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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개척하는 신앙 (수 17: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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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야든지 개척은 할 때는 어렵고 힘들지만, 개척 뒤의 열매와 수고를 체험한 뒤에는 누구도 느끼지 못하는 감격과 기쁨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이 개척의 정신은 적극적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입니다. 적극적인 사람들의 특징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입니다. 이 사람들은 자신의 정신을 바꾸고 삶을 바꾸고 환경을 바꿉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소극적인 사람은, 대부분 부정적이고 환경을 핑계하거나 팔자타령을 하거나, 남의 노력에 얹혀살기를 좋아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크게 구별하면 이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수를 아주 즐겁게 믿고 긍정적이고 얼굴에 활기가 있는 교인들이 있는가 하면, 교회에 나오는 것이 거의 마지못해서 나오는 분들도 있습니다.

요셉지파는 이스라엘 12오늘 본문의 말씀은, 가나안에 도착하여 땅을 분배하던 중에 요셉지파가 자신들이 얻은 기업의 땅이 협소하다고 더 달라고 여호수아에게 요청하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너희들이 개척하여 나머지 땅을 얻으라고 하면서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습니다.
지파에서 레위지파가 그 수에서 빠지게 됨으로, 므낫세지파와 에브라임지파의 두지파로 형성되었습니다. 그런데 기업으로 얻은 땅은 한 지파의 분깃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두 지파니까, 한 기업을 더 달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두지파의 요구는 사실 지나친 면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므낫세 반 지파는 이미 요단강 동편에 넓은 지역을 차지했고, 또한 에브라임 지파는 요단 서편에서 유다지파 다음으로 넓고 비옥한 땅을 차지했습니다. 이때 이 두지파의 인구는 므낫세 지파가 5만, 에브라임 지파가 3만, 총 8만 정도였으나, 므낫세 지파의 반이 요단 동편에 이미 땅을 분배받아 살고 있었기 때문에 요단 서편에 살고 있던 인구는, 두 지파의 합이 5만 5천 정도 되었습니다. 인구 숫자로 볼 때 이들이 받은 기업은 결코 작은 지역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단지파와 잇사갈 지파는 이들보다 인구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좁은 산악지대를 분배 받았던 것입니다.

첫 번째로 살펴볼 것은, 요셉자손은 이미 받은 기업이 있었습니다.
#14절 “요셉자손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내게 복을 주시므로 내가 큰 민족이 되었거늘, 당신이 나의 기업을 위하여 한 제비 한 분깃으로만 내게 주심은 어찜이니이까?”
요셉자손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요셉의 과거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처럼, 꿈 때문에 형제들에게 팔려 애굽에서 고생을 하고, 거기에서 총리가 되어 그 가족을 부양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의 신앙과 믿음을 보시고, 오늘 말씀처럼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내게 복을 주시므로 내가 큰 민족이 되었거늘”

요셉자손이 지금까지 잘되고 큰 민족으로 번성할 수 있었던 원인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복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 복이 한번으로 그친 것이 아니고, 지금까지 지속적이고 꾸준하게 하나님께서는 복을 주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요셉자손이 받은 복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1.한 지파가 두지파로 되는 그런 축복 ./요셉 한 지파에서 므낫세와 에브라임 두지파
이스라엘 역사상 그런 일은 처음입니다.
2.인구 숫자에 비해 굉장히 좋은 땅을 가나안에서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요셉자손에게 지금까지 복을 주셔서 기업을 얻게 하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지금까지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기업을 얻게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만큼이라도 살수 있는 원인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가정에 복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교회가 이만큼이라도 성장한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교회를 사랑하셔서 복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 은혜로 이만큼이라도 성장한 것이죠.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기 않으면,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시지 않으면 우리가정도, 우리교회도 다 안됩니다. 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잘나고 뛰어나도,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붙들어 주시지 않으면 안됩니다. 아무리 교회성도가 많아도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시지 않으면 안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지요.
텔레비전이 파브고, 냉장고가 지펠이라도 전기가 없으면 고철입니다.
차가 아무리 좋아도 기름이 없으면 움직이질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우리는 하루라도 살아갈 수가 없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오늘까지 우리 자녀들과 가정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 건강주심에 감사
저는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두 번째는 요셉자손은 앞으로 더 얻을 땅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셉지파는 자신들이 기업으로 받은 땅이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좁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여호수아에게 더 많은 땅을 기업으로 얻게 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지속적으로 너희들이 개척하라, 스스로 개간하라고 말합니다.
#15절 “스스로 개척하라”
#18절 “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땅은 많이 있으니까 차지하고 싶은 만큼 개척하여 차지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셉지파의 불평은 무엇입니까?
개척하여 얻을 그 땅은 만만한 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철병거를 가졌다는 것입니다.
그때 여호수아의 대답은 무엇입니까?
너희들에게는 그런 능력이 있다, 즉 그 사람들이 철병거를 자졌지만 너희들이 그 사람들을 이길 수 있고 개척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 누구나 비전을 가지기는 좋아합니다. 꿈을 꾸기는 좋아합니다. 그리고 꿈이 없거나 비전이 없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그 댓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요셉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무려 13년이나 어려운 시간을 댓가로 지불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해주시려는 그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는 댓가를 지불하셨습니다.
댓가를 지불하지 않는 성취는 없습니다.
요셉자손은 아직 얻어야 할 기업이 있었지만, 그 댓가를 지불하기를 두려워하는 것이죠.
그 대답은 무엇입니까? 개척하라 즉 댓가를 지불하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 있어도 그것이 내 것이 되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진해에 아무리 좋은 차가 있어도 그중에 내차가 없다면, 그 좋은 차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남들이 아무리 좋은 집에 살아도 내가 집이 없으면, 그 사람들이 나를 재워주겠습니까?

