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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교회권세의 기쁨 (마 16: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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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권세의 기쁨(마16:13-20)

하나님께서는 우리 교회에 권세를 주셨습니다. 예수를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교회에 권세를 주시고 이 권세를 통해서 기쁨 얻게 하셨습니다.

권세는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위임받은 능력입니다. 요즘 교회의 존재의 가치에 대한 시험들이 있습니다. TV방송을 통해 보면 교회는 타락했고 목사들은 부패를 했고 아주 이기적이고 보면 볼수록, 생각하면 할수록 교회의 존재에 가치에 대한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여러분은 이런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교회의 존재 가치, 교회가 가진 권세. 예수님이 교회에 위임한 능력이 무엇인지를 알면 우리는 이런 의심이 사라질 수가 있습니다.

귀신은 무서워하지 않는 교회학교 유년부 학생이 캄캄한 밤에 귀신이 나온다고 하는 공동묘지를 지나게 됐습니다. “귀신이 어딨어?” 의심 반 호기심 반으로 공동묘지를 지나게 됐는데 웬걸 귀신이 나타났습니다. 저 멀리에서 점점 다가오는데 도망쳐야하는 몸이 안 움직여지고 꼼짝 못하겠더랍니다. 그때 문뜩 목사님 설교말씀에 “찬송을 부르면 귀신이 도망간다? 무서울 때는 찬송을 불러라. 알겠냐?” “예!” 하고 대답한 것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런데 찬송을 불러야겠는데 어떤 찬송을 불러야 할지를 모르겠다는 겁니다. 생각이 안나더랍니다. 귀신은 점점 가까워지는데 눈앞에까지 가까이 왔습니다. 그때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속에서 그 사랑받고 있지요.’라는 찬송이 생각이 나더랍니다. 그래서 불렀답니다. 그래도 귀신은 도망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힘이 있어야 합니다. 교회도 힘이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시고 사람에게 세상을 다스릴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마귀의 유혹을 받아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함으로 죄를 짓고 세상을 다스리는 권세를 마귀에게 넘겨주고 말았습니다. 교회는 이 세상을 다스리는 마귀로부터 빼앗아 와야 합니다. 그 권세를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마귀는 사람을 죽이고 행복을 빼앗은 도적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적인 전쟁을 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6장12절에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이라고 말씀하면서 사도바울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는 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회의 권세는 철저하게 마귀와의 영적인 전쟁입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교회의 권세를 위임하시는 내용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가이사랴 빌립보는 갈릴리의 통치자 헤롯 빌립이 로마의 식민지에서 로마황제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지은 신도시를 말합니다. 가이샤빌립보는 가이사랴 빌립보는 말 그대로 ‘가이사랴’라고 하는 말은 ‘시저’라고 하는 로마황제를 칭하는 말입니다. ‘빌립보’라고 하는 말은 이 분봉왕 헤롯 자기 이름 빌립이, 가이사랴가 로마의 황제이니까 빌립이라는 자기 이름을 따서 가이샤라 빌립보라고 얘기를 한 것입니다.

이 도시 한복판에는 로마 황제의 신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로마황제가 세상을 다스리는 신이요, 로마황제가 세상을 구원한다는 뜻이 있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로마황제의 권력앞에 머리를 숙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합시대의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바알앞에 무릎을 꿇었던 것과 같은 현상입니다.

바로 그런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예수님은 제다들에게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너희가 나를 따라 다니는데 대체 누구인줄 알고 따라다니고 동시에 너희들은 어떤사람이냐?”

예수님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이요, 동시에 제자된 너희들은 누구냐고 하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누구시고 나는 누구입니까? 이 질문을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하셨던 것입니다.

오늘도 이 세상의 한복판에 살고 있는 우리들을 향해서 주님이 질문하고 있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로마황제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우리도 가이사랴를 대신하는 이 세상과 예수그리스도, 둘 중 한분을 선택해야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시간 주일 예배에 나오면서 마귀의 유혹을 받았을 것입니다. 건강을 위해서 쉬어야 할 것이냐? 신앙을 위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갈 것이냐? 학생들은 내가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 공부를 할 것이냐? 아니면 하나님 앞에 가서 엎드려야 할 것이냐?

이때 베드로가 고백을 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가이샤가 그리스도, 가이샤가 메시아가 아니라 예수님이 그리스도요, 예수님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역사를 이룰 줄로 믿습니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말씀을 같이 읽겠습니다. 마태복음 1장 13절에서 18절 중간절까지 있는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예수님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아버지라고 고백하는 베드로를 향해서 복된 선택을 했다, 하나님이 너에게 알게 했다고 칭찬을 하시면서 이 베드로의 고백위에 예수님의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하면서 두 가지 권세를 주셨습니다.

