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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강성하리라 (삼하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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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사무엘하 5:10)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인 비발디가 고금의 명기 스트라디바리우스로 연주하는 그 날 저녁, 콘서트홀은 입추의 여지없이 초만원을 이루었습니다. 스트라디바리우스라고 하면 세상에서 최고의 바이올린으로 알려진 악기였습니다. 이윽고 연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청중들은 넋을 잃고 그 아름다운 선율에 도취되었습니다.

"역시 악기가 좋으니까 저런 소리가 나는 거야." 청중들은 누구나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연주가 그쳤습니다. 잠에서 깨듯 청중들이 무대 위를 바라보는 순간 비발디는 바이올린을 높이 치켜들었다가 힘껏 내리쳤습니다. 바이올린은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습니다. 놀란 청중들은 소리를 지르며 일제히 일어났습니다.

세계적인 명기를 저렇게 깨어버리다니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때 또 하나의 바이올린을 들고 등장한 사회자가 놀란 청중에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놀라지 마십시오. 저것은 스트라디바리우스가 아닙니다. 아무데서나 구할 수 있는 싸구려 바이올린입니다. 비발디 선생은 여러분에게 참된 음악은 악기에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 드리려고 한 것입니다."

평범한 악기라도 유능한 연주자의 손에 들려지면 사람들을 크게 감동시키는 아름다운 소리를 내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도 이와 같습니다. 내가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내가 누구의 손에 사로잡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사무엘하 5:10)고 하셨습니다. 다윗이란 사람은 양치는 목동이었습니다. 가난한 유목가정에서 팔형제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하셨습니다. 그 결과 다윗은 이스라엘을 침략한 블레셋 나라의 골리앗을 물맷돌 하나로 단숨에 물리쳤고, 이로 인해 이스라엘의 국민적인 추앙을 받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훗날 다윗은 왕이 되었고, 수많은 전쟁을 했습니다. 그런데 단 한 차례도 전쟁에 패한 적이 없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훌륭한 대왕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지금까지 유대인들 가운데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 남아 있습니다. 이스라엘 국민들은 그들의 국기에 다윗을 상징하는 별을 그려 놓고 다윗과 같은 지도자가 다시 한번 나타나기를 사모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이토록 다윗이 강성하게 된 까닭은 무엇이겠습니까? 본문에 그 이유를 밝히고 있습니다.“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사무엘하 5:10)입니다.“만군”이란“천군천사의 하나님”이란 뜻입니다. 이 하나님이 함께 하신 결과는 무엇입니까?“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은 그 사람의 신분과 상관없이, 그 사람의 배경과 상관없이, 그는 강상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기잡이로 근근이 살아가던 베드로가 예수님의 수제자가 되었고, 지금까지 뭇 사람들로부터 추앙을 받는 원인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 1:25~28에 이러한 말씀이 있습니다.“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그 어떠한 사람도 그를 당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럼 다윗은 어떠한 삶을 살았기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고, 그토록 강성했겠습니까?

一. 다윗은 변함없는 신앙으로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다윗은 시편 86:11~12에 다짐하기를“여호와여 주의 도로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 일심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소서 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찬송하고 영영토록 주의 이름에 영화를 돌리오리니...”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섬기되“일심으로”,  “전심으로”,  “영영토록” 섬기고자 다짐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다윗의 믿음이 사무엘상 17:45~51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로 오늘날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로 마주 그 항오를 향하여 빨리 달리며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취하여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 죽였으나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 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집에서 빼어 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는지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다윗의 어린 소년시절의 믿음입니다. 블레셋 나라의 골리앗 장군은 전략과 무술이 탁월했습니다. 그러므로 골리앗 앞에서 이스라엘의 사울 왕과 온 군대가 두려워 떨고 있었습니다. 이 명장 골리앗을 대하여 다윗은 아무 무장도 하지 않고 돌멩이 하나를 들고 나가서 던졌습니다. 이 돌이 골리앗 장군의 이마에 막히자 그는 땅에 엎드러지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다윗의 힘이 아니었습니다. 다윗과 함께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한 기적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의지한 다윗은 말하기를“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시편 18:1~2)고 했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영원한 능력, 불변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는 길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힘은 변합니다. 체력(體力)도 변합니다. 영원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건강관리를 잘한다 할지라도 세월이 흘러가면 노쇠할 수밖에 없습니다. 재력(財力)도 큰 힘입니다. 그러나 돈의 힘도 전능의 힘은 아닙니다. 돈은 정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말씀하시기를“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디모데전서 6:17~19)고 하셨습니다. 권력(權力)도 변합니다. 권불십년(權不十年)이란 말이 이를 증명합니다. 이처럼 모든 힘이 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힘은 영원합니다. 불변의 힘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합니다. 그러므로 에베소서 6:16에 말씀하시기를“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라(고)...”고 하셨습니다.

