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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신년] 비전의 능력을 회복하라 (민 13: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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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이 폴란드를 점령하고 있을 때 유대인시장에서 한 노인장이 좌판을 깔아놓고 소리를 지릅니다. 
  “여러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것을 팔고 있습니다”.
  그러자 그곳을 지나는 많은 사람들이 쳐다보는데 판자위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나가는 길손이 “노인장, 귀중한 것 판다더니 무엇을 판단 말입니까?”
  노인장이 길손에게 귀에 대고 하는 말이 “젊은이여 희망을 팝니다.  우리 민족이 희망을 잃으면 안 됩니다.  희망의 하나님 소망의 하나님을 붙잡읍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품고 다시 한번 일어났다는 스토리가 있습니다.
 
  성경에도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했습니다.
  잠언 29장 18절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묵시가 비전이고 꿈입니다.  묵시가 없으면 방자히 행한다는 것입니다.  경고망동하게 행동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도전을 주는 말씀입니다. 
  이런 꿈이 있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꿈이 있는 백성은 희망이 있고 절대 망하지 않는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마틴 루터 킹 목사가 링컨 기념관 앞에서 “I have a dream"을 외쳤습니다.  당시 인종문제가 심화되어 있던 때였습니다.  흑인으로서 인권운동가였던 마틴 루터 킹 목사가 ”지금은 흑백 갈등이 심하지만 언젠가는 한 뜻으로 한 비전으로 이민족을 위해서 일할 많은 사람이 일어날 것입니다“라고 외쳤습니다.
  이것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백악관의 콘돌리자 라이스라는 흑인여성입니다.  앞으로 대통령 후보로까지 유망한 여성입니다.  이런사람이 미국의 역사를 흔들고 역사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물질적 풍요와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서 'American dream'을 따라 미국을 찾아 나섭니다.  요즘 필리핀에서는 'Korea dream'이 유행합니다. 한국에 오면 월급을 많이 받고 저축하면 금방 부자가 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많은 사람이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꿈이 무엇을 위한 꿈인가가 중요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꿈이 있는 백성과 꿈이 없는 백성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임박했을 때 가데스바네아에서 머물면서 정탐을 하게 됩니다.  열 명의 정탐군은 부정적으로 보고합니다.  그들 가나안인은 네피림 같고 그 앞에 우리 백성은 메뚜기 같은 존재라면서 가나안 입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본문 31절에서 33절에 “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가로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탐지한 땅을 악평하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고 했고 이와는 상반대적으로 여호수아와 갈렙은 민수기 14장 6절에서 10절에 “그 땅을 탐지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그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일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하는 동시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고 했습니다.
  앞의 10명의 부정적 보고와는 달리 이 둘은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을 하나님이 허락하시니 능히 취할 수 있음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9절에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는 재미있는 표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차려놓은 밥 먹는 것은 얼마나 쉬운지 모릅니다. 
  사람이 어떤 일을 만나면 신앙이 중요합니다.  어떤 신앙을 가지느냐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라면 무엇이든지 다 이길 수 있음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승리의 축복을 주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신다면, 하나님이 내편이시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이라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음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우리의 구원자이시다, 하나님의 우리의 도움이시다,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시라 믿으면 못할 일이 없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로마서 8장 28“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했습니다.
  대개의 사람들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을 기억하는데 그 앞에 말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라는 전제조건이 중요한 것입니다.
  또 하나는 긍정적 신앙의 눈이 떠 있어야 합니다.  부정적 생각을 가지고 역사를 만들어 내는 사람은 없습니다.  긍정적 시야로 내 역사 속에 섭리하시고 도우시는 것을 볼 수 있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람입니다.
  컵에 물이 있을 때 “물이 반 밖에 없네”, 어떤 사람은 “물이 반이나 있네”라고 표현합니다.  긍정적인 사고, 긍정적 행동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도우시는 하나님을 이스라엘 백성들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만 생각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동물에게는 없습니다.  어떤 말을 하는가가 중요합니다.
  구두공장에서 아프리카로 시장조사를 나갔습니다.  아프리카인들은 아무도 신발을 신고 다니지 않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시장성 전무” 또 한사람은  “시장성 무한대”로 보고 했습니다.  같은 현장을 보고 이렇게 다른 보고가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시각의 차이, 생각의 차이입니다.
 