교회 권세의 기쁨 2가지

1.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기쁨(18절)
2. 천국의 열쇠를 가진 기쁨(19절)

교회 권세의 기쁨은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것과 천국의 열쇠를 가지는 것입니다. 이 능력을 사용할 때 교회는 힘이 있고 진정한 기쁨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의 권세

1.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기쁨(18)

악한 자를 이기고 승리하는 기쁨이 교회속에 주어진 것입니다.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16:18)”

음부의 권세는 지옥의 권세, 죽음의 권세, 죄의 권세, 마귀의 권세입니다. 여러분 죽음앞에서 죽음을 이기고 생명을 얻게 하는 권세가 어디있습니까. 지옥앞에서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가게 할 권세가 어디있습니까. 죄 앞에서 죄를 이기고 그렇게 살 수 있는 권세가 어디 있습니까. 마귀앞에서 마귀의 권세를 물리칠 수 있는 권세가 어디있습니까. 사람은 너무나 약해서 무너지기가 쉽습니다.

지난 주간 일어나 미국 버지니아 공대의 참사사건을 기억해보세요.

조승희씨가 60여명이 넘는 사상자를 내게 한 것, 음부의 권세를 어느 누구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 증거가 아니겠습니까. 미국은 세계 최고의 나라를 자부합니다. 돈도 있고 지식도 있고 군대도 있고 미국은 자유를 하나님처럼 신봉하는 나라입니다. 다 자유를 가지고 세계를 지도하려고 합니다. 왜 그들이 자유를 가지고 세계를 지도하려고 합니까? 자유가 최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작 그 자유가 사람을 지켜주지 못합니다. 총기를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는 그 자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죽는 것입니다. 조승희씨 참사 사건에 죽은 사람 옆에 또 하나의 추모비가 있는데 조승희씨에 대한 추모비라고 합니다. 거기에 이런 글이 써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너를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미국의 교육도 그를 지켜주지 못합니다. 엄청난 의술도 그를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미국은 이번 기회에 인간이 얼마나 부족한 존재임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돌아 와야 할 줄로 믿습니다. 조승희씨도 교회에 다녔던 모양입니다. 그를 아는 목사님의 말씀에 의하면 그는 성경의 지식은 있으나 신앙은 없었다라고 합니다. 잘 들어야 합니다. 신앙의 지식이 교회의 경험이, 그리고 직분이 아닌 교회의 성장이 음부의 권세를 이기게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사람은 다 죄인입니다. 누가 다 이 죄의 권세에서 음부의 권세에서, 사망의 권세에서, 지옥의 권세에서 건져낼 수 있는 힘이 있습니까? 예수님은 그 권세를 교회에 주셨습니다. 교회는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기쁨이 있습니다.

그 교회는 어떤 교회입니까? 마16장16절을 보시겠습니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다”

‘예수는 그리스도십니다.’그리스도라는 말은 메시아입니다. 그는 구원자라는 말입니다. 누가 우리를 구원하느냐? 예수만이 구원하심을 믿으시기바랍니다. 예수만이 그리스도시요, 예수만이 메시아임을 고백하고 믿는 사람만이 음부의 권세를 이기고 바로 그 교회가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6․25전쟁 때 부모가 죽어 고아가 되고 상처입어서 눈을 보지 못하는 소녀가 있습니다.
음부의 권세가 죽음의 위협이 어린 소녀를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나는 죽어야돼! 나에게는 아무런 소망이 없다”

그때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한 미국중사가 이 소녀를 붙잡고 하는 말이
“너는 죽지 않아. 너에게는 희망이 있어.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그 중사는 그 소녀를 미국으로 데리고갔습니다.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은 물론 호주로 유학까지 가서 실력있는 성악가가 됐습니다. 그녀는 자기를 살게 한 분은 예수그리스도임을 깨닫고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증거를 전하기 위해 빌리 그래함 목사의 부흥선교단의 일원이 됐습니다. 바로 그 여인의 이름이 킴 윅스입니다.

누가 그녀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하나님을 어떻게 믿습니까?”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안에서는 할 수 있었습니다. 나는 지금도 앞을 볼 수 없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앞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오늘도 나를 인도하는 분이 데리고 왔는데 그 분은 나에게 100m앞에 200m 앞에 전방에 무엇이 있으니 조심하라고 말하지 않고 바로 앞에 무엇이 있다고 말을 하십니다. 그래서 내가 이곳에 왔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나에게 10년 20년 후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날 그날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나는 그것만을 바랍니다. 나를 인도할 수 있는 것은 내 힘이 아니고 내 능력이 아니고 하나님의 능력 때문입니다.”

