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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게 합니다 (행 2: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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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이후 다락방에 모인 제자들이 성령의 충만을 받고 방언으로 하나님을 찬송하는 모습을 보자, 사람들 중에는 비웃고 조롱하는 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때 베드로가 일어나 담대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함으로서, 베드로는 교회의 첫 전도자요, 설교자가 되었습니다.
이때 베드로가 전한 복음의 메시지는 매우 논리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무엇을 세상에 전하기를 원하시는가를 정확히 보여준 복음의 표본이었습니다.
따라서 베드로가 제시하는 복음을 들은 유대인들은 그들이 전에 본 베드로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성령의 사람은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자”라는 사실을 웅변적으로 보여주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베드로의 복음제시는 매우 중요한 역사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술 취했다고 빈정거리는 사람들을 향하여 “시간이 아직 3시가 아니냐?”는 한마디의 대답으로 그들의 입을 다물게 만들었습니다.
유대 시계로 3시면 우리에게는 오전 9시에 해당합니다.
유대나라에서는 이렇게 이른 시간부터 “술을 입에 대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관습상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불신자들의 비방이 얼마나 앞뒤가 안맞는 악의적인 것이 많은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교회가 시작되면서 우리 선배들은 억울한 비방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때때로 비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에게 우리는 비방할 구실을 남겨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여기 제자들이 술에 취하지 않았던 것처럼, 우리 역시 복음의 영향력을 갖기 위해서 불신자들에게 책을 잡혀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1.하나님은 약속대로 성령을 부어주십니다.

행2:1-4절을 읽겠습니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여러분, 성령이 어떻게 임했습니까?
홀연히, 즉 갑자기 임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어떤 프로그램이나 계획을 짜서 임하는 것이 아니고, 어떤 정해진 공식에 의해서 임하는 것도 아닙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서 갑자기 임하십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제자로서 이 땅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우리는 기도하고 준비하면서 성령의 임재를 대망하는 모습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17-18절을 읽겠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때에 내가 내 영으로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저희가 예언할 것이요”
여기에서 베드로는 “성령이 모든 믿는 자에게 임하시는 때를 말세”라고 부르는데, 말세는 마지막 때를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은 반드시 구원을 받아야 할 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얻도록 남녀노소를 무론하고, 모든 육체에게 성령을 아낌없이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을 “부어 주신다”는 말씀은 “퍼붓는다”는 뜻으로서, 성령을 받은 사람은 “예언하고, 꿈을 꾸고, 환상을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확대해석하여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날 어떤 사람들은 성령이 충만하면, 마치 생각없이 나오는 대로 떠드는 사람처럼 비이성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에 대하여 두 가지 견해가 있습니다.
하나는, 글자 그대로 보는 견해와, 다른 하나는, 이 세 가지 예언, 꿈, 환상을 하나로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우리가 앞의 것을 받아들이게 되면 “예언은 자녀만 하는 것이냐?”하고 따지면, 난처하게 될 뿐만 아니라 아무 의미도 없는 예언이나 꿈 그리고 환상으로 인하여 시험에 빠지는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경건한 주경학자들은 “주의 재림과 함께 완성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하여 증거 하는 복음이 예언이요, 그 나라의 영광을 가슴에 품고 비전을 세우고 뛰는 것이 꿈이요, 환상”이라고 해석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해석을 받아들이고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했습니까?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본문에서 보여준 성령이 충만한 베드로는 “복음제시에 있어서 논리적이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들도 예수님의 제자로서 예수님의 십자가와 죽으심 그리고 부활을 베드로처럼 논리정연하게 증거 할 수 있도록 말씀훈련을 받아야 하고, 성경공부를 해야합니다.
혹시 그 동안 여러분은 “믿기만 하면 돼요”라고 억지로 밀어 부치는 식의 사람은 아니었는지요?
여러분, 예수님의 부활은 갑자기 일어난 돌발 사건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조작해서 만든 소문도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이미 수 백년 전부터 다윗이 예언한 일이었습니다.
이 점을 성령이 충만한 베드로는 명확하고 분명한 논리로 증명하며 담대히 복음을 전하였고, 그 결과 놀라운 열매를 맺었던 것입니다.

2.성령은 예수의 영이기 때문에 반드시 예수님을 증거하게 합니다.

