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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누구를 버릴까? (눅 8: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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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할렐루야!
세상에는 우리를 넘어뜨리려는 것들이 쉼 없이 다가옵니다.
우리를 삼키려는 사탄의 세력은 우는 사자처럼 달려듭니다.
그래도 흔들리지 않고 … 곁길로 가지 않고 …
예배의 자리에 나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예배의 승리자가 되신 것 감사합니다.

어느 날 가만히 앉아서‘하나님 미소 지으시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예쁜 짓을 하면, 보는 우리의 얼굴에 자연스레 미소가 지어지듯이
우리를 자녀 삼으신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는 일을 통해 미소 지으실 수 있도록 살아야 합니다.

오늘 여러분이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의 자리에 있으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예배를 받으실 줄 믿습니다.
옆의 분과 서로 미소 지으면서“하나님을 미소 짓게 하며 사십시다.”라고 인사합니다.

성경을 높이 들고 우리의 믿음을 표현합니다.

저는 예수 믿어 구원받았습니다(요3:16).
저는 예수 믿어 하나님 자녀 되었습니다(요1:12).
저는 예수 믿어 천국 백성 되었습니다(빌3:20).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오늘(시118:24),
하나님 말씀으로 가르침을 받습니다(딤후3:14~17).
눈을 열어 주의 법 안에 있는
놀라운 진리를 보고 깨닫게 하소서(시119:18).
"아멘"으로 순종하여(고후1:20)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되게 하소서(마5:16).
아멘.

그런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진정한 자유

여러분,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주는 부모가 좋은 부모인가요?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 주기로 마음먹은 부모가 아이가 학교 가기 싫다니까
‘그래 학교 가지 말아라. 놀아라.’더 자고 싶다니까 ‘그래 계속 자라.’고 한다면
그 부모는 자식을 포기했거나 정상적인 부모가 아닐 것입니다.

목사가 성도들 마음에 들기 위해
성도들이 원하는 대로, 장로님들이 원하는 대로 목회하는 것을 원하십니까?
목사가 하나님 마음에 들기 위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도들을 이끌어가는 목회를 하기 원하십니까?

비전(Vision)을 가지고 기도하는 목사가 힘 있게 밀고 나가면 …
툴툴대는 사람도 있게 마련입니다.
그래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 여겨
적극적으로 밀어 붙이면 두 가지 반응이 나옵니다.
하나는 목사가‘고집 세다, 막 간다, 성격 이상하다’… 하고
다른 하나는 목사가‘추진력 있다, 카리스마가 있다’고 합니다.
똑같은 사람에 대해서도
막 간다고, 성격 나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
추진력 있고, 카리스마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똑같은 일에도 비판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믿고 따르며 비난을 막아서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교회는 말 한마디라도
목사가 힘 있게 일할 수 있게 하는 분들이 많은 교회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나 우리교회에도 삐죽이/툴툴이/꺄뚱이(고개를 갸우뚱 하는 이) … 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계시며 활동하실 때는 어땠을까요?
사람들이 … 모든 사람들이 … 예수님 하시는 일을 다 좋아하고 따랐을까요?
예수님이 어떤 일을 하자고 하면,
어떤 일을 하시면 박수치며 아멘하며 순종했을까요?
다 그러했을까요?
……
어느 날(one day, 눅 8:22)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갈릴리 호수 건너편 거라사인의 땅에 가시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일행이 동네로 들어가는 길에서 귀신들린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 귀신들린 사람은 오랫동안 옷을 입지 않았고 무덤 사이에서 살았습니다.(27절)
그는 마을에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 수 없는 버림받은 인생이었습니다.

그는 자기 관리 능력, 자기 통제 능력이 없었습니다.
그는 질서도, 평안도 구별치 못했고…
자신의 육체와 감정을 조절할 이성적 판단력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를 묶어 두려했습니다.
29절에 보면 그를 쇠줄로 묶어 놓았는데 그 쇠줄도 끊었다고 했습니다.