노아가 홍수속에서 살아날 수 있었던 것이 무엇입니까?
방주를 만들어서 그렇습니까? 아닙니다. 하나님과 동행을 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바벨론으로 포로로 잡혀간 다니엘이 살 수 있었던 것도 힘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세상이 좋아서가 아닙니다. 하나님만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음부의 권세를 이길 줄로 믿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믿고 의지하는 새사람입니다. 옛사람은 철저하게 자기 자신을 의지합니다. 마귀가 유혹을 할 때도 자기 힘으로 해보려고 하고 이런 사람은 예수를 믿어도 자가를 의지하려는 사람입니다. 내가 돈이 있어야 된다. 그래야 예수를 잘 믿지. 내가 명예, 주변에 사람이 있어야 내가 예수를 잘 믿지, 내가 힘이 있고, 세상적인 말로 한자리 있어야, 하다못해 교회 직분이 있어야 예수를 잘 믿을 수 있고, 교회 봉사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예수님을 유혹한 마귀의 전략이 그대로 적용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있습니다.

요즘 교회를 보면서 가장 속상한 것 가운데 하나는 교회를 정치세력화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내 뜻이 안 이루어진다고 낙선운동을 하겠다? 개인적으로 반대입니다. 여러분 각자선택하세요. 개인은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공동체는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공동체는 파워를 형성해서는 안됩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는 공동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계시록에서 아시아 일곱교회를 평가하실 때를 보세요. “너는 부자이나, 실상은 가난한 자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가졌다고 해서 다 갖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는 가난해도 예수만 붙잡으면 부자로 인정받을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만이 그리스도시오, 구원자임을 믿는 자는 음부의 권세를 이길 그런 기쁨이 있는 것입니다.

저는 말씀을 준비하면서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증거가 무엇일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가 모태신앙입니다. 제가 이 시간까지 목회를 하면서 저의 개인적인 신앙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것이 무엇일까? 세 가지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의 3가지 증거

1. 여전히 약한 자임을 알고 회개하는 사람

  사도바울도 예수를 믿었지만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라 이 사망의 법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자기 약함을 항상 고백을 했습니다. 어떤 분은 내가 예수를 믿음으로 얼마나 내 마음이 지랄 같은지 모른다고.. 지랄 갔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신앙 간증은 자기 자랑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는 얘기를 하면 ‘내가 무엇을 했더니 하나님이 이런 복을 주셨다. 내가 뭘 했더니 하나님이 저런 복을 주셨다’ 여러분 신앙은 저 불교에 가도 있습니다. 저 무당에 가도 그런 신앙이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어도 여전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약한 존재임을 회개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약합니다. 음부의 권세는 우리의 명예와 우리가 행한 일을 들춰내지만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은 여전히 약한 존재입니다. 알고 회개하는 사람입니다.

2.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사람

  저는 얼마 살지 않은 인생이지만 모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우리 대한민국이 이렇게 잘 살게 된 이유인지를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땅덩어리가 넓습니까 아니면 국민이 많습니까. 조그만한 나라가 두 동강이가 났습니다. 일제 36년의 고통과 6․25동난의 아픔을 겪으면서 피폐해지고, 피폐해졌던 이 나라가 어떻게 이렇게 잘 살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은혜인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이 이 땅을 보실 때 축복할 내용이 하나도 없는데 하나님을 그리스도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을 통해서 이런 역사가 이루어진줄로 믿습니다.

3. 주신 은혜를 나눌 줄 아는 사람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의 증거는 주신 은혜를 나눌 줄 아는 사람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다 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거저 받았으니 거저주어라. 우리나라는 세계선교 두 번째 대국입니다. 미국다음에 우리나라가 제일 많이 선교사를 파송 하고 있습니다. 사업하는 사람들, 외교관들 다 압니다. 선교사들이 얼마나 국익을 위한, 선교사들이 사업을 하는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물론 그것을 위해서 간 것은 아니지만 나눌 줄 아는 한국교회를 하나님께서 축복하실 줄로 믿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연히 약한 자임을 알고 회개를 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할 줄 알고 주의 은혜를 나눌 줄 알 때,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충만할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시기를 바랍니다. 음부의 권세를 이기시기를 바랍니다. 부족함을 시인해서 죄의 권세를 이기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함으로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기를 바랍니다. 은혜를 나눔으로 지옥의 고통을 이기시기를 바랍니다.

