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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쁘시게 하는 삶 (창 5: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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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시게 하는 삶 (창 5:21-24)

지상에서 최고의 축복이 무엇일까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항상 평안하고 기쁨으로 사는 것입니다. 이 죄악 많고 어두운 날 많고 고통과 염려와 걱정이 많은 세상에서 사람이 기쁨으로만 살 수 있다면 더 큰 축복이 어디 있을까요? 이것이 천국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이런 축복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런데 그러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려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본문에 보니까 에녹이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얼마나 기쁘시게 했든지 히11:5에는 이렇게 기록 되어 있습니다.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더니 하나님께서도 에녹을 기쁘게 해주셨습니다. 여기에 귀한 비밀이 담겨있습니다.

그럼 에녹은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을까요?

1. 22절에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 했다고 했습니다.

여기 '동행'하다는 말씀은 하나님과 보조를 맞추며 살았다는 뜻입니다. 달리 말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았다.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살았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내 뜻을 철저히 내려놓는 삶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한 편으로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이었습니다. 이것이 산 순교요 하나님은 이렇게 성도의 죽은 것을 가장 귀히 여기십니다.

저를 사랑해 준 친구 목사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저의 건강을 위해 등산 못하는 저를 몇 년 동안이나 제 보조를 맞추어 가며 함께 동행해주었습니다. 그 친구는 하나님께서 제게 보내주신 천사였습니다. 이 동행은 자기를 포기하고 저에게 맞추어 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이처럼 철저히 내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좇는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십니다.

2. 에녹은 메시야의 강림을 대망하며 열심히 신앙했습니다.

그 말씀이 어디에 있습니까? 22절에 "자녀를 낳았으며" 라는 말씀 속에 들어있습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번성했다는 말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더 깊은 뜻이 있습니다. 당시 사람들의 자녀 낳는 열심은 곧 메시야를 기다리는 신앙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여인의 자손에서 메시야가 날 것이라는 예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메시야 대망 사상은 경건한 셋 계열에서 나타났고 구약시대의 최대의 희망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녀에게서 메시야가 난다는 말씀을 믿고 출산과 양육에 최대의 소망을 걸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주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재림신앙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좀 이따 오시라고들 기도하는데 잘못된 기도입니다. 주님을 대망하면 주님은 일차는 성령으로 임하시고 장차는 재림으로 임하시기 때문입니다. 일차는 성령으로 충만하게 임하셔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내 속에 예수님이 나타나시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비로소 재림의 준비까지도 이루어지게 됩니다.

3. 에녹은 의롭고 거룩하게 살았습니다.

유1:14-15에 보면 에녹은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을 보았음을 봅니다. 그래서 그는 일생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자신부터 거룩하게 살았습니다. 그 증거가 그 아들 무드셀라입니다. 에녹이 무드셀라를 낳으면서 하나님과 동행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그 아이를 낳음과 깊은 관계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그 이름의 의미를 풀어보면 ‘창던지는 사람’이란 뜻입니다. 당시 마을을 지키는 창던지는 사람이 죽임을 당하면 마을이 함락이 됩니다. 이처럼 이 아이가 죽으면 그 때 심판이 온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무드셀라는 낳고부터 철저히 하나님의 뜻대로 살았습니다. 실재로 무드셀라가 죽을 때 노아 홍수가 있었습니다.

이 시대에도 구원의 복음과 함께 거룩한 경건의 복음을 전해야합니다. 거룩을 외쳐야 합니다. 죄 지으면 하나님이 심판하신다고 전해야합니다. 누구나 한 번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선다고 알려야 합니다. 돈도 좋고 명예도 좋지만 거룩이 더 중요합니다. 심지어 주의 일도 좋지만 먼저 내가 변화 되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계시록 22장에 우리 행실의 두루마기를 빨아야 생명나무로 나아가며 거룩한 성에 들어간다고 나와 있습니다. 생명나무로 나아가면 치료가 임합니다. 거룩한 성에 들어가면 천국생활입니다. 이 땅에서 늘 빨면 지상에서도 은혜를 받습니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사람을 가장 기뻐하십니다. 의인을 향한 하나님의 기쁨은 한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에녹이 하나님을 얼마나 기쁘시게 했든지 하나님은 그를 죽음을 보지 않게 부르셨습니다. 우리 모두 자신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살고 우리 주님을 열심히 대망하며 성령 충만 받고 회개와 경건의 의로운 성도가 되어 항상 평안하고 기쁨만이 넘치는 하나님의 귀한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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