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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당신은 보좌에 앉을 수 있습니까? (계 3: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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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델비아교회는 적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믿음을 지켰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의 기둥이 되게 하신다 하였습니다.

그럼 다른 교회는 어떤 모습일까요?

라오디게아교회를 보겠습니다.

15절과 16절입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빌라델비아 교회는 사탄의 무리들에게 엄청난 공격을 받으면서도 믿음을 지켰는데,
라오디게아 교회는 환란이나 궁핍, 그리고 훼방이 한 번도 없었어요.

17절을 보세요.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하나...”

부자라는 거예요.
부요하고,
부족함이 없데요.
그런데도 그들의 신앙은? “차지도 않고, 더웁지도 아니하다는” 겁니다.

여기서 ‘차다’는 것은 교회를 다니면서도 세상의 더러운 것들을 그대로하고, ‘지저분하다’의 의미입니다.
또 ‘뜨겁다’라는 말은 신앙의 열정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미지근하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영적인 삶에 무관심 하다는 것입니다.

라오디게아에는 매우 유명한 온천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나도 뜨거워서 손조차 집어넣을 수 없지마는, 이 온천물이 마을까지 흘러오는 중에 자연스럽게 식어지므로, 정작 집에서는 그 온천물이 미지근하여 졌다는 거예요.
또 온천물이 흐르면서 주변의 다른 물질과 섞이게 되면서 이상한 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선 썩는 냄새처럼 이상야릇한 냄새를 풍기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라오디게아 사람들은 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려고 흙으로 만든 토관을 묻으니까, 식지도 않고, 이물질도 섞이지 않아서 사용하기에 좋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식거나, 냄새가 나지 않으려면 근원이 좋아야 합니다.
온천도 근원이 있듯이,
우리의 믿음에도 근원이 있는데, 신앙의 뿌리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뿐입니다.

은혜를 받았다는 사람이 아니고,
기도해 보니까 도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뿐입니다.

성경을 보세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좌우에 날선 검이 있기에 우리를 오염시키고, 유혹하려는 세상의 더러운 것들로부터 우리를 지켜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고,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시므로 아멘.

하나님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시므로, 다시는 눈물이나, 곡함이나, 죽음이 없는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해 주시는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우리는 신앙의 파이프를 하나님의 말씀에 심어야 합니다.
그런데도
이걸 아직도 어떤 교회에,
어떤 은혜에,
예언하는 사람에게,
심지어 기도원에,
부흥회에 심으려하니, 그 결과가 헛된 것이 아닙니까?

시 19:8을 다 같이 읽어 보십시다.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아멘!

주님 말씀하시면 내가 나아가리다 주님 뜻이 아니면 내가 멈춰서리다
나의 가고서는 것 주님 뜻에 있으니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
뜻하신 그 곳에 나 있기 원합니다 이끄시는대로 순종하며 살리니
연약한 내 영혼 통하여 일하소서 주님 나라와 그 뜻을 위하여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

유속이라고 하죠?
물 흐르는 속도가 빠르면 미지근해 지지 않습니다.

이제 토관을 심었더니 식어지지를 않아요.
이물질도 섞이지를 않습니다.

그런데 다시 문제가 터졌어요.
그 문제는 자꾸만 자꾸만 그 물이 식는다는 겁니다.
도대체 이게 왜? 그러는거야, 신경질나게, 하고 열어보니까,
토관이 막혔기 때문입니다.
파이프가 막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식는거예요.

처음에는 그리도 뜨겁더니, 이제는 다 옛날이야기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신앙은 어떠합니까?

전에는 ‘주님이 원하신다면 목숨이라도 내어 놓겠습니다.’
드리면서도, 더 드리고 싶었고,
봉사하고도 또 봉사하고,
사람을 보기만 해도 ‘예수 믿으세요’하였고,
우리 소망교회 너무, 너무 좋아요.
우리 성도님들 너무, 너무 좋아요,
자랑하며, 즐거워하던 입술은 지금 뭐하고 있습니까?
결석자들을 보면 안타까워서,
그래서 주보를 건내 주고,
설교 테이프를 건내 주고요,
토요일에는 전화해서 확답 받고, 그것도 모자라서,
주일이 되면 미리 미리 찾아가서 빨래해주고, 아기를 데려오고,
그래서 아기의 엄마들은 졸졸졸 따라 오게 했던 그 열정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신앙의 막힌 부분이 있다면 오늘 다 씻어 내시기를 바랍니다.

신앙의 길이 막히지 않으려면?

제일 먼저 영적인 귀가 막히지 않아야 합니다.

주여! 나의 귀가 막히지 않게 하소서. 그러기 위해서는,

주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은 듣겠나이다.
믿음은 들음에서 오는 줄 믿습니다. 믿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 듣는 일을 가로막는 것들을 그 무엇보다도 먼저 잘라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모이는 예배를 방해하는 자들과는 멍에도 같이 메지 말아야 합니다.
나의 귀를 막는 의심을 버려야 합니다.
허튼 소리에 귀 기우리지 말아야 합니다.

저는 부흥회를 인도할 때에는 꼭 치약과 칫솔을 가지고 다닙니다.
이거 입이 깨끗해야죠.
안녕하세요! 하는데 입에서 냄새가 나면 코를 막게 되고, 코가 막히게 되면, 듣는 귀까지도 막히게 됩니다.
그래서 언제나 이를 깨끗하게 닦습니다.

그런데 영적인 입술은 치약이나, 소금으로 닦는 것이 아닙니다.

“의인의 입에는 생명 샘이 있고, 악인의 입에는 독이 있다”고 잠 10:6,11절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 63:5에서는 “하나님이여, 내 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리니” 하였으며,

시 109:30에서는 “내가 입으로 하나님께 크게 감사한다”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소망의 성도들이여!!
찬양의 입술은 영적으로, 더러운 찌꺼기들을 다 씻어 내는 줄 믿습니다.

감사의 입을 넓게 열면,
내 신앙의 파이프를 막는, 사탄의 유혹이나, 예배의 나태들이 다 씻겨져 나갑니다.

그러면 보좌에 앉게 될 줄 믿습니다.

주여!
나의 귀를 복되게 하소서.

주여!
나의 입이 복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나의 의심이나 욕심이 사라지고, 그 대신 찬양이 터져 나오며, 감사가 쏟아져 나오게 하소서. 아멘!

이렇게 살다가 하늘 문이 열리면서, 천국보좌에 앉으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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