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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신년] 새롭게 담대하게 은혜롭게 (수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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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담대하게 은혜롭게(수1:1-9_) 
하나님께서는 설립 16년 만에 선교센타를 허락하셨다. 건물이 지어지기까지 온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에 대하여 감사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새롭게 만나는 평안의 새가족들에 대하여서도 감사한다. 그 이유는 앞으로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명에 대한 동역자들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사명은 이곳에 건물을 짓는 것이 최종적 목적이 아니다. 그것은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기 위한 준비에 불과한 것이다.

그것은 마치 모세에 의해서 광야를 지나 요단강 동편까지 이른 이스라엘 민족과 같다고 할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지는 요단강이 아니다. 그들은 요단강을 건너야 하며, 가나안 띵을 점령해야 할 사명이 남아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강 건너편에 있는 가나안 땅을 바라보면서 마음이 설레였을 것이다.
“아 이제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젖과 꿀이 흐르는 그 땅이 바로 눈에 앞에 있구나!”

그러나 그들을 인도해 왔던 모세가 없었고, 구름 기둥도 불기둥도 없었다. 그들에게는 아직 경험이 없는 지도자 여호수아만 있을 뿐이었다. 기쁨과 기대와 함께 두려움과 불안도 함께 공존하고 있었던 것이다.

오늘 우리가 선교센타를 건축한 것을 이스라엘 민족이 요단강까지 이른 것에 비유한다면 우리 역시 요단을 건너 가나안을 점령해야 할 보다 더 크고 중대한 사명이 남아 있는 것이다.솔직한 심정으로 감격과 함께 두려움과 불안함이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종종 우리 건물을 보기 위해 찾아 오는 주변의 목사님들이 부러운 마음으로 이렇게 말한다.
“이제 부흥만 남았군!”

그러나 이 지역에 우리 교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앞으로도 5개 정도의 교회가 더 지어질 것이다. 그리고 교회당 건물이 지어졌다고 부흥하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나는 다른 교회와 경쟁할 마음이 없고 그렇게 하고 싶지도 않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수아를 중심으로 해서 가나안 정복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것처럼 오늘 말씀을 근거로 해서 우리 모든 교우들과 함께 이 지역사회를 섬기며 이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견고하게 세워질 때까지 사명을 감당하고자 하는 것이다.

우리가 성경적 원리를 따라 믿음으로 행하면 반드시 이곳에 우리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게 될 줄로 믿는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주신 성공 전략은 무엇인가? 오늘 본문을 통해서 살펴보자.


1.목표를 분명히 하는 것이다.
(수 1: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으로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

지금 여호수아와 함께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태어난 세대들이다. 애굽에서 건너온 그들의 부모들은 광야에서 다 죽었다. 이유는 애굽으로 돌아가려고 했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가나안 땅으로 들어 가기 위해 홍해를 건넜다. 다시 옛날로 되돌아가 가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의 실패는 홍해를 건넌 목적을 잃은 것이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명하신다. “너는 이 모든 백성으로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

누구든지 성공하기로 원하면, 목표를 분명히 해야 한다. 누구든지 승리하기를 원하면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고전 9: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고전 9:26) 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같이 아니하여

가나안 땅을 차지 하기 위해서 그들은 일어나야 하며, 하나님께서 정하신 목적지를 향하여 가야 하는 것이다. 자전거 패달을 밟지 않으면 넘어진다. 그리고 고개를 들어 앞을 보아야 한다. 그리고 목적지를 향하여 달려야 한다.

어떤 사람은 일어나서 가긴 갔으나 하나님께서 지정한 곳이 아닌 곳으로 간 사람도 있다.
(잠 14:12)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승리의 첫 번째 비결은 하나님께서 가라고 명하신 곳을 향하여 일어나 가야 한다.


2.약속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한다.
(수 1: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
(수 1:4)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하수 유브라데에 이르는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편 대해까지 너희 지경이 되리라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 현재완료형으로 되어 있다. 그들은 아직 요단강을 건너지도 않았으나 하나님께서는 이미 주었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은 이미 받은 줄로 믿어야 한다. 이것이 믿음이다.

(히 11:1-2)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하나님께서 갈대아 우르에 살던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창 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창 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창 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히 11: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실패하는 이유는 약속하신 말씀에 대한 신뢰가 없기 때문이다. 의심하는 자는 얻지 못한다.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것이 승리의 두 번째 비결이다.
(약 1: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약 1: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약 1:8)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3.하나님의 임재
(수 1:5)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임재” - “함께 있음”. 그리스도인의 승리는 하나님의 임재, 곧 성령의 임재가 있을 때 승리한다. 돈과 함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다. 힘 있는 사람과 함께 있는 사람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다. 지식이 많은 사람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다. 이유는 하나님 말고도 자신을 지켜줄 여러 힘들이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베드로 야고보 요한 세 제자와 함께 변화산에 오르셨을 때 산 아래 남아 있던 9제자들이 귀신들린 아이 하나를 놓고 씨름을 했으나 좇아내지 못했다. 예수님께 야단 맞고 낙심되어 조용히 찾아가 여쭸다.
- 왜 우리는 좇아내지 못하였나이까?
-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나님의 임재와 기도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기도생활이 약한 사람은 능력이 약하다. 기도생활이 없는 사람은 능력이 없다. 기도생활을 많이 하는 사람은 능력이 많다. 승리하는 생활이 되기를 원하는가? 기도하기를 시작하라. 30분 기도하면 30분 만큼의 능력이 나타난다.

