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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관심이 있는가? (느 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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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버나드 쇼 → “우리들이 범하는 가장 나쁜 죄는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무관심한 것이다. 무관심이 가장 잔인하다.”
오늘날의 무관심 → 부부간에, 가정이 무너져가고, 교회(대형교회 선호)
but 느헤미야는 관심이 있는 사람이었다. 그는 과거의 전통과 현재의 필요, 미래의 희망에 관심이 있었다. 자신의 유업과 선조들의 성읍, 하나님의 영광에 관심이 있었다.

1. 그는 관심이 있었으므로 물어 보았다.(2-3)

(1) 당신이 지금 그 자리에 있는 이유

느헤미야는 바사(페르시아)왕 아닥사스다의 술맡은 관원이었다. 술맡은 관원은 식사때마다 독이 들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왕의 술을 검사한다. 왕 가까이에서 왕과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왕에게 조언도 해줄 수 있기에 상당한 권세를 가진 사람이다.

70년 포로기를 마치고 오랜 기간에 걸쳐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고향으로 돌아갔다. 느헤미야도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었지만 그는 궁궐에 남았다. 그 이유는 그곳이 좋았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다른 곳에서는 할 수 없고 그곳에서만 이룰 수 있는 일을 하도록 하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에스더가 그곳에, 요셉이 에굽에, 다니엘이 바벨론에 있었던 것처럼 하나님은 느헤미야를 수산궁에 있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일을 이루려고 하실 때, 항상 일할 사람들을 준비하시고 적당한 시간에 적당한 장소에 있게 하신다.
→ 지금 당신이 그 자리(지역, 가정, 교회...)에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바로 그 곳에서 당신이 무엇인가를 하도록 있게 하신 것이다.

(2) 묻는 느헤미야

어느날 느헤미야는 유다에서 그곳으로 온 동생 하나니를 만난다. 그리고 예루살렘의 형편을 묻는다.
예루살렘성은 당시로부터 140년 전 BC.586년 바벨론 군대에 의해 파괴되고, 폐허가 되었다. but 70년후에 5만명의 유대인이 귀환하여 성전과 성벽을 재건하기 시작했다. 학개와 스룹바벨의 인도하에 BC.518년 성전이 재건되었지만, 이방인들이 방해하여 성벽재건이 완성되지 못하고 있었다.

성벽재건의 필요성 → 적의 공격으로부터 성전을 보호하고, 지속적이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성벽과 성문이 없는 예루살렘은 적들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당신이 재건할 성벽은 무엇인가? 당신이 안전하고, 평안한 가운데, 형통하게 신앙생활 하기 위해, 하나님이 당신에게 주신 풍성한 삶들을 누리기 위해 재건해야 할 성벽은 무엇인가?

느헤미야는 걱정하는 마음으로 예루살렘과 그곳에 사는 유대인의 소식을 물었다. 그때 느헤미야가 들은 것은 그들이 “큰 환란을 만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성은 훼파되고, 성문들은 소화되었다(3)”는 소식이었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정말 염려한다면, 설사 사실을 아는 것이 고통스러울지라도 그것을 알고 싶어할 것이다. 당신은 물어볼 정도로 교회에 대해 관심이 있는가?

2. 그는 관심이 있었으므로 울었다.(4)

사람이 무엇 때문에 웃고, 우는지를 알면 그 사람의 인격을 알 수 있다. 타인의 실수, 불행을 보고 웃는 사람은 인격이 부족한 사람이다.
느헤미야는 예수님과 같았다. 주님은 장사꾼의 소굴이 된 성전을 바라보며, 믿음이 없는 당신의 백성들을 보며 우셨다. 느헤미야 역시 예루살렘의 형편을 듣고 울고, 수일동안 슬퍼하며, 금식하였다.

어제도 상가를 다녀왔는데, 나와 형식적으로, 또는 사업상 만나는 사람의 부고를 들으면 가서 미사여구의 위로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정말 사랑하는 사람의 부고를 들으면 눈물이 난다.

