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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활주일] 부활의 능력 (마 27:62-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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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능력
마27:62-28:4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제창해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노먼 빈센트 필박사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목사가 되기 전에는 다른 꿈이 있었습니다. 신문기자가 되는 꿈이었습니다.
그는 젊어서부터 무엇이든지 "내가 하면 된다!"라는 확신과 신념 속에서 살았습니다.

그는 대학에 다니면서 학점 관리를 잘 했습니다. 또 사회봉사활동도 열심히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기가 원하는 신문사는 어디라도 얼마든지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자기가 원하는 신문사에 시험을 치르고 면접도 보았습니다. 이제 합격통지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있던 우편물이 도착했습니다. 잔뜩 기대하는 마음으로 우편물을 열었습니다. 그는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습니다.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당신은 신문기자가 될 자질이 없는 사람으로 판명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신문사에서는 당신을 채용할 수 없음을 밝혀 드립니다."

그는 이제까지 무엇이든지 "하면 된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그 신념이 한 순간에 무너져 버리고 만 것입니다. 그는 그 뒤에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는 가운데 이제까지 자기의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빌4:13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필 박사는 지금까지 뒷부분 말씀에만 집중을 했습니다. 무엇이든지 자기가 노력하고 애쓰면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그의 문제였던 것입니다. 말씀의 전반부를 빼먹은 것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비로서 깨달은 것입니다. 
그는 깊이 뉘우쳤습니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다는 자기의 생각과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예수님이 주시는 능력을 받기 위해 힘썼습니다. 그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마침내 그는 큰 깨달음으로 주의 종이 되기로 결심하고 신학교로 들어갔습니다. 그의 인생의 진로가 이렇게 해서 바뀌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오늘날  많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영향력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믿음 안에서 적극적 사고방식의 삶이 얼마나 큰 하나님의 능력인가를 그를 통해 다시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무엇이든지 믿음으로 이루는 것입니다.
내게 믿음이 있을 때 예수님은 나의 부활이 되시고, 나의 생명이 되시는 것입니다.
내게 믿음이 있을 때 예수님의 부활의 능력이 내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내게 믿음이 있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내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리해서 우리는 죽어도 살겠고, 영원히 죽지 않는 영생을 누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예수님은 우리 각자에게 물으십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성도 여러분은 무엇이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주여 내가 믿습니다. 대답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이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믿음이 역사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믿음이 불가능한 것을  가능케 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부활에 이르고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막16:17에서는 말씀하시기를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쫒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고 했습니다.

믿는 자에게는 표적이 따릅니다. 귀신을 쫒아내며, 해를 받지 않으며, 병든 자를 치유하는 능력이 그 표적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께서 부활이시오 생명이신 것을 믿으면 여러분의 삶에도 부활과 생명의 역사가 나타나고 실현되어질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으면 여러분들도 부활의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내가 유능하고 똑똑해서 능력 있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능력 있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믿음이 없어 의심하는 자가 된다면 그 어떤 능력도 경험할 수 없고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고 고백했습니다.
여기서 믿는 자 라고 했는데 무엇을 믿는 것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나의 구원자이시며 십자가에서 피 흘려 우리 죄를 대속해 주셨음을 믿는 것입니다. 또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것을 믿는 믿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부활절 아침에 이 믿음이 저와 여러분들의 믿음이 되어 우리 모두 부활의 능력을 힘입고 살아가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이렇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처형한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빌라도와 함께 모였습니다.
그들은 예수께서 살아있을 때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내가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나리라” 는 말씀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렇게 생각한 것입니다.
틀림없이 누군가 예수의 시신을 훔쳐다가 예수께서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다고 거짓 선전을 할 것이니 파수꾼을 세워 무덤을 지키도록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무덤의 돌문을 인봉하고 로마 군병들에게 무덤을 굳게 지키게 했습니다.
마27:65-66절입니다.
“빌라도가 가로되 너희에게 파수꾼이 있으니 가서 힘대로 굳게 하라 하거늘 저희가 파수꾼과 함께 가서 돌을 인봉하고 무덤을 굳게 하니라.”

철통같은 경계로 개미 한 마리 빠져나갈 틈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살벌하면서도 고요한 죽음의 밤들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사흘째가 되었습니다. 그날은 안식일을 지낸 후 첫날이었습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저녁부터 시작해서 토요일 저녁까지였습니다. 안식일에 그들은 유대의 경전인 토라를 읽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강론하고 예배하며 경건한 하루를 보냅니다.

그렇게 지난 다음날 아침, 아직 동이 트기 이른 미명시간에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서 내려와 예수님이 묻히신 무덤의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습니다. 
바로 그 시간 예수님께서 죽음의 자리에서 일어나 살아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무덤 문을 여시고 죽음에서 부활로 예수님을 살리신 것입니다. 십자가의 죽음이 부활의 영광과 능력으로 나타나는 순간입니다.

