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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활주일] 견고한 부활 신앙 (고전 1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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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견고한 부활 신앙
본  문: 고린도전서 15장12~20절(신약p.282)

옆 사람과 인사합시다. “예수 다시 사셨습니다.” 얼굴에 소망이 묻어나와야 좋습니다. 오늘 2007년도 부활주일을 맞이해서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하고, 믿는 것도 아니고 안 믿는 것도 아닌 사람들에게 그 믿음이 분명해지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견고한 부활신앙을 우리 모두가 가지는 부활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 저는 이 시간을 통해서 조금도 의심없이 예수 부활을 믿자는 겁니다. 조금도 의심없이...예수 부활의 사건은 너무나 명백한 역사적 사건입니다. 너무나 분명한 입증된 사건입니다. 14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예수님이 부활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이 자리에 나와서 예배드릴 이유가 전혀없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벚꽃놀이가 최절정입니다. 많은 상춘객들이, 그 안에는 교인들도 많이 들어있겠지요. 예수 부활이 없으면 우리가 왜 이 자리에 나와 있겠습니까? 가족들이 손에 손을 잡고 산과 들로 나가 좋은 시간을 가질텐데...그런데 우리가 이 자리에 나와 있는 것은 주님이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부활의 소망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 나와서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드리는 줄 믿습니다. 오늘 정말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경험하는 그런 시간이 되어야겠습니다.

먼저 우리는 왜 그리스도의 부활을 역사적 사건으로 조금도 의심없이 믿어야 하는가하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성경 말씀이 이미 예언하셨고, 예수님께서도 미리 말씀해 주셨습니다. 마가복음 8:31에도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

제자들에게 미리 다 말씀해 주셨습니다. 고난을 당하고, 십자가에 달리고, 죽어 무덤속에 들어가지만 삼일만에 부활할 것이다. 예수님의 부활은 성경이 말씀하신 그 말씀이 성취된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3-4에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인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 일획도 거짓이 없습니다.

성경이 된다면 다 되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일지기 한국의 신학자 박윤선 박사님은 “덮어 놓고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따질 생각하지 말고 덮어놓고 믿으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무조건 믿으라고 했습니다.
성경 말씀이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면 부활하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두 번째,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의 무덤을 지켰던 파숫군들은 예수님과 상관이 없는 사람들이지만 그들이 뛰어나와 예수님이 부활했다고 소리쳤습니다. 마태복음 28장 4절에 보니까 파숫군이 파수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무덤이 열리고 예수님은 부활하셨는데 기겁을 하여 무덤을 보니 무덤 안에 천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이렇게 놀라운 일을 목격한 파숫군들이 어떻게 가만히 있겠습니까? 예루살렘성으로 들어가 예수가 부활했다고 소리쳤습니다. 그러자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그들을 불러서 주머니에 돈을 넣어주며 “절대로 예수님이 살아났다고 말하지 마라”고 했습니다. 돈을 주니까 안하겠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지 않았다면 미쳤다고 그 사람들이 소리치며, 대제사장이 돈을 주었겠습니까?

세 번째, 예수님을 목격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처음 예수님의 무덤에 왔던 마리아와 그 여러 사람들도 예수님이 부활할 것을 믿지를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었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자 저들의 믿음은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단지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무덤에 향을 넣어 드리기 위해서 무덤에 왔던 것입니다. '

그런데 무덤이 열려있고 막달라 마리아는 부활의 주님을 무덤가에서 울다가 만났습니다. 그 여자들에게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에게 가서 내가 부활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갈릴리에서 만나자.” 마리아와 여자들이 달려가서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사실을 제자들에게 알리고, 베드로와 요한이 무덤으로 달려와 빈무덤을 보고 확인하는 사건이 성경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이 너무나 명백한 것은 제자들과 함께 그 후에 오백여명이 일시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았다고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 앞부분인 4-8절을 읽겠습니다.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6절에 보면 오백명의 제자들이 있는 자리에서 부활하신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그 중에 태반이 지금도 살아있다고 합니다. 사도바울이 고린도전서를 쓰고 있는 그 시간에도 예수님을 본 오백여명의 사람들중에 살아 있는 사람이 태반이나 살아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걸 거짓말로 써요.