당신은 교회 때문에 울어본 적이 있는가?
3. 그는 관심이 있었으므로 기도하였다.(5-10)

본문의 기도는 느헤미야서에 나오는 12번의 기도중 첫 번째 기도이다. 느헤미야서는 기도로 시작해서 기도로 끝난다. 느헤미야가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의지한 믿음의 사람이었던 것이 분명하다. 그는 하나님을 의지했기 때문에 성공하였다.
앨런 에드패스 → “사람들 앞에서 일을 너무 많이 하느라 하나님 앞에서 기다리는 법이 거의 없다”

너무나도 자주 우리는 계획을 세운 뒤에 하나님께서 그 계획을 축복해달라고 기도한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그런 실수를 범하지 않았다. 그는 예루살렘의 소식을 듣고 앉아서 울었다.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께서 축복하실 것을 알고 일어났다.
느헤미야의 기도를 살펴보자.

(1) 그는 하나님께 찬양했다.(5)

하늘의 하나님,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 → 주를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 11절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 ①자신이 계명을 지켰다. ②또한 엘리야와는 다른 태도로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았다.

(2) 그는 죄를 자백했다.(6-9)

자기의 죄처럼 자백했다. → 사실 조상들의 죄이다. 조상들을 탓하기 쉽지만, 느헤미야는 그들의 죄라고 말하지 않고 우리의 죄(한글개역성경에는 빠짐)라고 고백했다. 6절 나와 나의 아비의 집이 범죄하여...

아간이 여리고에서 범죄하였을 때 하나님은 아간이 죄를 범했다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이스라엘 자손이 범죄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민족 전체가 치욕을 당하고 전쟁에서 패배했다. 그 죄가 해결되자마자 하나님은 다시 그 백성이 승리하게 하셨다.

축복과 징계를 약속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하고 돌아오면 용서해주시겠다고 약속했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죄를 자백한 후에 9절에 이제 청컨대 기억하옵소서... → 내가 회개하였사오니 용서하시고 회복시켜 주옵소서...

우리가 하나님께 죄를 자백할 때 용서해주신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요일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마찬가지로 느헤미야는 신30:1-10을 기억하고 기도했다.

(3) 그는 하나님을 신뢰했다.

이들은 주의 종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10) → 죄악으로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유대인을 버리지 않으셨다. 그들은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이었고 하나님의 종이었다. 하나님께서는 큰 권능으로 애굽에서 그들을 구허셨고, 바벨론의 억압에서도 해방시키셨다. 이러한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성의 재건을 도우실 것이라는 신뢰

4. 그는 관심이 있었으므로 자발적으로 나섰다.(11)

기도는 인간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 하나님은 사용할 사람을 필요로 하신다.
느헤미야는 자신해서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벽을 재건하는 일의 감독을 맡으려고 했다.
그는 하나님께 다른 사람을 보내달라고 기도하지 않았다. 모세처럼 그렇게 어려운 일을 할 수 없다고 주장하지도 않았다.

사실 그 일은 위험이 따르는 일이었다. → 전쟁, 생명
그 일은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는 일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52일만에 성벽이 재건되고 성문이 복원되었다.
이 큰 역사는 관심을 가졌던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모세는 관심을 가졌기에 이스라엘백성을 애굽에서 구했다. 에스더는 관심을 가졌기에 생명을 무릎쓰고 물살당할 뻔한 민족을 구했다. 바울은 관심을 가졌기에 복음을 로마제국에 전했다. 예수님은 관심을 가졌기에 세상을 구하시려고 십자가를 지셨다.

하나님은 지금도 사실을 묻고, 궁핍함 때문에 울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자진하여 그 일을 하겠다고 나설 정도로 관심을 가졌던 느헤미야와 같은 사람들을 찾으신다. → 주님의 교회를 세우기 위해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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