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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신년]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해 (마 28: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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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20)."

본문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마지막에 주신 유언의 말씀이기에 위대한 '선교명령'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 말씀은 유언이라고 하는 이유는 주님께서 마지막 남긴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른 한 곳은 사도행전 첫 부분에 말씀하신 '지상명령'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고 하셨습니다.

즉 '성령을 받고 주님의 증인이 되라.'는 명령을 하셨습니다. 본문의 첫 번 유언은 부활하신 후 하셨고, 둘째 유언은 승천하시기전 감람산에서 하셨습니다. 이 지상명령은 주님의 교회에 대헌장으로 남겨 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부르실 때 구원받은 성도로만 있기를 원치 않으시고 우리가 구원받은 후 제자로서의 삶을 살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또한 '제자가 되는 것으로 끝나지 말고 또 다른 사람을 제자로 삼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주님이 되신 예수님의 유언을 바르게 듣고 지켜야 마땅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금년에 무엇보다 예수님의 유언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해야 합니다. 본문 19절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라고 하였습니다. 제자 삼는 사역에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의 뜻을 다르려면 먼저 내가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다른 사람을 제자로 삼는 일에 헌신해야 합니다. 바울도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이런 부탁을 하고 있습니다.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딤후 2:2)."고 했습니다. ‘제자가 되고, 제자 삼으라.’는 부탁을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땅위에 계시는 동안 여러 가지 일을 하셨지만 네 가지 사역을 통하여 제자를 삼는 일을 하셨습니다. 마 4:23절에 보면 그 4가지가

① 먼저 복음을 선포하는 케리그마(Kerygma)로 천국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② 하늘의 진리를 가르친 디다케(Didacke)로 회당에서 가르치는 일을 하셨습니다.

③ 병 고침을 통한 긍휼히 여기심의 디아코니아(Diakonia)로 모든 병과 약한 것들을 고치셨습니다.

④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친교 한 코이노니아(Koinonia)로 이를 통해 제자들을 양육하셨습니다.

케리그마, 디다케, 디아코니아, 코이노니아 이 네 가지의 사역은 예수님의 공생애의 근간을 이루게 된 사역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시고, 메시야로써 공생애 중에 하신 사역을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지만 그 내용을 살펴보면 공통적인 것이 있습니다.

회당에서 무엇을 가르치셨습니까? <천국복음>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왜 병을 고치시며 약한 것을 고치셨습니까? <천국의 모습>을 가르쳐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왜 12제자를 위시하여 70인의 제자를 양성하셨습니까? 주님 가르치신 <천국복음을 계속하여 가르치는 사역을 이어가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하신 일은 ‘천국복음전파를 하신 일’이라고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머든 비유와 예언된 성경 말씀을 가르침의 목적도 '천국복음 전파'에 있었던 것입니다. 병을 고치고 약한 것을 도와주는 즉 봉사의 목적도 예수님 자신이 메시야로 죄를 사하는 권세, 즉, 구세주 되심을 증거하며,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것>에 있었습니다.

우리와 관련해서 정의한다면 한 마디로 '교회의 사명'을 정리한다면 교회의 존재가치는 '복음전파를 통해 제자 삼는 일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지막 승천하시면서 유언하신 내용은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금년에 실천하기 위해서는(본문 이해: Meaning & Significance).

1. 먼저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그 분을 따라가고 그 분께 복종하는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만들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고 그 분께 순종하는 사람을 만들라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라는 말을 요한복음에서 세 가지로 정의해 주셨습니다.

