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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쓰레기 청소 (마 15: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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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청소 (마 15:16∼20)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아직까지 깨달음이 없느냐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버려지는 줄 알지 못하느냐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마태복음 15장 16∼20절)

아무리 아름다운 집이라도 쓰레기통이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은 항상 생활쓰레기가 생기고 그것을 청소하지 아니하면 쓰레기가 썩고 여러가지 병균이 생겨나는 등 정상적인 삶이 위협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도  방치해 놓으면 쓰레기가 쌓이고 마음과 생활이 병들게 됩니다.

1. 마음에 들어오는 쓰레기

성경말씀에 보면 마음속에 자체적으로 쓰레기가 생겨난다고 합니다. 우리 몸의 때도 목욕할 때마다 밀면 나오는 것처럼 우리 마음속의 쓰레기도 밖에서 들어오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생기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19∼21절에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라고 말씀했습니다.

작년 TV 저녁 뉴스에 한 남자가 아파트 10층 베란다 난간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다가 떨어지는 모습이 나온 적이 있습니다. 그는 술에 취해서 부인을 흉기로 찌르고 자살하겠다고 아파트에서 뛰어 내렸는데 마침 난간에 걸렸습니다. 그 동안에 경찰이 와서 밑에 두툼한 패드를 놓아 그 위에 떨어져 목숨을 구한 것입니다. 작년에 대검찰청이 형사범 80여 만 명을 조사한 결과 폭력과 상해, 협박 등 강력범죄가 40%를 넘었는데 모두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살인과 강도, 방화 등 흉악범죄는 거의 3분의 1 이상이 술을 마시고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동국대 경찰행정학과의 이윤호 교수는 술과 범죄와의 상관성에 대해 “사람이 술에 취하면 공격성은 강화되고 충동의 조절 능력은 약화되며, 판단력도 흐려지므로 폭력성 범죄율이 올라갈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성경에는 술 취함과 방탕함을 경계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술에 취하고 방탕해지면 온갖 쓰레기가 마음속에 넘쳐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마음속에 있는 쓰레기를 청소해야 됩니다.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 15장 19∼20절에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월간 ‘건강 다이제스트’에서 이런 얘기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사람이 화를 낼 때와 즐거운 말을 할 때 나오는 입김을 모아 실험을 했습니다. 나온 입김을 실험용 쥐에게 투여한 후 반응을 보는 실험이었습니다. 결과는 충격적입니다. 화를 낸 사람의 입김을 급속냉동 후 다시 액체로 만들었더니 검은색을 띄었고 그 액체를 주사맞은 쥐는 2시간만에 죽어버렸습니다. 반면에 웃고 즐거운 말을 하는 사람의 입김을 투여받은 쥐는 더 활동적이고 건강한 성향을 보였다고 합니다. 마음속에서 생겨나는 분노의 쓰레기들은 이처럼 무서운 독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마귀가 투척하는 쓰레기가 또 있습니다. 우리 속에서 스스로 생겨난 쓰레기가 아닌데 마귀가 와서 우리 속에 쓰레기를 갖다 붓습니다. 우리집에서 나온 연탄재가 아닌데 이웃 사람이 우리 대문앞에 연탄재를 갖다 쏟아 놓은 것과 같은 것입니다. 마귀는 끊임없이 쓰레기를 우리의 마음에 갖다 붓습니다. 마귀는 환경을 통하여 우리에게 쓰레기를 갖다 붓습니다.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우리 마음속에 퍼붓습니다. 요한일서 2장 15∼16절에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오늘날은 정보매체를 통하여 쓰레기가 우리에게 쏟아집니다. TV, 인터넷, 여러 가지 정보매체를 통해서 세속적인 것, 음란하고 더럽고 방탕한 쓰레기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데살로니가전서 5장 21∼22절에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말씀한 것처럼 우리가 잘 분별해야 하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 인터넷에 심각한 음란 동영상이 올라와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켰는데, 경찰 수사 결과 이를 올린 사람은 어이없게도 중학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중학생들이 같은 반 여학생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사건도 인터넷 음란물을 보고 그 영향을 받아서 집단폭행을 했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청소년이 접하는 음란물이 그들의 심성에 미치는 폐해는 부모의 상상을 초월한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마귀는 이처럼 정보매체를 통해서 더러운 쓰레기 더미를 젊은이들의 가슴속에 퍼부어 놓습니다. 쓰레기에 파묻힌 젊은이들이 쓰레기 썩는 냄새를 맡고 함께 중독이 되지 아니할 수 없는 것입니다.