  어떤 할머니에게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한 아들은 슬리퍼, 또 한 아들은 장화장사였는데 비 오는날은 슬리퍼 장사가 안되기에 그 아들 때문에 울고, 또 비오지 않는 날은 장화장사 아들을 생각하면서 울었답니다.  그러던 중 한 사람이 그 생각을 바꿔 주었습니다.  그 할머니에게 비오는 날은 장화장사 아들이 장사가 잘 되겠다 해서 웃고 비오지 않는날은 슬리퍼장사가 잘되겠기에 웃으면서 살라는 권면의 말을 따라 생각을 바꾸고는 웃으며 살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인생의 날을 두 가지로 준비하셨다고 합니다.
  전도서 7장 13절에서 14절에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이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야고보서 5장 13절에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찌니라”.
 
  사도바울도 육체의가시가 가시길 기도했지만 고린도후서 12장 9절에서 10절에 보면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이렇듯 긍정적 시각을 갖는것이 중요합니다.

  마가복음 9장 23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라고 했고  빌립보서 4장 13절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나의 힘이 아니라 나에게 힘을 주시는 그 분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찬송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아침에 생각을 바꾸시기 축원합니다.
  부정적 생각에서 긍정적 생각으로 바꾸시기 바랍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하나님 마음에 맞는 긍정적 생각을 가지기 바랍니다.

  비전의 능력을 회복하려면
  첫째, 과거에 집착하지 말기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14장에서 보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고 오히려 애굽에서 혹은 광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하며 서로 말하고 4절말씀 처럼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원망하며 과거에 집착하는 사람이 바로 이스라엘 사람입니다.  과거를 돌아보며 발전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 할 때는 진보가 있겠지만 과거에 집착하는 사람은 성장이 없습니다.

  둘째, 현재에 안주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민수기 13장 30절에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안돈시켜 가로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고 했습니다.
  약속의 땅을 취하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따라 가자는 것입니다.  현실에 자족하는 것은 마땅히 해야 하지만, 영적으로 현재에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시편기자는 시편 42장 1절에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영적 상태가 하나님 앞에 갈급함을 가지고 나가기 원합니다.  그럭저럭 살다가 마감하는 인생은 너무 억울하지 않습니까?  놀라운 하나님께서 축복의 명령을 주셨는데 짐승처럼 하루 밥 세끼 먹고 인생을 끝낸다면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우리교회가 더 부흥할 뿐 아니라 이 교회를 통해서 이 수원이, 이 민족이 복음화 되고 세계를 복음화 시키는 기도를 드립니다.
  제 작년에 새생명교회를 증식했는데 그 교회가 배가 되었습니다.  우리교회도 부흥되었습니다.
  야곱이 얍복 강가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바라며 기도했던 것이 우리의 신앙의 고백이요 간증이 되기 바랍니다.
  하나님, 내 영적 상태, 너무 갈증 납니다.  기도하는 사람이 되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성공을 확신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책임지시고 미래까지도 책임지시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월트디즈니가 공원을 다니다 보니 너무 지저분해서 아이들이 놀수 있는 공간을 생각하다가 L·A에 디즈니랜드를 만들었고 프로리다에 디즈니월드를 만들었습니다.  월트디즈니씨는 디즈니월드를 개막식하기 며칠 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회 보는 사람이 “월트디즈니씨가 이 공원을 보고 하늘나라 가셨으면 좋았을텐데...”라고 했습니다.  나중에 부인이 축사하면서 “내 남편은 이곳을 보았습니다.  보았기에 이렇게 현실로 나타났습니다”고 말했습니다.
  맞습니다.  미래를 바라보는 것이 믿음입니다. 히브리서 11자 1절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내 자녀를 통해서, 내 가정을 통해서, 우리 교회를 통해서 많은 사람이 하나님 나라로 돌아오게 되는 것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비전입니다.

  하나님의 소원이 빌립보서에 나타나 있습니다.  2장 13절에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처럼 우리 안에서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해 소원을 두고 행하시는 이 비전을 품으시고  꿈을 이루기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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