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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새 역사를 창조하는 하나님의 사람(2) (고전 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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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고린도전서 10:1-13
제목: 새 역사를 창조하는 하나님의 사람(2)

1. 하나님은 항상 새 일을 행하시는 분입니다. 새 것을 창조하십니다. 혼돈과 암흑으로 가득찬 세상을 아름답고 질서정연한 세상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죄악으로 가득찬 세상을 홍수로 멸하시고 노아를 통하여 새로운 씨앗을 퍼뜨리시고 인류 역사의 새 장을 여셨습니다. 갈대아 우르 지역에서 생활하던 아브라함을 불러 내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이 되게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시어 인류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여셨습니다. 사도 바울을 통하여 이방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대 시대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리스도인들을 들어 쓰셔서 새로운 역사를 여셨습니다. 오늘 이 시대에는 바로 여러분과 저를 들어 쓰실 줄 믿습니다. 과거의 실패와 좌절과 오욕의 역사를 벗어버리고 부흥과 영광과 승리의 역사를 일구어가시는데, 여러분과 제가 그 도구가 됨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은 지난 주일 말씀에 이어서 “새 역사를 창조하는 하나님의 사람”의 속편입니다. 잡초같은 인생은 무진장의 보물을 지닌 인생, 무한한 가능성을 담지한 인생입니다. 그는 새 역사를 창조할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새 역사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역사를 알아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것을 주문하면서, 이스라엘의 과거의 역사를 예를 들어 설명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40년 동안 매일 기적을 체험하면서도, 몹시 고단한 인생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면서도, 힘들고 고달픈 것이 인생입니다. 그런 고단한 삶 가운데서도 어려운 현실을 묵상하지 않고, 도리어 하나님을 묵상하고 그분을 바라보며 소망 가운데 살아가는 성도가 결국 축복된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2. 몇 년 전, 미국이 발사한 고장난 우주선의 파편이 어디에 떨어질 것인가 하는 ‘스카이랩 공포’에 전 세계 사람들이 사로잡힌 적이 있었습니다. 컴퓨터로 계산한 결과 스카이랩의 파편이 호주에 떨어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호주 사람들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나타났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스카이랩 파편이 자기 소유의 건물에 떨어지면 안 될 텐데, 내가 길 가다가 맞으면 죽는데, 피해야 할 텐데 라며 걱정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또 다른 부류의 사람들은 스카이랩의 파편이 자기 소유의 건물이나 땅에 떨어지기를 바랬습니다. 아주 훌륭한 우주의 기념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이 만약 그런 환경에 처했다면 전자입니까, 후자입니까? 전자는 매사에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태도를 지닌 사람이고, 후자는 매사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지닌 사람들입니다.

  커밍 워크(Comming Walk) 교수는 사람들의 성공 요인을 네 가지로 요약했습니다. 첫째는 머리(IQ)가 좋아야 합니다. 그래야, 남보다 앞선 생각과 판단으로 성공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여기의 지식은 지능과 달리 머리에 든 정보의 양을 말합니다. 정보화 사회인 요즘은 정보가 실력입니다. 셋째는, 지능과 지식을 적용할 수 있는 능력, 즉 기술(Technique)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태도입니다. 성공의 네 가지 요소 중에서 태도가 93%이상으로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커밍 워크 교수는 무엇이 좋은 태도인지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주저하지 않는 긍정적인 자세요, 기쁜 마음으로 찬성하는 태도이다.”
우리 기독교 용어로 ‘아멘’ 하는 태도입니다. 기쁨으로 찬성하며 받아들이는 태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 이것이 성공으로 인도하는 태도입니다.

3. 바울 사도께서 고린도 교인들에게 하신 본문 말씀에서 새 역사를 창조할 하나님의 사람이 지녀야 할 태도를 세 가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새 역사를 창조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가져야 할 첫 번째 태도는 과거로 돌아가지 말라 는 것입니다.
과거를 떠나야 새로운 미래가 펼쳐집니다. 부모의 품을 떠남으로 새 가정이 시작됩니다.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를 떠남으로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떠나야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새로운 역사가 시작됩니다.
과거의 아픈 상처와 한이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누군가 그 상처를 건드리면 금방 폭발합니다. 그러나, 성숙한 사람, 새 역사를 창조할 사람은 이런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난 사람들입니다. 과거의 상처와 한을 치유받아야 합니다. 오늘 성령께서 우리의 과거의 상처와 한을 치유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요한복음 4장을 보면, 어떤 창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수많은 남자들에게서 받은 상처 때문에 일평생 한에 싸여 살아온 창녀였습니다. 부끄러워 동네 사람들을 만나기를 두려워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과의 대화를 통하여 과거의 창녀로서 받은 상처와 맺힌 한을 깨끗이 치유받았습니다. 예수님과의 만남, 이것이 그녀의 인생의 새출발점이 되었습니다. 과거의 상처와 한을 다 치유받아 새 사람이 된 그녀는 기쁨에 겨워 동네로 들어가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내가 메시야를 만났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 사도는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이스라엘의 과거 실패의 역사를 언급하면서“너희는 우상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 우리는 저희와 같이 간음하지 말자. ... 우리는 저희와 같이 시험하지 말자. 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과거의 불신앙의 조상들처럼 살지 말자는 것입니다. 과거로 돌아가지 말자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눅9:62)
과거의 실패에 발목 잡히지 마십시오. 과거의 원한이 나를 얽어매지 못하게 하십시오.
용서하십시오. 과거의 자아상을 버리십시오.
그 길은 예수님을 만남으로만 가능합니다. 오늘 이 예배 가운데 임재하신 예수님을 만나십시오. 치료받고 회복되고 용서하십시오. 그러면, 새로운 미래가 열릴 것입니다.
“세상 등 지고 십자가 보네. 세상 등 지고 십자가 보네
세상 등 지고 십자가 보네. 뒤돌아서지 않겠네.”

