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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문이 열린 인생과 교회 (계 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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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말씀을 통해 가정의 문이 열리고, 인생의 문이 열리고, 사업의 문이 열리고, 복을 막고 있는 모든 막혀 있는 문들이 열리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문이 열린 줄로 믿습니다”

  1. 모든 인생의 문을 여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7절)

  저는 지난 주 화요일에 오산에 있는 한세교회에서 열린 노회에 참여 했습니다. 한세교회는 얼마 전에 교회를 건축하고 입당예배를 드린 아주 새 교회입니다. 그런데, 한세교회 목사님에게 “참 아름답게 교회를 지었습니다.”라고 했더니, “저는 손도 안되고 코를 풀었습니다.”라고 말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무슨 소리냐고 했더니 교회가 건축하게 된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그 교회는 건축할 예산도 없었고, 돈도 없었답니다. 단지 땅이 있어서 그 땅에 작게 예배당을 세웠었는데, 도로가 정리되면서 소방도로가 교회 옆으로 바짝 붙어서 지나가게 되었답니다. 그러다보니, 교회가 도로 건설로 그만 기울어지게 되었고, 쓰러지게 된 것입니다. 할 수 없이 소방서에서 교회가 쓰러지면 안된다고 나라 돈을 들여서 교회를 아주 새롭게 건축해 주었다고 합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로 교회를 신축한 것입니다. 때문에 그 교회의 성도들은 간증할 때마다 기적이 상식이 되는 교회라고 간증을 한다고 합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이번 노회에 저는 아주 충격적이고도 또 하나 놀라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것은 서기 목사님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얼마 전에 서기 목사님 교회에 어느 분이 30억을 헌금을 해주셨습니다. 서기 목사님 교회는 30억을 들여서 교회의 부지를 마련하고 아주 아름답게 교회를 건축했습니다. 장로님도 세우고, 입당 예배가 지난 2월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배를 3주 정도 드렸는데 그만 목사님이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간이식을 해야 할 정도로 간이 나빠져서 모든 목회를 중단하고,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를 세울 때 다른 목사님들이 참으로 부러워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께서 기적을 일으키셨다고 했습니다. 목사님도 참 감사하게 생각하시고, 노회 일도 많이 하시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가 쓰러진 것입니다.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왜 이 두 가지 이야기를 했겠습니까?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행하신다는 것입니다. 문을 여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문들 닫으시는 것도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인생은 자랑할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전도서 7:14절 말씀에 보면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곤한 날에는 뒤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풀과 같은 인생이요 이슬과 같은 인생입니다. 아침에 눈물을 흘렸지만, 저녁에는 기쁨으로 가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아침에는 기쁨과 웃음이 있었지만, 저녁에는 인생의 초상이 다가 올 수도 있습니다. 누가 무엇을 자랑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우리들이 연약하고 연약하며 또 연약한 사람임을 이야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슬프다고 해서 낙심하면 안 됩니다. 오늘 기쁘고 일이 잘 되고 형통하다고 해서 교만해져도 안 됩니다. 인생의 앞날은 아무도 알지 못하고 오직 하나님만 아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7절 말씀에 보면 인생의 열쇠를 가진 분이 등장합니다. 그분이 누구입니까? 바로 예수님입니다. 따라합니다.“예수님은 우리 인생의 열쇠를 가지고 계시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바로 우리 인생의 열쇠를 가지시고 인생의 문을 열기도하시고, 닫기도 하시는 분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우리 자신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인생의 문을 여는 분이 바로 주님이라는 것입니다.

