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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님만이 해답입니다 (눅 8: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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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태국의 왕들은 자신의 왕국에 있는 어떤 사람을 파멸 시키고자 할 때 흰 코끼리를 그 집에 보냈다고 합니다. 전통적으로 태국에서는 흰 코끼리를 '신성한 동물'로 여겨 극진히 대접했습니다. 더욱이 왕에게서 흰 코끼리를 받은 사람은 '국왕의 선물'이기 때문에 코끼리에 대한 모든 것 즉 먹이는 것, 목욕시키는 것, 치장하는 것, 잠재우는 것 등에 대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돌보아야 했습니다.

흰 코끼리가 병들거나 이상이 생겨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왕에게서 미움을 받아 흰 코끼리를 받은 사람은 평생 흰 코끼리에 매여 입히고 먹이고 잠재우고 돌보아야 하기 때문에 전 재산을 날리고 끝내 파멸하고 만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흰 코끼리는 무엇입니까?

성도 여러분!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습니까? 저는 한 마디로 이렇게 정의하고 싶습니다. '미친 세상' 미친 세상에서 미치지 않기 위해 사는 것과 미치지 않고 사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에서 선교하시는 선교사님이 하시는 간증 속에서 "저는 선교현장에서 미치지 않으려고 합니다"라는 말씀을 들었을 때 그분의 선교사역의 모든 눈물과 고통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날 세상은 미친 것 같습니다. 일반인들만 미친 것이 아니고 성도들 중에도 미쳐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왜 미쳤을까요? 중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보는 것처럼 여기저기서 중독 되어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중독 되어 비틀거리며 바르게 걷지를 못합니다. 온통 중독 되어 사람들이 비틀거리고 있습니다.

'중독'이란 어떤 것이 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절력을 잃고 강박적으로 사용할 때를 말합니다. 임상적으로 중독이라고 할 수 있으려면 보통 3가지의 특징이 있어야 합니다. ①물질이건 행위이건 그것에 대한 집착과 갈망이 있을 때 ②점점 커져 가는 생리적 내성 ③자극이 사라질 때 나타나는 금단현상입니다. 이런 중독에는 알코올(술), 담배, 마약 뿐만이 아닙니다.

일 중독, 초콜릿 중독, 주식에 대한 중독, 홈쇼핑중독, 인터넷중독, 도박중독, 핸드폰중독, TV중독, 경마 중독등 다양합니다. 이렇게 중독된 사람들이 이런 것을 그만두게 되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불안 해 합니다. 집중력이 저하됩니다. 소화불량에 빠지게 됩니다. 변비나 두통이 생깁니다. 그 외 여러 가지의 금단현상들이 나타납니다.

성도 여러분! 중독이 되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정상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비정상적이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우리를 정상적이지 못하게 합니까? 오늘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갈릴리 맞은편 거라사인의 땅에 가셨습니다. 육지에 내리셨을 때 그곳 사람으로서 귀신 들린자가 있었습니다. 이 사람의 특징을 보니 오랫동안 옷을 입지 않았습니다. 집에 거하지도 않았습니다. 광야와 무덤 사이에 거하며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보고서 자신과 상관이 없다고 하면서 자신을 괴롭게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 사람의 상태는 정상적입니까? 아니면 비정상적입니까? 정상이 아닙니다. 왜 정상이 아닙니까?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그의 삶의 형체를 보니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원인이 무엇입니까? 우리들이 보통 말하는 것처럼 공부를 많이 하여 돌아버린 것입니까? 그 어떤 것도 아닙니다. 본문 27절을 보면 "그 도시 사람으로서 귀신 들린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이 비정상적인 사람이 된 것은 귀신 들렸기 때문입니다. 

귀신 들린 자는 그의 삶이 정상이 아닙니다. 사단이 그 사람을 조종합니다. 지배하고 있습니다. 사단이 그 사람을 이끌어 갑니다. 그래서 귀신들린 사람의 가장 큰 특징은 예수님과 함께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나라 도박 중독자가 국가 정보원 보고서에 의하면 320만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8%정도 되는 수치입니다. 이것은 18세 이상 성인 10명당 1명꼴로 도박 중독에 빠졌다는 것을 말합니다.

조선일보에 이런 글이 실려 있어서 소개합니다.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주부 김모씨(53세)는 현재 이혼소송중입니다. 평범한 주부였던 김씨는 2004년 집 근처에 새로 생긴 성인 오락실에 재미 삼아 들린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낮에만 드나 들었습니다. 점점 빠져 들었고 밤에도 남편 몰래 빠져 나와 오락을 했습니다.

두 달만에 빛 3천 만원을 졌습니다. 그걸 갚으려고 사채 2천 만원을 끌어다 썼습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남편과 이혼소송 중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박을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그 배후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바로 사단입니다. 사단에 의해 중독이 된 이세상은 분명히 미친 세상입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인간적인 방법으로는 안됩니다.

