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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순절] 향기 나는 이야기 (요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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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한산성에 영락여자 신학교가 있습니다. 이 학교를 이야기 하려면 항상 빠지지 않는 분이 있는데 지장단 이라는 분입니다. 이분이 영락교회를 다니면서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한경직 목사님을 찾아 갔습니다. 제고향인 남한산성에 땅이 얼마 있는데 거기 교회를 세우고 싶습니다. 이 말에 한 목사님이 그곳에 교회가 없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조그마한 성결교회가 하나 있는데 장로교회를 크게 세우고 싶습니다. 이 말에 한 목사님이 한마을에 교회가 둘이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성결교회를 새로 짓지요 하고 권면해서 교회를 새로 잘 지었습니다.

장로 교인이 지은 성결교회라 해서 그 교단에서도 기념비적인 교회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이분이 또 목사님을 찾아 왔습니다. 남한산성이 광광지가 된다 하는데 간접 전도를 위해 십자가를 크게 하나 세우고 싶습니다. 그래서 십자가를 세우고 십자가 동산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그 언덕에 영락신학교가 세워져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한 목사님은 이분을 남한산성의향기라고 불렀습니다. 그래서 영락 여자신학교를 이야기 하는 자리에서는 이분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오늘 성경에도 향기 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님이 베다니 나사로의집에 들르게 됩니다. 나사로는 예수님이 죽은 자를 살려낸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오셨다하니까? 그 집에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마르다는 음식을 준비하고 나사로는 말씀을 듣고 그리고 그 와중에 마리아는 300데나리온이나 되는 우리 돈으로 1년 품 삵에 해당되는 비싼 향유를 가져다가 예수님의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예수님의 발을 닦았습니다. 온 집안에 향기가 진동을 합니다.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 아닙니까? 모두가 행복해 하는 사람들 천국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여기가 천국입니다. 저는 교회가 이러면 참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죽은 자가 날마다 살아나는 교회 였으면 합니다. 하나님의 영이 없는 인생은 모두가 죽은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이렇게 죽은 자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죽은 자에게서는 향기가 나는 것이 아니라 썩는 냄새가 납니다. 죽은 시신에 가가이 가기를 왜 싫어합니까? 죽음이라는 두려움도 있지만 썩는 냄새 때문입니다. 죽은 시신에서 향기가 난다고 생각해 보세요. 사람들이 옆에 두고 살려고 할런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죽은 시신에서 향기나는 시신은 하나도 없습니다. 세상이 냄새 나는 일이 많은 것은 죽은 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죽은 자가 없습니까? 살아나는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나사로의집에 죽은 자가 살아났습니다. 몸된 교회에 날마다 죽은 자들이 들어와 살아나는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 다음은 날마다 잔치 하는 교회였으면 합니다. 잔치를 한다 는 이야기는 무엇입니까? 기쁨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죽은 자가 살아났으니 그 기쁨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또한 죽은 자를 살리신 예수님을 모시게 되었으니 감사요 기쁨이요 감동입니다. 기쁨은 은혜 받은 자의 것입니다.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기쁨이 넘쳐 납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이렇게 은혜가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다죽을 수밖에 없는 자들인데 구원을 받았습니다. 영적으로 죽은 자가 살아난 것입니다. 그것도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은혜를 깨닫는자 오늘 이 자리가 기쁨의자리가 될 줄로 믿습니다.

은혜를 받았는데도 깨닫지 못하면 기쁨이 없습니다. 기쁨은 은혜를 깨닫는 자의 것입니다. 제가 어린아이한테 만원짜리를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얼른 집어 내 버리고 100원짜리를 달라는 것입니다. 만원짜리가 좋은 것이다 아무리 설명해도 소용없습니다. 100원짜리를 달라는 거예요. 그래서 100원짜리를 주머니 있는데로 꺼내서 세 개를 주었더니 그렇게 좋아라. 합니다.