22-24절을 읽겠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바에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거하셨느니라. 그가 하나님의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어준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어 못 박아 죽였으나 하나님께서 사망의 고통을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게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성령이 임한 사람에게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령이 우리 가운데 임하시게 되면, 반드시 열정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증거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떤 교회가 참된 교회인지 아닌지, 어떤 성도가 참된 성도인지 아닌지, 어떤 성도가 성령의 능력에 의지하는 성도인지 아닌지, 어떤 교회가 성령의 기름부은 바가 있는 교회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시금석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의 임재가 있으면 반드시 성도와 교회는 예수를 증거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21절을 읽겠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였느니라”
성령이 충만한 베드로는 본문에서 요엘 선지자의 말씀을 인용하여 백성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라 그리하면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는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교회의 영광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할 때 교회에는 영광이 가득 찹니다.
또한 여러분의 삶이 영광스럽게 될 수 있는 비결이 어디 있는지 아십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할 때 여러분의 인생이 영광스럽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이 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은 그 복음에 영향력을 갖도록 영.육간에 모든 축복을 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행1:8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고 예언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성령이 이 땅에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의 증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초대교회에 성령이 임했을 때, 제자들과 모든 사람에게 권능이 임했고, 그들은 곧장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증거했습니다.
지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교회에 성령이 임하면 권능이 임하게 되고, 권능이 임하면 반드시 예수님의 십자가 부활을 증거하는 교회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이 충만한 초대교회 예루살렘 교회 권능회복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죽으심과 부활을 증거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3.복음을 들은 모든 사람들의 반응은 두 가지였습니다.

37-38절을 보겠습니다.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하나님 말씀이 증거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찔림이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허물 많은 죄인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과 우리의 자아가 부딪히면 반드시 고통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 베드로가 “회개하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라. 그리하면 죄사함을 얻고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는 말씀을 선포하자, 예루살렘 백성들은 마음이 찔려서 회개하고 나왔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구원받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반응하고 받아야 할 축복이요, 은혜입니다.

그런데 똑같은 이야기가 또 나옵니다.
행7:54절을 보면 스데반 집사가 말씀을 증거했을 때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저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이라고 했습니다.
이들도 역시 복음을 듣고 똑같이 마음에 찔림을 받았지만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저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우리는 여기서 똑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은 찔렸지만, 나타난 두 가지 반응을 주목해 보아야합니다.
베드로가 증거했던 복음을 들은 사람들은 마음에 찔려 자복하고 회개하여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스데반 집사가 증거했던 복음을 들은 사람들은 똑같이 마음이 찔렸지만 돌멩이로 스데반을 쳐서 죽였습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돌멩이까지는 아니라고 할지라도 두 가지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회개와 순종의 반응이 보임으로서 복을 받을 수 있고, 다른 하나는 회개하지 않고 돌멩이를 드는 반응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해야 될 일이 무엇입니까?
그리고 우리 믿음의 성장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것은 우리가 말씀을 듣고 찔림이 있을 때, 말씀을 증거하는 사람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말씀 앞에 회개하고 자복하며 변화를 받기 위해 노력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게 되면 놀라운 하나님의 믿음의 역사가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말씀을 통해서 변화를 받는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어떤 힘을 추구합니다.
그래서 돈의 힘을 의지하기도 하고, 권력의 힘을 의지하기도 하고, 자신이 소유한 어떤 지위나 건강을 의지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내가 의지하는 그 힘이 진짜 내 인생의 가치를 세우는 힘인지, 혹은 거품은 아닌지, 안개는 아닌지 물어 보아야합니다.
성경에 보면 삼손은 자기 힘을 의지했다가 망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진짜 힘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헤롯과 빌라도 역시 자기의 권력을 의지했지만 나중에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힘같아 보이지만 힘이 아닌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영원히 세월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힘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령의 능력입니다.
따라서 우리 교회와 성도들은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그것이 교회의 본질이고 성도의 본질입니다.
슥4:6절을 보면 “그가 내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진짜 힘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성령의 능력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교회는 진짜 힘인 하나님의 성령을 의지하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성령에 의해서 탄생된 곳이요, 성령의 기름부음을 통해서 교회가 출발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와 성도들은 반드시 보혜사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야합니다.
그리고 성령의 기름부음이 있게 되면, 누구나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성령의 사람된 우리 교회의 성도님들은 누구나 다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전하는 말씀이 증거되는 곳마다 복음을 받는 자들이 구원을 체험하는 기적의 현장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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