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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령을 받으라 (요 20: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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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을 받으라
요20:19-23

오늘은 부활절 후 첫 주일입니다. 지금 우리는 부활 절기를 지내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고전15: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17절    “그리스도깨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의 믿음을 완전하게 하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사신 이 부활의 사건은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사람들은 그 일을 막아보려고 갖은 음모와 계획을 세우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어찌 사람이 막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모든 음모와 방해에도 불구하고 예수를 사망에서 건져 살게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예수를 죽음에서 다시 살리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신 것도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또한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게 하신 것도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사망에서 일으켜 부활하게 하신 것도 사망에 묶인 우리에게 영원한 소망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이 모든 것을 다 이루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놀라운 복음의 진리를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를 이처럼 사랑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찬양과 영광을 돌리십시오.

사도바울은 고전15:57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라고 했습니다. 부활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뿐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이루시기 위해 육신을 입고 자기를 낮추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기까지 순종하시고 우리의 죄를 대속해 주신 예수 그리스께 감사하십시오.
또한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소망이 되어주신 그분께 찬양과 영광을 돌리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에게 큰 기쁨이며 놀라운 은혜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큰 사랑이요 축복입니다. 이 놀라운 부활의 은혜와 축복이 여러분들과 늘 함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절망하고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찾아오셨습니다.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 지어다. 부드러운 음성으로 말씀하시며 위로해주셨습니다.
지금 우리에게도 그 평강이 필요합니다.
믿음으로 사는 성도들에게 필요한 것은 세상의 그 무엇보다 주님이 주시는 평강입니다.
우리가 때로 지치고 힘들어 할 때, 두려워하며 움추려 있을 때 찾아오시고 위로해 주심으로 누리는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들과 함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은 이렇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안식 후 첫날 저녁입니다.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을 굳게 닫고 있을 때였습니다. 홀연히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요20:19 “이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을 닫았더니”

성도 여러분, 믿음으로 사는 성도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꼭 만나야 합니다. 그래야 견고하여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능력 있는 성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부활하신 주님을 만날 수 있을까요?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는 방법은 마음의 문을 여는 것입니다.
의심하며 마음의 문을 꼭꼭 닫아 놓는다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계3:20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물론 주님은 언제든지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을 열면 더욱 쉽게 들어오시는 것입니다. 문을 여는 자에게 기쁨으로 오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는 주님과 더불어 먹고 마시며 주님을 만난 기쁨을 누리며 사는 것입니다.

26절 말씀을 보십시오.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 하시고”

여드레 전에도 제자들은 두려워하여 문을 닫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여전히 두려움 속에서 문을 닫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 손과 옆구리의 자국을 보고 주님이심을 분명히 알았음에도 여전히 두려워하고 있는 제자들의 모습입니다. 여전히 그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부활하신 주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다같이)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부활하신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하셨는데 마음의 문을 열고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 부활의 믿음으로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또한 부활하신 주님을 믿음으로 부활하신 주님의 능력도 받고 부활의 능력으로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제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들어야 할 아주 중요한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은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당부하신 말씀입니다. “성령을 받으라.”는 말씀입니다.

다 같이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 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주님은 지금 제자들을 세상으로 보내시고 계십니다. 제자들을 파송하시는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고 당부하고 계신 것입니다.
왜 성령을 받으라는 당부의 말씀을 하시는 것일까요? 그것도 제자들을 보시고 숨을 내쉬며 안타까운 듯이 성령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하시는 것입니다.

첫째, 성도가 성도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도 성령을 받아야 온전한 믿음이 될 수 있습니다. 성령을 받지 못하면 믿기는 하지만 내 이성과 경험이 수용할 수 있는 것 정도만 믿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복음서에서 만나는 제자들의 모습과 사도행전에서 만나는 제자들의 모습이 전혀 다른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복음서에서 만나는 예수님을 따르는 많은 무리들의 모습과 사도행전에서 만나는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으며 믿음의 공동체를 이룬 사람들의 모습이 전혀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변화되어지는 중요한 분기점이 있습니다.

