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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송년] 새로운 피조물(고후 5: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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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피조물(고후 5:17-21) 

송년회가 한창입니다.
전에는 망년회라고 했는데 요사이는 송년회로 그 이름을 고쳤더군요.
그러나 사회풍토는 별로 달라진 것이 없어 보입니다.
정말 우리가 송년 할 것은 무엇일까요?

․  이북이 핵실험을 한 것.
․  어렵기만 했던 경제 살림들,
․  높아만 가는 고유가의 행진,
․  달러화의 약세,
․  최고의 실업.

이런 것들도 송년해야 하지마는 정말 우리가 송년할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17절과 18절을 다 같이 읽어 보십시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신앙인의 최고의 덕목은 화목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신 이유도 우리들을 하나님과 화목 시키시고 사람들과 화목케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
화목하게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하나님과 화목해야 합니다.

여기!! 하나님과 화목하다는 것은 예배를 잘 드리는 것을 의미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 무엇보다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기 때문입니다.

요 4:23에서는 “아버지께서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 하였습니다.

신앙인은 그 무엇보다 예배를 철저하게 드려야 합니다.
예배드리는 것을 폐하려는 자들과는 멍에도 같이 메지 말라는 거예요.

예수님은 우리의 멍에를 벗겨 주시는 분이십니다.

미가서 1:13에서는 “네게 지운 멍에를 내가 깨뜨리고”하였고
이사야서 58:6에서는 “멍에 줄을 끌러 준다” 하였습니다.

얼마나 멍에가 무겁고 어려운 일이면 주님께서 벗겨 주신다고 하였겠습니까?

그런 것이 멍에인데 예배를 폐하려고 하는 자들과는 그런 멍에조차도 같이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의 예배를 빼앗기고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마 4:10에서는 “주 너의 하나님에게만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가” 하였습니다.
또 마 18:20에서는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예배를 드려야 신령과 진정의 예배이고,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가 될 수 있을까요?

그 첫 번째가 마 5:24입니다.
“예물과 제단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갈라디아서 5:13에서는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왜냐구요?
그건 간단합니다.
“눈에 보이는 사람을 미워하는 자가 어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가. 그건 거짓말쟁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잊지 마세요.
어떤 마음이에요?
“바로 화목 하는 마음입니다.”

화목이 무엇입니까?
내 의지로 무엇이든지 다 하려고 까불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약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거예요.

하나님과 화목한 사람들!
하나님과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을 보세요.
하나님의 일이 즐겁습니다.
얼마나 즐거우면 죽으면서도 항상 기뻐하라고 하셨겠어요.
롬 5:11에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한다.”
바로 이게 하나님과 가까운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구원을 얻고,
하나님의 말씀을 꿀과 송이 꿀보다 더 사랑하는 것. 이게 바로 하나님의 사람이 된 확실한 증거입니다.
이 확실한 증거가 나의 삶에서는 성도들 간에는 서로 귀하게 여기고,
형제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부부가 그리스도를 경외하듯이 서로 존중하고,
심지어 모든 사람과 서로 화평하게 되는 것입니다.

․  슬프면 함께 아파하고,
․  욕을 욕으로 갚지 아니하고 도리어 복을 빕니다.
․  내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화목하면 의의 열매를 거두고, 서로 덕을 세우게 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3:18을 읽어 보십시다.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리라”

심령이 가난한 자는 천국이 저희 것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 있네 위로를 받을 것이요
온유한 자 복이 있나니 땅을 기업으로 받겠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저희 배부를 것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는 긍휼히 여김 받겠네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볼 것이요
화평케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컫네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자 천국이 저희 것이라
내게도 주소서 내가 복을 받기 원하네 오 내 주여 주소서 아멘

이렇게 소중한 화목을 잊어버리며 사시겠습니까?

오래전 일입니다.
한 초신자 할머니께서 토요일 날 교회에서 서성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할머니! 오늘은 토요일이구요 내일 교회에 오세요. 했더니 그 할머니 대답이 무엇인지 아세요?
나도 오늘이 토요일인 것 알아! 하시면서
근데 자꾸만 자꾸만 교회에 오고 싶어서 그래!
그래서 마당에서 왔다 갔다 하는거야.

송년회입니다.
이 땅에서 화목하게 사시다가,
주님을 뵈시기를 축원합니다.

19절을 읽어 보시겠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 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 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이 말의 의미는 이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절대로 잘못을 돌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누구 때문이 아니라,
바로 나 때문에,
누구의 잘못이 아니라 바로 나의 큰 잘못 때문에...
누구 때문에 병이 걸린 것이 아니라 바로 나의 잘못 때문에...
주여!
내 잘못입니다.

주여!
나의 큰 잘못입니다.

공자 선생님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부심은 가지면서 살되,
잘못을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중공업에서 유능한 사람은 본사의 잘못을 하청업자에게 덮어씌우는 사람이 출세한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상황은 우리에게 강요하지마는 물들어서는 안됩니다.

예배를 사랑하고,
자부심을 가지되 다른 사람을 짓밟지 말고, 살아가면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서도 이루어 질 것을 믿습니다.
이것이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새 사람이 사는 진정한 모습입니다.
우리 교회가,
우리의 모든 성도들이 그렇게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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