예수님이 살아나지 않았는데 어떻게 살아났다고 쓰겠습니까? 지금도 태반이나 살아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부활은 어떤 한 개인이 환상으로 본 것이 아닙니다. 우리 2부 예배시간에는 차마 그 말을 못했습니다. 남편이 얼마 전에 돌아가신 분. 이민희 집사님. 지금도 퇴근시간이면 남편이 문을 열고 들어오는 것 같답니다. 어떤분은 환상으로 ‘여보’하는 소리도 듣는 답니다. 그런 경험을 하며 울고 또 울고 하는데 예수님의 부활은 제자들이 환상으로 본 것이 아닙니다.
40일동안 11차례나 구체적으로 나타났구요,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습니다. 확인되고 확인되 역사적 사건입니다.

또 한 가지 예수님의 부활이 명백한 사실인 것은 제자들의 변화된 모습입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힘없이, 그렇게 비참하게 십자가에 달려서 죽게되는 모습을 보게 될 때 제자들은 다 떨어졌습니다. 베드로는 ‘죽을 지라도 끝까지 주님과 함께 하겠다. 저것들은 다 예수님을 버릴지라도 나는 예수님을 절대 안버립니다.“라고 했던 그가 3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했습니다.

다른 이들은 성경 말씀에 ‘전부다 도망갔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자 전부다 도망갔습니다. 그런데 그 제자들이 변화되었습니다. 40일이 지난 후에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목이 터져라 너희들이 십자가에 목박아 죽인 하나님이 살리셨다. 그는 우리 주와 구원자가 되었다고 목이 터져라 외쳤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하겠습니까? 더 놀라운 일은 이 제자들이 전부다 예수님의 부활을 전하다가 순교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정신 나간 사람들입니까?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자 예수를 버리고 도망갔던 그 사람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전하다가 뭐하려고 그 소중한 생명을 예수 때문에 십자가에 죽어버린 예수 때문에 자기 생명을 바치겠어요. 너무나 명백한 주님의 부활을 보았기 때문에, 목격했기 때문에...이 제자들의 변화를 볼때 예수 부활은 너무나 너무나 명백한 사건인것을 우리는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겁니다.

또 한 가지 이 땅에 교회가 존재하는 것이 예수 부활을 역사적으로 경험적으로 증거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없었다면 이 땅에 교회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왜 교회가 존재했습니까?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사람들이 예수 부활을 외치며 부활을 증거했기 때문에, 그 복음을 듣고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교회가 존재하는 겁니다.

부활의 증인들이 부활을 증거하지 않았다면 이 지상에 교회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 교회가 지상에 존재하는 것은 바로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이 역사적 사건인 것을 명백하게 증거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너무나 명백한 역사적 사건입니다. 여러분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다시 한번 예수님의 부활을 확신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도마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본고로 믿는냐? 보지 아니하고 믿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역사적 증거를 통해서 예수님의 부활을 확실하게 믿는 견고한 부활신앙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두 번째로 예수님의 부활하심이 우리에게 영적으로 주는 놀라운 의미가 세가지 있습니다.
첫째, 예수님의 부활은 그 분이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되시고 우리의 구주가 되심을 입증해 주는 사건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어버렸다면 하나님은 죽은 하나님이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도 아니고 그분은 우리의 구주가 될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사망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심으로, 그분을 살리신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입증하셨고, 부활하신 그분이 우리의 구주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입증하셨습니다.

로마서 1:4에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고 했습니다. 부활하심으로 그분이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되시고 우리의 구주가 되심을 입증해주셨습니다.

둘째, 예수님의 부활은 십자가 상에서 우리의 죄가 완전히 씻어지고 완전히 처리되었음을 입증해주는 사건입니다.
죄와 사망을 이기시고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죄가 처리되지 못했으면 예수님은 부활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상에서 마귀를 쳐서 소멸시키시고, 우리의 모든 죄값을 지불하시고 깨끗이 처리하셨기 때문에 예수님은 부활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부활을 주님을 바라볼 때마다 이제는 “나의 죄가 완전하게 씻어졌습니다”라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이제 죄를 이기고 부활하신, 죄를 완전히 처리하신 그 예수님 때문에 우리도 그를 믿을 때 우리의 죄가 깨끗하게 일점일획도 부족함이 없이 용서되고 지고 씻어졌음을 확신하라고 주님은 부활하셔서 보여주셨던 것입니다.

