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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내부의 문제(느 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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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인생에 문제가 없기를 바라는가? 그런 사람들이 가야 될 곳은 한군데이다. → 공동묘지
계속되는 문제는 우리를 강하게 만들어 준다.

지난주에 살펴본 4장은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방해하는 외적인 문제를 기록하고 있다. 사단은 비웃음과 조롱 핍박으로 하나님의 일을 방해했다. 그러나 느헤미야의 기도와 격려에 힘입어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벽을 재건하는 일을 계속 해 나아갔다.

4장이 성벽재건에 대한 외부의 문제를 기록했다면, 5장은 이스라엘 백성들 내부의 문제를 기록하고 있다.
사단은 밖으로부터의 공격이 실패할 때 안으로부터의 공격을 개시한다. 그런데 외적인 문제보다 내부의 문제가 더 큰 문제이다.

1. 큰 부르짖음(1-5)

1절 때에 백성이 그 아내와 함께 크게 부르짖어 그 형제 유다사람을 원망하는데
유대인들 사이에 큰 부르짖음이 있었다. 그것은 사마리아인이나 아라비아인들에 대한 부르짖음이 아니라 자기 백성들에 대한 것이었다. <그 형제 유다사람 → 가난한 백성을 상대로 고리대금을 한 사람들>

2-5절을 보면 생활고에 시달리는 백성들이 불평하고 있다.
2절 ...우리와 우리 자녀가 많으니 곡식을 얻어 먹고 살아야 하겠다 하고
3절 ...우리의 밭과 포도원과 집이라도 전당 잡히고 이 흉년을 위하여 곡식을 얻자 하고
4절 ...우리는 밭과 포도원으로 돈을 빚내어 세금을 바쳤도다

3절을 통해 성벽재건 공사중 예루살렘에 <흉년>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르시아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빚을 내어 세금을 바쳐야 했다. <4절 밭과 포도원으로(잘못된 번역) → 밭과 포도원에 대한 세금을 바쳤다.>
흉년에 가난한 사람들이 먹고 살기 위해서, 세금 때문에 빚을 내게 되었는데 문제는 5절이다. 
5절 ...이제 우리 자녀를 종으로 파는도다 우리 딸 중에 벌써 종된 자가 있으나 ... 속량할 힘이 없도다

유대인들이 서로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은 불법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들은 돈을 빌려주는 사람처럼 행동하거나 이자를 받아서는 안되었다.
신23:20 타국인에게 네가 꾸이면 이식을 취하여도 가하거니와 너의 형제에게 꾸이거든 이식을 취하지 말라...
이방인에게는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을 수 있지만 유대인들끼리는 이자를 받을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돈을 꾸어주는 일이 가난한 자들의 유익이 되기를 원하셨지, 부유한 자들의 치부수단이 되기를 원치 않으셨던 것이다. 그러나 다윗시대부터 동족간에 이자를 받는 풍습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후대에 가서는 점점 심해졌다. 그래서 에스겔은 이렇게 책망한다.
겔 22:12 ...네가 변전과 이식을 취하였으며 이를 탐하여 이웃에게 토색하였으며 나를 잊어버렸도다...

본문을 통해 우리는 성도간의 돈 거래에 대해 교훈을 받아야 한다.
가능한 교회안에서 돈거래를 하지 않아야 한다. 돈거래를 잘못해서 문제가 생기고 교회가 분리되는 것을 많이 본다. 그러나 꼭 돈을 빌려줘야 할 상황이라면
① 돈을 갚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지 말고 빌려줘야 한다.
② 이자 → 돈 벌려고 빌려주지 말라. 이자를 안 받든지, 은행이자 정도만 받으라.

2. 느헤미야의 분노(6- )

느 5:6 내가 백성의 부르짖음과 이런 말을 듣고 크게 노하여
→ 설명
항상 웃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잘못에 대해서, 악에 대해서는 분노할 줄 알아야 한다. 특히 지도자는 자기 백성들의 죄에 대해 분노해야 한다. 나 → 분노하지 않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다.
민12:3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 그러나 모세도 분노했다. 예수님도 여러번 분노하셨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분노의 표출방법이다. 엡4: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느헤미야는 분노를 어떻게 표출했는가? 백성의 부르짖음과 이런 말을 듣고 크게 노하여 귀인과 민장들을 당장 잡아 죽였는가? 아니다.
  7절 중심에 계획하고... → 마음속으로 심사숙고했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가난한 유대인들의 상황을 돌려놓을 수 있을까? 이 악한 고리대금업자들을 어떻게 권면하고 설득할 것인가?”

즉각적인 분노는 사람을 다치게 한다. 사람을 살리는 분노를 할 줄 알아야 한다.

3. 느헤미야의 책망(7-10)

7-10절에서 느헤미야는 대회를 열고 공개적으로 그들을 책망한다. 그의 연설을 크게 3가지로 살펴볼 수 있다.

(1) 그는 <형제> 에 호소한다.
7 ...너희가 각기 형제에게 취리를 하는도다...
느헤미야는 <형제>라는 단어를 4번씩이나 사용하면서 그들이 이자를 받고, 담보를 잡고, 노예로 팔고 한 대상이 이방인이 아닌 형제임을 강조한다.

시133:1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창13:8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골육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말자

(2) 9절 이방인의 비방을 생각하고 우리 하나님을 경외함에 행할 것이 아니냐?

(3) 10절 자신의 모범을 제시 → 자신이 가난한 자들에게 돈과 곡식을 주었지만 이자를 받지 않았음

4. 회개(10-

10-11절에서 느헤미야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회개하라는 것이다.
10 ...우리가 그 이식 받기를 그치자 11 그런즉 너희는 오늘이라도 그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집이며 취한 바 돈이나 곡식이나 새 포도주나 기름의 백분지 일을 돌려 보내라 하였더니

12 저희가 말하기를 우리가 당신의 말씀대로 행하여 돌려 보내고 아무것도 요구하지 아니하리이다...

부패한 귀인과 민장들 사이에 회개 운동이 일어났다.
진정한 회개는 입술의 고백이나 감정이 아니라, 행위이다. 전에 행하던 악한 행위를 멈추는 것이 회개이다.
눅3:7-8 요한이 세례 받으러 나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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