2. 쓰레기 청소

우리는 끊임없이 쓰레기 청소를 해야 합니다. 우리가 방청소를 하는 것처럼, 마음의 청소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쓰레기가 마음속에 쌓이면 ‘회개의 청소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회개를 하면 회개를 통해서 더러운 쓰레기 더미가 빠져 나갑니다. 쓰레기가 많아서 하나님께 버림받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지 않기 때문에 쓰레기가 우리 마음에 쌓여 죄악의 독으로 죽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1장 9절에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문제는 쓰레기를 청소할 수 있는 능력을 하나님이 주셨는데 이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회개하고 주께로 나오면 어떤 죄인도 용서받고 구원받고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말씀의 물로 씻어서 정결하게 됩니다. 주님께서 성경을 주신 것은 성경은 맑은 물과 같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매일 읽고 묵상하면 성경말씀이 우리를 깨끗하게 청소해 주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장 3절에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한 것입니다.

1787년 영국에서 바운티라는 배에 많은 노예들을 태우고 남쪽으로 향했습니다. 이들의 임무는 영국이 지정한 한 섬에 가서 그곳을 개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원주민들과 함께 1년 동안 나무를 심고 집을 짓고, 길을 내고 그 섬을 낙원과 같이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끌려가 노동을 했던 노예들이 “이러다가 영국으로 돌아가면 결국 평생을 노예로 살 수 밖에 없지 않은가?”라고 판단하여 선원들과 감독을 죽이게 됩니다. 그리고 노예들은 그 섬에 남아 자기들만의 세상을 즐기게 됩니다. 그러나 죄인들이었던 노예들이 그 섬에서 할 수 있는건 죄악된 행동들 뿐이어서 낙원같이 아름답던 섬이 금새 죄악과 방탕이 관영한 생지옥이 되고 말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노예들도 다 죽게 되고 알렉산더 스미스라는 사람만이 혼자 남게 되었는데 나이들고 병들어 죽을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성경을 발견하게 되었고 성경을 통독하던 중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읽고 변화된 그는 원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고 그 섬은 다시 낙원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한사람이 말씀을 받아 들여 말씀으로 정결하게 되고 변화되니 그 사람의 입을 통해 나오는 말씀을 통해서 온 섬 전체가 변화되고 밝고 맑고 환하게 회복된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이 한 가정에 들어가면 가정이 변화받고 사회에 들어가면 사회가 변화받고 국가가 변화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한국에 120여 년 전에 아펜젤러와 언더우드가 성경책을 들고 부활절날 인천에 상륙했는데 그들이 이 땅에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 후 우리나라가 복음으로 변화되어 현재처럼 잘살게 된것을 우리는 우리의 눈으로 목격하고 있지 않습니까? 말씀은 우리를 변화시키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매일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야 되는 것입니다. 말씀이 우리를 청소시켜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우리에게 보혈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므로 죄악을 다 이기셨습니다. 보혈은 모든 것을 정결하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시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9장 22절에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6장 11절에는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이 우리를 씻어서 깨끗하고 의롭고 거룩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밖에 없네. 다시 성케 하기도 예수의 피밖에 없네”라는 찬송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배로운 피를 우리가 의지하고 피에 도움을 구하면 성령께서 그리스도의 피로 어떠한 때묻은 마음도 정결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양심이 죄악으로 아무리 무디어져도 예수님의 피가 오면 이를 깨끗이 소재해서 정결하게 만들어 주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1967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크리스천 버나드 박사가 세계 최초로 심장 이식수술에 성공했습니다. 성공적인 수술소식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그런데 크리스천 버나드 박사가 육신의 심장은 이식을 하는데 마음의 심장은 이식을 못했습니다. 아내하고 마음이 맞지 않아서 다투고 싸우다가 이혼을 하고 만 것입니다. 많은 세인들은 박사의 그런 점을 입소문으로 퍼뜨리게 됩니다. 유명한 교육자였던 페스탈로찌도 “교육으로는 참인간을 만들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마음의 쓰레기 청소는 오직 예수님의 보혈로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쓰레기는 성령님의 능력으로 청소할 수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5장 16∼18절에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미국의 ‘토네이도’라는 바람은 굉장히 무섭습니다. 카리비안 해에서 일어난 토네이도가 플로리다에 불어오면 모든 기반시설이 무너지고 집이 무너지고 엄청난 피해를 가져옵니다. 그런데 토네이도가 지나가고 나면 바다의 쓰레기를 다 청소해 버리고  육지의 낡은 것들을 청소해 가는 점도 간과할수 없습니다. 성령바람은 토네이도 바람과 같은 것입니다. 성령이 우리 마음에 불어오면 우리 마음에 있는 모든 찌꺼기가 다 청소되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들이고 의지하면서 ‘성령바람이여 내게도 불어와서 나의 마음을 정결해 해주옵소서’라고 기도하면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쌓인 쓰레기를 깨끗이 청소해 주십니다.