본문 29절 下을 보면 "귀신이 가끔 이 사람을 붙잡으므로 저가 쇠사슬과 고광에 매이어 지키 웠으되 그 맨 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 광야로 나갔더라"고 했습니다. 여기 "저가 쇠사슬과 고광에 매이어 지키웠으되"라는 말씀을 원문대로 보면 "그래서 그는 지켜지며 쇠사슬과 족쇄들로 묶여 있었다"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귀신들린 사람을 쇠사슬과 족쇄를 사용해 묶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잠깐 동안은 쇠사슬에 묶여 있었습니다. 이 사람의 모든 행동을 멈추게 했습니다. 안심할 수 있었습니까? 아닙니다. 다시 귀신에게 붙잡히니 쇠사슬도 족쇄도 다 끊어 버렸습니다. 광야로 나가버렸습니다.

성도 여러분! 세상 사람들은 이렇게 비정상적인 사람들, 중독된 사람들에 대한 처리법으로 인간적인 방법을 동원합니다. 중독 치유 센터를 찾아 갑니다. 정신과를 찾아 갑니다. 그러면 어떻게 처리합니까? 먼저는 가둡니다. 격리시킵니다. 약물을 투여합니다. 무슨 일이든지 일에 집중시킵니다. 과거에 중독되어 미친 삶을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도 듣고 교육도 받습니다. 그래서 치료가 된 것 같아 보입니다. 퇴원을 했습니다. 또다시 빠져듭니다.

중독은 재발률이 가장 높습니다. 강북 삼성병원 도박중독 클리닉 신영철 교수는 "남성들은 승부욕 때문에 도박 자체를 즐기는데 반해 여성들은 우울하거나 현실도피등 정서적인 이유로 도박에 많이 빠진다"며 "겉으로 쉽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일단 발병하면 빠져 나오기 어려운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무엇이든 중독 되어지면 인간적인 방법으로는 잠깐은 멈추게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배후에는 사단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미친 세상, 중독된 세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예수님 만이 그 해답이 되십니다.

미친 세상을 올바른 세상으로, 중독된 세상을 바른 정신의 세상 즉 정상적인 세상이 되게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님 뿐이십니다. 귀신들려 지극히 비정상적이었던 사람을 봅니다. 옷을 입지 않았습니다. 집을 떠나 광야와 무덤 사이에서 살았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난 후에는 달라졌습니다.

옷을 입었습니다. 정신이 온전케 되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고자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 갔습니다. 본문 35절을 보면 "사람들이 그 된 것을 보러 나와서 예수님께 이르러 귀신 나간 사람이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님의 발아래 앉은 것을 보고"라고 했고 38절에는 "귀신 나간 사람이 함께 있기를 구하였으나"라고 했습니다. 39절에서는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일 행하신 것을 일일이 고하라 하시니 저가 가서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하신 것을 온 성내에 전파 하니라"고 했습니다.

어디로 갔습니까?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무엇을 했습니까? 복음을 전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것이 정상적인 인간의 모습입니다.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을 예수님께서 함께 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정신도 온전하고 예수님과 함께 하려고 하며 복음을 전합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실 때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을 닮았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사단의 역사로 다 깨어지고 말았습니다. 정신이 나갔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복음도 전하지 않습니다. 이모든 것을 회복시키고 정상적인 상태가 되도록 하는 것은 오직 예수그리스도뿐이십니다. 예수님 만이 해답입니다.

예수님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어느 알콜 중독자가 쓴 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행복을 위하여 마셨지만 불행해졌다. 우리는 기쁨을 위하여 마셨지만 비참해졌다. 우리는 사교를 위하여 마셨지만 다투게 되었다. 우리는 힘을 위하여 마셨지만 약하게 되었다. 우리는 약으로 마셨지만 건강에 문제를 일으켰다. 우리는 긴장을 풀기 위하여 마셨지만 덜덜 떨게 되었다. 우리는 용감 하려고 마셨지만 의심하게 되었다. 우리는 보다 쉽게 대화하려고 마셨지만 분명치 않은 발음으로 말하게 되었다.

우리는 천국을 느끼려고 마셨지만 지옥같이 느끼는 것으로 끝났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 만이 해답입니다. 미친 세상에서 우리를 미치지 않게 할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님이십니다. 중독된 세상에서 중독 되지 않고 온전한 정신을 가지고 살게 하시는 분도 오직 예수님 한 분 뿐이십니다.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십니다. 사도바울은 롬8:1-2에서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고 했습니다. 예수 안에 있을 때에만 우리는 완전히 해방이 됩니다.

예수안에서만 우리는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예수 안에서만 참 행복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어느날 사단이 루터에게 찾아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루터, 너는 큰 죄인이다. 그러므로 너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그때 루터는 그 사단을 불러 세워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 좋다 한가지씩만 하자 내가 큰 죄인이라고 말할 자격이 사단 너에게는 있지만 내가 죄인인 것은 사실이다. 나는 그것을 고백한다" 그러자 사단이 반복해서 "너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이때 루터가 사단에게 "아니다 그 말은 틀렸다 내가 죄인인 것은 사실이지만 예수그리스도께서는 나같은 죄인을 구원하러 오셨다. 사단아! 물러가라"고 말했습니다. 루터는 사단을 말씀으로 쫒아 버렸고 사단은 루터를 쓰러뜨리지 못하였기 때문에 분을 내면서 떠나가 버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만이 해답입니다. 예수님께서 정답입니다. 예수안에서만 참 행복이 있습니다. 예수만이 구세주이십니다. 예수안에서 기쁨과 행복을 맛보며 바르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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