1) 하나님 말씀 안에 거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요 8:31절에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는 지속적으로 하나님 말씀 가운데 행함으로 실천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내 말에 거하면" 이란 말은 계속적으로 신앙함을 가리킵니다. 그렇게 하면 진리를 깨닫게 되고 이 진리 안에서 우리는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진리를 다르다는 것은 자신이 제자 됨을 인정하는 단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는 생각도 할 수 없는 삶이 되는 것이 제자가 되는 첫 단계입니다.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기 위해서 성도 여러분들이 하루 성경 한 장 이상은 꼭 읽으시고, 주일은 하루에 성경 다섯 장 이상을 읽으시면 1년에 신, 구약 성경을 한 번 통독하실 수 있습니다. 동시에 하루에 성구 1절은 외우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성경 필사(쓰기)를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 번 쓰면 열 번 읽는 것보다 더 큰 은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그 말씀에 순종하며, 실천해서 하나님 말씀 안에 거할 때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2) 그리고 제자는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요한복음 13:34절에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고 하셨습니다. 구약에도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는 계명이 있습니다(레19:18).구약의 계명도 사랑 중심의 것입니다(롬13:8-10). 제자는 깨닫고, 받은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34절 하반에 말하기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습니까? 그는 우리를 위하여 희생하시는 것으로써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13장의 제목이 되어 있으니, 곧바로 그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사실입니다. 그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것이 지극한 사랑이라고, 1절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가 그들의 발을 씻기신 것은 겸손이지만(겸손도 사랑임-고전 13:4), 그가 그들의 죄를 씻기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으실 것을 비유하기도 한것입니다(10-11).

예수님은 희생의 정신으로 세상 사람들의 죄를 대신 담당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처럼 대속의 희생은 될 수 없으나, 남들의 짐을 자신이 걸머지게 되는 경우는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큰 사랑입니다(갈 6:2). 우리가 이 진리를 이론으로 배유면서도 실제로 남들을 위해 희생할 줄은 모릅니다. 우리가 남들에게 대하여 이렇게 무관심하게 되는 원인이 무엇입니까? 내가 계명을 지켜야만 그리스도의 사랑 속에 나 자신이 머물게 됨을 모르기 때문입니디.

여기서 '사랑의 실천이란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약하고 소외된 이웃과 형제를 돌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께서 자신의 생명을 버리시므로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으로 남을 사랑해야 됨을 말합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만 사랑한다면 이방인과 다를 바 없습니다. 나를 미워하고 핍박하는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사랑이 주님의 제자 된 사람이 하는 사랑인 것입니다.

3) 제자는 열매를 맺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요한 15:8절에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고 하셨습니다. 실과 나무가 열매를 맺지 못하면, 그것을 찍어 버릴 수 밖에 없습니다. 실과 나무를 심는 자는 목재를 쓰려고 심지 아니하고 열매를 따려고 심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따르는 삶에 열매가 없다면 참된 제자가 아닙니다. 열매처럼 보이는 쭉정이는 제자의 표시가 아닙니다. 우리의 말에 열매가 있어야 하고 믿는 일에 열매가 있어야 하며, 수고하는 일에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열매 없는 나무는 찍어 불에 던지게 됩니니다. 열매가 없는 생활은 주님으로부터 버림받게 됩니다.

그러면, 신자의 열매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우리가 성령의 은혜로 행실을 바로 행함이고(갈 5:22-23), 또한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함을 의미합니다. 잠 11:30에 말하기를,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의 영혼은 온 찬하보다 귀합니다(마 16:26).

금년에는 더욱 좋은 열매를 맺되 영적으로 성숙한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부탁합니다. 금년에 우리 교회 각 부서마다 새로운 전도의 열매를 맺어가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아동부, 중고등부, 청년부가 영적으로 풍성한 전도의 열매가 맺히기 원합니다.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기관장들께서 이 일에 앞장서 주시기를 권고합니다.

제자라는 것은 그저 1주일에 한번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기독교 문화 속에서 삶을 살아가는 사람, 그 정도가 아닙니다. 신앙 생활을 오래 했기 때문에 기독교적인 생활습관이 몸에 베어있는 정도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 전적으로 복종하고 순종하는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입니다. 구원받은 우리가 먼저 예수 그리스도께 순종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왕으로 모시고, 그 앞에 복종하는 제자가 되어야합니다. 이제는 제자 삼기 위해서


2. 찾아가야 합니다.