아무리 좋은 것도 깨닫지 못하면 기뻐 할 수가 없어요. 옆에 그놈 누이가 있어서 너 가져라 했더니 그놈은 좋아 죽겠는 거예요. 그돈을 흔들고 다니면서 자랑합니다. 오늘 이 자리가 은혜를 깨닫는 자리가 되어서 주님의전에 나올 때마다 잔치 집처럼 기쁨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기독교 방송을 듣는 중 김길춘 박사라는 분의간증을 들었습니다. 이 분은 의학박사인데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으면 세 가지가 변한다고 말했습니다. 첫째는 얼굴이 환하게 변하고, 둘째는 말이 부드럽게 변하고, 셋째는 간이 깨끗하게 변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몸과 영혼이 건강하고 아름다워지고 그럼으로 주님을 증거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나사로의 집이 은혜를 받았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았으니 얼굴도 변하고 말도 변하고 간도 변하고 몸도 영혼도 변해서 주님을 얼마나 멋지게 증거 했겠습니까?. 그를 보고 많은 유대인들이 주님께로 돌아왔다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저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부흥집회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축복을 받아 얼굴과 말과 간이 변화된 사람이 가득 차기를 기원합니다. 그렇게 되리라 믿습니다. 그저 보기만 해도 그것이 전도가 되는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 저는 우리교회가 주님을 지성으로 섬기는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이야기 가운데는 주님을 지극히 섬기는 여인의 이야기가 기록되어있습니다. 마리아가 300데나리온이나 하는 향유를 가지고와서 예수님의 발에 붓고 머리로 닦기까지 주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것이 가능한 일입니까? 모든 사람이 다같이 할 수 있는 일이었다면 여기에 기록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지 않고는 이런 이이 일어 날수가 없습니다. 주님을 존귀하게 여기지 않고는 이런 일이 일어 날수가 없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을 사랑했습니다. 예수님을 존귀하게 여겼습니다. 그러기에 1년 동안 매일 일하여 벌은 돈에 해당하는 향유를 기꺼이 예수님의발에 부을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물질 보다 귀하고 예수님은 자기 자신 보다 귀한 분입니다. 그러기에 향유를 아끼지 않고 예수님에게 드릴수 있고 자신의 머리털로 그 발을 닦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세례요한의 말이 생각납니다. 나는 당신의신들메를 풀기에도 감당치 못 하겠습니다. 나는 당신의 구두끈을 메주고 풀어주는 종으로 써주는 것만도 황송합니다. 입니다. 바울은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이 되기를 원한다 했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얼마만큼 존귀하게 생각 하나요. 물질보다도 그 어떤 것보다도 예수님을 귀하게 여기십니까? 그 섬김이 우리 안에 있기를 바랍니다.

주예수보다도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 죽을 내 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 보다도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세계적인 부호 A. A Hyde란 사람이 한때 빚을 잔뜩 지고 있는 데도 십일조 하는 것을 본 어떤 사람이 "당신, 빚은 안 갚고 십일조 하면 어떻게 합니까?" 하고 물었더니 그가 하는 말이 "하나님의 빚을 먼저 갚아야 내 빚도 갚습니다" 하면서 꾸준히 계속 십일조를 바치더랍니다. 그러더니 그는 마침내 세계적인 부호가 되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이야기가 있는가 하면 이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옛날 어느 농촌에 유지 한 사람이 예수 믿기를 작정하고 교회에 나왔더랍니다. 마침 감사절이 다가오니까 이 몇 달 밖에 안 나온 사람이 쌀을 두 가마니나 헌금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목사님도 교인도 모두 들 칭찬했습니다. 그런데 한 번은 무엇이 틀렸는지 교회를 안 나옵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심방을 가시고, 장로님들이 심방을 가셨지만 아무리 심방을 가도 토라져서는 말을 듣지 않고 계속 "세상에 그럴 수가 있느냐구?" 하면서 내가 그래도 쌀을 2가마씩이나 헌금했는데 성찬식 한다 하면서 그 눈 꼽만한 빵떡 한 개도 안 주고 그 쬐그만 잔에 포도주 한 잔을 못먹게 해 그래서 안 나간다는 것입니다. 처음 나온 분이라서 교회법도 몰랐지만 더욱 섬긴다는 것을 모르는 것입니다. 쌀 두가마를 드렸지만 주님을 사랑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을 높여 드린 것이 아닙니다.

마리아의 헌신을 비난 하는 자가 있었습니다. 가롯 유다입니다. 그것을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주면 얼마나 좋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자기는 못하면서 남을 비방하는 자가 많습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저가 가난한자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도둑이라 했습니다. 다 딴생각이 있어 그런 소리를 한 것입니다. 큰소리치고 사람들을 공격하는 사람들에게는 다 딴 생각이 있어서 그런 것입니다. 하나도 베풀지 못하는 사람들이 가난한자들을 팝니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정치인들이국민을 팝니다. 자기일도 못하는 사람들이 정의를 팔고 윤리와 도덕을 이야기 합니다. 확실 한지는 모르지만 시민운동을 하는 단체 가운데는 정부의 보조를 얻기 위해서 만든 단체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사순절입니다.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 합니까? 웬일인가 부르면서 눈물이나 흘리는 것이 사순절이 아닙니다. 주님에 대한 헌신이 필요 합니다. 주님을 높이는 일이 필요합니다. 마리아는 헌신을 통하여 주님의 죽으심을 준비 하였습니다. 그곳에 향기가 났습니다. 막 14:9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천하애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 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했습니다. 향기가 납니다. 이번 성회에 은혜 받읍시다. 죽은 것들이 살아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섬김과 사랑 때문에 향기 나는 이야기가 가득하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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