그리고 마귀가 우리 마음속에 쓰레기를 투척하는데 이때 마귀를 대적해서 쫓아내야 되는 것입니다. 마음에 이상징조가 생기면 마귀가 우리를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쓰레기를 투척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귀의 생각대로 부정적인 생각을 받아서 생각하고 그것을 상상하고 믿고 말하면 마귀의 올무에 걸립니다. 도적질 당하고, 죽임을 당하고, 멸망을 당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럴 때는 단호하게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야 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4장 7∼8절에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고 말한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5장 8∼9절에도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오늘 이시간부터 마음속에 쓰레기를 투척하는 마귀를 대적하게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번 버지니아공대 참사사건의 원인자인 조승희는 마음이 쓰레기로 병든 자입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마음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지 못했습니다. 결국 마음이 완전히 병들고 비뚤어져서 자기만 죽는 것이 아니라 32명의 고귀한 생명을 빼앗아 간 것입니다. 저는 이 사건을 볼 때 굉장히 마음에 죄책을 느끼는 것입니다. 교회가 책임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교회가 젊은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여 쓰레기를 청소해 주었더라면 그가 그런 짓을 안했을 것입니다. 쓰레기 청소를 할 수 있는 기회는 교회밖에 없습니다. 교회로 와야 회개할 수 있고 교회와야 말씀을 들어서 깨끗함을 입을수 있고 교회로 와야 성령의 바람을 받을 수가 있고 교회로 와야 보혈의 능력을 의지해서 청소할 수가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3. 마음의 안방에 좋은 것으로 채우라

우리는 마음의 쓰레기를 청소하고 늘 좋은 것으로 진열해 놓아야 합니다. 어느 집에 들어갔는데 방안이 온통 지저분한 쓰레기더미로 가득차 있다면 누가 그 방에 들어가고 싶겠습니까? 방이 잘 정리정돈 되고 깨끗하고, 아름답게 되어 있으면 그 방에 들어가서 앉아 쉬고 싶은 마음이 생기듯이 우리 마음을 쓰레기 더미로 만들지 말고 성령의 전으로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3장 16∼17절에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안에 계십니다. 성령은 거룩한 영이므로 거룩한 성령이 우리안에 거하기 위해서는 쓰레기를 다 청소해야 되는 것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 의, 평강, 희락이 마음속에 있어야 되고 사랑과 희락, 화평과 오래참음, 자비와 양선, 충성과 온유, 절제같은 성령의 열매로 우리 마음을 채워 넣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무엇보다도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능력을 통한 대속의 은혜로 마음속을 가득 채워 넣어야 합니다. 우리는 항상 예수님을 바라보고 십자가에서 넘쳐 나오는 용서와 의와 영광으로 마음을 채워 넣어야 합니다. 십자가를 통해서 주는 거룩함과 성령 충만으로 채우고, 치료와 건강으로, 십자가를 통해서 오는 아브라함의 축복과 형통으로 채워야 합니다. 또한 십자가를 통해서 오는 부활, 영생, 천국의 소망으로 채워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귀한 하나님의 은혜의 진리를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아 놓아야 됩니다. 우리 마음속에 요한삼서 1장 2절의 말씀, 곧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는 적극적인 전인구원의 사상으로 채워 넣어야 되는 것입니다. 또한 시편 103편의 말씀처럼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라는 진리를 기억하고 마음속에 쌓아 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 귀하고 아름다운 말씀을 우리 마음속에 차곡차곡 채워 넣으면 그 말씀들이 마음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채워 넣고 항상 말씀을 생각하고 항상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을 소리내어 암기해야 됩니다. 말씀을 생각하고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입으로 시인해 보십시오. 마음속에 얼마나 담대한 은혜가 생겨납니까?