기도하기를 시작하라.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이론이 아니라 실재다. 기도하러 나오기 바란다.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말씀하신 것처럼 이 건물은 성도들이 나와서 기도하기 위해 지어진 것이다. 뒤로 미루지 말고 기도의 대열에 동참하라. 하나님의 능력을 경허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4.승리에 대한 확신을 가지라.
(수 1:6)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
(수 1:7)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그리스도인들이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사실. “I am a christian."
찬송가 384장 2절(1529년 마틴 루터 작사 작곡)
“내 힘만 의지할 때는 패할 수 밖에 없도다. 힘 있는 장수 나와서 날 대신하여 싸우네. 이 장수 누군가? 주 예수 그리스도 만군의 주로다! 당할 자 누구랴 반드시 이기리로다.”

(요일 2:14)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시고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다윗과 골리앗과의 싸움, 외견상 게임이 되지 않았다. 골리앗이 다윗에게 이렇게 말했다.
-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로 왔느냐?

그때 소년 다윗이 이렇게 대답했다.
(삼상 17:46)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로 오늘날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삼상 17: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여호수아는 이미 장수로서 전쟁에서 승리의 경험이 있었다. 그러나 이 막대한 사명을 지고 가나안 땅을 향해 나아가고자 할 때 내심 두려웠던 것이다. 그 때 주께서 그에게 주신 말씀,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라!” 이것이 승리의 비결이다.


5.하나님의 말씀
(수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수 1:9)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1)말씀에 대한 묵상
어떻게 해야 하는가?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할 것.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이 공허한 이유는 무엇인가? 말씀에서 멀어졌기 때문이다.
예)허탄한 것 - 부동산, 증권, 경륜 경마, 도박(카지노), 일확천금, 환탕주의의 노예.
호세아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탄식소리를 들어보라.
(호 4: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2)말씀에 대한 존중
박윤선목사, “하나님의 말씀에 인간의 말을 가하거나 감하지 말라는 뜻이다.” 자신에게 유리한대로 해석하지 말라는 뜻이다.
예)술 취하지 말라 - 취하지 않을 정도로 마시면 괜찮다. 성경에 담배피지 말란 소리 어디 있는냐? 심하면 이단으로 빠지게 된다.

(벧후 3:16)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3)말씀에 대한 순종
오늘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승리의 핵심적 단서는 말씀에 대한 순종이다. 이스라엘의 승리가 군사력에 있지 않음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다. 말씀에 대한 반응 여부에 달린 것이다.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교회가 힘이 약해진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말씀에 대하여 불순종한 것이다. 성도들이 무력해진 가장 큰 이유는 말씀에 대한 불순종이다. 쉽고 편한 것만 원한다.
예)낙태, 이혼, 거짓말, 오락, 게임중독등 ... 주일성수, 십일조, 기도생활, 음난등등...
신문에 대통령 후보들의 신상명세를 보고 실망스러웠다. 기독교인들이 다수...
종교 - 기독교, 주량 - 소주 한 병, 반 병 등등

외식주의, 위선주의를 크게 회개해야 한다. 승리는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 존중하고, 순종하는 것이다.


2007년, 우리에게는 여호수아가 감당해야 하는 것과 같은 사명이 있다.
그것은 너무나 중대한 것이여서 기대도 되지만 두렵기도 한 것이다.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친히 부르셔서 말씀으로 격려하시고, 방법을 알려 주셨다.
“겁 먹을 것 없다.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그리고 말씀을 묵상하고 그대로 지켜 행라라.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1)우리의 목적을 분명히 하자.
2)약속에 대한 신뢰
3)하나님의 임재
4)승리에 대한 확신
5)말씀 묵상과 순종

우리에겐 증거가 있다. 이 건물이 증거물이다. 건축 과정을 보면서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이 건물이 목적이 아니다. 요단 건너편에서 가나안 땅을 기대하는 흥분된 마음으로 바라 보았듯이 우리도 세상을 향해 믿음의 눈을 가지고 바라 보아야 한다.

주님과 함께, 말씀으로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고, 담대하게 믿음으로 나아갈 때 은혜로운 새역사를 이루게 하실 줄로 믿는다. (원영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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