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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城) 쌓기를 그쳐라(1) (창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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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城) 쌓기를 그쳐라(1)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대홍수 심판 앞에 인간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부질없는 존재인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대홍수가 끝난 후에 그들은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었고 차츰 안정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인간들의 이러한 태도는 얼마가지 못했습니다.
인류는 다시금 번성하게 되자 하나님을 불신앙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인간 스스로가 거부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창세기 9장 11절에서 『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침몰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고 하신 말씀을 믿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인간의 지혜를 모아서 하나님을 도전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저들은 오직 인간만이 세상역사와 주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들은 거침없이 인간이 주도하는 이른바 세계왕국(Universal Monarchy)건설을 획책했던 것입니다.
마침내 그들은 시날 평지 바벨론 땅에 거대한 성(城)과 대(臺)를 쌓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평범한 야망이라고 하기보다는 하나님을 향한 불신앙적 도전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철저히 자신들의 삶을 통찰하시는 하나님을 제외시켰습니다. 그리고 모든 일을 하나님 없이 진행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마침내 이들의 그릇된 야망을 보신 하나님께서 이들의 어리석은 계획을 수포로 돌리시기 위해 대화의 매개체인 언어를 혼란케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어지게 하시므로 이른바 바벨탑 건축을 중단시켰습니다(8-9).

하나님을 제외시킨 인간들의 독단은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 역사의 시간 세계와 공간 세계의 주인은 언제나 하나님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작금에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들이 불확실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은 말세의 한 징조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람들은 이른바 인간의 기본 욕구인 안정 안전의 욕구와 공포탈강의 욕구를 가능한 한 가장 쉽게 충족시키기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작 한다는 것이 물리적인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것이 인간들의 한계입니다. 이것은 분명히 인간 스스로가 하나님의 약속을 불신하고 신적권위에 도전하는 일입니다.
오늘 이 시대는 하나님의 신적권위에 도전하는 불신앙의 성(城) 쌓는 일을 그쳐야 할 때입니다.

Ⅰ. 과학 지상주의는 신권을 도전하는 것입니다.

본문 11장 3-4절에 『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라고 했습니다.
햇볕으로 벽돌을 건조시키는 것이 고대인들의 일반적인 벽돌 생산 방법이었던 점에 비추어볼 때 벽돌을 굽는다는 것은 그들의 문명이 상당한 수준에 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가마를 이용하여 벽돌을 구워낼 수 있다는 것은 자연석이 부족했던 시날 평지에서는 문명의 이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알다시피 불에 구워진 벽돌은 자연석보다 더 견고하고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벽돌과 벽돌사이에 진흙으로 접착시키지 아니하고 역청을 사용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놀라운 일입니다. 여기에 역청(헤메르, )은 사해 부근에서 자연적으로 지하에서 끓어오르는 기름 즉, 오늘날 아스팔트(asphalt)의 일종으로 추정됩니다. 여기 성(이르, )은 성읍을 의미하고 대는 탑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는 어마어마한 건축공사를 통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인간들의 이러한 바벨탑 공사는 16세기 문예부흥을 거쳐 19세기에 접어들면서 2차에 걸친 세계대전과 함께 꽃피우기 시작했습니다.

문명의 발전과 사회현상학적으로 본 역사의 진행은 물질 그 자체에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오로지 물질만이 사회복지의 궁극적 힘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유물론에 근거한 무신론적인 과학 지상주의적 사고방식입니다. 이를테면 육체적 생활에 실증적 가치를 제공해 주는 것만이 진리라는 주장입니다.
미래나 영혼이나 하나님 따위를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이 자연과학의 힘으로 이 땅에 유토피아를 건설하겠다는 것이 바로 현대판 바벨문명입니다. 이러한 과학 지상주의적 이데오르기는 마침내 아폴로 11호 우주선이 달에 착륙(1969년 7월 21일 오전 11시 50분 20초)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때 저는 고등학생이었는데 학교에서는 기념비적인 이 날을 임시 공휴일로 정했습니다. 우주 공학뿐만 아니라 오늘날 상상을 초월한 첨단과학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실로 과학문명은 인류역사에 눈부신 업적을 남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과학이 성과 대를 하늘 꼭대기까지 쌓아올리려고 하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오늘날 팽배해진 과학 지상주의는 하나님같이 해 보자는 데까지 왔습니다.