마가복음 5장에 보면 귀신들린 사람은
시도 때도 없이, 아무데서나 소리 질렀습니다(막5:5).
대화가 아니라, 노래가 아니라 그냥 소리 질렀습니다(cry out).
그는 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었지만(눅 8:38) 자기 혼자 떠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돌로 자기 몸을 상하게 하였습니다.(막5:5)
정상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한마디로 말해 사람이기는 한데 사람 같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만남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 귀신들린 사람, 그 버림받은 사람이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고침을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예수님께서는 그 귀신들린 사람을
정상적인 사람, 깨끗한 사람, 보통 사람으로 바꿔 주셨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누구를 만나느냐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길을 가다가도 좋은 사람을 만나는 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가시는 길에서, 귀신 들린 사람이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 여러분이 어디를 가도 좋은 사람 만나는 길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 식당에 가더라도 옆에 좋은 사람 만나야 합니다.
- 이사를 가도 좋은 사람을 이웃으로 만나야 합니다.
아파트에 사는 사람은 위/아래/양 옆의 이웃을 다 잘 만나야 합니다.
위에서 밤낮으로 피아노 치고, 쾅쾅거리면 살기 힘듭니다.
아래층에서‘죽여, 살려’하며 날마다 싸우면 그것도 힘듭니다.
여러분,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은 그런 이웃을 만나면
벽이나 방바닥에 손을 대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가스통 열고 불 지르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만큼 이웃이 중요합니다.
- 버스를 타도, 비행기를 타도, 배를 타도 …
함께 탄 사람이 중요합니다. 테러범과 같이 타면 안됩니다.
- 군대 가도 동기/선배/후배/상관/부하 모두 잘 만나야 합니다.
자식이 군대에 있는 부모들은 정신차리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태연하게 앉아 있을 때가 아닙니다. 실탄 들고 근무 서는데 ….
- 학교에 가서 공부해도 동기동창/선후배/선생/교수 다 ~ 잘 만나야 합니다.

여러분, 범사에 ‘좋은 만남의 복’을 위해 기도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만남의 대상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아무리 좋은 사람을 만나더라도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면 영원한 실패자가 되고 맙니다.
예수님 만나야 합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만났으니 감사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예수님 믿어야 멸망치 않고 영생 얻습니다.(요3:16)
-예수님 믿어야 하나님 자녀 됩니다.(요1:12)
-예수님 믿어야 천국 백성 됩니다.(빌3:20)

여러분, 예수 믿으니 감사하십니까? 예수 믿으니 행복하십니까?
예수 믿는 것 때문에 감사하고 행복한 것을 증거하며 살아야 합니다.

♬ 나는 행복해요 ♬
나는 행복해요 죄사함 받았으니 / 아버지 품안에서 떠나 살기 싫어요
나는 행복해요 사랑이 샘솟으니 /이 세상 무엇이든 세우고도 남아요

예수 믿어 행복한 것을 증거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 받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읽어보면 이상한 일이 하나 있습니다.
귀신들린 사람이, 아니 귀신들린 사람 속에 들어있는 귀신이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아보았습니다.(28절)

귀신이 말하기를“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당신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마옵소서”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29절에 예수님께서
“더러운 귀신을 명하사”,“그 사람에게서 나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귀신은 예수님께서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두려워했던 것입니다.
요한일서 3장 8절에 보면
“ …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3:8) 했습니다.
야고보서 2장 19절에 보면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 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약2:19) 했습니다.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도 예수님을 압니다.
예수 믿는 사람을 핍박하는 사람들도
예수님을 알기 때문에 핍박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모르면 핍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안다고 해서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받습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아는 자가 아니라 믿는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가 되었음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귀신들린 사람을 불쌍히 여기신 예수님이
그 사람에게서 귀신을 내어 쫓으셨습니다.
그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32절에 보면
“마침 그곳에 많은 돼지 떼가 산에서 먹고 있는지라”했습니다.
비슷한 내용이 마가복음 5장에 나와 있는데
“거의 이천 마리 되는 떼”라고 했습니다.(막5:13)

한 사람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예수님의 명령으로 그 불쌍한 사람에게서 나온
귀신들은(evil spirits) 2,000마리의 돼지 떼에게 들어갔고,
돼지들은 호수를 향해 뛰어 들어 몰사했습니다.
귀신들린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2,000마리의 돼지를 희생시켰습니다.
한 사람이 2,000마리의 돼지보다 더 귀하기 때문에
예수님은 그 귀신들을 돼지에게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돼지 기르던 사람들은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아마 기막혔을 것입니다.
35절에 보면, 이 사건으로 거라사 동네에는 큰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사람들은 무슨 일인가 하고 구경하러 왔습니다.