셋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도, 그를 믿는 모든 성도들이 장차 부활할 것을 보증해주는 약속입니다.
예수의 부활은 부활의 첫열매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인고로 장차 다 부활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따라합시다. “나도 부활할 줄로 믿습니다.” 이게 얼마나 중요해요. 우리에게 소망이 있다면 그겁니다. 우리 인생은 여기에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앉아계시지만 한달 후에 죽을 사람도 있고, 일년 후에 죽을 사람도 있고, 십년 후에 죽을 사람도 있습니다. 오십년 후에는 누가 살아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무덤이 우리의 종착역이 아닙니다. 무덤 저편에는 하나님이 예비해놓으신 천국이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다 부활하여 그 영광의 세계에 들어가서 영생할 줄로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데살로니가 전서 4;16에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했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우리가 죽어서 시체가 땅 속에 묻혀있고, 다 썩어서 흔적이 없어도 예수님이 재림할 때 우리는 영광스런 몸으로 부활하여 주님을 만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요한복음 11:25에도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라고 했습니다. 따라합시다. “죽어도 살겠고”

고린도전서 6:14에도 “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고 했습니다.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살리신 그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 확실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예수 부활은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우리의 구주이심을 보증주는 것이고, 우리의 죄값이 깨끗하게 처리되었음을 확인해주는 것이고, 우리 또한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장차 부활할 것을 보증해주는 것이 그리스도의 부활인 것을 굳게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겠습니까?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차이가 있어야지요. 부활을 믿는 사람과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의 차이는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어야 될줄로 믿습니다. 부활을 믿습니다고 하면서 죽음앞에서 벌벌 떨고, 병만 조금 들어도 벌벌 떨고, 그게 아니지요. 병고쳐서 살면 주님위해서 살고...
리빙스턴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사명이 끝나지 않으면 죽지 않는다.” 이 말이 무슨 말입니까? 내 사명이 끝났다면 오늘 죽어도 좋다는 겁니다. 사도바울도 그런 말을 했습니다. 자신은 빨리 하늘 나라에 가고 싶지만 이 땅에 있는 것은 아직 할 일이 있기 때문에...

부활을 믿는 성도는 부활을 믿지 않고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과는 그 살아가는 방식, 생각하는 방식, 살아가는 모습이 완전히 달라야 합니다. 오늘 그런 성도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습니다. 이 말만이 아닙니다. 동정녀를 통해서 나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고, 장차 오실 예수님을 내가 믿습니다. 이 고백이 믿음이 있는 겁니다.
그러므로 예수의 부활을 믿는 성도는

첫째, 산 소망을 가지고 소망가운데서 살아야 합니다.
소망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1;3-4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할렐루야!

우리에게 부활을 통해서 산 소망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의 부활을 믿는 사람들은 이런 소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때로는 살아가다가 사업이 어려워지고, 가정이 어려워져도 부활을 믿는 성도는 이 모든 것이 새로워지고 회복되는 은혜가 있는 줄로 믿고 살아야 합니다.

또한 부활을 믿는 성도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죽음이 와도 예수 믿는 사람은 “나 죽여라. 나의 생명은 하늘에 있다”고 하면서 주님을 따라간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부활 신앙을 가진 사람은 소망의 사람입니다. 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영국의 로지 경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리학자요 버임엄대학의 설립자입니다. 그의 아들이 1차 대전에 출전을 했습니다. 유럽에는 귀족의 자녀들, 왕족의 자녀들이 전쟁 제 1선에 배치됩니다. 한국은 왠만하면 다 빼버립니다. 자식들 다 빼돌립니다. 그런데 진짜 그리스도의 문화와 신앙이 기초가 되어 있는 나라들은 어려운 일이 생기면 먼저 내 자식부터 보냅니다. 최일선에 보냅니다. 전쟁에서 그 아들이 죽었는데 마지막으로 아버지께 보낸 편지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아버지 제가 죽더라도 제 무덤에 오지 마세요. 저는 거기에 없을테니까요.” 죽었다고 슬퍼하지 마라는 겁니다. 자신은 죽는 즉시 하늘 나라에 간다는 겁니다.