Ⅱ. 과학 지상주의는 하나님의 창조영광 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창세기 1장 26-27절에 『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6일 동안에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포함한 동식물들을 각각 그 종류대로 창조하셨습니다(창 1:1-31). 이것은 하나님의 절대 창조에 대한 우리의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 안에서만 허락된 과학적 연구행위가 이제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하나님의 영역과 과학의 영역을 과학 스스로가 혼돈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학은 자기 한계를 벗어나 초 과학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1) 동물 복제 성공은 인간복제를 가능케 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10년 전에 일이 되었습니다. 1997년 2월 영국 로슬린 연구소 연구진들의 발표한 복제 양 돌리 사건으로 인하여 세계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것은 양의 비생식계 조직인 몸통 세포의 핵을 떼어 핵세포가 제거된 난모세포에 삽입하여 융합시켜 양의 자궁에 이식시켰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똑같은 양을 마치 복사기에서 원본서류를 똑같이 복사하듯 복제해냈기 때문입니다. 이쯤 되고 보니 인간을 복제하는 시대도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1998년 12월 14일 우리 사회는 이러한 우려가 현실화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경희대 병원 불임 연구진이 바로 이 로슬린 연구소의 연구방법을 그대로 적용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연구진은 인간 체세포의 핵을 난자에 삽입하여 정상적으로 세포 분열하는 배아 단계까지 성숙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인간 태아로 발달하게 되는 인간 복제의 직전 단계에서 실험을 중단했다고 했습니다.

이 일이 있기 전에 12월 9일 일본에서는 완전 복제 송아지 8마리가 탄생했습니다. 1999년 3월 27일 경기도 광주 한 목장에서 복제 송아지 한우 암컷이 태어나서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황진이의 이름을 따서 眞伊(jean-ie)라는 이름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문제는 인간 복제에 있는 것입니다. 2002년 복제 쥐의 높은 치사율 보고 등으로 이것의 논란이 가속화 되어 왔습니다.(뉴스위크 1,15)
복제 인간 문제에 대한 우리의 영적 진단은 확고합니다. 복제 인간은 필연적으로 나올 뿐만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동물 체세포가 결합된 괴물인간(Beast Man)도 출현할 것이 예측 가능합니다. 이것은 일곱 번째 짐승(마지막 패권국가)의 출현의 징조입니다(계 13:1-2, 17:9-11).

그 때가 되면 세상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종교, 과학은 모두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을 받아 그 짐승 앞에 굴복할 것입니다(계 13:5). 권세를 받은 짐승은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고, 성도들과 싸워 이기며 하나님의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모든 자들을 다 짐승의 숭배자로 만들 것입니다(계 13:6-8). 바로 여기에 성도가 깨어 있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계 13:9-10). 주님과 더불어 최후 승리를 이룰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무리들은 끝까지 신앙 정절을 지키는 자들일 것이기 때문입니다(계 14:4, 17:14, 18:4).