그 사람들이 예수께서 계신 곳에 와서 보니까
옷도 입지 않고 무덤 사이에 살았던 귀신들렸던 사람이
옷을 단정하게 입고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 있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들이 생각하기에는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귀신 들린 사람을 고쳐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거라사 사람들은 제 정신이 든 사람을 보고 두려워하였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돼지 2,000마리가 보통 재산입니까. 어마어마한 재산입니다.
귀신 들려 무덤에 사는 한 사람만 내버려 두면 되는 데
그 사람을 살리자고 2,000마리의 돼지를 물에 빠져 죽게 한 것은 황당한 일이었습니다.

마침내 동네 사람들은 예수님께 “그 마을에서 나가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37절)
추방령을 내렸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일이 마음에 안 들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돼지 2,000마리를 희생시켜서라도 한 생명을 살리셨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히 여기십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다 귀히 여기셔서
천하보다 귀한 존재로 여기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한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아십니까?
한 사람이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한 가정이 살 수도 있고, 무너질 수도 흩어질 수도 있습니다.
한 사람이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나라와 민족이 살 수도 있고 주저앉을 수도 있습니다.

인류역사를 보아도, 기독교 역사를 보아도
한 사람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민족이 흥하기도 하고 나라가 망하기도 했습니다.
한 사람 아담으로 인해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온 인류가 죄인으로 태어났습니다.
한 사람 예수로 말미암아 죄의 용서와 천국으로 가는 길이 열렸습니다.

요셉은 남의 나라에 하인으로 팔려갔지만 그가 하나님 마음에 합하게 살았기에
그로 인하여 이스라엘 민족이 살 수 있었습니다.
사울은 한 나라의 왕이었지만 그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삶을 살지 못했을 때
이스라엘 전체가 고통을 받았습니다.

한 사람이 서면 가문이 일어납니다.
한 사람이 서면 나라가 흥하고 망하기도 합니다.
한 사람이 서면 교회가 부흥하고 성장이 멈추기도 하고 주저앉을 수도 있습니다.
한 사람만 바르게 하면 선교회/부서/속회/찬양대/교회학교가 살아납니다.
그러나 한 사람 때문에 흩어지기도 합니다. 한 사람이 이처럼 중요합니다.

미국의 록펠러는 98세까지 살았습니다.
(John Davison Rockefeller, 1739. 7.8 ~ 1937. 5. 23)
물론 록펠러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록펠러 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돈을 모았는지 …
록펠러는 어마어마한 돈을 번 사람이었습니다.
10년이 넘도록 전 세계에서 최고 부자라는 평가를 받는 빌 게이츠가 번 돈이,
록펠러가 벌었던 돈의 3분의 1이 안된다고 합니다.

록펠러가 어릴 때, 20센트(우리 돈 200원 정도) 를 가지고
물건을 사러가는 데 엄마가 불러 세우면서“십일조 떼야지 …”라고 했답니다.
그는 그때부터 십일조를 구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업이 성장하여 십일조가 많아지기 시작하자 십일조를 계산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십일조만 계산하는 직원(full time)이 42명이나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십일조 계산하는 데 얼마나 걸립니까?
록펠러는 철저하게, 정확하게 십일조를 드린 사람이었습니다.

록펠러는 뉴욕에 있는 Riverside church 를 세웠고,
시카고 대학을 세웠습니다.(1890~1892년)
미국의 프린스턴, 하버드, 예일대학도 대단한 학교지만 …
시카고 대학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록펠러가 세운 시카고 대학 출신중에 노벨상을 받은 사람만 52명이나 됩니다.
받을 뻔했거나 후보로 오른 사람은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록펠러 한 사람이 세운 대학을 통해 그렇게 많은 인재들이 세상에 나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이 이토록 중요한 것입니다.