한국교회 목사님들의 좋아하는 찬송가 5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1.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405장)
2.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인도 하시니(434장)
3. 나의 영원하신 기업 생명보다 귀하다(492장)
4. 아 하나님의 은혜로 있을 이 쓸데 없는자(410장)
5. 내 영혼이 은총입어 중한 죄짐 벗고 보니(495장)

이렇다고 합니다. 여러분 여전히 주인임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고 나눌 줄 아는 그리스도인들을 통해서 음부의 권세는 무너지고 하나님의 은혜는 든든히 서가게 될 줄로 믿습니다. 찬송에도 있습니다. ‘시온성과 같은 교회(245장)’

1.  시온성과 같은 교회 그의 영광 한없다 허락하신 말씀대로 주가 친히 세웠다
  반석 위에 세운 교회 흔들자가 누구랴 모든 원수 에워싸도 아무 근심 없도다 

2. 생명샘이 흘러나와 모든 성도 마시니 언제든지 솟아 나와 부족함이 없도다
  이런 물이 흘러가니 목마를 자 누구랴 주의 은혜 풍족하여 넘치고도 넘친다 

3. 주의 은혜 내가 받아 시온 백성 되는 때 세상 사람 비방해도 주를 찬송하리라
  세상 헛된 모든 영광 아침 안개 같으나 주의 자녀 받을 복은 영원무궁 하도다 아멘 

교회에는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기쁨이 있습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을 할때...

교회의 권세

2. 천국의 열쇠를 가진 기쁨(19)

이 말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기쁨입니다.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마16:19)”

천국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천국의 문이 열려지면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이 다스리는 삶이 시작이 됩니다. 내가 노력해서 땀을 흘려서 순전히 사는 삶이 아닙니다. 여전히 내가 잘해서 사는 삶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으로 사는 삶입니다.

엘리스 그레이라고 하는 사람이 쓴 책가운데 ‘인생을 바꾼 가족사랑’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가족들에게 일어난 일들을 통해서 인생이 달라졌다는 그런 얘기입니다.

무더운 여름날 다섯 살짜리 딸아이가 수영장에 가자고 졸랐습니다.
“너무 더우니까 아빠 우리 수영장 가자. 수영장 가자”
아빠는 돈이 없어서 못간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 딸아이가 하는 말이
“그러면 하나님한테 부탁해야지.”
그러고는 자기 방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 아빠가 이 딸이 어떻게 하나 궁금해서 호기심으로 방을 들여다 봤더니 이 딸아이가 하나님앞에 기도를 하는데

“하나님! 우리 집은 너무너무 덥습니다. 진짜 진짜 더워요. 난 수영장에 가고 싶은데 우리 아빠는 돈이 없어서 절대로 데려갈 수 없데요. 그러니 제발 하나님이 어떻게  좀 해주세요. 고맙습니다. 하나님!”

기도를 마친 딸 아이는 자기가 입던 옷을 다 벗고 수영복으로 갈아입더랍니다. 그리고는 목에는 커다란 수건을 걸면서 현관으로 걸어 나가면서 하는 말이
“밖에 나가 하나님이 어떻게 하실런지 기다릴꺼야”
그리고는 현관앞 계단앞에 자리를 잡고 앉아있더라는 것입니다. 바로 그때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이웃집 부인의 전화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웃끼리 친해지는 것이 좋겠어요. 컨트리클럽으로 수영하러 가려는데 같이 가면 어떨까요? 저희에게 무료티켓이 몇 장 있거든요.”

아이 아빠가 말했습니다.
“좋지요. 그런데 언제쯤 가실 계획이세요? 저희가 준비할 시간이 필요한데요.”
그러자 이웃집 부인이 말을 했습니다.
“괜찮아요. 우리도 아직 준비가 안됐어요. 사실 몇 분전 까지만 해도 행각하지 않은 일이었거든요? ”
5살짜리의 아이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이웃집 여인의 마음을 움직인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권세가 있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교회속에는 천국의 문을 여는 천국의 열쇠가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마18:16-19절 오늘 본문이 있고 조금 지나서 예수님께서 아이들을 만나고 난 다음에 똑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사랑하는 여러분, 교회는 두 세 사람이 합심하여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바라는 것이 바로 이 교회임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는 그리스도이심과 동시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보면서 생각을 했습니다. 두 세 사람이 합심하여 기도하는 것, 미스바 광장에 기도하러 모일 때에 당연히 그들은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렸습니다. 당연히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면서 말입니다.

‘아! 그렇구나. 이 말씀은 예배하라고 하신 말씀이이구나!’