우리나라 복제배아 연구의 경과를 살펴보기 원합니다.
① 1992년 2월에 복제소 영롱이 탄생 ② 2000년 11월 생명윤리자문위원회 구성 ③ 2004년 2월 서울대 황우석, 문선용 교수팀 세계 최초로 사람 난자로 줄기세포 만드는데 성공 발표 ④ 생명윤리법 시행 ⑤ 2006년 3월 황우석 교수팀 체세포 복제배아연구자격 박탈 ⑥ 2007년 3월 23일 체세포 복제배아연구를 다시 허용했습니다.
줄기세포란 인체의 세포 가운데 장기(臟器)세포로 자라나기 전 단계의 원시세포를 말합니다. 조직 세포로 자라날 수 있기 때문에 손상된 인체 조직을 재생하는 치료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 생긴 배아(胚芽)에서 얻은 것이 배아 줄기세포입니다. 이는 주로 인공수정 시술을 한 후 남은 수정란에서 얻습니다. 핵을 제거한 난자에 환자의 체세포를 융합시켜 만든 것이 복제배아 이고, 그것에서 얻은 것이 복제배아 줄기세포입니다.
국가생명윤리위가 자체회의에서 결정한 핵심적 내용은 제한적으로 허용한다는 것입니다. 불임시술의료기관 등에서 치료용으로 쓰려다 수정이 되지 않아 폐기될 예정인 난자 즉, 잔여(殘餘) 난자만을 연구용으로 쓸 수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2) 인간 복제의 배후에는 사탄이 조종하고 있습니다.
첫째, 사탄은 인간복제를 통하여 하나님의 축복질서를 파괴시키려고 합니다.
창세기 1장 28절에 『 하나님은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부부의 전인격적인 결합(성교)을 통하여 후손이 태어나도록 했습니다. 이것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세계에도 함께 적용되는 신적 창조원리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생육과 번성의 축복인 동시에 부부와 자식을 통한 가정 형성의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남자의 정자와 여자의 난자라는 생식세포를 창조하셔서 후손을 생산케 하므로 가정이라는 것을 이루도록 하셨습니다. 이러한 신적 원리에 의하여 인간에게 ① 선지자적 사명과 ② 왕적인 사명과 ③ 제사장적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복제 인간으로서는 부모윤리와 형제윤리를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육체 복제와 함께 영혼 복제도 가능하다고 하면 이것은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 같이 되라고 하는 사탄의 수작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둘째, 사탄은 인간 복제를 통하여 인간의 절대적 가치를 파괴시키려고 합니다.
창세기 1장 26절에 『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라고 했습니다.
존재하는 전 피조세계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창조적 산물입니다. 그 중에서도 사람 창조는 피조세계의 절정이 되었습니다. 인간창조는 동물창조와는 다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가 삼위 하나님의 합의에 의해 창조되었습니다(창 1:27).

하나님은 이미 창조한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심으로 사람이 생령이 되게 하셨습니다(창 2:7). 그가 바로 첫 사람 아담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해서 그를 위한 돕는 배필을 만드셨습니다(창 2:18). 그때 아담은 그 여자를 보고 『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내 살 중의 살이라… 』고 했습니다. 지금도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 원리에 따라 개인의 영혼이 창조되고 있다는 것이 개혁주의 신학의 변함없는 주장입니다.
셋째, 사탄은 인간복제를 통하여 결과적으로 실용주의와 영합하게 하여 인간의 절대적 가치를 상대화 내지는 차등화 시키려고 합니다.
성경은 인간의 절대적 가치를 가르치고 있으며 한 인간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했습니다. 한 인간의 절대적 가치는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를 이 땅에 보내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내어 주셨다는 데서 인간의 가치의 귀중함을 천명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의 대상입니다. 따라서 하나님 앞에서 인간은 똑같은 인격적인 대우를 받아야 하고 인간의 가치는 원칙적으로 평등해야만 합니다. 여기에 평등이라는 말은 근본적인 평등이지 역할이나 기능까지 평등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각자 상이한 달란트를 허락하시므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하셨습니다.
복제 인간은 인간 스스로의 목적을 위해 인간을 또 다른 인간을 위한 수단의 대상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도전이며 인간 스스로의 존엄성을 파괴시키는 신성 모독 행위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행위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어지럽히는 사탄 운동이라고 단언함에 조금도 주저할 필요가 없습니다.

