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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말씀을 통한 신앙부흥운동(느 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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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씀이 부흥의 발단이 됨

1-6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느헤미야의 지도하에 성벽을 재건하였다. 어려움이 많았지만 52일만에 성벽이 재건되었다. 성벽재건사업이 완성되었기 때문에 7장에서는 성벽 완공을 축하하는 성대한 낙성식이 거행되는 모습이 기록되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낙성식은 뒤로 미루어졌다.(12:27-47) 성벽재건은 끝났지만 더 중요한 것이 남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7장에서 성벽을 지키기 위해서 문지기와 파수꾼을 세우고, 지도자들을 세웠다.
이제 느헤미야는 백성들의 영적인 필요에 초점을 맞추어야 했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나머지 8-13장에서 영적인 사역, 곧 백성을 가르치고(8장) 죄를 자백하고(9장) 백성들을 깨끗케 하는(13장) 일들을 통해서 놀라운 부흥운동을 일으킨다.

특별히 이러한 부흥운동의 발단이 되는 본문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부흥운동의 발단이 되었음을 주목해야 한다.

프랑스의 작가 <빅토르 위고> → “영국에는 두 책이 있다. ①성경책 ②세익스피어의 책, 영국은 세익스피어를 만들었지만 성경은 영국을 만들었다” → 야만인이었던 영국이 기독교로 개종하면서 신사의 나라가 되었다.
미국 역시 성경이 만든 나라이다. 윌슨대통령 → “미국은 성경의 계시에 나오는 의의 요소들에 대한 헌신으로 태어났다”

이에 대해 논란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 하나는 성경이 이스라엘 민족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민족이 어디서 출발했는가? → 애굽에서 노예로,
노예는 삶의 규칙이 없다. 시키는대로 해야 한다. 그러므로 애굽에서 노예생활하면서 이스라엘의 근성 → 원망, 불평 → 광야에서도 마찬가지,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규칙을 준다. 이것이 쉐마, 말씀이다. → 이 말씀을 어떻게 하라고 하셨는가?
신6:6-9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

이 말씀이 이스라엘을 만든 것이다. 이렇게 성경이 만든 이스라엘 민족이 얼마나 위대한가? 세계의 경제권을 유대인들이 장악하고 있다. 노벨상 수상자의 33.4%가 유대인이다.

본문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관심과 갈급함이 놀라운 부흥의 발단이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들은 울며 회개하고, 금식(9장)하고, 과거의 모든 죄악들을 정리하였다.(13장)
오늘 우리에게도 이러한 부흥이 일어나야겠다. 신앙부흥의 배경을 살펴보자.

2. 말씀에 대한 자발적인 요청

1절을 보면 모든 백성들이 일제히 에스라에게 모세의 율법책 가져오기를 청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 백성들의 자발적인 요청이었다.

그날은 7월 1일로 초막절이었다.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을 기념하는 절기인데, 제2의 출애굽으로 불리우는 바벨론 포로에서의 귀환을 기념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배드리는 날이었다.

이때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들이 수문앞 광장에 모여 자발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싶다고 요청했다. 그들이 심한 영적 부족함을 느꼈으며 동시에 초막절을 경건하게 지키려는 열망이 있었기 때문이다.

시42: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찾기에 갈급하니이다
행17:11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 말씀에 대한 자발적인 요청이 있어야 하겠다. 그런 자가 은혜를 받는다.

3. 말씀을 듣는 태도

1) 귀를 기울여 말씀을 들었다.

2절을 보면 에스라가 <알아들을 만한 회중> 앞에서 율법책을 읽을 때 그들이 귀를 기울였다.
아주 어린 아이들을 제외하고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말씀을 알아들을만한 사람들은 다 모였다.
→ 어린이도 알아들을 수 있으면 예배에 참석시켜야 한다. (주안이 → 동생들을 봐야 해서...)

율법책을 읽을 때 귀를 기울였다.
주님은 “들을 귀있는 자는 들으라”고 하셨고, 사도요한도 “귀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라고 했다.