그 자리는 바로 마가의 다락방 성령강림의 자리입니다.
성령이 그들 가운데 임했고 그들이 성령을 받는 성령강림사건을 중심으로 변화되었다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음에도 여전히 의심하였던 그들입니다. 두려움으로 마음을 열지 못하고 움추려 있었던 그들입니다. 그런데 성령을 받은 후 그들은 달라졌습니다.
더 이상 두려움과 움추려듬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더욱 대범해졌고 담대해졌습니다.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당부하신 성령을 받으라는 말씀은 분명히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그들이 성도다운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제자의 삶을 살 수 있는 힘은 성령을 통해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참된 성도의 삶을 살기 원하십니까?
겁쟁이 성도, 연약한 성도가 아니라 담대한 성도 능력 있는 성도의 삶을 살기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주님이 당부하신 것처럼 여러분들도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둘째, 성령을 받아야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습니다.

성령을 받지 못하면 여전히 내 지식과 경험을 의지하며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보다는 내 뜻대로 살수 밖에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겟세마네에서 우리에게 모범된 기도를 가르쳐주셨습니다. “아버지여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시옵소서.”
우리들이 결론적으로 맺어야 할 기도가 바로 그것입니다.  아버지의 뜻,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이루어드리는 사람이 진정 하나님의 사람이라 말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사명이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사명자로 사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에 보내심을 받은 사명자임을 늘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명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나를 사명자로 세워 세상에 보내셨다는 것을 알고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보냄을 받은 우리들이 세상으로 나아간다 할지라도 실패하고 패배할 수밖에 없습니다.
성령을 받아야 하나님 뜻대로 살 수 있고 사명자가 되어 주님이 보내신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붙들고 승리할 수 있는 길은 성령을 받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보내신 사명자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투철한 사명의식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 그 뜻을 실현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당부하신 말씀처럼 성령을 충만히 받아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복되고 멋있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셋째, 성령을 받아야 권세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23절에서 주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이것이 무슨 말씀입니까? 권세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으면 권세 있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 권세는 죄를 사하는 권세입니다.
죄를 사하는 권세가 오직 하나님께만 있는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성령을 받으면 우리들도 그 권세를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과 같아진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죄사하는 권세가 우리들에게도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그 권세는 용서하는 권세입니다.

쉽게 이렇게 주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너희가 누군가를 용서해주면 나도 그를 용서할 것이요 용서하지 않으면 나도 그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곧 나의 용서가 주님의 용서로 이어지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용서에 대하여 가르치셨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용서해야 합니까? 묻을 때 일흔번씩 일곱 번이라도 그리하라고 하셨습니다.

용서하는 삶이 필요합니다. 성도는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미움과 분노와 노여움으로 당을 짓고 분내고 다투고 분열을 일삼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용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지 못한다면 용서할 수 없습니다. 진정한 용서는 성령을 받음으로 할 수 있는 주님이 주시는 권세입니다. 성령을 받고 권세 있는 삶을 사시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이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신 주님의 놀라운 사랑으로 죄의 용서를 받은 우리들입니다. 이제 우리들도 용서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아직도 용서하지 못하고 마음에 깊은 상처와 분노를 가지고 있다면 이 시간 다 용서하시기를 바랍니다. 성령을 받고 용서하는 자의 권세 있는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제 말씀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성령을 받으라”는 부활하신 주님의 당부하신 말씀을 들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꼭 성령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성령을 충만히 받고 성도다움을 잃지 않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령을 받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멋진 사명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령을 받고 용서의 권세를 사용하는 멋쟁이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 이런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몇 날이 못되어 너희가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

성령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성령은 있어야 할 자리에 있으면 반드시 받을 수 있습니다. 
성령은 곧 여러분들 가운데 임할 것입니다.

주님이 당부하신 것처럼 저도 성도 여러분들께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저녁부터 시작하는 부흥회에 꼭 참석하시기를 바랍니다. 틀림없이 성령을 받게 될 것입니다.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멋있는 성도들이 됩니다. 성도로서 마침내 승리와 영광을 얻고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번 부흥회가 나를 위한 부흥회임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저녁부터 시작하여서 수요일 저녁까지 시간 시간 참석하여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은혜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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