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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길 (Journey) (사 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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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세기 세계 최고의 부흥사인 빌리 그래이엄 목사님은 17살 때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였습니다. 친구의 권유로 마지못해 참석한 부흥회에서 부흥사의 설교가 그의 가슴에 꽂혔습니다. 그는 앞에 앉아 있는 여자의 큰 모자 뒤에 숨어있었는데도 설교자는 그에게 직접 말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부흥사가 각자의 삶을 그리스도에게 드리도록 초청했을 때, 그는 아주 오랫동안 저항하다가 마침내 앞으로 나갔습니다. 그는 간단하지만, 진실된 헌신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집에 돌아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을 때, 그에게 뭔가 중요한 일이 일어났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그게 정확히 무엇인지는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달빛에 비치는 아버지 농장을 내다보면서 자기가 방금 내딛은 걸음을 생각했습니다. 그 때, 그는 평생 처음으로 스스로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주님, 오늘 밤 제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주님은 아십니다.”

그 이후, 빌리 그레이엄은 길을 바꾸었습니다. 그 때까지 걸어온 길을 버리고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천국 시민이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살기 시작했습니다. 성령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능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사는 새로운 운명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는 신학을 공부하고 185개국 2억 1천만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세계적인 복음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빌리 그레이엄, 인생, 70-71)

2.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이 걷어 온 길을 잘 평가해보세요. 그 길이 성공적이고 만족스런 길이었습니까? 기쁨과 평안을 누리는 길이었습니까?
근심과 두려움과 비탄과 지루함과 외로움의 길이 아니었습니까?
마음속으로는 “편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고 하지만,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눅12:19-20)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길을 걸어가 봅시다. 거기에는 약속이 있습니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하리라.”(마태28:20)
“내가 반드시 너를 복주고 복주며 너를 번성케 하고 번성케 하리라.”(히브리서 6:14)

그러나, 예수 믿는 우리의 여정이 항상 쉽고 아무 어려움도 만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한다”(요한16:33)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고통과 슬픔이 때때로 찾아오겠지만, 우리는 결국 세상을 이기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됩니다.
사막에 길을 내시고 광야에 강을 내시는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동행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때때로 고난을 당하여도 우리는 회피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5-6절 “내가 거역지도 아니하며 뒤로 물러가지도 아니하며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수욕과 침 뱉음을 피하려고 내 얼굴을 가리우지 아니하였느니라.”
왜요? 7-9절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므로 내가 부끄러워 아니하고, 내 얼굴을 부싯돌같이 굳게 하였은즉 내가 수치를 당치 아니할 줄 아노라. 나를 의롭다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나와 다툴 자가 누구뇨? 나와 함께 설찌어다. 나의 대적이 누구뇨? 내게 가까이 나아올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리니 나를 정죄할 자 누구뇨? 그들은 다 옷과 같이 헤어지며 좀에게 먹히리라.”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도우십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의롭다 하십니다.

그러므로, 어떤 어려움을 당하가나 무시를 당하더라도,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회피하지 마십시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로마서8:38-39)

그렇습니다. 과거의 어떤 일도 여러분의 발목을 잡을 수 없습니다. 현재의 어느 누구도 여러분을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미래에 대해서도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확신이 우리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세상의 그 어떤 일도, 그 어떤 사람도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나는 반드시 승리한다.’
우리가 걷는 이 길, 예수님이 걸어가신 길은 반드시 부활의 영광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승리가 보장되어 있습니다. 축복과 명예와 칭찬과 영광을 누리게 되어 있습니다.

1936년 8월 미국의 제시 오웬스는 베를린 올림픽 육상부문에서 4개의 금메달을 땄습니다. 100M, 200M, 400M 계주, 멀리뛰기 등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육상의 4관왕이 되었습니다. 올림픽이 끝난 후, 100M 결승전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10초를 위해 평생 훈련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당하는 고통과 아픔은 마지막 최후의 영광을 위한 훈련입니다.
박태환이 그냥 나온 게 아닙니다. 뼈를 깎는 고통스런 훈련의 결과입니다.

3. 그러나, 이 고통스런 훈련을 감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박태환이를 보고 수영을 배웁니다. 그러나, 몇 달 안 배우다가 힘들어 그만 둘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우리의 결단과 의지가 박약한 것을 하나님께서 잘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셔서 날마다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4절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주 여호와께서 나의 귀를 열으셨으므로”
여기의 ‘학자’ 라고 번역된 것은 제자라고 번역하는 게 낫습니다. 하나님은 아침마다 우리를 찾아오셔서 말씀하십니다. 귀를 열어 깨닫게 하십니다. 말씀을 들으면, 힘이 납니다. 기쁨이 생기고 평안을 얻습니다. 비록 가난과 질병으로 힘들어도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지혜롭게 하고, 우리의 길을 인도하고, 우리를 위로합니다.
길을 아는 사람, 길을 걸어본 사람은 확신에 가득 차 다른 사람을 인도할 수 있습니다.
길이 없다고 탄식하는 사람들에게 길을 안내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과 제가 걸어가는 이 길은 하나님과 함께 걷는 길입니다.
최후의 승리가 보장된 길입니다. 확신을 갖고 주님을 바라보며 걸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오재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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