꿈은 이루어져야 열매를 맺습니다.
여호수아의 지속적인 대답? 스스로 개척하라
그렇습니다. 댓가를 지불하고 스스로 개척해야 합니다.
우리 가정의 일이든 교회의 일이든 꿈이 있으면, 그 댓가를 지불하고 그 댓가를 지불하기 위한 방법으로 개척해야 합니다.
남들이 내일을 해주지 않습니다.
이웃집에서 내 아이의 대학 등록금을 내주지 않습니다. 내가 일해야 하고 내가 개척해야 하는 것이죠.
우리교회의 부흥은 다른 교회에서 해주지 않습니다.
우리교회의 부흥은 우리교회교인들의 수고와 땀의 댓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요셉지파처럼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복을 내려주신 댓가로 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에게는 얻을 땅이 있고 기업이 있습니다. 그 기업을 스스로 개척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의 자세는 무엇입니까?
개척하는 신앙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교회가 부흥하기를 바라고, 남들이 우리교회를 부흥시켜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우리교회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내가 앞서서 일해야 합니다.

어떤 분은 우리교회가 지금 이대로가 좋은데 뭐 이런저런 복잡한 일을 하느냐고 반문하실 분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만히 있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한다면 부흥은 없습니다. 발전이나 성장은 없습니다. 남들이 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해야 합니다. 왜요 내가 출석하는 교회니까요.
우리의 비전은 우리가 일구어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그 꿈을 마음에 품고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걸어가야 합니다.
어려움도 있을 것입니다. 힘든 일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개척하는 신앙을 가지고, 남들이 닦아논 길을 가는 것도 좋지만, 길이 없는 곳에 내가 길을 만들면서 가는 것도 얼마나 보람있는 일이겠습니까?
그것이 개척자의 정신입니다. 그것이 개척자의 신앙이구요.
미국에 처음 건너온 프론티어들이 바로 그런 정신으로 살았고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우리교회는 앞으로 부흥하고 성장함으로 개척해야 할일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요셉자손처럼 가만히 앉아서 얻을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개척하는 것입니다. 땅은 얼마든지 있으니 개척하라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는 그런 능력이 있습니다.
#17절 중반 “너는 큰 민족이요 큰 권능이 있은즉, 한 분깃만 가질 것이 아니라”
그렇습니다 . 오늘 우리가 걷는 이 걸음이 우리의 마지막은 아닙니다. 이제 우리는 교회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비전을 향하여 첫발걸음 내딛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하나님은 우리에게 언제 능력을 주시고 함께 해 주십니까?
가만히 앉아 있을 때가 아닙니다. 소극적인 생각으로 뒷짐지고 서 있는 사람에게가 아닙니다. 적극적인 생각과 가능성 있는 믿음으로 개척하는 자에게 함께 해 주십니다.
저와 여러분이 바로 그 일에 쓰임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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