미국의 젊은이들이 90초마다 한명씩 자살을 기도하고 있으며, 60건의 자살 기도중 한건 비율로 성공하고 있다. 
1950년도에는 미국의 젊은이 10만명당 4.5명이 자살했는데, 1986년도에는 10만명당 13명으로 늘었다.
미국의 1950년대와 1980년대의 차이점
1950년대 미국은 주일이면 모든 상가들이 문을 닫고, 정장을 한 가족들이 교회로 모여 예배드렸다. 국,공립학교에서는 아침 조회때마다 기도를 했고, 성경을 가르쳤다. 전세계로 미국의 선교사들이 나갔다. 그 당시 미국은 경제적으로 든든하고, 도덕성도 건전했다. 말그대로 세계 최강대국이었다.
그러나 1980년대에 미국은 세계도처에서 힘을 잃어가고 있고, 도덕적으로는 범죄소굴이 되어가고 있으며, 경제적으로는 불황과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선교사들은 다 철수해버렸으며, 예배당은 텅텅 비어가고 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하나님의 말씀위에 건설된 나라가 말씀을 멀리하였기 때문이다.

예수믿던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성경을 케케묵은 골동품으로 취급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기 시작한다면 그 영혼은 그때부터 기울어지기 시작할 것이다.

2) 일어서서 말씀을 들었다.

말씀이 낭독될 때 일어섰다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인정했다>는 것이다.
우리의 왕이시오, 주인이신 하나님의 말씀이 낭독되고 있는데 어찌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있는가?
이들은 새벽부터 오정까지 6시간 이상을 일어서서 말씀을 듣고 있었다.

인도네시아가 부흥될 때 설교자들이 9시간을 설교하는데도 사람들은 꼼짝도 안하고 있었다고 한다. 지금도 동방정교회는 2시간 정도의 예배를 일어서서 드린다.
어떤 교회는 시계를 치워버렸다. 설교자도 성령의 인도하시는대로 설교하고, 성도들도 시계를 보지 않고...

→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태도가 달라져야 한다.

4. 말씀을 들을 때 반응

1) 아멘으로 화답했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아멘을 지나치게 한다. 설교중 아멘을 안하면 야단치고, 아멘3창을 요구하는 부흥사들도 있다.

아멘의 뜻 →① 진실을 맹세할 때 틀림이 없다는 확인의 뜻 ② 꼭 그렇게 되기를 원한다는 기원의 뜻
but 사용하라. 성경에는 회중들이 아멘을 하는 경우가 40여 차례 기록되었다. 고후1: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2) 울었다.

백성들은 에스라가 낭독한 하나님의 말씀에 충격을 받았다. 말씀을 듣는 동안에 자기들의 죄와 허물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죄와 허물이 드러난다고 해서 다 통곡하고 회개하는 것은 아니다. 마음이 완악한 사람은 더 완악해지고 발악할 수도 있다.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자들 → 행2:37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스데반의 설교를 들은 자들 → 행7:54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저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똑같이 마음에 찔렸지만 전자는 회개했고, 후자는 이를 갈며 스데반을 돌로 쳐 죽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에스라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며 울었다.

5. 기뻐하라.

그때 에스라와 느헤미야가 그들에게 “슬퍼하지 말라. 울지말라.(9) 근심하지 말라.(10)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먹으라(10)”라고 말한다.

살진 것 → 짐승의 가장 먹기 좋은 부분,  단 것 → 포도주에 물을 섞은 음료
→ 잔치분위기가 충분히 날 수 있도록 흥을 돋울만한 진미를 먹으라는 명령이다.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10)
힘:산꼭대기, 방파제 → 백성들이 비록 통곡할 만한 죄를 갖고 있지만 계속 근심할 것이 아니고, 회개한 후에 오직 하나님을 의지함으로써, 방파제가 되시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말미암아 율법의 정죄에서 보호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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