미국의 시인 롱펠로가 시상을 적어놓은 휴지조각이 자그마치 6,000달러에 팔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휴지에 위대한 시인의 문학성이 더해져 값이 오른 것입니다. 피카소가 데생을 해놓은 종이 조각은 무려 수백만 달러의 값어치가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그 종이에 작가의 예술 혼이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손바닥 크기의 종이 조각에 미국 정부가 독수리 그림의 도장을 찍으면 그것은 100달러짜리 지폐로 변합니다. 이 돈의 가치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인정해줍니다. 그것은 종이 조각에 찍힌 미국 정부의 보증을 믿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한없이 나약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영혼에 하나님의 보증이 찍힌 사람은 고귀한 존재로 변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도장을 찍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은 인간은 새로운 피조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내 속에‘나’를 채우고 있으면 여전히 하찮은 존재일 뿐입니다. 내 속에‘나’를 비우고‘그 분’을 모셔 들이는 사람은 더없이 소중한 존재가 됩니다.

프랑스의 가톨릭의 종교 박해를 피해 하나님을 잘 섬기려고 알프스 산속으로 찾아들러간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살고 있는 나라가 스위스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잘사는 나라입니다. 강성하게 되었습니다.

영국의 가톨릭의 종교 박해를 피해 하나님을 잘 섬기려고 아메리카 신대륙을  찾아간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살고 있는 나라가 미국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힘 있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강성하게 되었습니다.

변함없이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어느 시대에나 똑같이 강성해짐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을 믿고 섬기므로  강성함의 축복을 받아 누리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二.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했습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묵상하는 사람과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은 성경 말씀을 순종하는 사람과 함께 하십니다.  신명기 28:1~6에 말씀하시기를“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신명기 6:6~9에 당부하시기를“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처럼 다윗은 성경을 사랑했습니다. 시편 1:1~3에“복 있는 사람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고 했습니다. 

시편 119:103에는“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라고 했습니다.
시편 119:127에는“내가 주의 계명을 금 곧 정금보다 더 사랑하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시편 119:162에는“사람이 많은 탈취물을 얻은 것처럼 나는 주의 말씀을 즐거워하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성경을 사랑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죄인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의 본향 하늘나라로 인도하는 안내서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세상에 주신 모든 축복의 안내서입니다. 

디모데후서 3:16~17에 말씀하시기를“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고 하셨습니다.

프랑스의 극작가인 빅토르 위고가 이러한 말을 했습니다.“영국에는 두 가지 책이 있다. 하나는 영국이 만든 셰익스피어의 작품이며, 다른 하나는 영국을 만든 성경이다.”

그렇습니다. 성경은 인생원리의 책입니다. 성경은 인생을 깨우치는 책입니다. 성경은 영원한 생명의 책입니다. 성경은 인생을 성숙케 하는 책입니다. 이 성경의 하나님의 신비한 능력을 깨닫게 하므로 강성하게 하는 책입니다. 이 비밀을 깨달은 한 성도는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피로할 때 성경은 나의 침상이 되었고
어려울 때 성경은 나의 불빛이 되네.
주릴 때에 성경은 나의 만나가 되고,
두려울 때 성경은 나의 무기가 되었네.
일할 때에 성경은 나의 연장이 되었고,
찬미할 때 성경은 나의 악기가 되었네.
무지할 때 성경은 나의 교실이 되었고,
헛발 디뎌 빠질 때 나의 반석이 되네.
위기 때에 성경은 나의 보호자가 되었고,
세상 떠날 때 성경은 나의 천국 시민권과 상속권이 되리라."

