수하도록 명하셨습니다. 이것도 기적으로 먹이신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말입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자, 토지 소산의 처음 익은 것은 하나님께 드리라 명하셨습니다. 이것도 감사하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감사를 명령하십니다.
생명주신 것에 감사, 은혜 주신 것에 감사, 고난 중에 감사, 축복 중에 감사.. 언제가 감사가 끊이지 않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성도를 복되게 합니다.

오늘 감사를 통해 하나님의 기도 응답의 문, 구원의 문, 기적의 문, 축복의 문이 열리는 것을 경험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박성배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