본문 19절에서 ‘너희는 가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모든 족속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만들라고 명령했을 때에 그것은 가르치는 사람의 제자가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베드로, 바울이 가르쳤을 때에, 베드로와 바울의 제자가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에서 목사님들이 가르쳤을 때에 목사의 제자가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 가르치는 분들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지는 것입니다. 제자삼기 위한 전도나 선교는 ‘가든지 보내든지’ 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전도와 선교를 같은 맥락으로 보기에 선교적인 측면에서 교회를 본다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모이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한 분 한 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여 신앙고백하는 성도들이 모임으로 교회가 됩니다. 신앙고백한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 모여 하나님께 예배드려야 합니다. 이것이 모이는 교회의 기능입니다. 우리가 소속한 교회는 기독교대한 성결교단에 소속한 미스바교회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모여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창조의 본문을 다하는 시간이므로 정성과 최선이 필요합니다. 예배는 성도의 의무요. 하나님과의 교제와 은총을 받을 수 있는 통로이기에 모였을 때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무엇보다 예배시간은 하나님과 약속한 시간이므로 금년에 예배 시간만큼은 철저하게 지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찬송하기위해 지음을 받은 존재이기에 열심히 찬송해야 합니다. 찬양은 천국에서도 계속해야 할 사명이기에 시편기자는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권고합니다. 동시에 영적인 생명양식인 성경을 열심히 읽고, 하나님의 음성을 주의 종을 통해 대신 들려주시므로 설교 말씀을 심비에 새겨 순종하고 실천하기로 결단하며, 아멘으로 화답하고, ‘아멘’으로 받아먹어야 합니다. 그래야 영혼이 소생하고, 강건해 지며, 온전한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경청한 말씀을 반드시 실천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기관인 각기 가정으로, 학생들은 학교로, 어른들은 직장으로 일터로 돌가 되도록 헌신해야 건강한 교회가 됩니다. '흩어진다면 어디를 가야 하느냐?'의 문제를 생각해 봅시다. 본문은 '모든 족속'을 대상으로 하라고 했습니다.

'모든 족속'과 '모든 나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단일 민족이지만 다른 나라는 그런 나라가 많지 않습니다. 언어가 다른 소수민족들이 모여서 국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중국, 인도나 필리핀 같은 나라입니다. 그런 나라는 수십, 수백의 언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용어를 영어로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선교사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모두 갈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보내어야 합니다. 선교사 파송을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주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는 지금 단독으로 선교사를 파송하지 못하기에 교단에서 파송한 선교사들과 협력을 하면 좋습니다. 또한 우리가 모두 갈 수는 없기 때문에 보내는 일을 감당하기 위하여 경비를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교단의 해외선교헌금에 동참하면 좋습니다. 그것이 선교사를 보내는 경비로 사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선교사를 보내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수년 안에 남북통일이 될 것을 믿음의 눈으로 솜앙을 가지고 북한선교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통일의 기쁨이 우리에게 왔을 때 북한의 무너진 제단을 다시 재건하려면 준비가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 너희들이 '모든 족속에게 가라.'고 하셨지만 부모님인 여러분들이 늙어서 갈 수 없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자녀를 준비시켜 보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미스바교회가 통일을 대비하여 가서 일 할 수 있는 좋은 인재를 양성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대학시험에 떨어지면‘신학교나 가라.’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머리 좋은 자녀, 공부 잘하는 자녀들에게 신학공부를 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그 학문에다가 성령 충만 받으면 바울처럼 하나님의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가 그런 사람입니다. 제대로 가말리엘 문하에서 학문을 공부 한 사람입니다. 그가 예수님께 붙잡혔을 때 이방인을 위한 대사도가 된 것입니다. 지금은 세상에서 말하는 일류대학을 졸업하고도 신학교에 가서는 입학시험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인재를 많이 양성하는 교회가 되어야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인재를 양성하여 선교의 일선에 보내는 일을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는 보내든지 가든지 해야 합니다.

동시에 우리 지역선교를 위해 송구 영신예배 때에 작정한 태신자를 부지런히 찾아가시고, 기도하시고, 그들을 구원의 자리로 이끌어 내야 합니다. 지옥불 속에 들어가도록 내버려 둔다면 우리도 방관죄를 짓게 될 것이며, 그 영혼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전도해서 구원시키지 않는다면 입술만의 사랑이지 진정한 사랑이 될 수 없습니다.