1967년도에 있었던 6일 전쟁에서 이스라엘 군을 이끈 모세 다이안 장군은 세계가 깜짝 놀랄 만한 선언을 했습니다. 다이안은, 100배의 인구를 가진 아랍연합과 맞서는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새로운 무기가 있다고 선언했던 것입니다. 세계 사람들은 그것이 틀림없이 원자폭탄이거나 수소폭탄을 능가하는 신무기일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그러나 다이안 장군은“우리를 승리하게 할 신 병기는 바로 시편 121편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시편 121편이란“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지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시편 121:1-8)하신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결국 이 전쟁은 6일 만에 이스라엘의 승리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그토록 강성하게 된 것은 성경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경을 애독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히 예배에 참석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성경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강성함의 축복이 위로부터 내려옵니다.

三. 다윗은 기도의 삶을 살았습니다.

시편 108:2 말씀에 다윗은 말하기를“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다윗은 시편 40:1에서“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힘들고 어려운 날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어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응답이 더디 이루어져도 기다리고 또 기다리며 응답되는 순간까지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다윗은 이웃을 위해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시편 35:13에“나는 저희가 병들었을 때에 굵은 베옷을 입으며 금식하여 내 영혼을 괴롭게 하였더니 내 기도가 내 품으로 돌아왔도다.”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다윗은 새벽에 기도했습니다. 다윗은 고난의 날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이내하며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다윗은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이로 인해 다윗은 그토록 강성했던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는 첩경입니다. 마가복음 11:23-24에“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믿음의 기도는 신비로운 기적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어떤 특정인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해야 하며, 할 수 있는 것이 기도입니다. 누구든지 기도하면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을 수 있습니다. 야고보서 5:16-18에 말씀하시기를“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권면하시기를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하셨습니다. 또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약 4:2)하셨습니다. 이 세상을 이기고 승리하기 위해 우리도 예수님의 삶을 본받아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기도하는 곳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이탈리아 나폴리에 음악을 몹시 좋아하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공장에서 일을 하며 밤에 학교를 다녔습니다. 이 소년의 희망은 성악가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음악수업 시간에 성악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음악 선생님이“네 목소리는 덧문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 같은 시끄러운 소리니 음악가는 포기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말했고, 학생들은 모두 폭소를 터뜨렸습니다. 그러나 그 소년의 어머니는 아들의 희망을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농사를 짓는 이 가난한 과부는 너무 가난하여 맨발로 다니는 처지였지만 언제나 아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며 개인 레슨비를 댔습니다. 이 순진한 농사꾼 어머니의 기도는“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어머니의 기도와 아들의 노력은 계속되었고, 마침내 이 아들은 전 세계에 알려진 테너가 되었는데 이 사람이 그 유명한 엔리코 카루소(Enrico Caruso)입니다.

그렇습니다. 믿음과 소망과 기도가 함께 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때입니다. 우리들의 자녀들을 위해 소망을 가지고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기도하되 인내하면서 기도합니다. 매월 첫 주간은 우리교회에서 하나님의 은총을 사모하는 기도회가 있습니다. 기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입니다. 열심히 참석하시기를 바랍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기도로 삶을 시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 먼저 하시 일이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하시며 기도하신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기도로서 사역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중요한 일을 하시기전, 또는 큰일을 이루신 후 언제나 조용한 곳을 찾아 밤을 새워 기도하셨습니다. 주님은 새벽마다 한적한 곳을 찾아 기도하셨습니다. 기도로 이어진 예수님의 삶에 대하여 히브리서 5:7에 기록하기를“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 위에서 기도하시면서 마지막 생을 마무리 하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보이신 기도의 삶이었습니다. 우리들은 누구입니까? 예수님을 본 받아야하는 예수님의 제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삶을 본받아야 합니다.

다윗은 기도의 삶을 살았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사랑했습니다.
다윗은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다윗과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 다윗은 크게 강성했습니다.
그 누구도 다윗을 해치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다윗의 고귀한 신앙을 본받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다윗이 받아 누린 강성함의 축복이 우리의 축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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