  수요일에 발간된 신문 매일경제를 보니 1970년 사법연수원 설립 이후 37년 동안 사법 연수원을 수석으로 졸업한 36명 가운데 대법관이나 헌법재판관 검찰총장 법무부장관 등 최고위직에 오른 사례는 단 한 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수석 수료자라 해도 평균 40%에 달하는 고등법원 부장판사 승진에 성공하는 경우도 겨우 4명뿐인 것으로 조사가 됐습니다. 그 기사의 제목은 “사법연수원 수석 36명 경력 살펴보니, 출세는 성적순이 아니네”였습니다. 인생의 문을 여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자신이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출세와 성공은 다르다는 것을 이 통계가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실력도 있어야 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인생의 모든 문을 열고 닫고 하시는 주님께서 인생의 문을 열어 주셔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 주님께서 우리들의 문을 닫으셨다고 합니까? 아니면, 우리들의 문을 여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오늘 보문 8절에 보면 분명히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할렐루야! 따라합니다.“내 인생의 문이 열렸다” 여러분들은 참 좋으시겠습니다. 왜냐구요? 인생의 문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닫을 사람이 없는 인생의 문이 열렸으니 얼마나 좋겠습니까? 우리는 이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지금 내 인생의 문이 열려 있다. 예수님께서 열어 두신 내 인생의 열린 문을 닫을 사람이 없다”할렐루야!

  따라서, 우리는 열렸을 때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열렸을 때 복을 받아야 합니다. 열렸을 때 그 열린 문을 통해 생명의 열매를 추수하고 전도하기도 하고, 인생의 사업의 문도 확장시켜가야 하고, 가정도 평안하도록 힘써 기도하며 함께 즐거워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내 인생의 문이 닫혀 있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이제 생각을 바꾸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이제 문을 열었다”는 주님의 말씀을 믿고,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따라합니다. “문이 열렸으니 도전하자!”

  2. 작은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많은 사람들이 큰 능력이 있어야 하나님의 일을 하는 줄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은 오히려 큰 능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평범하고 작은 것을 통해 하나님은 역사합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 칠 때 물맷돌은 아주 특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그저 강이나 냇가에 평범하게 굴러다니던 극히 평범한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그 돌멩이에 금을 덧입히지도 않았고, 그 돌멩이를 갈아 뾰족하게 만들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의 사람의 손에 붙들려 하나님의 이름으로 사용되자 큰 능력이 나타났던 것입니다. 모세의 지팡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모세가 쓴 지팡이는 금지팡이도 은지팡이도 아니었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목자들이 사용하는 나무 지팡이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이 모세에게 임하고 그것이 사용되자 영과 육신을 구원하는 크고 놀라운 능력이 발휘 된 것입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의 도시락 역시 특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손에 들어가서 축복을 받자 큰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에 타고가신 나귀 역시 위대한 나귀가 아니었습니다. 아주 평범한 나귀였습니다. 그러나, 나귀가 주님께 쓰임을 받자 나귀 가문에 전설적인 나귀가 된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위대해 지기를 원합니다. 자신들의 이름이 크게 널리 알려지기를 원합니다. 때문에 산에 가서 바위에 자신들의 이름을 새기고, “여기 누구 누구가 다녀가다”라고 기념비를 세웁니다. 그렇게 바위에 자신의 이름을 새긴다고 해서 인생이 위대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인생의 진정한 위대함은 주님의 손에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로서 사용하실 때 나타나는 것입니다.

  에녹은 위대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창세기를 아무리 읽어봐도 그가 왜 위대한 인물인지 무엇을 했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단지 그는 65세에 아들 므드셀라를 낳고,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자녀들을 낳았고, 죽음을 맛보지 않고 하나님께서 그를 데리고 가셨다라고 했습니다. 진정한 위대함은 세상에 어떤 업적을 남겨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들이 평범한 삶을 살지만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빌라델비아 교회가 위대한 교회, 칭찬받는 교회가 된 것은 그 교회가 큰 교회였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 교회가 아주 부자 교회였기 때문도 아닙니다. 사실 빌라델비아 교회는 개척교회나 다름없는 아주 작은 교회였습니다. 교회가 작다보니 경제적인 어려움도 있었고, 주위에 있는 유대인들로부터 많은 핍박과 환난을 받은 교회였습니다. 오죽하면 주님께서 그곳을 사탄의 회당이 있는 곳이라고 했겠습니까?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거짓말 하는 자들이 있는 곳이라고 했겠습니까? 그러나, 성도들은 그 힘없고 작은 평범함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인내로서 주님의 말씀을 지켰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작은 능력이 하나님께 사용될 때 여러분들은 위대해 질 수 있습니다. 진실로 주님과 동행하면서 쓰임 받는 귀한 믿음의 그릇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 말씀을 지켜야 문이 열리는 복이 있다.(8,10절)