만약 전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면 나대신 자녀를 전도하고 선교하는 사역을 하도록 보내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전도나 선교 후원을 통해 다른 선교사를 보내든지 선교하는 일에 전도하는 일에 협력자가 되고, 후원자가 되어야 합니다. 몸으로 하든지 물질로 하든지 기도의 후원자가 되든지 어떤 모양이라도 동참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주 예수님의 명령입니다. 그 명령을 따라서 순종하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기위해(Make Disciples)


3.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특별히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서 제자삼는 사역을 감당할 때에 그때에 함께 계십니다.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는 사역을 제자들이 감당할 때에 많은 핍박이 있었습니다. 많은 고난과 반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께서는 그 제자들을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시고(요 14:18) 그들과 함께 계셨습니다. 고난과 핍박 가운데에서도 그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주님께서 함께 계셨습니다.

여러분,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는 그 가운데에서도 주님께서는 스데반과 함께 계셨습니다(행 7:55). 바울이 예수믿는 사람을 핍박할 때에 예수님께서 바울과 함께 계셔서(행 9:5) 바울을 회심케 하시고 사역자로 세우셨습니다. 바울이 선교여행을 다니면서 주의 일을 하다가 너무나 힘들고 어려워서 낙심하고 좌절하고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에 우리 주님께서 그와 함께 계셨습니다.

‘빌리 그레함’ 목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구원은 거저 얻는 것이지만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지불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제자의 길은 그냥 얻어지는 명예가 아니라 훈련을 통하여 도달합니다. 잘 훈련된 사람은 남을 훈련시킬 수 있으며 자기가 진정으로 제자 된 사람이 또 다른 사람을 제자로 삼을 수 있는 것입니다. 제자가 되는 길은 먼저 자기를 부인해야 하며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죽음의 자리에 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기 십자가에는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하나는 자기 자신이 십자가를 지고 죽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보고 죽으라고 하지 않고 내가 죽는 것입니다. 내가 죽지 않고 다른 사람을 보고 죽으라고 하니 십자가는 없어지고 문제만 남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죽어야 할 자리를 아는 것이 자기 십자가를 지는 뜻입니다. 사람은 저마다 죽어야 할 자리가 있습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친구 사이에 죽어야 할 자리가 있습니다.

십자가는 자기가 선 자리에서 말없이 죽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 많은 생명을 얻기 위해 한 알의 밀알로 죽어야 하고 더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죽어야 하고, 더 많은 열매를 얻기 위하여 반드시 죽어야 합니다.

그리고 제자의 길은 모든 소유를 버리고 주님을 따르는 길입니다. 주님을 얻기 위하여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제자의 길은 모든 소유를 버리고 오직 주님 한분만 소유하는 것이 가장 큰 부자요 행복임을 알 때 가능합니다. 다른 것 다 버리고 뺏겨도 주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고 행복을 느끼며 생의 보람을 느낀다면 주님의 참 제자가 된 증거입니다.

사도 바울은 "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금년에는 제자 삼기 위해서 그리스도 때문에 잃은 것이 있어야 하고 그리스도 때문에 손해 본 것이 있어야 하고 그리스도 때문에 핍박받은 것이 있어 예수님의 흔적이 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믿음과 자세를 가질 때 다른 사람을 제자 삼을 수 있습니다. 구원의 확신과 복음에 대한 열정이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게 하실 것입니다. 제자삼기 위하여 최소한 미스바교회 모든 성도 여러분들은 한 사람씩 이상을 전도하여 그를 믿음으로 양육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복음만 전하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로 인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양육해야 합니다. 제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믿음의 제자 디모데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디모데후서 2장 2절에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예수님께 직접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디모데는 바울에게서 복음을 받았습니다. 디모데는 충성된 사람들에게 이 복음을 부탁합니다. 그들은 또 다른 충성된 사람에게 복음을 부탁하였습니다. 이 원리로 기독교 2,000년의 복음이 오늘까지 내려왔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구원의 복을 받았습니다.