‘조승희’라는 청년이 미국에서 30명이 넘는 생명을 끊어 놓았습니다.
온 미국과 우리나라를 충격에 빠지게 했습니다.
그러나 잘 들으십시오.
조승희는 Psychopath라는 정신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였습니다.
(Psychopath, 정신병, 정서불안, 사회저항적인 증세)
그래도 그런 사람조차도 우리가 버려서는 안됩니다.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미국 사람들이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도
‘그에게 좀더 관심을 갖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왜 우리가 그에게 다가가지 않았을까’, ‘왜 따뜻하게 대하지 못했을까’,
‘왜 이야기를 들어주지 못했을까’… 하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주변에 장애를 가진 분이든지,
연세 들어 치매가 있건, 정신박약이건, 자폐환자이건,
정신병적인 증세가 있건, 오랜 질병에 시달리건 …
아내, 남편, 자식, 부모 중에 … 병적인 모습을 보여도 …
절대로 포기하거나 버려선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 주변에 그분들을 두신 이유는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돌보며 섬기며 살라고 우리 주변에 살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돼지 2,000마리 보다 귀신 들린 한 사람을 귀히 여기셨습니다.
우리도 그래야 합니다.
돼지 2,000마리가 아니라 소 2,000마리, 아니 20,000마리 …
아니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합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따라합니다. “나는 천하보다 귀하다.”믿으십니까?

몸이 불편하다고 ‘난 죽어야 돼’라는 말 하지 마십시오.
괜히 마음에도 없는 말씀 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천하보다 귀한 존재입니다.
여러분 예수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에 감사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예수 향내 풍기며 살아야 합니다

귀신들렸던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 깨끗함을 얻었습니다.
귀신이 나가 정상적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람들과 함께 마을에 살지도 못하고
무덤 근처에서 소리 지르며 살다가 고침 받았으니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그런데 거라사 사람들이 예수님이 하신 일 마음에 안들어 추방령을 내렸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거라사를 떠나려고 배에 타려고 하는데 …
깨끗함을 받은 사람이 예수님께 청합니다.
“저도 예수님과 함께 가겠습니다.”
그 동네에 살아봤자‘미쳤던 놈’,‘귀신들렸던 사람’이란 소리를 듣고 살 텐데 …
‘예수님 따라 가고 싶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일을 행하셨는지를 말하라”고 하셨습니다(39절).
‘네가 미친놈이었던 사실을 아는 사람들 곁으로 돌아가
그들 곁에 가서 하나님이 네게 어떤 일을 하셨는지 말해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 믿는다고 해서 교회에서 살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생활 한다고 해서, 기도원에서 살 수는 없는 것입니다.
말씀을 들었으면, 주님 만났으면
삶의 현장으로 돌아가 예수의 향내를 풍기며 사는 것 그것을 하나님께서 원하십니다.

여러분, 교회에 와서 말씀을 들었습니까?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삶을 살겠다고 결심했습니까?
여러분이 과거에 어떤 사람이었는지,
여러분의 흉허물을 다 아는 사람들 곁으로 돌아가
예수 믿는 여러분이 어떤 삶을 사는지 보여주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들에게 말해 주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삶의 현장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여러분을 멸시하고 귀신들렸던 사람이라고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 틈에 들어가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입니다.
나 한 사람 때문에 가정이 설 수도 있고, 가정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나 한 사람 때문에 교회가 설 수도 있고, 교회가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나 한 사람 때문에 선교회가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습니다.
나 한 사람 때문에 찬양대가, 교회학교가, 부서가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습니다.

교회에서 무엇을 하자고 할 때 두 가지 반응이 나옵니다.
어떤 사람은‘새로운 일을 하자는데 …
골치 아프지만 힘들지만 한번 해 보자’라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어떤 사람은
'목사님은 교인들 괴롭힐 생각만 하나봐.
뭘 또 해? 가만히 내버려 두지 ~, 체육대회는 왜 하는 거야'라고 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한 사람 때문에 분위기가 이상해집니다.
한 사람 때문에 되기도 하고, 안되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입니까?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히 여기십니다.
여러분은 천하보다 귀한 존재라 하나님이 귀히 여기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오늘도 우리 한 사람을 통해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힘들고 어려운 세상살이지만
그 세상에 가서 빛 되고 소금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 모두 범사에 승리하는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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