83세된 권사님이 계셨습니다. 어느날 밤 11시에 목욕을 하고 새옷을 꺼내어 입고는 아들 장로에게 목사님 청하여 예배를 드려달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권사님이 “목사님 피곤하신데 감사합니다. 저는 고단해서 좀 눕겠습니다.”하고 자리에 눕더니 조용히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대구 서문로교회의 박복달권사님의 모친은 “애야, 내일 예수님이 날 오라고 한다”고 하시더니 그 다음날 가셨습니다. 무디는 “하늘 나라에서 나를 데리러 그 빛나는 마차를 가지고 나를 데리러 오신다. 내일 신문에 무디가 죽었다고 나오면 무디는 죽었다고 생각하지 마라. 무디는 하늘 나라 갔다.”
여러분 부활의 산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견고한 소망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어떤 시련이 닥쳐서 낙심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아야 합니다.
사업이 어려워도 자식들이 말을 안들어도, 앞에 캄캄한 먹구름이 겹쳐와도 우리는 그 캄캄한 무덤을 열어놓고 그곳에 빛을 비춰주시고 생명을 불어넣어주신 예수님께서 나의 삶 속에도 오셔서 나의 어둠을 밝혀주시고, 우리의 사정을 우리의 가정을, 우리의 모든 어려움을 다시 살려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부활의 신앙을 가진 사람은 항상 자신감이 넘쳐야 합니다. 자신감이 넘쳐야 되요. 늘 죽으면 죽으리라는 생각도 가지고 늘 자신감이 넘치고 그 얼굴에는 기쁨이 넘치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자 제자들은 낙심해서 뿔뿔히 흩어졌습니다. 그 얼굴에는 슬픔과 근심이 가득했습니다. 여자들도 야단이 났습니다. 그런데 부활의 주님을 만났을 때 그들은 기쁨이 넘치고 자신감이 넘치는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켰다가 카톨릭의 극렬한 반대앞에 낙심이 되었습니다. 그것이 얼굴이 나타났습니다. 그것을 본 루터의 아내가 상복을 입고 루터 앞에 나왔습니다. 루터가 “여보 누가 죽었소?” “여보, 하나님이 죽었습니다.” 루터가 벌떡 일어나 “하나님이 죽다니. 그말 취소하시오.” 부인이 “하나님이 살아있다면 당신이 이렇게 낙심해서야 되겠습니까?” 그날 다시 부활의 주님을 붙들고 일어나 승리의 개혁가가 된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얼마나 어려움이 많고 방해가 많고, 절망감을 주는 사건들이 많겠습니까마는 부활의 주님을 다시 한번 바라보며 일어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셋째,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따라합시다.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나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나는 예수님이 다시 사신 것을 믿습니다고 하면서 입을 다물고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인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이 진정으로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을 믿는다면 이 놀라운 부활의 사건을, 이 위대한 구원의 사건을 목이 터져라 외치는 주의 증인들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부활의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를 부르신 것은 부활의 증인이 되라고 부르신 것입니다.

사도행전 1:8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예수의 부활의 증인이 되도록 여러분을 부르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우리의 사명입니다. 예수 부활을 증거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입니다. 하늘의 소망이 없기 때문에 땅에 것이 심취해서 얼마나 더럽고 섞어질 것을 찾아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자살 일보직전에 있는 사람, 나에게는 아무런 소망이 없다고 죽으려는 사람도 부활하신 주님을 증거받으면 그 마음이 빛이 들어오고 변화되는 겁니다. 깡패가 변해서 거룩한 사람이 되는 겁니다. 가정이 새로워지는 거예요.
부활의 증인이 될 때 우리의 증거를 통해서 이런 놀라운 일이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예수 부활을 믿습니까? 믿는 다면 부활의 증인으로, 사명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자는 그리스도의 재림과 심판을 믿고 살아감으로 맡은 일에 충성함으로 주님 만날 준비에 성실하게 임합니다.
이것이 예수의 부활을 믿는 진정한 부활신앙의 모습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승천을 믿는 것이고 그의 재림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그분이기 때문에 반드시 재림하실 줄 믿습니다. 초림하시리라고 약속하신 주님은 예언하신대로 초림하셨습니다. 주님은 승천하시면서 너희가 본 그대로 다시 오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대로 오실 줄로 믿습니다.