제자가 되려면 예수님을 배워야 합니다. 이를 위해 수고하는 헌신 자가 필요합니다. 배운 그대로 예수님의 부활을 바르게 증거 할 때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제자는 충성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스승의 말씀을 바르게 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 갑시다!”하고 한번 데리고 온 것으로 끝나면 안됩니다. 그에게 예수님은 어떤 분인가를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그는 구세주라는 사실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그는 믿음의 주라는 사실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그를 통하여서만 하나님께 간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교회생활도 지도해 주어야 합니다. 세례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그 사람은 이제 또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흩어지는 교회로서 가정, 직장, 사업체, 이웃에서 복음을 증거를 하는 또 하나의 충성된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한번 출석해놓고 출석하지 않는 사람들은 모두 교회에서 양육을 하지 않은 탓입니다. 다시 그들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가르쳐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그들이 완전한 제자가 됩니다. 누가 이 일을 해야 합니까? 구원받은 모든 사람은 한 사람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4. 마지막으로 어떤 사람이 십자가를 지는 이 귀한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까?

1) 먼저, 성령을 받아 구원의 확신을 받아야 합니다.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들은 제자를 삼는 힘든 과정을 극복해 낼 수 없습니다. 본문 마태복음 28장 17절을 보십시오.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오히려 의심하는 자도 있더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보면서도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했습니다. 의심은 불신입니다. 의심하는 자는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의심은 하나님의 은혜의 자리에 들어갈 수 없게 합니다. 의심은 부정적으로 인생을 살아가게 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고난당함을 보았습니다. 그의 십자가의 죽음도 보았습니다. 무덤에 장사지냄도 보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3일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죽음을 이겼습니다. 그러나 그 사실을 의심하는 자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죽은 지 나흘 되던 나사로를 무덤에서 일으킴도 목격했었습니다.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죽었을 때 예수님은 직접 그 집에 가서 그를 살리셨습니다. 제자들은 이 사실도 목격했습니다. 상여를 멈추고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일으킴도 보았습니다. 생명의 주 되심을 보았습니다. 오병이어도 목격했고 그 음식도 먹은 자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의심했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의심하는 자는 자기가 할 수 없으면 하나님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부정적인 인간의 잘못된 모습입니다.

의심은 불신입니다. 불신하는 자는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승천을 목격한 자가 500여명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6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마가다락방에 가서 전혀 기도에 힘쓴 자들은 120명뿐이었습니다. 380명은 주님을 의심하던 자들입니다. 그와 같은 자들은 주의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미스바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은 나와 여러분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무덤에 장사지냈습니다. 3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승천하셨습니다. 지금도 살아 계십니다.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주셨습니다. 놀랍게도 성령을 받으면 확신이 생깁니다. 먼저 구원의 확신이 생기고, 천국과 지옥이 분명히 믿어지며, 영혼을 위해 눈물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도록 이끄십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제자삼고 영혼 구원하는 일이라면 주저하지 아니하고 헌신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령을 받으면 권능을 받고, 땅 끝까지 복음의 증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든 성도 여러분! 성령을 충만히 받아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이 전도와 선교의??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복 빌어 드립니다. 그러면 누가 주님의 일을 할 수 있습니까?