요4장23절에 “아버지께서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예배하는 자를 찾으시고, 예배하는 자를 통해서 천국의 문을 여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아가 홍수후에 제일 먼저 하나님 앞에 제단을 쌓았습니다. 아브라함도 가는 곳마다 제단을 쌓으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이스라엘은 광야 험한 길속에서도 장막을 중심으로 살았습니다. 가나안 땅에 도착해서는 성전 중심으로 살았습니다. 바벨론의 포로중에 고통중에도 회당을 만들고 회당중심으로 살았습니다. 사도바울은 전도여행 중에서도 교회를 세워서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죽어서 하늘나라에 가면 할 수 있는 것 딱 한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배는 예배하는 자를 하나님이 찾으시기도 하지만 하나님은 예배를 통해서 천국의 문을 여는 놀라운 기쁨을 주신 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교회는 예배당입니다.

그전에는 주일에 교회에 가면 꼭 주변에서 어디가는지 물어봅니다. 그러면 저는 예배당에 간다고 그랬습니다. 요즘은 교회에 간다고 말을 합니다. 저는 교회보다는 예배당이 맞다고 봅니다. 교회는 예배당입니다. 다 예배하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 예배를, 이 예배를 드리는 이 시간, 예배의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천국 열쇠가 되는 예배의 5가지 요소

1. 찬송-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을  높이는 찬송.
  성경에서는 입술의 제사를 드린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2. 기도-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기도
  기도의 표준은 주기도입니다. 주님이 가르친 기도, 그 기도속에는 나의 필요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입니다. 겟세마네동산에서도 ‘내 뜻대로 하지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그랬습니다.

3. 헌금-하나님께 삶을 맡기는 헌금
  헌금의 표준은 십일조입니다. 십일조는 믿음의 행위입니다. 믿음없이는 안됩니다. 물질의 자유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하신다고 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삶을 맡기는 그러한 헌금입니다.

4. 설교-하나님의 말씀의 증거입니다.
  설교의 표준은 사람을 감동시키는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기분이 좋다고 해서 그 설교가 다 좋은 설교가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기도 중에도 ‘우리를 감동시켜달라’ 이것은 아닙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음성을 바로 듣고 깨닫고 실천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전적으로 하나님이십니다.

5. 축도-하나님의 복을 받는 축복기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복을 비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시고 은혜주시기를 원하시고 평강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시고 찬송을 불러도 기도를 해도 헌금을 드려도 말씀을 들어도 축보기도를 드려도 나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높임을 받고 하나님께 모든 것이 있음을 믿습니다.’ 이런 기도, 이런 예배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요, 천국의 문을 열게 될 줄로 믿습니다. 자기 자랑을 하면 안됩니다. 천국의 문을 열 수가 없습니다.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이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어느 장소에서나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한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만 합니다. 당신이 어느 장소에서나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가 되려면 특정한 시간인 주일날, 특정한 장소인 교회에서 먼저 예배하는 사람이 될 때만 그것이 가능합니다.”

맞습니다. 교회에서 거룩한 예배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가정에서나 일터에서 혼자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을 까요? 교회생활을 등한시 하는 사람이 어디서나 영이신 하나님을 진심으로 예배하는 것을 보셨습니까? 교회는 모든 생활의 모체입니다. 교회는 모여 바른 예배하는 것을 통해 가정예배가 이루어지고 생활예배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교회는 천국의 문을 여는 기쁨이 있습니다. 왜?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기때문입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예배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천국의 문을 여는 놀라운 역사가 있을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교회에 주시는 권세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천국의 문을 여는 열쇠요, 또 하나는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힘입니다. 오늘 이러한 것이 우리속에 주어지고, 깨닫게 되고 이것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잠언 3장16절 “그의 오른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의 왼손에는 부귀가 있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두손을 드는 것은 이런 의미가 있습니다. 장수는 오래 사는 것인데 하나님의 보호하심입니다. 부귀는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요, 물질적인 축복이요. 명예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켜주시고 다른 한 손으로는 우리를 일으켜주실 줄로 믿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 손을 들고 하나님 앞에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지켜주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천국의 문을 열어 주시기를 원합니다’라고 하는 기도입니다. 이 두 손이  들려질 때에 전쟁에서 승리를 하고 내려오면 패했습니다. 성경을 같이 보시겠습니다.

출17장10절-11절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홀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출17장15절-16절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이르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하였더라”

하나님이 승리케 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오른손을 드시기 바랍니다.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힘입니다. 왼손을 드시기 바랍니다. 천국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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