마음속에 시편 23편 말씀을 채워 놓아 보십시오. “야훼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야훼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는 말씀을 생각하고 묵상하고 입으로 외워 보십시오. 마음속에 하늘나라의 영광이 충만하게 되지 않습니까? 마음속에 귀한 하나님의 말씀을 차곡차곡 쌓아 놓는 것은 참으로 좋습니다. 시편 91편에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천 명이 네 왼쪽에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려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는 말씀을 생각하고 묵상하고 말로 말해 보십시오. 엄청난 하나님의 권능이 임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정결케 하고 말씀을 차곡차곡 쌓아 놓으면 하늘나라가 임하고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이 임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쓰레기가 쌓여있는 사람이 “나는 못산다. 나는 안된다. 나는 할 수 없다. 나는 죽는다. 나는 패배자다. 나는 죄인이다. 나는 마귀의 자식이다”라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입으로 말하게 되면 엄청난 파괴가 다가오지 않습니까? 쓰레기는 생각과 묵상과 우리 입술에서 쫓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차곡차곡 채워야 되는 것입니다. 대속의 은혜로 채워 넣고 전인구원의 축복으로 채워 넣고 또한 우리의 새로운 지위인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 되었다’는 생각으로 채워 넣으면 우리 마음속이 보배 창고가 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4장 12절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라고 말씀했습니다. 말씀은 살아서 마음속에 운행합니다. 그래서 신명기 30장 14절에도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간직하면 우리 생애 속에 말씀이 역사합니다. 선악간에 마음에 가득한 것이 입밖에 나와서 환경과 운명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쓰레기가 가득해서 입으로 나오면 온 환경이 쓰레기 더미가 되어서 파멸을 당합니다. 그러나 진주같은 귀한 말씀이 가득해서 말씀이 밖으로 나오면 우리의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게 되는 것입니다. 잠언 6장 2절에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는 말씀대로 우리는 마음에 쌓인것을 입으로 늘 말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은 우리에게 삶의 지도와 같습니다. 마음의 상태가 우리의 삶을 이끌어 가고 만들어 가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쓰레기가 가득하면 쓰레기 더미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마음에 말씀의 보화와 진주가 가득하면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죽고 사는 것이 마음속에서 넘쳐나는 것입니다. 성공과 실패가 내 마음에서 넘쳐나는 것입니다. 마음을 변화시키지 않고 환경에서 성공과 축복을 고대하는 것은 쓰레기 더미에서 장미꽃을 기대하는 것보다 더 어리석은 일인 것입니다.

지킬만한 것보다 마음을 지켜야 되는 것입니다. 집을 청소하지 말고 마음을 청소하십시오. 집에 보화를 가득 채우지 말고 마음의 보화를 채우시기 바랍니다. 성경을 묵상하고 십자가의 보혈을 통해서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으로 마음을 무장하고 마음에 채워 넣으십시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말씀이 있는 곳에 하늘나라가 임하며, 말씀이 있는 곳에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우리가 살고있는 집안은 늘 청소하면서 마음을 매일같이 청소하지는 않습니다. 마음에 쓰레기가 쌓여 병이 들고 이것이 우리 삶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 기도하오니 하나님 아버지여, 우리 마음속에 생겨나는 쓰레기, 밖에서 들어오는 쓰레기들을 회개로 씻어내고 보혈로 씻어내고 말씀으로 씻어내고 성령으로 씻어내게 도와주시옵소서. 또한 정결한 마음속에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하나님 말씀으로 가득히 채워 그 말씀의 능력을 통하여 승리하는 삶을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용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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