2)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성경의 말씀을 실천하고 따르는 사람들은 제자답게 주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에 증거가 있습니다. 승천하시면서 주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기를 명령하셨습니다.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세례를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게 되고 증인이 됨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주님 말씀에 순종한 120명은 이 명령을 지켰습니다. 전혀 기도에 힘썼습니다. 그래서 열흘간 순종하여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며 기도하다가 '성령 충만'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능력을 받았습니다. 성령이 말하게 하시는 방언을 체험했습니다. 구원의 확신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확신하자 십자가에 예수님을 못 박은 사람들을 향해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담대하게 증거 했습니다. 하루에 3,000명이 '어찌할꼬! 어찌할꼬! 어찌할꼬!' 하며 가슴을 치며 회개하고 주께로 돌아왔고 세례를 받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2차 대전이 종전될 무렵 독일의 히틀러 정권에 항거하다가 8년 간 감옥에 구속되어 어려움을 겪은 '미네르' 목사님의 간증이 있습니다. 전쟁이 끝나갈 무렵 미네르 목사님은 7번이나 똑같은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그 꿈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많은 사람이 한 줄로 서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데 모두가 자신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한 사람만이 자기의 죄를 고백하지도 않고 뒤를 돌아다보면서 변명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하도 이상해서 누군가하고 보았더니 '독재자 히틀러'였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미네르 목사에게 “히틀러가 이렇게 된 것은 바로 네 책임이다. 네가 8년 동안 히틀러와 대항하여 싸웠지만 한 번이나 그에게 전도를 한 적이 있느냐? 네가 히틀러를 전도하였다면 그가 폭군이 되어 전쟁을 일으키지는 않았을 것이 아니냐? 전쟁을 일으킨 죄 값이 전도하지 않은 네게 있다.”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이 꿈에서 소스라쳐 깨어난 미네르 목사님은 가슴을 치며 통곡하며 이 전쟁의 책임은 내게 있다고 고백하며 간증을 했습니다.

전도는 해도 되고 안 해도 괜찮은 것이 아닙니다. 유언은 유언을 받은 자가 반드시 실천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유언을 지키지 않는다면 유언은 아무런 효력이 없습니다. 전도는 주님의 유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제자 삼는 일을 실천해야 합니다.

전도하여 제자 삼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교회가 제시하는 대로 따르시기 바랍니다. 순종하시면 놀라운 열매가 맺어질 것입니다. 먼저 기도로 준비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기도 가운데 지옥에 보내서는 안 될 사람 이름을 차례대로 생각을 하십시오. 그리고 그의 가족도 생각을 하십시오. 그리고 그들의 구원을 위하여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들의 영혼을 품고 기도하는 것을 가리켜 '태신자'라고 부릅니다. 하루에 한번 이상은 그 이름을 부르며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가 먼저입니다. 그리고 그와 사귀시기 바랍니다. 그들에게 구원의 진리나 성경말씀, 나의 신앙 간증들을 전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모임이라든가 구역예배, 교회의 여러 가지 모임이나 행사에 초청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거절한다면 다음에 와보라고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양육으로 믿음을 심어 나중에 교회로 인도하시기 바랍니다. 그에게 예수님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교회로 나왔다고 할지라도 세례를 받을 때까지 책임을 지고 지도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전도할 대 교회를 자랑해야 합니다. 목사님을 자랑해야 합니다. 장로님들, 권사님들, 집사님들을 자랑해야 합니다. 그래야 긍정적인 생각으로 복음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매일 교회의 대해서 비판적이나 부정적인 이야기 은혜롭지 못한 이야기를 하다가 교회 나오라고 해 보세요. 너희들이나 잘~해라고 할 것입니다. 전도는 해야겠는데 방법을 잘 모르겠다는 분들은 훈련을 받으면 좋습니다. 참석하시면, 같이 다니시면 전도의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 바울 전도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최소한 일주일에 하루 이상은 모여서 전도해야합니다.

시간 있는 장로님들, 집사님들, 권사님들, 특히 교사들까지도 모두 동참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위의 많은 교회가 전도훈련을 받고 축호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뒤져서는 안 되겠습니다. 교회 일에 어떤 것이든 구경꾼이 되지 말고 정성껏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사랑의 빚진 자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십자가를 통해 구원받은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지 영혼구원을 위해 헌신하는 일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모두 부와 명예를 원합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희생을 요구합니다. 프랑스 귀족들은 전쟁이 나면 전장에 나가 싸우는 것을 최고의 명예로 여겼습니다. 로마는 건국 이후 500년 동안,원로원에서 귀족이 차지하는 비중이 15분의 1로 줄어들었습니다. 전투에서 많은 귀족이 목숨을 잃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영국의 지도층 자제들이 입학한다는 '이튼 칼리지'학교의 졸업생 가운데 2000여명이 1,2차 세계대전에 참가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는 '포클랜드 전쟁'에 전투기 조종사로 참가했습니다. 그들은 왜 죽음을 택했습니까? 명예를 소중하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자신만을 위해 부와 명예를 사용한다면 그것은 무의미합니다. 철강 왕 카네기, 석유 재벌 록펠러,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가 왜 존경받습니까? 그들은 자신이 거둔 이익을 사회에 기꺼이 환원했습니다. 예수로 인해 구원받은 당신, 당신은 지금 구원의 감격을 혼자서만 누리는 이기적인 크리스천은 아닙니까?