마28:2절입니다.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서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이 부활의 사건을 막기 위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의하며 군병들로 무덤을 지키게 하였던 것이지요. 그렇지만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그들이 막을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던 대로 사흘 만에 죽음에서 부활하셨습니다. 대제사장들과 로마 병정들이 돌을 인봉하고 철통같은 경계를 서며 막아보려 했지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어찌 사람이 막을 수 있었겠습니까?
성도 여러분, 이 시간 우리가 분명이 알고 깨달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사람이 막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사건은 하나님이 친히 이루신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예수 그리스도를 사망의 자리에서 일으켜 부활하게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무덤 문을 여시고 다시 살아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어찌 칼과 창으로 막을 수 있겠습니까? 어떤 음모도 하나님의 일을 방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하나님의 역사하심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 그 하나님의 역사하심 한 가운데 서서 주님의 부활을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확실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부활을 믿음으로 여러분들도 영광스러운 주님의 부활에 동참하는 은혜를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의심 없이 믿어야 합니다. 꼭 믿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부활을 믿어야 부활의 능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으면 틀림없이 부활의 능력이 여러분의 삶에 나타나고 증거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렇다면 예수님의 부활을 믿음으로 얻게 될 부활의 능력이 무엇일까요?

첫째, 무덤이 열리는 능력입니다.

무덤을 막고 있는 큰 돌은 굴려버릴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굳게 닫혀져 봉인되어진 큰 돌, 그러나 주님이 부활하실 때 전혀 움직일 수 없었던 그 막혔던 돌은 굴러가 버렸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부활을 믿으면 여러분의 삶에도 막혔던 것이 굴러가 버리는 능력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무거운 돌 같은 장애물도 굴러가 버리고 열려질 것입니다.
여러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무거운 장애물이 굴러가고 극복될 것입니다.

이것이 부활을 믿음으로 얻게 될 부활의 능력입니다. 여러분의 삶의 자리마다 부활을 믿음으로 부활의 능력이 나타나고 모든 무거운 돌들이 열려지는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둘째, 묶인 것이 풀어지는 능력입니다.

시체를 동이는 세마포는 스스로 풀 수 없습니다. 저는 장례를 주관하면서 시체를 꽁꽁 묵는 것을 보았습니다. 참 이해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이미 죽었는데 왜 그렇게 묶는 것일까?
그런데 거기 놀라운 진리가 있었습니다. 사망의 묶임을 스스로는 절대 풀 수 없다는 진리가 그 속에 담겨있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사망의 묶임을 풀어주실 수 있습니다.

부활의 능력은 묶인 것을 풀어내는 능력입니다.
사람이 스스로 풀 수 없는 묶인 것들이 부활을 믿는 믿음으로 풀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부활의 능력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음으로 여러분의 인생에 묶였던 모든 문제들이 풀려지는 축복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을 묶고 있는 사망의 권세는 물론이거니와 모든 인생의 묶인 것들이 풀어질 수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것입니다. 부활을 믿는 믿음이 여러분의 묶인 것들을 푸는 능력이 될 것입니다.

셋째, 어두움이 물러가고 밝아지는 능력입니다.

무덤은 어둡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부활하시자 어두움이 물러갔습니다. 캄캄하던 곳이 밝아졌습니다. 앞이 캄캄한 것은 부활의 소망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부활을 믿으면 어두움이 사라집니다. 캄캄한 인생길에서 방황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어두움 가운데로 들어와 어두움을 밝혀주시기 때문입니다.

어두움은 사단의 세계입니다. 어두움 속에는 온갖 죄악들이 가득한 것입니다.
우리가 과거에는 어두움의 자식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빛의 자녀들이 되었습니다. 빛의 자녀들 같이 행하며 살아야 합니다.
부활을 믿으면 인생의 어두움이 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빛의 자녀로 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부활의 능력입니다.

넷째, 두려움이 기쁨으로 변하는 능력입니다.

두려움은 사단이 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온갖 두려움에 떨며 무서워합니다. 죽음은 두려운 것입니다. 두려워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패배자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활을 믿으면 부활의 능력으로 두려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은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부활을 믿으면 담대하여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고난도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부활을 믿으면 여러분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두려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 모든 사단의 결박을 풀며 어두움을 물리치고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부활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다시 사셨습니다. 부활하셨습니다. 죽음의 권세를 이기셨습니다.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고 부활의 몸을 제자들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활을 믿으면 부활의 능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부활을 믿으면 여러분의 삶에도 부활의 능력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에게 평안을 주십니다. 참된 위로가 그분께 있습니다.
사단의 결박을 푸신 주님은 우리의 모든 결박을 풀어주실 것입니다.
묶인 자를 자유케 할 것입니다. 눈먼 자를 보게 할 것입니다.
어두움을 물리치시고 빛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인생의 두려움이 변하여 기쁨이 되게 하시며 부활의 능력으로 살아가게 하실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합시다.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믿고 부활의 능력으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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