  그런데, 오늘 말씀에 보면 계속해서 문이 열려 있는 조건이 있습니다. 8절 말씀과 10절 말씀에 보면 공통적인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네가 나의 말씀을 지켰다”라는 것입니다. 8절에는 “작은 능력을 가지고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을 여셨다”고 했습니다. 10절에는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 즉”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복을 받기 위해서 꼭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바로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 중에서도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서 하나님께 복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어리석은 믿음입니다.

  아주 오래 전에 강효실씨는 아주 유명한 배우가 있었습니다. 그의 남편은 최무룡이라는 아주 유명한 배우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행복한 가정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강효실씨는 남편에 이혼 당하고 자식도 남편에게 뺏기고 결국 외로움과 절망감에 빠져 술로 세월을 보내다가 몸은 병들고 빚더미에 앉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코미디언 김희숙 집사의 전도를 받고 물에 빠진 사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교회에 와서 예수를 믿고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를 영접하면서 그녀의 마음과 몸은 회복되었지만, 물질 문제와 자식 문제는 변함 없이 그녀를 괴롭히는 가시였습니다. 당시 강효실씨는 연예인 교회를 다니고 있었는데 초창기여서 교회가 어려웠습니다. 그런 중에 교회는 조금씩 부흥되어서 대지를 마련하고 성전을 건축할 계획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성전을 건축할 형편은 안 되었는데 어느 날 목사님과 함께 그 대지를 지나가다가 목사님이 “이곳에서 매일 기도를 드리는 성도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강효실 씨는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제가 하겠습니다”어떨 결에 자원했습니다. 사실 그때 자신의 형편으로는 매일 그곳에 와서 시간을 내어 기도하는 일은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의 말씀에 나밖에는 순종할 사람이 없다고 생각으로 자원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정말 어렵게 시간을 내어 매일 성전 대지에 와서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기도한지 40일이 될 때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먼저 강효실씨 자신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기적처럼 나타나게 되었는데 생각지 않게 자신이 지고 있었던 빚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그리고, 둘째로 그녀는 10여 년간 흩어졌던 자식들과 함께 모여 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자신과 이혼한 최무룡씨와 다시 만나게 되었고, 그토록 미워했던 그를 위해 기도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과거의 남편 최무룡씨가 미국에서 예수님을 믿고 신앙 생활을 시작한지 3년째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들에게 말씀을 들으라고 하십니다. 오늘 말씀 13절에도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라고 했습니다. 6절에도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라고 했습니다. 22절에도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라고 했습니다. 귀가 있는 백성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0:27절에서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양은 예수님을 목자로 알기 때문에 목자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우리 옛 말에도 부모 말씀을 잘 듣는 사람은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처럼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복이 반드시 임합니다. 빌라델비아 교회가 이렇게 칭찬 받은 것은 다른 것이 없습니다. 작은 능력과 부족한 능력이었지만 오직 모든 인생의 문을 열고 닫는 분이 예수님이라는 것을 믿고, 그분의 말씀을 순종하고 따랐기 때문입니다.

  나도 여러분들이 복 받기를 무엇보다 원합니다. 그렇다면,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면서 따라야 합니다. 이런 인생들은 반드시 모든 환란에서 구원을 받으며, 하나님의 성전의 기둥이 될 것이며, 영원히 그들의 이름이 하나님 나라에 기록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여기 있는 우리 모두는 인생의 모든 열쇠를 가지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큰 복을 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 시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내 인생의 열쇠를 가지신 주님 내 인생의 문을 열어 주옵소서. 내가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도록 형통함의 복을 받게 하옵소서”라고 함께 통성으로 잠시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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