그러므로 무슨 일을 하든지 나를 통해 그리스도의 구원을 나눌 수 있도록 헌신해야 합니다. 즉, 전도가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과 모든 기관 심지어 교회학교도 학생들을 잘 지도하여서 전도의 열심이 불붙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하여서는 모이면 기도합시다. 헤어지면 교회를 자랑하는 전도로 뭉칩시다. 전도가 교회의 최고의 사명임을 확신하고 실천하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사라의 빚을 갚기 위해 아프리카의 위대한 선교사로 헌신하였던 리빙스턴이 이프리카에서 오랫동안 선교사역을 하다가 고국에 나와 한 대학에서 강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강연을 마쳤을 때에 한 학생이 질문을 했습니다. "그렇게 고통스럽고 고독한 환경에서 어떻게 긴 세월을 견딜 수 있었습니까?" 리빙스턴이 대답을 했습니다.

"주님의 두 가지 약속이 나로 하여금 신음이나 불평대신에 찬송을 부르며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첫 번째 약속은 "내가 너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리라"(요 14:18) 말씀이고, 두 번째 약속은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는 말씀이었습니다.

어떤 방송국에서 수도원에서 일생동안 수도생활을 하는 수도사에게 수도원생활을 설명해 달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설명을 30초 안에 짧게 대답해 달라고 요청을 하니까 대답하기를 "우리는 넘어졌다가 일어납니다. 우리는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납니다. 또 넘어지고 또 다시 일어납니다."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천국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지옥이 있음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 오셨고 우리들에게 천국의 복을 주셨습니다. 여러분 주의 일에 넘어지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전도하다보면 참 어려운 일도 많고 지치기도 합니다. 더욱 외국에 나가 선교한다는 것은 더욱 힘이 드는 일입니다.

여러분, 비록 주의 일에 힘이 들어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서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복음전파의 일에 굳건하게 서시기를 바랍니다. 이미 우리는 구원과 천국이 있고, 영원히 동행해 주시는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이 시간 뜻을 정하십시오. 먼저 내가 제자 되어야겠다는 열망을 가지십시오. 그러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시고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영육의 열매를 맺읍시다. 그리고 주님의 명령을 준행하기 위해 제자를 삼는 일에 사명을 다하십시다. 자기를 부정하고 나의 귀중히 여기는 것을 포기하고 예수님의 보배로 내 마음을 채웁시다. 주님의 사랑의 빚진자로 그 주님을 증거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제자가 되고 제자를 삼는 교회, 우리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미스바교회 성도 여러분! 이제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시렵니까? 복음은 영생입니다. 복음은 구원입니다. 복음은 천국입니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 복음을 전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이 사명을 바르게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아니 이 사명을 잘 감당하는 순교자적인 우리 교회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목회기도>

제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 원하시는 하나님!

우리 미스바교회의 모든 성도들은 구원의 확신을 주시고, 영생의 소망을 주시고, 주님의 제자로 불러 주신 것 감사합니다. 제자 됨의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게을러서 현실의 자기만족에 빠지지 않게 도와주옵소서. 특별히??교회 성장과 발전을 위해 미래에 비전을 갖고 금년에 주신 귀한 사명 "진리의 말씀으로 양육하고 사랑으로 위로하여 생명을 살리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전도의 열매가 맺는 교회, 앞으로 제자 됨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전진 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제자의 모범을 모여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황영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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