Ⅲ. 과학 지상주의는 하나님의 위대한 구속경륜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에 『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이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셨더라 』고 했습니다.
현존하는 프랑스의 최고 수재로 일컬어지는 '자크 아탈리 플래닛 뱅크 총재'는 밀레니엄 인터뷰에서 21세기에는 가상 복제와 생물학적 복제 두 가지로 진행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인간을 3차원 가상현실에서 재현한 가상복제 '클론 이마주'는 지금부터 5-10년 후면 실용화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 클론 이마주 』는 감정과 실체가 없다는 것만 다르지 실제 사람과 같은 기능을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또 하나는 유전자를 통한 생물학적 복제인데 아무도 막을 수 없는 21세기 인류 최대의 난제라고 했습니다.

과학 지상주의는 과학 만능주의와 우정관계(友情關係, friendship)를 가집니다.
하늘 꼭대기까지 오르게 하자는 과학 만능주의는 현대인들에게 신앙으로 승화되고 있습니다. 눈부신 과학문명 앞에 십자가니, 교회니, 복음이니, 천국이니 하는 따위의 소리는 아무 가치가 없는 것으로 간주해 버립니다. 그리스도인들의 교회 운동의 다양한 활동들은 이 지상에 유토피아를 건설하고 꿈의 궁전을 설계하는 과학 지상주의 자들에게는 철저한 공해로 존재할 뿐입니다.

하늘 꼭대기까지 오르게 하기 위하여 자고 나면 새 것이 나오고 쓸만해서 사서 돌아서면 옛것이 되어버립니다. 이러한 과학 문명의 변화무쌍한 신기와 핑크빛 약속과 저들의 하늘을 찌르는 만세 소리 앞에 현대인들은 마취 정도가 아니라 박제가 되어 있다는 표현이 합당할 것입니다.
언제부터인가 과학 만능주의는 우리의 거룩한 신앙 영역을 적지 않게 침투해 왔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체세포 배아복제 연구를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한 결론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전원 찬성한 것이 아니라 5-6명의 위원들은 반대의사를 표시하고 퇴장했다고 합니다.
악의 평범성에 대해 아렌트가 남긴 말은 우리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생각 없이 사는 일상적 삶 그것이 바로 악의 근원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 모두 생각하면서 질문해 봅시다. 계시의존사색이 되지 않으면 신앙적 사생아라는 거친 표현이 결코 과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두 영역에 대해 동일하게 질문해야 합니다.

먼저 밖으로 향해 과학 지상주의자들에게 물어봅시다. 과학은 인간의 생명 창조에도 만능인가? 과학은 인간의 구원 문제 해결에도 만능인가? 과학은 인간의 죽음문제를 해결함에도 만능인가? 과학은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함에도 만능인가? 과학은 인간의 사후문제에도 만능인가? 과학은 인간의 영생 문제를 보장할 수 있는가?
이사야 14장 13절에 『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11장 23절에 『 네가 하늘에 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 까지 낮아지리라 』고 했습니다.

그 다음은 안으로 향해 그리스도인들에게 물어 봅시다. 인간은 영생 지향적 존재입니다. 우리가 영생운동을 하지 않으니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과학이 인간의 본능을 볼모로 잡고 영생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과학 지상주의자들이 신권에 도전하는 행위는 그리스도인들의 교만과 나태로 인한 결과입니다.

2007년 3월 13일자 모 일간지에 자기 연골을 재생시켜 고쳐 쓰는 시술법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인공관절 대신 환자 본인의 무릎에서 관절경을 통해 필요 없는 연골세포를 소량 채취 2-6주 정도 연골세포를 수백 배 증폭 배양 후 손상된 연골에 주입하는 시술법이라고 합니다. 관절 전문병원 연세사랑병원이 2004년부터 2년간 수술환자 45명을 분석한 결과 95%의 성공률을 보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과학문명의 매력은 끝이 없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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