바울 사도는 앞을 향하여 좇아가는 자신의 삶을 이렇게 표현하였습니다.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3:13-14)
과거를 잊어버리고 오직 십자가만 바라보고 달려가시기를 기원합니다.

4. 새 역사를 창조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지녀야 할 두 번째 태도는 현재의 축복과 영광에 대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성공하는 것보다 성공한 후, 유지 발전시키는 것이 훨씬 어렵습니다. 연애에 성공하여 결혼에 골인했지만, 두 사람 사이의 사랑을 유지 발전시키는 것이 연애하는 것보다 훨씬 힘듭니다. ‘이제 내 사람이 됐으니까.’ 라고 방심하면 금방 문제가 생깁니다.
‘이만하면 되었다’ 라고 할 때가 가장 위험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신령한 은혜를 많이 경험하였습니다. 생각해보십시오. 바다를 육지같이 건넌 민족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물 한방울 얻을 수 없는 사막에서 바위를 쳐서 물이 철철 넘쳐서 200만여명이 실컷 먹고, 그들의 수많은 짐승들도 배부르게 먹게 하셨으니 이보다 더 놀라운 일들이 세계 역사에 어디 있습니까? 그 뿐입니까?
먹을 것이 다 떨어졌을 때, 매일 아침마다 들판에 만나를 내려주셔서 하늘에서 내려온 신령한 음식을 먹게 한 민족이 인류 역사에 또 어디 있단 말입니까?
오직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광야를 지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에 도착하였습니다. 내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겸손하라는 것입니다.
12절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께서 이루셨음을 고백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시기 바랍니다.
방심하지 않기 위해 오늘의 축복과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려야 할 것입니다.
위대한 사도 바울 선생께서는 평생 “나는 죄인 중에 괴수로다”라는 고백을 하며 살았습니다. 나같은 죄인을 살리신 주님의 은혜 놀라와 주님 앞에 나올 때마다 몸둘 바를 모르며 감격하며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렸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현재 여러분의 성공과 영광에 대해 오직 하나님께만 감사와 영광을 올리시는 겸손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겸손한 자를 높이시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계속 높여주실 것입니다.

5. 새 역사를 창조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가져야 할 세 번째 태도는 미래에 대한 승리의 마인드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항상 미래에 대해 승리한다, 성공한다는 낙관적인 태도를 견지합니다.
13절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여러분은 어떤 어려운 시험을 당하여도 하나님께서 피할 길을 열어주십니다. 능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승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앞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 승리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사탄의 최고의 무기인 죽음을 이기셨기에, 주님을 따르는 우리들도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의 능력으로 이미 승리한 줄 믿고 나가십시오.
로마서 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이제 여러분의 입으로 선포하십시오. ‘그리스도 안에서 나는 이미 승리하였다.’

데니스 웨이트리가 쓴 <승리자의 심리학>이란 책에서는 적응력과 태도를 강조합니다.
“승자의 조건은 타고난 재능이나 높은 지능이 아니다. 승자의 조건은 소질이 아니라 태도이다. 태도야말로 성공의 잣대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의 승리를 보장해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리의 확신을 심어주셨습니다. 성령께서 승리하도록 날마다 능력을 부어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승리하게 되어 있다는 마음자세, 이것이 우리를 승리로 이끕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여호수아는 전쟁을 하게하고, 모세는 아론과 훌과 더불어 산꼭대기에 올라가 기도하였습니다. 모세의 기도의 손이 올라가 있는 동안은 이스라엘이 이기고, 피곤하여 기도의 손이 내려오면 이스라엘이 후퇴를 하는 것입니다. 지도자가 기도하면 그 공동체는 승리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가장들이 기도하면, 반드시 여러분의 가정은 승리할 수 있습니다.
딤전2:8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이번 세이레 특별새벽기도회 동안에 우리 교회 남자 성도들께서 기도의 손을 높이 들어 하나님으로부터 새 힘과 능력을 얻어 승리하는 직장인, 승리하는 가장, 승리하는 사업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시게 해드리는 유일한 길입니다.
기도는 승리의 견인차입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세이레 특별새벽기도회는 힘든 세상에서 승리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번에 우리교회에 속한 모든 성도들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여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6. 태국이나 인도를 가면, 커다란 코끼리가 작은 말뚝에 묶여 어슬렁거리며 쇼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큰 코끼리는 어릴 때부터 작은 말뚝에 묶여 그 범위 안에서만 노는 훈련을 받아왔습니다. 힘이 굉장히 큰 어른 코끼리가 되어서도 그 작은 말뚝 밖을 나가지 못합니다. 그 안이 자신의 한계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엄청난 능력을 보유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코끼리처럼 스스로 한계를 설정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자신의 능력과 거룩한 신분을 망각하고, 작은 쾌감에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여러분 안에 머물고 있습니다.
새 역사를 창조할 잠재력이 여러분 안에 있습니다.
과거로 돌아가지 마십시오. 현재의 축복과 영광을 하나님께 감사로 올려드리십시오. 여러분의 미래는 반드시 승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새 역사를 창조할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오재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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