요즘 신문에 지구 온난화에 대한 글이 계속 연재됩니다. 1도만 올라가도 생태계가 완전히 변합니다. 50년 후쯤되면 한국은 지금 살아있는 나무들이 거의 없답니다. 왜냐하면 아열대성 기후로 변화되기 때문에...우리나라 삼림은 온대성 식물입니다. 온도가 올라가면 생존하지 못하고 풀만 무성해지는 겁니다. 쌀을 생산하는 것이 떨어집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인류의 위기가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10년 전하고 또 다릅니다. 앞으로 1년 후에는 어떤 위기가 우리에게 다가올는지 아무도 예측을 못합니다. 이것은 바로 재림의 징조를 보여주시겠다는 주님의 말씀이 실현되는 겁니다. 여러분, 재림의 징조로 깨닫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무화가 나무가 무성하며 여름이 가까운 것처럼 주님은 재림의 징조를 보여주시겠다고 했습니다. 과학적인 증거로 재림의 증거를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사람은 반드시 그리스도의 재림을 믿고 심판을 믿기 때문에 맡은 일에 충성해야 합니다.
땅에 것이 심취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사업도 열심히 하십시오. 열심히 사업하십시오. 그 사업이 주의 일이 되도록 충성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열심히 공부도 하고, 열심히 사업도 해야 합니다. 주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열심히 충성해야 합니다. 맡은 일에 충성하고 신앙생활에도 충성해서 주님 맞을 준비를 하는 성도가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주님의 부활을 믿는 사람은 재림을 준비하며 충성되게 살아야 합니다. 부활을 믿는다고 하면서 땅에 것에만 심취하고 위에 것은 바라보지 않고 살아간다면 그 사람의 부활신앙에는 문제가 있다고 말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제 말씀을 맺고자 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사십일동안 계시다가 하늘로 올라가셨는데 열한차례에 걸쳐서 제자들에게 수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예수님께서는 여러 제자들이 있는 곳에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마침 의심이 가장 많은 도마가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모습을 보여주고 제자들은 너무 좋아합니다.
예수님이 가시고 난 후에 도마가 들어옵니다. 제자들이 “도마야 부활하신 예수님 만났다.” 그러자 도마가 “택도 없는 소리하지 마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나는 예수님의 못 자국에 손가락 넣어보고, 예수님의 창자국을 만져야 믿지 너희들 말 믿지 않는다.”

그 다음에는 도마가 있을 때 예수님이 나타났습니다. 도마가 어떻게 했을까요? 달려가서 “주님 한번 봅시다. 유령인지 진짜 예수님인지 한번 봅시다”이렇게 했습니까? 예수님이 “도마야 만져봐라”고 하니까 도마는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십니다”라고 했습니다. 만져보기는 커녕 부활하신 주님을 바라보는 순간에 도마는 고꾸라졌습니다. “당신은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도마가 고꾸라졌습니다.

기독교역사에 의하면 도마는 인도로 가서 선교하다가 순교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도마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도마야 믿음이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너는 본고로 나를 믿는냐?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복이 있도다”

오늘 여러분은 굉장히 복이 많은 사람인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쓸데없는 자를 성령께서 감동하셔서 말씀을 통해서 예수의 부활을 믿고 부활의 산 소망을 가지고 이 땅에서 하늘 나라를 바라보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주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남은 생애동안 부활의 신앙으로 승리하시고 마음껏 부활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증인으로서 사명을 감당하시고 재림의 주님을 만날 준비를 성실하게 잘해서 남은 생애를 가장 영광스럽고 빛나게 살아가는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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