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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비전을 키우라 (민 1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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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성 입성 직전에 가데스바네아 지역에 이르렀습니다. 그때 모세가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땅이 복된 땅이라고 약속해 주셨는데 어떤 땅인지 알아보기 위해 12명의 정탐꾼을 파송했습니다.

  그 결과에 대한 보고서가 민수기 13장, 14장에 나옵니다.  우선 10명의 정탐꾼은 부정의 보고 13장 25절 이하에 “사십 일 동안에 땅을 탐지하기를 마치고 돌아와 바란 광야 가데스에 이르러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나아와 그들에게 회보하고 그 땅 실과를 보이고 모세에게 보고하여 가로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젖과 꿀이 그 땅에 흐르고 이것은 그 땅의 실과니이다”라며 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들도 본 것은 같습니다.  그 땅의 실과를 보이면서 그 기름진 열매를 보았습니다.  그러나 28절에 ‘그러나’가 중요합니다.  10명의 정탐꾼들은 그 땅에 대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땅이 아름답고 복된 땅이지만 우리보다 힘센 사람들이 살고 있다며 도저히 들어갈 수 없는 땅이라는 부정의 보고를 한 것입니다.

  그때 갈렙이 백성들을 안돈시키고 그 땅 취할 것을 말하였습니다.  그랬더니 10명의 정탐꾼들은 또다시 31절에서 33절처럼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가로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탐지한 땅을 악평하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라고 상당히 부정적인 보고를 했습니다.  그들은 키가 크고 장대한 족속들이 나타나 있기에 그 앞에서 힘이 부족하다고 악평하여 평가하였습니다. 그 앞에서 이스라엘은 메뚜기 같은 존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14장에서 회중들이 소리질러 통곡하고 있습니다. 왜 우리를 여기까지 인도해내서 죽게하느냐 차라리 애굽으로 돌아가자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똑같은 땅을 보고 열명은 악평하고 스스로 메뚜기 같은 존재라고 불평했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그 땅이 이스라엘의 것이라고 상반된 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있는 것입니다.  똑같은 상황, 똑같은 땅, 똑같은 환경을 보았지만 긍정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여호수아와 갈렙과 같이 꿈을 가진 사람은 비전의 사람(visionary)이라고 합니다.

  꿈꾸는 사람들, 꿈을 가진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역사를 이루어 나가십니다.  사람은 믿는 대로 되는 것이고 생각하는 대로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비전의 인생이 되기 위해서
  첫째, 하나님의 비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잠언 29장 18절에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고 했습니다.
  묵시가 비전입니다. 묵시가 없다는 것은 비전이 없다는 것입니다. 비전이 없는 사람은 방자히 행한다고 했습니다. 내일의 꿈이 없으면 내일의 계획도 없습니다. 비전이 없는 학생은 공부도 안합니다. 아무렇게나 살아가는 것입니다. 묵시가 없는 백성은 방자히 행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되는 것입니다.

  생각이 얼마나 중요하냐면, 에베소서 3장 20절에서 21절에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이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미국의 철도공무원 닉은 철도의 짐을 내리고 실어 주는 사람이었는데 다른 모든 직원이 퇴근한 후에 밖에서 열도록 되어 있는 냉동열차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몸이 싸늘해짐을 느끼면서 마지막으로 유언의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몇시간후 그는 냉동고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다음날 동료들이 들어와보니 닉이 죽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동료들은 그가 죽은 것에 의아해 했습니다.  그 냉동열차는 전원이 꺼져 있어서 냉동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곧 냉동되어 죽을 것이라는 생각이 그를 죽게 한 것입니다.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느냐에 지배를 받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비전을 가져야 합니다.  비전의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비전의 인생이 될 때 나의 비전을 생각하기 전에 하나님의 비전을 생각해야 합니다.
  성경에서 꿈을 가지라는 것은 야망을 가지라는 것이 아니라 비전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우리가 깨달아야 합니다.

  누가복음 22장 42절에 “가라사대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

  야고보서 4장 2절에서 3절에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창고를 풍성하게 채워두시고 우리가 구하길 기다리고 계십니다. 우리가 구하지 않아서 못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욕대로 쓰려고 하기에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본문 8절에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비전을 가질 때 이것이 과연 하나님의 뜻인지 물어야 합니다.
  시편 37편 4절에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하나님이 기뻐하면 하나님이 모든 소원을 이루어 주십니다.  성도들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두 번째, 비전의 인생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비전을 나의 비전으로 키워야 합니다.  모든 성도들은 비전을 확대하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성경에서 꿈을 제일 잘 꾸는 사람이 있다면 요셉입니다.
  그의 형들도 그에게 별명을 붙여 주었습니다.
  창세기 37장 19절에 “서로 이르되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창세기 39장 3절에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고 했습니다.  요셉이 가는 곳마다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형통하게 하셨습니다.

  오늘 마지막 부분에 말하는 것처럼 메뚜기 의식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면 불가능이 없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비전의 사람들을 통해서 새 일을 행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사야 43장 19절에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게 했으면 좋겠다는 꿈을 가진 월트디즈니 덕택으로 세계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디즈니랜드, 디즈니월드가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우리도 자녀를 마음껏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녀들을 야단칠때마다 ‘너 같은게 뭘하느냐?’고 하며 소리지르는 것이 아니라 ‘나는 잘못해도 너는 잘 할수 있어’라며 긍정의 말을 심어주고 격려와 칭찬을 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 자녀들이 모세처럼 다윗처럼 지도자가 될 수 있어 꿈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기쁨으로 헌신하는 사람들 통해서 하나님이 일하시는 줄 믿습니다.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은 한계가 없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을 사용하시기 원하십니다.

  마지막으로 이 비전을 믿음으로 이루라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을 통해서 하나님의역사가 이루어집니다.  원망하고 불평하는 사람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긍정하고 아멘하는 사람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은 하나님이 이루시고야 맙니다.  제가 남부교회 12년 사역하고 왔는데 그 교회를 지을 때 아무도 찬성하지 않았습니다.  저와 한분만 그 이루어질 일을 보고 확신했습니다.
  제가 여기 와서 주차타워 교육관 리모델링할 때도 반대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주차장 지으면 곡괭이로 부순다는 주민의 협박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비전을 보았고 결과적으로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이루셨습니다.  비전과 믿음을 가진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주신 비전을 땅에 묻지 마시고 비전을 믿음으로 이루어나가는 귀한 종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마가복음 9장 23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빌립보서 4장 11절에서 13절에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

*헌신송: 오 신실하신 주, 예수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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